드라마 촬영당시 박신양이 당시 쌩신인이었던 김은숙작가의 자꾸 대본을 바꿔서 작가랑 트러블이 일어남
그래서 김은숙작가가 복수한답시고 생각해낸게
당시 박신양의 넥타이가 화제였는데, 넥타이를 멘 그를 괴롭히기 위해 ‘뙤약볕 아래서’라는 지문을 자주 넣었는데 안타깝게도 박신양이 촬영을 거부해 장면이 아예 바뀜 그래서 복수 실패
박신양이 부른 사랑해도될까요도 원래 문리버 코믹하게 부르는 설정인데 박신양이 진지하게 부르는거로 하자고 제안한거
굵은글씨가 박신양이 바꾼 대사
참고로 한기주 말투는 박신양이 사업하는 사람들과 아는선배의 말투를 접목시킨것
‘파리…’ 작가 "박신양씨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않다"
[스포츠투데이 2004-08-17 14:03]
“박신양씨에 대해서는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파리의 연인’의 작가가 종방연 자리에서 박신양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파리의 연인’을 공동집필한 김은숙 강은정 작가는 16일 서울 목동 SBS 신사옥에서 진행된 ‘파리의 연인’의 종방연 자리에서
“다들 박신양씨에 대해서 알고 계시리라 믿는다. 나는 거짓말을 하기 싫다. 박신양씨에 대해서 아무런 할 말이 없다”며 드라마 촬영
중 작가와 배우 박신양 사이에 일어난 갈등이 상당한 수준이었음을 시사했다.
두 작가는 “세 배우에 대해 평가해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주인공인 김정은과 이동건에 대해서는 장시간에 걸쳐 극찬했다. 반면 박신양에 대해 말할 순서가 되자 “할 말이 없다”는 말로 불만을 내비쳤다.
의외의 답변에 취재진의 질문이 계속되자 두 작가 중 한 명인 김은숙 작가는 난색을 표하며 “박신양씨에 대한 질문은 더 이상 받지 않겠다. 죄송하다. 답하지 않겠다”고 말을 줄였다.
이에 옆에 앉아 있던 강은정 작가가 엔딩신 논란을 설명하며 김은숙 작가의 말을 이어받았다. 강은정 작가는 “엔딩 장면이 공개된 뒤
박신양씨가 굉장히 당황스러워하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박신양씨와 2∼3번 정도 직접 통화를 했고
‘엔딩의 패러디 부분의 색깔이 너무 튄다’는 의견을 받아 대본을 수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은숙 강은정 작가는 14일 드라마의 결말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에 대해서도 “각종 매체들이 우리 드라마의 결론을 두고
‘모두 뻥?’ ‘모두 속았다’ 등의 제목을 달아 시청자들에게 사실이 아닌 견해를 주입시키려했다”며 “마지막에 언론에 실망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결말때문에 갈등이 더더욱 극에 달한듯
첫댓글 김은숙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작가가 생각하고 쓴 글이 있는데 그걸 맘대로 바꾸고 애드립하는거 존싫... 그럴거면 본인이 글도 쓰고 연기도 하시길.. 김윤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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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66 철저히 남주 연기력에 묻어가는 작가긔 최근작 그 배우 또 써서 어떻게 됐냐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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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서로한테 윈윈이었다고생각하긔.. 김은숙 작가 대사..솔직히 유치하지만 대본 쓴 드라마들 보면 다 시청율 평타이상이긔 한드의 길티플레져긔 전 암튼 둘다한테 실보단 득이 많다고생각하긔
작가가 자기 대본을 바꾸는 게 싫을 수도 있는데, 누가 봐도 박신양이 친 대사가 훨씬 전달능력이 좋았다면 그에 대해서도 인정할 필요도 있는 것 같긔. 김은숙이 원래 지문으로 적어둔 대사는 캐릭터 느낌 거의 없고 너무 일차적이지 않냐긔. 거기다 박신양 이후 김은숙 대사 늘 말 나오지 않았냐긔.. 다소 밋밋할 수도 있는 대사를 극대화시켜줬다는 측면에서도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 같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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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리의 연인 아니었음 지금의 김은숙도 없었을 거라 생각하긔..
333 박신양이 잘살렸긔..
작가 배우 입장에선 작가 존중하는 게 맞고 배우가 상의 없이 저러면 안 되는 게 매너 같은데, 시청자 입장에선 박신양에게 고맙(?)긔 ㅋㅋ 덕분에 더 재밌고 더 나은 걸 즐길 수 있었으니...
김은숙 안좋아하는데
파리 망했해도 다른걸로 백퍼 성공했을꺼긔 결국 지금도 김은숙은 롱런하고 탑오브탑됐고요
배우가 대사 고치는데 누가 가만있겠긔?
박신양이 아니였음 망삘...
333 저 드라마는 누가봐도 박신양이 다했긔.... 김은숙 주제를 알라긔
바꿨다고 써논게 저정도도 바꾼거긔? 그냥 연기하면서 어느정도 수정 가능한거 아니긔? 흠 .......
캐릭ㅌㅓ 잘살렸다고 고마워해도 모자를 판에... 더킹 보세요.... 자네 이런거 1도 못살리고 반응도 구렸잖아요
드라마 내용을 바꾼 대사도 아니고 그냥 어투를 더 캐릭터에 맞춰서 말한 건데 저 정도는 허용되는 지점 같긔 실제로 저 캐릭터로 엄청 인기몰이한걸 보면 대중에게도 잘 먹히고 드라마도 성공했고.. 갑자기 골든타임 생각나긔
222 대사를 아예 바꾼 것도 아니고 캐릭터 말투를 살리는 정도로 바꾼 건데 싫을 수는 있으나 대본으로 복수할 정도는 아닌 것 같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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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웠어도 결과물 보고 작가가 먼저 손 내밀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긔
사랑해도될까요를 코믹버젼으로 하는순간 전 티비껐을거긔.....한기주 잘했긔
김은숙 오만방자 거만한 태도 생각하면ㅋㅋㅋㅋ진짜 박신양이 키운 수준인데 기싸움 웃기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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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회 저게 뭐지싶었는데 박신양도 같은 생각이였나보긔 ㅋㅋㅋㅋㅋㅋ
저때면 김은숙은 신인시절이고 박신양은 영화로 전성기 찍었었고요. 드라마는 작가님이 더 쎈가보긔..
유튜브에 조승우씬 비숲 대본하고 방송 비교해둔거 있는데 그거보니까 조승우도 저정도는 바꾸던데요..그거보구 작가보다 배우가 캐릭터를 더 잘알고 구축해가는구나 생각했긔 작가들은 그게 싫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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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작가입장에선 내가 상상할때의 느낌과 다르니 싫은것도 완전 이해가긔 그렇지만 소설이 아니라 시나리오고... 공동작업후 결과물이 달라지는것에 대한 각오도 필요할거같긔.. ㅋㅋ
바뀐게 더 낫다 싶으면 인정을 하시긔 결과적으로 작품 퀄리티가 더 올라갔는데 자기 자존심 상한다고 대본 장난질한거 넘 프로의식 없는것 같긔
김은숙드라마 남주는 다 박신양이 연기한 한기주 기출변형 같긔 ㅋㅋ 특히 시가 남주.. 그리고 서로 안맞았어도 김은숙 드라마엔 박신양 스타일이 젤 잘맞는거같긔 ㅋㅋ 설정값이 좀 빡세니 배우가 담백하게 풀어줘야하는...
솔직히 김은숙 대사 너무 촌스럽긔 파리부터 지금까지 쭉 그렇긔 들을때 귀에 거슬리는 대사도 많고요. 캐릭터의 대한 분석은 박신양이 훨씬 잘했고 잘살렸다고 생각하긔
솔직히 박신양 아니었음 본인도 성장 못했을거 같은데긔 .....
박신양 아니였음 그드라마 뜨지도 못했을거 같긔 오글거리는거 연기력과 무게감으로 박신양이 커버해서 이끈건데 웃기긔
김은숙 대사 이상하고 기괴한거 많잖냐긔 사탄의 루시퍼에 나 너 좋아하냐 ㅋㅋㅋㅋㅋ 대사 살린 사람 박신양 김우빈밖에 못봤긔.. 남주해도 다 별로고요.. 박신양이 엄청 잘 살렸긔
그냥 말투만 바꾼거 아니긔? 박신양 본인이 만든 캐릭터가 있어서 더 자연스러운 말투로 바꾼거 같은데 디게 예민하긔
걍 말투만 살짝 바꿨구만 저거 바꿨다고 복숰ㅋㅋㅋㅋㅋㅋ진짜 한결같이 싫은 타입이긔...
박신양덕에 뜬드라마 아니냐긔 ㅡ 감사해야하는거 아니냐긔
한기주 말투로 말한건데 대본이 이상하긔. 김은숙 박신양한테 평생 절하라긔
ㅋㅋ 근데 웃기긔. 대본 자체를 바꾼 것도 아니고 현장에서 인물을 상상하고 구성하고 몰입한 배우가 말투 좀 바꾸고 어순 좀 바꾼 게 그렇게 자존심 상할 일이면 다인체제로 완성해나가는 작업을 안 하면 될 일이에요. 그럴 거면 소설을 쓰고 출판을 했어야죠. 대중예술 창작자는 결과물로 말하면 되긔. 자기 작업에 가질 프라이드는 그런 거긔. 작가가 배우를 먼저 무시했긔. 배우는 예술가 아니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