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보다 편하게 이용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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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보급은 테더링 기능이 일반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스마트폰은 충전이나 데이터 파일 전송을 위해 PC와 연결하는 일이 잦으며, 제조사에서도 자사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 테더링 기능의 유용성을 강조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애플의 ‘iOS’ 운영체제를 탑재한 아이폰 시리즈, 그리고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안드로이드폰(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LG전자 ‘옵티머스’ 시리즈 등)이 테더링 기능을 갖춘 대표적인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다.
애플 iOS의 경우, 2009년 6월에 발표된 3.0 버전부터 USB 및 블루투스 접속에 의한 테더링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2011년 2월에 발표된 4.25 버전부터는 와이파이(Wi-Fi: 무선 랜)를 통한 테더링도 가능해졌다. 다만 2011년 5월 현재, 같은 iOS 4.25 이상의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더라도 ‘아이폰 3GS’에서는 USB와 블루투스 테더링만 가능하며, 이보다 신형 제품인 ‘아이폰 4’에서만 와이파이 테더링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삼성전자의 ‘갤럭시 S’와 같이 2.1(에클레어) 버전에서도 테더링 기능을 독자적으로 구현한 제품도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테더링을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2010년 5월에 발표된 2.2(프로요) 버전부터다. 따라서 2.2 버전 이상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안드로이드폰은 기본적으로 USB 및 와이파이를 통한 테더링 기능을 쓸 수 있다. 단, 블루투스를 통한 테더링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하는 경우도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지원하지 않는다(2011년 5월 현재).
USB를 통한 유선 테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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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초적인 테더링 형태는 케이블로 휴대전화와 PC를 연결하여 구현하는 유선 방식이다. 무선 방식의 테더링에 비해 상대적으로 통신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예전에는 직렬(시리얼) 방식 케이블을 쓰기도 했지만, 2000년대부터는 USB 케이블을 쓰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USB 케이블로 휴대전화와 PC를 연결하면 PC에서는 연결된 휴대폰을 무선 모뎀으로 인식하게 된다(최초 연결 시에는 휴대전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driver: 특정 하드웨어를 사용하기 위한 기본 프로그램)의 설치가 필요할 수 있다). |
첫댓글 흠..저는 2008년에 전지전능이라는 사기폰 옴니아로 테더링하면서 지하철 버스 승용차 안에서도 놋북으로 와우하면서 열심히 놀았었네요^^
그당시에는 최고였죠..옴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