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2019년 9월 19일 ㅋㄷ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오마이걸의 '데스티니' 커버 무대에 대해 저만의 스토리 형식의 해석글을 적어보겠습니다.
'데스티니'는 자신의 처지를 달로 비유하여 매일 지구를 바라보며 그 주위를 맴돌지만 지구는 태양만 바라본다는 달의 지구에 대한 슬픈 짝사랑이 담긴 노래입니다.
마치 제 닉네임에 충실한 내용이죠.
오마이걸이 선보인 이 무대는 저에게 '운명'처럼 다가왔습니다. 선선한 가을밤 슬픔을 표현한 오리엔탈 판타지의 컨셉의 완벽했던 무대... 저를 입덕시키기엔 충분한 무대였습니다.
사실 오마이걸 노래 중 가장 먼저 해석한 무대기도 합니다. 그러다 'CLOSER'의 노래를 들어보니 이 둘의 이야기를 연결해도 재밌겠다 싶어 'CLOSER'노래도 해석했죠.
아마 제 'CLOSER'에 대한 해석글을 보시고 이 글을 보셔야 이해가 잘 되실겁니다.
이과감성으로 해석한 오마이걸 노래 스토리 #1
http://cafe.daum.net/-ohmygirl/XthE/307248
비극적으로 끝났던 'CLOSER'의 이야기 뒤엔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이번엔 'CLOSER'때와는 달리 무대 중심으로 해석했습니다.
0. 'CLOSER' 스토리 이 후
'소녀'의 '친구들'은 그렇게 '소녀'를 눈 앞에서 놓쳤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속해있던 '밤'은 '낮'과 같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죠.
'친구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들을 원망하며 서글피 웁니다.
이 비극적인 장면을 본 '달'은 딱한 나머지 '친구들'에게 사실 '낮'과 '밤'이 같은 하늘아래 존재하는 '개기일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희망을 품은 '친구들'은 '달'에게 그 방법을 여쭤봅니다.
하지만 '달'은 난감해합니다. '밤'의 세상에선 일어나지 않으며 오직 '달'만 할 수 있는데다 확률은 매우 적습니다.
게다가 '개기일식'이 성공했다 쳐도 지속시간은 짧고, 정확히 '소녀'가 있는 곳에서 일어나는건 말도 안 되는 소리지요.
이 사실을 들은 '친구들'은 허탈해하며 깊은 사색에 잠깁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결심한 듯이 '달'에게 소원을 빕니다.
"우리가 '달'이 되게 해주세요."
이 말을 들은 '달'은 깜짝 놀랍니다. '친구들'은 그 말도 안되는 '기적'에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달'은 이에 감명하여 자신에게 비는 마지막 소원을 들어줍니다. 이로써 '친구들'은 '달'이 되었습니다.
'달'이 해야 할 일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게다가 '달'은 '달의 공전'이라는 길에만 다녀 마음대로 날지 못하죠.
'달'은 '밤'엔 일정주기로 하루마다 자신의 모습을 바꿔가며 하늘을 날아다녀야 합니다.
주기마다 오는 '달'이 내는 빛이 가장 강해졌을 때, 지구에서 들려오는 소원을 이뤄주는 일을 해야하죠.
'밤' 세상에서의 임무로 지친 '달'은 '밤'과 '낮' 사이의 '문'을 통과하여 '낮'의 지구를 날며 쉬지 않고 '소녀'를 찾습니다.
따라서 '달'은 '지구'를 바라보면서 주위만 맴도는 '운명'을 지녔습니다.
그렇게 '달'로 변한 '친구들'은 희망없이 '달의 공전'의 길만 다니다 약 4년이라는 시간이 흐릅니다.
무대 해석 및 스토리
* 큰따옴표" " = 가사
대괄호< > = 스토리 및 해석
작은따옴표' ' = 상징적 요소
소괄호( ) = 부연설명
1. 무대 시작
스크린 속에 있는 달은 닫혀있는 문 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아님이 '흰 천'으로 제자리에서 춤을 춥니다.
반면 다른 멤버분들은 흰 천에 덮인채 둥글게 모여 앉아있습니다.
이윽고 흰 천이 걷히며 오마이걸이 인사를 합니다.
인사 뒤 스크린 속 달은 문을 열고 나옵니다. 동시에 멤버분들은 댄서분들에게 '흰 천'을 주며 노래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달'의 모습을 한 '친구들'은 '밤'의 세상에 맡은 임무에 매우 지쳐있습니다.
'밤'하늘 '달빛'아래 춤을 추던 '소녀'를 그리워하는 '친구들'.
그러나 그들은 '달의 공전'길을 쉬지 않고 다녀야 하는 '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곧 '해'가 뜨면서 '문'이 열릴 시간입니다. '친구들'은 앞으로 다가올 '낮'에게 '소녀'를 찾기 위한 예를 갖춥니다.
이윽고 '문'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매일마다 '소녀'를 닮은 '별'을 지웠던 원망스러운 '태양'이 보입니다.
'달'의 모습을 한 '친구들'은 오늘도 자신의 '달빛'을 벗어던지고 '낮'의 세계를 날아다닙니다.>
2. 1절
"왜 자꾸 그녀만 맴도나요
달처럼 그대를 도는 내가 있는데
한 발짝 다가서지 못하는
이런 맘 그대도 똑같잖아요
오늘도 그녀 꿈을 꾸나요
그댈 비춰주는 내가 있는데
그렇게 그대의 하룬 또 끝나죠
내겐 하루가 꼭 한 달 같은데
그 꿈이 깨지길 이 밤을 깨우길
잔잔한 그대
그 마음에 파도가 치길
너는 내 Destiny
날 끄는 Gravity
고개를 돌릴 수가 없어
난 너만 보잖아
너는 내 Destiny
떠날 수 없어 난
넌 나의 지구야
내 하루의 중심"
<'달'은 생각해봅니다. 아무리봐도 저 '낮'의 세상은 자신과 닮아있습니다.
'소녀'를 찾기 위해 그리고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항상 '지구'를 바라보며 맴도는 '달'.
원망스러운 '태양'만 바라보며 맴도는 '낮'의 세상, 그리고 이에 위치한 '친구들'이 잃어버렸던 '소녀'.
그렇습니다. 둘 다 같은 '운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달'도 그 '운명'을 알고 있기에 그 '운명'을 '소녀'가 들을 수 있도록 노래를 부릅니다.
'달'은 오늘도 너무나도 보고싶은 '낮'의 세상에 사는 '소녀'를 찾을 수 있을지 점을 쳐봅니다.>
3. 미미님의 랩 부분
스크린 속 달은 어두워지며 주위에 '빛의 반지'를 형성합니다.
그리고 댄서분들이 들고계신 '흰 천'들은 미미님을 중심으로 허리춤에 묶여있습니다.
그러나 미미님은 '흰 천'을 들고 있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미미님을 달, 묶여있는 '흰 천'은 '빛의 반지'가 되어 '금환일식'을 나타냅니다.)
"너를 위한 노래를 하리다
네가 말한 원 이루어지리라
이별의 눈물아 부디 차가워
외롭지는 않을거라 나,
이별은 만남이 되리라
만남은 다시 이별이 되리다
이 눈물 마음에 새기리라
평생 너와 이어져 있으리다"
<달은 위와 같은 가사로 주문을 외우며 점을 치고 있습니다.
다음의 의미를 남긴 채로 말이죠.
'우리'는 항상 '너'를 찾아 다니며 '낮'의 세상에서 노래를 불러. '너'가 '우리'노래를 제발 들어주길 바래.
만약 '너'가 '낮'의 세상에서 '달'을 향해 소원을 빌고 있다면 '달'이 된 '우리'가 '너'와 만나 이루어줄게.
'우리'는 항상 '너'를 찾지 못하고 슬픈 채로 차가운 '밤'을 맞이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낮'이 되니까 견딜 수 있어.
'너'가 위치한 '낮'의 세상이 '밤'이 된다면 그건 '우리'가 '너'를 만났다는 거야. 꼭 알아주길 바래.
하지만 그 시간은 오래 가지않아. '우리'가 만든 '너'의 '밤'은 곧 '낮'이 되겠지.
'우리'는 오직 '너'와 마주보기 위해 '너'의 주위를 맴돌고 있어. 그건 아마 '우리'의 '운명'인 것 같아. ('우리' = 친구들, '너' = 소녀)>
4. 2절
스크린 속 달은 빛을 되찾았습니다. 2절이 시작됩니다.
"너는 내 Destiny
날 끄는 Gravity
고개를 돌릴 수가 없어
난 너만 보잖아
너는 내 Destiny
떠날 수 없어 난
넌 나의 지구야
내 하루의 중심
한 번 난 그녀를 막고 서서
빛의 반질 네게 주고 싶은데
단 한 번 단 한 번
그녀의 앞에 서서
너의 낮을 날고 싶은데"
<'달'의 모습을 한 '소녀들'은 미래를 보았습니다.
바로 오늘이 '낮'의 세상에 '밤'이 되는 시간을 가지며 '빛의 반지'를 만드는 '금환일식'이 이루어지는 날이라는 것을.
이 소식에 기뻐한 '소녀들'은 제발 우리가 만든 '밤'의 세상에 '소녀'가 있기를 바라며 간절히 노래를 부릅니다.>
5. 안무 부분
스크린 속 달은 알 수 없는 무늬를 띄고 있습니다.
멤버분들과 댄서분들은 '흰 천'을 지닌 채 '금환일식'을 표현하는 안무를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바닥의 꽃잎이 일렁입니다.
안무 부분이 끝나고 무대 쪽은 암전과 동시에 유아님에게 집중이 됩니다.
<'금환일식'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달'은 '낮'을 향해 있는 '태양'을 가리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숨기고 있던 '달빛'을 내뿜으며 '빛의 고리'를 만들어 '낮'의 세상을 '밤'으로 만듭니다.
'기적'은 일어났습니다. '친구들'이 만든 '밤'의 세상에는 '소녀'가 서 있습니다.>
6. 유아님의 솔로 부분
허리에 '흰 천'을 지닌 유아님은 흰 단상 위에서 무대를 바라보면서 슬픈 표정으로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배경엔 꽃나무가 있고 꽃이 흩날리고 있습니다.
"너는 내 Destiny
날 끄는 Gravity
고개를 돌릴 수가 없어
난 너만 보잖아"
<'낮'의 세상에 살고 있는 '소녀'는 사실 '밤'의 세상을 그리워하고 '밤'에 뜨는 '달'을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홀로 쓸쓸히 서있던 중 '소녀'를 중심으로 갑자기 주위가 어두워지고 '밤'이 되었습니다.
하늘을 쳐다본 '소녀'는 '달'이 내는 '빛의 고리'를 통해 자신이 그토록 동경하는 '달'의 존재를 알아차렸습니다.
'소녀'는 '낮'의 세상에선 할 수 없었던 그토록 간절히 간직한 '소녀'의 소원을 빌어 '달'에게 말합니다.
제가 '달'이 되게 해주세요.
라고 말이죠.>
7. 절정
솔로 파트가 끝나고 다시 본 무대로 초점이 맞춰집니다.
멤버들은 흩날리는 꽃잎 속에서 노래를 합니다.
"너는 내 Destiny
떠날 수 없어 난
넌 나의 지구야
내 하루의 중심
너는 내 Destiny
날 끄는 Gravity
고개를 돌릴 수가 없어
난 너만 보잖아
너는 내 Destiny
떠날 수 없어 난
넌 나의 지구야
내 하루의 중심"
<'친구들'은 그토록 원하던 '소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소녀'의 소원을 들을 수 있죠.
약 4년 만에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가 너무나 반가운 나머지 눈물을 흘립니다.>
8. 엔딩
유아님이 무대에 합류합니다. 그리고 유아님을 중심으로 멤버분들이 둘러싸며 '흰 천'을 이용한 안무를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엔 유아님을 제외한 멤버분들이 중심의 바깥쪽을 향해 '흰 천'을 던집니다.
그러나 유아님은 '흰 천'을 가진채 무대가 마무리됩니다.
<그러나 '빛의 반지'가 지속되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친구들'은 서둘러 '소녀'를 곁으로 데려옵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소녀'의 소원인 '달'이 되는 것을 이뤄주기 위한 의식을 치르고 있습니다.
'빛의 반지'의 시간은 이제 끝이 났습니다. '소녀'는 소원되로 '달'이 되었을까요?
맞습니다. '소녀'는 '달빛'을 머금은 '달'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소녀'와 '친구들'은 모두 '달'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달'이 된 '소녀'와 '친구들'은 현재도 '밤'의 세상을 돌며 소원을 이뤄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는 막을 내립니다.
지금까지 오마이걸이 2015년 발매한 'CLOSER'과 2019년 선보인 무대 '데스티니'에 까지의 이야기였습니다.
부가 설명이 있겠습니다. 왜 4년 만에 그들은 만났을까요?
보통 지구의 1년은 365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하지만 4년마다 2월 29일이 있는 년도가 있습니다.
이를 '윤년'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윤년'을 다음과 같이 해석해보았습니다.
'친구들'을 발견했지만 이내 그들 사이를 멀어지게 만든 '태양'이 원망스러운 '소녀'가 '태양'을 향한 일종의 반항심으로요.
게다가 'CLOSER'는 2015년 발매, '데스티니' 무대는 2019년에 선보여 딱 4년이라는 기간이 생기죠.
그리고 왜 'CLOSER'와 '데스티니'무대를 연결시켰을까요?
'CLOSER'에서 유아님이 부른 가사와 주변 배경, 오마이걸이 선택한 경연곡,
유아님의 따로 떨어진 무대가 모두 모인 결과였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다 '운명'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친구들'의 소원인 '달'이 되는 것을 이루어준 이 전의 '달'은 어떤 존재일까요?
저는 'CLOSER'스토리 이 후 내용에 '친구들'이 '이 것'에 모든 것을 걸었다고 적었습니다.
'이 것'은 무엇일까요? 아 참, 그 전에 우리들은 어떤 이름으로 불리나요?
저도 여러분들처럼 '이 것'에 해당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이 것'은 무엇일까요?
날씨가 쌀쌀해져가는 가을입니다. 현재 가을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은 어떤 슬픈 운명을 찾아다니고 있을까요?
오마이걸, 그리고 미라클 여러분 감기 조심하시고 다치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소원 빌어봅니다.
앞으로도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뻔뻔한 해석 이야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이과감성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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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글이 너무멋져요 해석한 스토리도 아름답네요
아름답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해석글 많이 올릴게요!!
실제로는 이어질 수 없는 곡들이 이어지는 해석 멋지네요^^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곡들도 멋지게 해석해볼게요!
오오.. 저 같은 경우는 원곡대로 짝사랑에만 초점을 맞춰서 미미의 랩 가사가 노래에 잘 들어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CLOSER까지 이어붙여보니 이런 멋진 해석이 되네요!
분석적인 '이과'의 느낌에 섬세한 '감성'을 더한 해석이랄까요.. 맨 처음에 '우리가 달이 되게 해 주세요'라는 생각은 어떻게 하신거죠 ㅎㅎ 대단하십니다.
마무리 멘트까지 완벽해서 ㅇㅌㅂ 영상에 자막을 달아놓은 느낌이었어요. 영상 제작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ㅋㅋㅋ
낮이라는 공간에 밤이 될수 있는건 해를 가리는 달 뿐이라고 생각했어요~ㅎㅎ 또 우리는 달을 보며 소원을 빌기도 하지요! 영상 제작.... 하면 엄청 좋을꺼같은데 영상편집은 한번도 안해봤네요.ㅜㅜ
오오... 이렇게까지 깊게 생각하면서 무대를 보지는 않았는데... 해석하신 스토리 되게 예쁘네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맘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다음에도 예쁜 스토리 만들게요~!!
@이과감성 다음 스토리도 기대해볼게요!!
@티옴 넵!!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정말 슬프고 감동적인 동화 한편을 읽은 느낌이네요 ㅎㅎ
감상평 너무 고맙습니다ㅠㅠ 다음에도 해석 스토리 열심히할게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정독하게 되네요!
시간내서 정독해주셔서 고맙습니다ㅜㅜ 앞으로도 노력할게요!!
수준급의 스토리텔링 능력과 주변 세상에 대한 통찰력을 한데 모아 정말 아름다운 글을 탄생시키셨군요 ㄷㄷ
대단한 필력과 참신한 소재 덕분에 시작부터 끝까지 흥미를 놓치지 않고 글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 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과감성님의 다음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아이구ㅜㅜ 정말 과찬이십니다.ㅜㅜ 제가 무대에 완전 빠져 수백번 본 결과물이에요ㅎㅎ 다 옴걸덕분입니다ㅜㅜ 빠르면 아마 내일 저녁에 글올릴 예정이에요~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유아님이 다리를다친게 이렇게 스노우볼링이 굴러가는군요ㅋㅋㅋ이정도면 실제로도 데스티니를 클로저확장판으로 기획하고 무대를 꾸민게 아닌가...하는 생각이드네요
ㅎㅎ기획자분께서 미끼를 던졌고 전 그걸 덥석 잡아먹었죠~ 하지만 다신 안 다치셨으면 하는 바램이에요ㅠㅠ
오...이렇게 연결이 되네요ㄷㄷ
잘봤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
곡 해석 잘 봤습니다😌
이렇게 무대밖에 존재하는 8번째 멤버 미라클까지 언급하면서 이야기를 마무리 지으시다니~ 👍
4년이라는 시간동안 꾸준히 노력했던 시간이 있었기에 기적이라는 징검다리가 놓여진 거라고 생각되네요.
단 한번의 기회를 멋지게 살릴 수 있었던 건 그 동안 쌓였던 경험치 때문이라고 봐요.실력을 보여줄 판은 깔렸고 앞으로 얼마만큼의 역량을 더 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옴스티니였습니다. 해석 잘 봤습니다👏👏👏
제 해석글을 너무나도 멋지게 재해석 해주시다니...ㅠㅠ 감격입니다. 저도 옴스티니를 보면서 미라클이 되었어요. 우리 모두 오마이걸의 또 다른 기적을 만들어봐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전 무대까지는 생각해보진 못했군요...
그런데..
두가지만 지적하겠습니다
2월 29일이 있는 해를 윤년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윤년은 공전주기가 365.25일인 지구가 태양을 4바퀴 공전하는데 4년하고도 하루가 더 걸리기 때문에 생긴것이죠
윤달은 이과감성님이 설명해주신대로 달의 공전주기가 30일보다 약간 머자르기때문에 있는 것으로 주기는 4년보다 짧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개기일식때도 약간의 빛은 볼 수 있으나
흔히 반지가 보이는 일식은 금환일식이라고 합니다
아하! 덕분에 더 깊게 알게 된거 같군요. 제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린다라는 뜻에만 집중한건지 개기일식이라 설명했네요ㅜㅜ 앞으로는 더 공부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시 수정했어요~ 근데 달이 태양을 가리는 것 자체가 '개기일식'이기 때문에 처음 부분은 안 고치고 '달'이 '소녀'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달의 빛'을 내뿜어 '빛의 반지'를 만드는 부분을 '금환일식'으로 수정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