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배경 역대 최고의 액션 영화

[로더리고]

다이 하드 Die Hard , 1988 제작
 
미국 | 액션 | 1988.12 개봉 | 청소년관람불가 | 131분
 
감독 존 맥티어넌
 
출연 브루스 윌리스, 알란 릭맨, 보니 베델리아, 레지날드 벨존슨

'끝까지 버티며 저항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미소 냉전 말기를 배경으로 폐쇄공간의 대테러액션을 그려낸 <다이하드>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90년대를 대표하는 할리우드 액션 영화 거장 ‘존 맥티어넌’이 감독하고 당대 최고의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을 맡아 90년대 뿐만 아니라 역사상 최고의 액션영화 시리즈의 서막을 알림 

알란 릭맨,  브루스 윌리스 그리고  존 맥티어넌

뉴욕 경찰인 ‘존 맥클레인’이 크리스마스때 아내인 ‘홀리’를 만나러 LA로 찾아왔다가 아내의 직장인 ‘나카토미’ 빌딩에서 테러범들을 일망타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배경 역대 최고의 액션 영화

LA에 도착한 존 맥클레인... 위에 사진은 무슨 내용일까요?

제작비는 2,800만 달러를 들여서 전 세계에서 총 1억 4,08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국내에서는 서울관객 7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대박을 거두며 1988년 국내 개봉 영화 흥행 1위이자 당시 기준 역대 국내 흥행 4위를 기록

 실베스터 스텔론의 <람보 2>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코만도>로 대표되는 프로틴 냄새가 물씬나는 하드 바디 액션 캐릭터들을 벗어나는 기념비적 영화이며 '크리스마스 액션영화'의 마케팅 분류를 만들어냈고 2017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의 미 국립영화등기부에서 영구히 보존되고 있음

<람보 2> 참고

<코만도> 참고

역대 최고의 액션 스타들

주인공 ‘존 맥클레인’은 생각보다 못 싸우고 어딘가 어설픈 평범한 형사로 보이지만 위기 상황에서도 악당에게 빈정거리는 농담을 하는 대범함과 영화 제목같은 끈질긴 생명력은 엄청난 매력으로 다가왔고 이는 90년대 액션영화 메인 캐릭터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는데 <스피드>, <첩혈쌍웅>, <언더 씨즈>, <에어포스 원> 같은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고군분투’ 액션 영화들은 <다이 하드>의 영향을 받았음

<스피드> 참고

<첩혈쌍웅> 참고

<언더 씨즈> 참고

90년대 대표 액션 영화들

많은 영화팬들이 그저 단순히 재밌기만 한 액션영화로만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작품은 치밀한 시나리오와 배경을 가장 잘 활용한 작품들 중 하나로 꼽히는 명작으로 폐쇄된 빌딩에 침입해 아내를 납치한 테러리스트를 별다른 지원도 없이 홀로 싸워야하는 한 형사의 이야기에 주변 배경이 얼마나 강렬한 긴장감을 일으키는 지를 보여줌으로써 배경을 훌륭히 활용한 영화로 손꼽히며 제61회 아카데미 시상식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상, 시각효과상 후보에 선정됨

영화의 주 무대가 되는 LA의 '나카토미' 빌딩은 영화의 배급사인 폭스 본사 건물을 사용

당시 미국을 잠식하던 일본 자본(나카토미 빌딩) 그리고 가부장제를 뒤흔들기 시작한 알파걸(존의 아내), 미국을 위협하는 독일출신 악당(테러리스트) 그리고 무능한 공권력(FBI)을 영화에 등장시켜 기존 액션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블랙코미디 요소를 담고 있는 것도 이 작품의 또 다른 매력

주연배우를 찾던 감독 존 맥티어넌이 '아놀드 슈워제네거', '실베스터 스탤론', '해리슨 포드', '존 트라볼타', '리처드 기어' 같은 탑스타들에게 출연제의를 거절당하자 TV 방송 쪽으로 눈을 돌리고 발탁한 게 '블루문 특급'으로 인기를 얻고있던 '브루스 윌리스'인데 떠오르는 TV드라마 스타에 불과했던 그가 출연료로 당시 최고가인 5백만 달러를 받게되고 영화도 초히트를 치면서 스타성이 있는 배우들의 몸값이 오르는 원인들 중 하나가 되었음

신예 브루스 윌리스를 스타덤에 올린 <블루문 특급>

'한스 그루버'라는 극중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독일계 악당 두목 역할을 맡았던 작년에 타계한 '알란 릭맨'의 우아하면서 기품이 넘치지만 악당의 면모를 잃지 않았던 기존의 악역 캐릭터와는 또 다른 캐릭터의 등장도 <다이 하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잊을 수 없는 악역 연기를 펼친 '알란 릭맨'

전직 특수부대 출신으로 이루어진 악당들

최고의 명대사 "Yippee-ki-yay, motherfucker"
원래 Yippee-ki-yay는 카우보이들이 쓰는 일종의 감탄사인데 악당 한스가 존이 카우보이 로이 로저스의 팬이라는 것을 알고 한스는 "네 녀석 따위에게 우리가 당할거라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나, 카우보이?"라고 비꼬자 로이 로저스가 자주 사용한 단골 대사인 Yippee-ki-yay를 사용한 장면

로더리고 영화 글 모음

[이번주로또당첨자입니다]

3 빌런이 1 빌런 형인가? 그랬죠

[[Timeless]]

시리즈3딴까지는 진짜 버릴게없음..

[국돌이39]

다이하드 시리즈는 진짜 인정

[미분양아파트]

다이하드 3는 지금도 티비에서 채널돌리다 나오면 무조건 끝까지 보는 ㅋㅋ 진짜 명작 시리즈!!

[911 Turbo S]

다이하드1 리쉘웨폰1은 그당시 정말 명작이었는데..보고 또봐도 질리지않고 재밌었죠..

[로더리고]

https://m.cafe.daum.net/ssaumjil/LnOm/3072749?svc=cafeapp

[닉끼]

좋은글입니다용ㅎㅎㅎㅎ

[퀸튼 람페이지 잭슨]

브루스 삼촌 건강했으면

[masaru]

다이하드 1편과 리썰웨폰 1편은 인생 영홥니다

[로더리고]

https://m.cafe.daum.net/ssaumjil/LnOm/3072749?svc=cafeapp

[배꼽아래 미더덕]

청불??? 하기는 그 파티 습격할 때 ㅉㅉ 순식간에. .

중3때 본 영화.

[졸업여행]

크... 전설의 시작이지요

[첼로™]

다이하드일거라 확신하고 클릭 ㅋ

[이언하트]

초딩때 고속버스에서 본영화네요 그땐 비디오틀어줬음 버스에서

[춤추는럴커]

블루문특급!

[아방스트라슈]

형님~

[집사람한테잘해야겠다]

3가 참 걸작...아스피린이 참 맛나보이던

[masaru]

소주한잔 하고 리썰웨폰 1편 틀었습니다 책임지세요 ㅎㅎㅎ

[농구있네 족구튼게 축구싶냐]

악당양반 떨어지는거 찍을 때 약속한 숫자보다 더 빨리 떨어뜨려서 황당하고 겁에 질린 얼굴이 찐으로 찍혔습죸ㅋㅋㅋ

[생각이많으면 인생고달퍼요]

대사를 외울정도로 많이 봤어요
진짜 죽을만큼 힘들어 보였음
기자 쳐맞고 "이거 찍었냐"할때 엄청 웃었죠

[CruisePitt]

다이하드1을 처음 봤을 때의 그 스릴과 긴장감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심지어 극장이 아닌 밝은 대낮에 작은 TV로 봤는데도 엄청난 스릴이었습니다

[목욕탕 헤이하치]

이피카이에이~

[불한당st]

고1때 담임이 극장에서 단체관람해드랬죠 중간에 야한 장면나와서 담임이 보지말라고 당황했던 기억이 ㅎㅎ

[우유먹고 키크고 싶은 기아 김선빈]

이제 지구는 누가 지키나…

[PushYellow]

한스그루버 건물에서 떨어질때 저 압권 표정 연기는 감독이 하나 둘 셋! 하고 떨어트리기로 했는데 하나! 하고 떨어트려서 나온 표정임

[왕따뚜]

Now I have a machine-gun ho ho 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