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갑니다
오늘은 옥수수를 탈곡 했습니다
여름철 풋옥수수는 3~5일 정도 맛나게
익었을때 열심히 판매했고. 그후엔
딱딱하게 익혀 잘 건조해 뒀다가 오늘
옥수수 탈곡했습니다.
세월이 참 좋아졌습니다. 예전엔 농한기에 손으로
옥수수알을 수확했지만. 요즘은 이렇게 기계에
통 옥수를 넣으면 속대와 알이 분리되어 쏟아지니
편리하고 좋지만 그것도 하루종일 같은 자세로
일 하니 힘드네요 ㅠ
올해는 풋옥수수 판매를 많이 했기에 익은 옥수수
알이 작년의 절반이지만 몇번의 정선과정을 거치면
판매하게 되겠죠. 이로써.
제 가을겆이. 한가지는마무리 되는것이고
가을은 더욱 깊어 갈겁니다
첫댓글 시상에나 옥수수 늙어도 걱정 안하셔도 ㅎ
이케해서 판매 하시내요
뻥도 튀기고 차로도
껍질 벗기면 옥수수 쌀이 되나요?
횡성 고깃집서 콩과섞어 푹 삶아 달콤 쫀독한게 애들이 맛나다고 ㅎ
수고 하셨어요
옥수수알은 껍질 벗겨주는 방앗간이 따로 있어요. 팥과함께 푹 삶아 범벅도 해먹고 옥수수 시루떡도 향긋하고 맛나죠 옥수수술도 돗수가 높아요. 잡곡으로 쌀과함께 먹기도하고 예전부터 강원도에서 많이 먹었죠
이곳 농협에서 수매도 하고 작년엔 뻥튀기집에10포대 팔았어요.옥수수 익은건 걱정 없어요
@돌담길따라 전 냉동했다
생각날때 밥에 한줌씩 놓고
뻥튀기 해서 ㅎ소량이니 글쵸
저케 전업으로
돌담님도 일이 참 많으시다요
거기에 꽃 좋아 하신다고
화초까지 손봐야하니 ㅎ
@혜산(문경) 고맙습니다 ^^
수고 많으셨어요
옥수수 탈곡 하는것도 만만찮은 일이네요
풋옥수수 판매가 제일 간단한데요 ㅋ
알맞게 맛난 시기가 짧으니 익혀서 알곡으로
만드는게 일이 많아요. 탈곡 하기전에 한개한개
점검해서 썩거나 덜 여문 알들은 골라내고
탈곡하고 두어번 정선도 하고요
농삿일이 쉬운게 없지요 ^^ 고맙습니다
옥수수도 탈곡하는 기계가 있네요? 첨알았어요ㆍ신기방기ㆍ수고 많으셨어요ㆍ
좋긴한데 새심하게 신경써서 만들지 못했기에
알이 사방으로 튀어 나가서 저희가 비료포대나
테이프로 임시 처방(?)해서 사용합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뻥튀기 겨울에 심심풀이로 어릴적에 많이 먹던 기억. 나네요 ~
예전엔 간식이 다양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옥수수 뻥이 가장 흔한 주전부리였죠^^
덕운님 다녀 가심에 감사 드리며
오늘도 고운일 가득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