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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결혼날짜를 정했어요..
5월과 10월달에 날이나왔는데..
저는 천천히 준비하며 10월에 나온날로 하고싶다고말했으나.. 시댁/오빠가 5월달에 나온날로 하자고해서
저희부모님도 너무 늦는것보다.. 날나왔을때 큰일은 빨리치러야된다며..
5월 나온날로 정했습니다..ㅠ.ㅠ (날짜는 신부집에서 정하는데.. 시댁및 오빠의 힘이 컸어요 ㅠ)
그래서 주말에 당장 예식장부터 돌아댕기며 알아본결과 저희가 원하는 타임은 없지만..
집근처 웨딩홀에 11시10분타임이 있어 예약을 했어요..
저희 엄마도 같이갔는데 보고는 괜찮다고 하셔서 웨딩홀계약을 했습니다.
5월달엔 피크라 설마 날짜가있을까했는데.. 찜해둔 3군데 웨딩홀을 비교분석하며 결정한거라
잘한거라 생각하며 지났는데.. 그런데 어제 저녁부터 급우울해집니다.
오빠랑 말다툼도 하구요..(제가 많이 까탈스러운건지.. 감정기복이 있거든요 ^^;)
다른예신들은 3~6개월정도 전부터 준비하고 알아보고 그러는데..
저는 2개월 남겨두고 하려니 너무 조급하고 걱정이태산입니다.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이라 정말 잘하고싶은데.. (금전적인 여건 및 다이어트, 최상의 컨디션 ^^ )
오빠가 집도 사놓은상태고.. 빨리같이살고싶다고하니..정말 끌려가는 기분입니다.
오빠를 사랑하지만..제 의사를 존중받지못한것같아 무엇보다 슬프네요. ㅠ.ㅠ
예신님들... 어른들께서 너무 시간이 많이 남아도 안좋다고하시는데
그렇다고 신부입장은 아니잖아요?
2개월만에 준비할수있을까요?
전 성격이 느긋한편이라 어제부터 오빠가 신혼여행알아보자그러고..청첩장준비해야된다고 재촉할때마다
조급한것같아 결혼준비의 설레이는 기분이 안드는것같습니다.
준비하는기간이 짧다보니 발품팔기도 못하고.. 고민입니다..
첫댓글 카페글보시면 한달남겨두시고 웨딩샵 투어하시고 그러시는분들도 많이계세요^^게다가 급하게 날짜가 잡혀서 2~3달 앞두고 결혼준비하시는 신부님들도 많이계시답니다~ 여유있게 준비하면 좋겠지만 이미 5월로 날잡으셨으니 너무 조급해마시고 하나씩 준비하시면될듯해요.. 일단 예식장계약이 끝나셨으니 다음은 신랑님말씀처럼 신행이 젤 급하구요~ 웨딩샵 투어도 얼른 해보셔야할듯하구요...^^ 도움되실까하고 쪽지드릴께요~~
저두 지금 2달 남겨놓코 있어요 ㅋㅋ3월달에 날정해서 ㅂㅏ로 5월1일 ㅎㅎ ㅋㅋ열씸히 함됩니다 ㅋㅋㅋ
이제 전 청접장할려고 합니다ㅋ 지금은 상견례 끝내고 예식장만 알아봣구나 ㅠㅠ 언제다할지 ㅎㅋㅋ
아예 6개월전부터 미리 날잡으시는분들도 계시지만 상견례하고 날이 일찍잡히면 2~3달 앞두고 준비하는경우도 많아여~ 윗분말씀처럼 그냥 남은기간동안 열심히 하시면될듯해여~
글고 제가 좀여유두고 준비해봐서 아는데,, 사실 여유있으나 없으나 별반 차이없어여 다이어트도 여유있다고 일찍시작하는것도 아니거든여ㅜㅜ여유있다고 늦장부리고있다가 2달 남기고 그때부터 시작하게 되더라구여(경험담ㅜㅜ;)
살이 쫙쫙빠지는것도 아니고 스케쥴만 잘짜고 그러면 피부관리및 다이어트 문제없을것같구여,,
준비기간짧으셔서 발품많이 못파신다하니 저도 쪽지보낼께여~ 제가 좀 여유있게 준비한지라 많이 다녔었거든여*^^*
쪽지 보내드렸어요 ^^
전 한달반동안준비햇어요 처음엔 맘만급햇는데 준비하다보니 급하게한것도없네요 예쁜드레스 예쁜혼수 고르세요^^
전 10월달에 결혼하는데 요즘 집구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해서 이래저래 알아보고 있어요 날 받아서 예식장 가예약도 햇구요 ㅋㅋ이번주에 계약금걸러 가용 ~
저도 준비기간은 두달이에요. 저는 제가 빨리하자고 했는데.. 막상 하려니 준비기간이 짧아서 좀 짜증이 나긴 하지만.. 다른거야 빨리빨리하면 금방 하지만.. 여자는 신경쓸게 많잖아요. 피부, 다이어트, 컨디션, 등등등.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노력해서 예쁜 5월의 신부가 되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