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순 여행 스케치 뷰 제 223화]
♤ 제 목 : 인제 점봉산 곰배령 탐방
♤ 언 제 : 2024년 6월 01일 (토)
♤ 장 소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과 기린면 및
강원도 양양군 서면의 경계에 있는 산.
♤ 누구랑 : 친구들과 함께
♤ 목 차
01. 홍천(양양)휴게소
02. 설악산국립공원 점봉산분소
03. 점봉산 곰배령 들머리
04. 곰배령 가는길 풍경
05. 곰배령 첫번째 쉼터
06. 곰배령 두번째 쉼터
07. 곰배령(熊腹嶺)정상 능선
08. 하산길 (원점회기)
09. 뒷풀이 (곰배령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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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본 여행기에는 함께했던 친구님들이
찍었던 사진도 다수 포함 되었음을 알립니다.
※ 아래 사진중에는 친구님들 개인 사진도 일부
게시 되어있는 바, 원치 않으신분들은 알려주시면 삭제시켜 드리겠습니다...ㅎ
# 프롤로그
지난주 방태산에 이어 연이은
강원도 인제 주변 점봉산 곰배령 탐방하려는데
한달 전부터 예약해야 했었던바,
필자를 비롯 친구들 여러명 수고덕분
다행히 40여명 탐방 인터넷 예약 완료했나니
웃소산우 6월 정산 출발한다
관광 전세버스로 사당역, 천호역 탑승
남양주 IC로 빠져, 서울~양양 고속도로 달려
1차 홍천 휴게소에서 휴식을...
1. 홍천(양양)휴게소
한시간 넘게 달려서
홍천(양양)휴게소에 도착 십여분 휴식시간
가진후 인제 IC로 빠져나간다
인제 내린천 휴게소 옆길로
빠져나와 점봉산 인근 마을에 들어서노라니,
저멀리 정봉산 산마루가 운무에 쌓인채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고, 강원도 아니랄까봐
마을 전답에는 감자밭이 펼쳐진다요...ㅋ
2. 설악산국립공원 점봉산분소
설악산국립공원
점봉산분소 도착하노라니 주차장엔 먼저 도착한
관광버스 네, 다섯대가 보이더이다
점봉산 곰배령 탐방은
1일 450명으로 제한되어 있는바 아직
서너대는 더 올 듯 하여이다
버스에서 내려
분소 앞에서 등정 채비를 마치고,
점봉산 곰배령 들머리로 올라간다...ㅋ
들머리 탐방센타 앞에서
관리센타 직원에게 예약자들 확인하고
우리는 점봉산 들머리 들어선다...ㅎ
3. 점봉산 곰배령 들머리
들머리 안으로 들어서노라니
곰배골 표시석(해발 550m)이 놓여있고
인증사진 담는다...ㅋ
표시석 앞에서 단체 인증사진 찍는다...ㅎ
곰배령 까지는 3.7km...
들머리 입구 우측 담자락엔
붉은병꽃나무 울타리가 화사하게 피어있어
우리들의 탐방을 반겨주더이다...ㅋ
곧이어 안내표시대로
좌측 오르막길로 들어서노라니,
4. 곰배령 가는길 풍경
녹음이 우거진 온통 연두연두 한
숲 속의 정원을 산책하듯 사브작 걸어간다...ㅎ
때론 데크 길이 놓여있기도...
넓은적한 돌 길도 밟으며 올라가노라니
우측 계곡 아래엔
계곡물 이 흐르며 청량한 물 소리를
내고 있더이다...ㅋ
데크 계단길이 반복되고,
우측 계곡 가엔 쪽동백나무
하얀꽃이 주렁주렁달려 있어 마치
숲속의 요정들 같았다요...ㅋ
숲속 너덜길 걸어 올라가노라니,
5. 곰배령 첫번째 쉼터
어느덧 1차 데크 쉼터에서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ㅎ
이정표를 보노라니 주차장에서 1.3km
걸어왔나니, 목 축이며 갈증 해소하고 간식도 나눠먹으면서 휴식시간 가진다...ㅎ
잠시 쉬고나서 다시 또 발걸음을 옮기노라니,
우측 계곡 시원한 풍경 감상하며
청경지수 계곡물 흐르는 물소리 음악삼아
들으며 숲속길을 걷는다...ㅎ
숲속에선 상쾌하고 시원한
피톤치드 마구마구 뿜어져 나오노라니
정신이 맑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ㅋ
데크 길 아래엔 ,
계곡물이 폭포수 되어 구비구비 흐르고,
주변엔 스러진 고사목들이
자연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내 맡기고
서서히 분해되어 가고있다...ㅎ
친구들의 얼굴엔 힘들어하는
모습보다는 밝아보여 이번 곰배령 숲속
트레킹이 즐거운가 보다요...ㅎ
곰배령 가는길 계곡풍경 이모저모
함박꽃나무...
오르막 바위 너덜길을 올라가노라니,
6. 곰배령 두번째 쉼터
두번째 데크 쉼터공간에 도착,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하면서 간식을 먹으며
한숨 돌리며 휴식시간을 가진다...ㅋ
곰배령이 900m 남았다...ㅋ
간식 먹다가 셀카 찍노라니
볼 이 볼록 튀어나왔네 그랴...ㅋ
쉬면서 고개들어 하늘 쳐다보노라니
빽빽하게 나뭇닢들로 꽉 채워져 햇볓이
삐집고 들어올 틈 조차 없다요...ㅋ
두번째 휴식을 마치고
또 다시 곰배령 향해 오르막길로 발걸음을
서두르며 재촉한다
후미대장 쭌 친구는 힘들어하는 후미친구
베낭까지 대신 메고가며 후미친구 독려하고 케어하며 책임을 다 한다...ㅋ
자연에 흡수되어가는 고사목...ㅋ
곰배령 가는길은 전반적으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있고 관리도 비교적
잘 되어 있었다...ㅎ
친구들이 저 위에 모여 쉬고 있었다...ㅎ
친구들 있는곳 언덕에 올라서노라니
주변엔 온통 수풀이 우거진 넓은 초원이
펼쳐지고 너무나 파릇파릇한 풀들로 덮혀있었다
이런 고지에 넓은 평원은 조금 생경 하였다...ㅋ
친구들이 멈춰서있었던 이유는
여기서 올라가는 등산로 오르막길 뷰가 예뻐서
친구들 사진찍고 가느라...ㅋ
곰배령 가까워지노라니
주변은 식물과 야생화들로 많이 눈에 띄는데
하얀 색 꽃들 군락지가 펼쳐진다...ㅎ
산등성이에 이런 넓은 분지조성된
자연 녹색 정원이 펼쳐지노라니 곰배령이 왜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우는지 알겠다
곰배령에 가까위지자
서서히 하늘이 열리기 시작하며 하늘이
얼굴을 비추기 시작한다...ㅎ
곰배령 올라가는 마지막 오르막길...ㅋ
요강나물꽃...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 자라며,
꽃받침의 겉은 흑갈색이고 속은 하얀 양털이
있는 자켓 모양
꽃이 종같이 생기고
흔히 밑으로 향하며, 소엽(小葉.작은잎)은 3개이지만 윗부분에서는 단엽(單葉.홑잎) 또는 3개로 갈라진다.
나무의 성질을 가졌지만
풀에 가깝우며(반관목),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30~ 100cm 정도
잎은 마주나며 작은잎 3~7장으로 된
겹잎이지만 위쪽의 것은 홑잎의 경우도 있는 등 변이가 매우 심함
줄기 끝의 잎에 덩굴손이 발달
검종덩굴, 종덩굴과는 달리 줄기 곧추서며,
꽃은 한 개체에 하나씩만 달려 구분
(인터넷에서 발췌함)
요강나물꽃
점봉산 곰배령 가는길
고지대 주변 풀 숲에 암자색 꽃
특이한 꽃 조우할세
이리보아도 요상하고
저리보아도 신기하고나 생김새가 마치
얼굴에 숯 칠한 듯 거무티티
꽃은 꽃 이로되
남들에게 부끄러워 고개 푹 숙이고
풀 숲에 숨어 있고나
알아보노라니
요강나물, 이름도 이상야롯 하나니
하필이면 요강이란 말야
본디 나무과로되
풀 에 가깝다고 하노라니
으아리과 종류라네
한국 토종 특산종
휘귀및 멸종식물로 지정 보호종이로니
보존하여 후세 물려주세
너의 이름 거시기하노라니
이내 나그네 너의 이름 하나 지어주련다
흑초롱꽃 어떠하리...
(20240601 점봉산 곰배령 가는길에서...)
점봉산 곰배령 가까워지메
등산로 응달진 곳에 등산객들이 우루루
모여 앉아 있더이다....ㅎ
알고보니 시각이 12시를 넘었나니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풍경 올시다요
숙현친구 따라가노라니,
7. 곰배령(熊腹嶺)정상 능선
어느덧 곰배령에 도착한다...ㅎ
숙현친구 함박웃음 말해주듯,
점봉산 곰배령 올라오는길은 난코스는 아니되
은근히 끈기가 요구되는 산길 이라고나 할까나
그나마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과 흐르는 계곡
물소리 들으며 걷노라니지루하지는 않았다...ㅎ
해발 1100 고지에
이런 녹색 화원 분지가 천연자연 조성되어 있다니 그야말로 놀라움을 금치 못 하겠더이다...ㅋ
점봉산
강원도 인제군 양양군 경계
높이 1426m 한계령 중심 북쪽은 설악산,
남쪽은 점봉산으로 설악산국립공원 일부...
주위엔 망대암산(1,236m)·가칠봉(1,165m)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 12담구곡 주전골 이루며
양양 남대천으로 흘러들고,
서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내린천으로 흘러들어
소양강을 이룬다.
(인터넷에서 발췌함)
곰배령
점봉산의 정상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산림생태탐방지역 해발 1,100m
고지에 약 5 만평의 평원이 형성
산세의 모습이 곰이 하늘로 배를 드러내고
누운 형상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다양한 식물과 야생화 자생하고 있어 ‘천상의 화원’
신갈나무 낙엽활엽수 산림을 중심으로
전나무, 주목, 분비나무, 소나무와 같은 상록
침엽수종 일부 자생 울창한 원시림
모데미풀, 한계령풀, 구실바위취 등 특산식물과
희귀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야생화가 자생
계절별로 꽃개회나무, 구절초, 금강초롱꽃,
바람꽃, 당양지꽃 등 각종 야생화 군락이루고 만발하여 마치 고산화원을 방불케 한다.
봄에는 얼러리꽃,
여름에는 동자꽃, 노루오줌, 물봉선,
가을에는 쑥부랑이, 용암, 투구, 단풍 군락
점봉산 정상에서 남동향 곰배령을 중심으로
희귀 야생화 및 약초, 산채류 등이 다량 분포
1987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고시하여 입산을 통제... (인터넷에서 발췌함)
점봉산 정상은 아직까지 통제 입산금지 상태,
곰배령은 얼마전부터 개방해 규제를 풀었으나
우리는 산림보호에 힘 써야겠다는...ㅋ
천연 수면제 쥐오줌풀...
불면증 개선, 불안감 완화, 경련 완화에 효능
있다고 하더이다
곰배령 정상 표시석 가는길은
데크길을 양방향으로 조성해 놓아 등산객들의
통행을 용이하게 만들었더이다...ㅋ
저 앞 데크길에 등산객들이 모여 있는
이유는 곰배령 표시석 앞에서 인증사진 찍기위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 풍경 이랍니다...ㅋ
쭌 대장과 필자는 줄 서기 싫어서
반대편 데크길로 걸어가면서 줄서있는 친구들
바라보며 사진 담아보았다...ㅋ
울 친구들의 줄서있는 풍경 이모저모...ㅎ
바로 저기에 보이는
곰배령 표시석에서 인증사진 찍겠다는
일념으로 말야...ㅎ
곰배령 표시석 표토존 앞에 도착하여
우리 친구들 올 때까지 기다린다...ㅋ
우리 친구들 차례가 오기까지는
아직 한참을 기다려야 할듯 하여이다...ㅋ
막간을 이용하여
곰배령 표시석 담는데 성공...ㅋ
드디어 우리 친구들 도착,
차례대로 사진 찍어주고 뒤에 기다리는 사람
많은 관계로 단체사진은 패쓰한다...ㅎ
필자도 쭌대장 덕분에
인증사진 남길 수 있었답니다...ㅎ
표시석에서 인증사진 찍은 친구들은
주변 표토존에서 추억담기에 여념이 없고,
친구들의 추억담기
삼매경에 빠진 해맑은 웃음띤 얼굴
모습들 보기 참 좋더이다...ㅋ
점봉산 곰배령에서 내려다 보이는
산등성이 보노라니 옛 선비들 흉네삼아
시 한수 읊어 보리다...ㅋ
天上白黑雲浮也
百頭大幹地曲線
山登線疊疊山中
熊腹嶺陵線山上
遠山絶景視見也
一點水墨畵驚歎
하늘엔 흰 구름 먹구름
백두대간 구비구비 곡선 이루고
산등성 켜켜히 산 너머 산
점봉산 곰배령 능선에서
멀찌감치 바라보노라니
한폭의 수묵화 따로 없음이야...ㅎ
(20240601 점봉산 곰배령 능선에서...)
점봉산 곰배령 정상 주변풍경 이모저모...ㅎ
8. 하산길 원점회기
하산길은 "원점회기 원칙"이로니
입산과 하산이 틀릴경우 벌금을 물을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더이다...ㅋ
올라 왔던길 그대로 내려갈 수밖에...ㅎ
미나리아제비꽃...
졸방제비꽃...
하산길에도 주변 숲은 온통
야생화초들로 빽빽하노라니 가히 우리가 보호
해야 할 소중한 산림자원 이다요...ㅎ
하산길 풍경 이모저모...ㅎ
하산길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는데
점심은 먹지도 못 하고 친구들이 건네준
간식으로 배 채우며 내려간다...힝~~
내려가서 많이 먹을라꼬? ...ㅎ
쉼터 주변에 있는 나무를 보니 산 뽕나무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나뭇닢 아래 아직 덜 익은 오디가 주렁주렁 달려 있더이다...ㅎ
하산길 등나무 덩쿨은
한 나무등걸에 기생하며 뱀처럼 또아리를 틀며
칭칭 감아 올라가고 있고,
데크길바닥엔 쪽동백나무 꽃잎들
낙화되어 어지러히 깔려 있노라니
즈려밟고 가라하네...ㅋ
가드렛 난간에도 한떨기 꽃 한송이가
떨어져 간신히 난간을 붙들고서 애초로운
눈빛으로 갈구하고 있더이다...ㅎ
점박이천남성...
수피아 - 수레국화
매발톱꽃...
하산완료
오전 들머리는 오후녘 날머리로 바뀌며
우릴 통과시켜 주는데,
한켵에 붉은병꽃나무는
올라갈땐 환영하고 내려간때는 환송하며
방긋 웃어 주더이다...ㅎ
곰배골 표시석에서
마무리 인증사진 남기고 하산완료하메
점봉산 곰배령 탐방을 모두 마친다...ㅋ
9. 뒷풀이(곰배령식당)
곰배령 주창아래 귀둔리마을
곰배령 식당에서 미리 예약을 해놓았던터라
들어가서 뒷풀이 하였다...ㅋ
식당 내부풍켱 및 메뉴판...ㅎ
우리는 한 테이블당
김치찜 4인분 하나씩 시켜놓고 소맥 말아서
시원하게 건배를 외친다...ㅋ
위하여~~~!
시장이 반찬인지라 허겁지겁 먹노라니
식당의 반찬도 깔끔하고 맛 도 좋아 예전 고향
강릉 집밥 추억이 떠 올랐다요
식사를 마치고 버스에 올라 귀경길에
접어들며 서울 천호역에 도착, 2차로 간단히 한잔 더 하고 오늘 모든 일정을 마친다...ㅎ
# 에필로그
점봉산 곰배령
한달 전부터
곰배령 탐방하려 인터넷 어렵사리 예약
기대 가득품고 달려왔었지
강원도 인제, 양양 경계 산
필자의 고향도 강릉 감자바우 인지라
웬지 끌림은 당연지사
인근 화천 오음리는
부친 군대 부임지로서 국민학교 다녔나니
인제 하면 낯설지 않을밖에
각설하고,
인제 내린천 빠져나와
점봉산 귀둔리 곰배골 들어서노라니
마을 전답에 감자밭 천지
곰배골 표시석 인사받고
녹음 우거진 연두연두빛 숲속길 들어서메
피톤치드 마시노라니 정신 개운
계곡물 모여 폭포되어
흰 거품 뿜으며 힘차게 쏟아져 내리노라니
작은 소 만들더이다
푸른 숲 시원한 그늘 만들고
계곡 청경지수 흐르는 물소리, 새소리와 어울려
자연의 오케스트라 합주하네
땀 흘려 올라가며 지칠무렵
점봉산 곰배령 넓은 평원, 푸른 야생화초 군락지
가히 천상의 화원 명불허전 이로세
1100 고지 5만 여평
넓은 분지 자연화초 초록물감 뿌려놓았더냐
점봉산 꼭지점까지 초록일색 이로고
곰배령 1164m
천상의 화원 곰배령 표시석과 점봉산 배경으로
인증사진 찍었지
1982년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에 의해 남한 최초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되었나니
우리는 이런 천연자원보고를
소중히 보호하고 잘 보전하여 후세에게
기리기리 남겨주어야 할것이로세
리딩에 힘써준 양우대장 비롯
중, 후미 대장 맡으며 친구들 케어하느라
수고했을 친구들께 감사를...
아직은 젊다고는 하지만
우리들 나이도 벌써 예순 중반을 향해가노라니
옛날치면 할부지 할마시 아니던가 말야
우리모두 건강 잘 챙겨서
100세 시대 건강하게 젊고 오래도록 만나기를
바라면서 여행기 갈음함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