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김포배 농구대회 조별 예선 프리뷰 ①

A조:GBA 슬로우 닥터바스켓 야수 홈팀 김포와 서울대 호바스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등록한 슬로우 그리고 닥터바스켓과 수원의 강호 야수가 한조를 이루었습니다.   GBA는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이런 이유로 필자도 최근 경기를 보지 못했고 참고만 할 뿐인데 최근 경기도 연합회장기 우승과 경기도 대축전 2부 리그에서 우승하면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여준 팀입니다.홈코트의 이점도 안고 있는데다 조편성도 전력상 닥터를 제외하면 무난하다는 편이어서 8강을 노리고 있습니다.   앞선에는 팀의 주축이자 핵으로 활약하고 있는 오한호가 팀을 이끌고 있고 슛이 좋은 최대건과  고교시절 GBA로 활약하며 동학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류강호와 좋은 신장으로 내외곽에서 득점포를 터트리고 있는 이진영등이 버티고 있는데 신구의 조화가 잘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뒷선에는 신장이 좋은 전홍규와 차명균,이상훈등이 버티고 있는데 최근 상승세에 있어 경기력을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몇년만에 보는 GBA의 경기가 되겠네요 ㅡㅡ;;   슬로우는 전국 대학 동아리 최강으로 꼽히는 호바스의 다른 이름입니다.이미 서울시장기에 등장해 서울의 상위권 동호회에 패배를 안기며 화려하게 등장했는데 이번 대회 팀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인 트윈타워가 모두 빠져 그 여파가 상당해 전력의 공백이 대단히 커 보입니다.앞선에는 대학동아리 최고의 가드로 평가받는 송인석이 빠른 스피드와 득점력을 바탕으로 팀을 리딩해야 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영리한 가드 남기석이 뒤를 받칠 것으로 보이며 빠르고 돌파가 좋은 이기민과 포워드라인에 장신에 슛이 좋고 왼손잡이인 유병로가 버티고 있습니다.    뒷선에는 장신에 내외곽이 모두 가능한 김범룡과 호바스에서 활동하지는 않았지만 새턴에서 활약한 장신의 센터 한재휘를 주축으로 대회에 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다만 호바스의 트윈타워 조강민과 송수형이 해외연수등으로 빠지면서 강점이던 로우포스트가 약점을 드러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닥터바스켓은 조1위를 노리고 있고 실제로 전력상으로 가장 앞선다고 보고 있습니다.앞선에는 두툼하지만 영리한 리딩과 패싱을 바탕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장재우가 버티고 있는데다 득점력을 갖추고 있는 양호철과 히든의 주전가드로 활약했지만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장신가드 김동우가 합류하면서 전체적으로 라인업이 두터워졌고 다이내믹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득점력이 좋은 김영웅과 오랜 기간 닥터의 주전으로 활약한 장신의 스포 곽희훈 그리고 슛에 관한한 선출을 능가한다는 노진호에 운동능력과 득점능력이 좋은 김우철등이 앞선에 포진했는데 그 층은 상위권 팀에서도 최고수준일 정도로 두터워 공백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뒷선에는 부상에서 회복중인 힘과 높이를 갖추고 있는 김한용과 힘이 좋고 팀플레이에 능한 이종호와 장신에 내외곽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홍상철등이 포진하고 오랜 기간 팀의 주전 센터로 활약하며 최근 2선으로 물러났지만 여전한 높이를 보여주는 손용규등의 두툼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다만 김한용이 부상의 후유증을 앓고 있어 전체적인 경기력이 정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 이점이 관건이며 이는 홍상철이 인사이드에 대한 집중이 더 필요한 터여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틀어지는 상황이어서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야수는 수원의 강호로 전체적으로 중상위권 팀중에서는 최고수준의 뒷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선도 득점력이 있는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는데 문제는 전체적으로 30대에 접어들면서 체력과 수비에서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야수는 뒷선의 힘이 좋고 투지가 좋은 강부근과 전성기의 탄력과 파괴력넘치는 플레이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왼손잡이에 장신의 이점을 갖추고 있는 한주희등의 빅맨 선수들과 앞선의 조나단 전성기의 에이스였던 득점력좋은 가드 권순동과 선출로 득점력을 갖추고 있는 오윤택등 전체적으로 노련미가 좋고 득점력이 좋은 선수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B조:MSA 세이버 둠 아울스 인연의 팀들이 만난조로 보고 있습니다.얼마전 끝난 연합회장기에서 만났던 MSA와 둠이 다시 만났고 윌슨배 동호회 최강전에서 자웅을 겨루었던 MSA와 아울스가 다시 만났습니다.또한 항상 둠의 벽에 가로막혀 다음 단계를 가지 못했던 세이버가 둠과 만났으며 둠은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두팀을 만났고 숙적이라고 할 수 있는 세이버와 만나 그야말로 죽음의 조를 맞이했습니다.   MSA는 에이스인 박희철이 제 컨디션으로 복귀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박희철은 최근 재활에 매섭게 매진하고 있는데 김포배에서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그가 복귀할 경우 MSA는 전성기의 강력함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최근의 부진을 털고 우승후보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선에는 내년이면 중장년부 나이가 되면서 전성기의 엄청난 스피드에는 손색이 있지만 여전히 강력한 대인마크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에 능한 쌍둥이 가드가 그대로 포진할 것으로 보이며 득점력이 좋고 포지션대비 장신의 김동훈과 운동능력과 득점능력이 좋은 조용준등이 포진할 것으로 보입니다.팀내에서도 아쉬움으로 꼽히지만 쌍둥이 이외의 가드라인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있고 참여도도 높지 않은 상황에서 두 가드가 얼마만큼 힘을 낼지가 관건입니다.    최근 절정의 컨디션으로 언터쳐블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최고수준의 수비능력에 득점력까지 갖추며 이제는 에이스급으로 꼽히는 나윤혁과 재활에서 돌아왔지만 여전이 양손을 모두 쓰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이스 박희철이  다양한 득점능력으로 포워드라인에 포진하며 전성기의 다이내믹함은 잃었지만 여전히 좋은 슛감각과 센터중에서도 최고수준의 수비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홍민기가 뒷선에 포진하고 기복이 있지만 장신에 힘이 좋은 최충선이 그 뒤를 받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필자가 파악이 힘들 정도로 계속적인 선수영입으로 이전의 팀을 몰라볼 정도의 선수영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둠이지만 오랜기간 최강을 다투던 MSA와 현재 최강이라는 아울스 사이에서 고전이 예상됩니다.세이버에는 전적에서 앞서고 있어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인데 결국 두팀중 한팀을 잡을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결국 새로운 선수들과 이전의 멤버들이 화합을 얼마나 이루느냐가 결선진출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선에는 수비가 좋고 빠른 김상훈과 슛이 좋고 컨디션이 좋은 정연호 그리고 외곽에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권오성등이 포진하고 새로이 영입된 돌파가 좋은 조정한에 슛팅이 좋은 이재원등이 포진할 것으로 보입니다.앞선의 선수들이 대부분 득점에 능한 선수들이지만 팀플레이에서 조합을 이루어내지 못했는데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이냐가 관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뒷선에는 신장이 좋고 수비가 좋은 한재규와 기복이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조상원 그리고 최근 업무등으로 대회에 자주 모습을 보이지 못하지만 공격력이 좋은 최기욱에 뒷선으로는 단신이지만 탄력이 좋은 정주현등이 버티고 있는데 김상훈과 한재규외에 수비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어 좋은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고전하고 있습니다.여기에 최악이라 할 수 있는 대진운은 둠이 헤쳐나가야 하는 길이 가시같길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열린 두개의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하며 이미 올 최고의 팀으로 꼽히는 아울스는 최근 암운이 드리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팀의 핵심을 넘어 에이스로까지 평가받던 유지호가 업무등으로 이번 대회 참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들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빠른 공수전환과 세트오펜스에서 팀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탁월해 수도권 NO.1 포가로 꼽히는 유지호인데 그가 모든 경기를 나오느냐 아니면 일부 경기를 결장할 것이냐가 관건입니다.   다만 30대를 넘어서면서 전성기의 다이내믹함은 줄었지만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배성우가 이를 커버하고 그 뒤를 받치는 성실하고 투지가 좋으며 야투도 좋은 김종제가 앞선에 포진할 것으로 보이며 포워드에는 득점에 관한한 최고수준인 장민욱이 팀의 화력을 돋구며 내외곽에서 알토란같은 플레이로 상대를 괴롭히면서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민오가 포워드라인에 포진하며 현재 최고의 센터로 꼽히는 전상용이 골밑에서 상대를 괴롭힐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다만 전상용은 이번 대회 최근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컨디션을 가다듬고 있는 홍민기와의 공수 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가가 재미있는 관전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이버는 항상 한끝이 모라자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훌륭한 자원들이 모였지만 항상 이상하게 막판에 무너진다던지 미세한 차이로 무너지며 아쉬움을 보였던 팀이었는데 어느새 대부분의 선수들이 20대 후반에 들어서 있어 더 이상 경험부족과 노련미등으로 치부할 수 없는 시기가 온탓에 온힘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선에는 최근 부상으로 전성기의 빠른 스피드가 보이지 않고 있는 이수종이 부상의 후유증을 얼마나 털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고 최근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김동수가 외곽포와 수비에서 활약하고 기복이 심하지만 터지면 못말린다는 최지훈의 야투능력과 탄력이 좋고 내외곽의 활약이 좋은 서정동등이 활약할 것으로 보이는데 공격력에 비해서 수비력에서는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여기에 김희진감독의 참여여부에 따라서 팀전체의 투지등이 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감독의 출전여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뒷선에는 노련미와 팀플 그리고 올라운드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플레이 기둥이지만 참여도가 영 아쉬운 신봉주에 팀의 에이스인 정흥주가 자신보다 큰 상대의 센터들을 상대로 얼마나 활약할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고 있습니다.서정동이 골밑까지 커버할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확실한 장신센터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