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낀 계곡은 나름 운치있어 보이고 물 깊이도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해 보인다.
빈 텐트칠 공간들은 검은색 모래들이 깔려 있고 배수 상태는 좋아보인다.
아침 산책을 마치고 밤에 치느라 발로 친거 같은
타프 각을 다시 잡고 타프 스크린을 치고 나머지 주방을 구성하고 아침 준비를 한다.
물건을 하나둘 내려 정리하는 데 루프 박스 안에 들어
있어야 할 투버너가 없다.
아~ 지난번 난지 캠핑장에서 쓰고 루프 박스에서 빼서 내려 놓았던걸 깜빡하고 그냥 나왔다.
이번 캠핑은
구이바다에 활약이 기대된다 . . ^^
드디어 정리완료
나름 숲속의 사이트 괜찮다.
현진이는 아침부터 열공중
교재 해야 한다고 출발전부터 챙기던
교재를 꺼내 엄마와 스트커 붙이며 공부한다.
학교가서도 그만큼만 해라 . . ^^
아침은 강호동만 아침에 먹는다는 그
삼겹살
근데 넘 맛있다. ^^ 이번 캠핑도 사육 캠핑이 되겠다.
아침식사후 잠깐의 휴식과 산책 그리고 찾아온 점심시간
오늘의 점심 메뉴는 춘장 떡볶이와 쫄면
간단히 곁들인
시원한 맥주
으~ 이맛에 캠핑한다 . . ^^
점심먹고 잠시휴식
드디어 물놀이다
초캠후기를 보고 지인들의 이야기만 듣던 물만 좋다던 물소리
캠핑장
오늘은 물이 별로다
사람이 워낙 많고 애들이 다이빙 해서 물이 많이 탁하다
그래도 좋다 계곡 물이라서
아쉬움이 조금 남는 사진 한장
물놀이를 마치고 저녁 준비
저녁 메뉴는 사슬릭
아~ 또 잊고 온게 있다 꼬지
차를타고 근처에 하나로
마트를 찾았다
관인면에 하나 있는데 30분 거리다. 차를 몰아 가는중 네비에 이상이 생겨 지나치고 재탐색으로 나타난 철원 하나로
마트
주차를하고 마트로 들어가 찾았다. 근데 다 팔렸다.
옆에 재래시장 주방 그릇가게에서 나무꼬지를 사서 돌아왔다.
저녁 메뉴는
사슬릭~~ 맛있다.
맛있는 저녁식사와 시원한 맥주 그리고 영화 한편
행복한 저녁이다.
다음날 아침
비가 올거같은 날씨라 아침을 일찍 먹고 철수를 서둘렀다.
짐을 다 정리하니 어느덧
1시
샤워를 하고 캠핑장을 출발하여 점심은 전곡리에 있는 망향 국수에서 비빔 국수로 해결하고 돌아왔다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 .
^^
물소리 캠핑장
장점 : 숲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흐르는 계곡물이 아이들 놀기도 좋다.
단점 :
멀다.
야외 개수대는 수압이 좋은데 실내개수대와 온수는 너무 약하다
샤워장도 인원수에 비해 부족하고
물도 너무 적게 나와서 불편하다.
첫댓글 작년가을에 다녀왔는데 거리가멀어서그렇지 그만한즐거움은 있더군요....샤워장은 계곡나무에 방수포로 대충만들어놓은곳 있지요 ....한겨울날씨에 목욕하는데 거시기 얼을뻔....그래도 최고의 노천목욕탕이 아닐런지...ㅎ 샤슬릭에 와인한잔 그려집니다...사진도 일품이구요
지금은 조립식으로 개수대 옆에 깨끗하게 지었는데 남녀 한칸씩이라 줄서서 샤워해야 합니다 . .^^
와우 정말 멋지네여 환상 자체입니다..^^ 행복하는 아이의 모습이 넘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사진도 좋고 마치 현장에 와잇는듯한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저 시커먼 돌 깔린 싸이트가 세동짜리 싸이트란 말에 허걱 햇었다는... 삼나무숲 제일 안쪽 맞죠? 비탈같이 경사도도 있고, 많이 좋아 보이지도 않던데요
^^ 들어가면서 오른쪽은 시이트가 많이붐비는데 왼쪽은 아주 여유있게 구성
할 수 있습니다
급 비빔국수가 땡기네요. ^^;
망향 비빔국수 맛있습니다 ^^
헉 어디서 많이 보던 글이 여기에 잇었넹~~ ㅎㅎㅎ 아 물소리 들으면서 텐트에서 잠자고 싶오~ㅎㅎㅎ
^^물소리 담에 같이 가시죠
멀잖어~~~ㅠ.ㅠ
한탄강에서 1시간만 더 가면 됩니다
한탄강에서도 멀어~~ 그럼 인천에서 3시간? 헉 답글 달고 보니 꽃색갈이 변햇당~ 푸힛 우수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