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성 산악대장이 이번주(7.16-7.17) 무박으로 설악산 서북능선(귀때기청봉-대승령-안산-십이선녀탕)을 계획하면서 ,전번 5월30일설악산산행을오색- 대청봉-중청-소청-휘운각대피소-양폭산장-천불동계곡비선대-신흥사로 이어지는 산행을하였던바, 대청서 바라보는 용아장성을 언젠가는 가보리라 생각했고,이번 무박 산행으로 설악산을 좀더 알수있고.가볼수 있는 생각만 해도 행복했다.
용아장성 산행계획이 발표되고,체력이 문제 될거라 생각해서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뜻하지 않게 참가신청 하신분이 개인 사정으로 하지 못하게 되고,금요일 밤 10시가 넘어서 ,귀가길에..출발하는 인원들을 격려차 안산농협에 도착해보니 10시40분이 지나고 있었다.거기에는 조운호 전 부회장이 혼자 나와있었고나머지 대원들은 아직 보이질 않았다.아니 신청 않으셧잖아요..따라가면 되지 뭐 하면서 자신도 가보고 싶어서 왔다고 한다..조금 있으니 이대장이 형님 왜 여기 나왔수 한다. 지나가다 격려차 왔다고 하니 대뜸 오늘 한명이 못가니 형님 갈려우 한다..마음속으로 조금.. 아무런 준비가도어있지 않아,내심 마음속으로 갈등이 있었으나,그래 이번이 좋은 기회야 결정 하면서,..이대장 왈 얼른 집으로 가서 장비랑 기타 준비하라고 한다 .
아파트 주소를 가르쳐주고 부랴부랴 집으로 향해.입던 외출복 대충 옷걸이에 걸어놓고배낭이랑 몇가지 쟈켓,장비등을 챙겨들고 집을 나서니 애들 엄마 미쳤다고 한다.내일 회사에 전화로 휴가 신청 한다고하면서 현관문을 나서니버얼써 11시 30분이 다되어 아파트 주차장에 가보니 용아장성에 갈 차량과 대원들이 와있다.
대충 대원들과 인사하고 봉고 12인승 타니, 이대장 왈 형님은 오늘 산행 보험에 들지 않았다고 해서, 회비는 반만 내라고 한다..기분이 이상하다..
영동 고속도로여주휴게소에서 7.10일 01시가다되어 때늦은 저녁? 을 먹고 중앙고속도로춘천 방향으로 향해가다 만종 분기점을 지나쳐, 원주로 빠져 다시 재진입 홍천을 향해 달렸다.홍천 인제를 지나원통 삼거리휴게소 도착(03:00) 이른 아침을 황태 해장국으로 해결후 백담사 입구에 도착하니 03:20분경이 되었다.
여기에서 이대장의 또다른 매력(?)이(입장료 깍기/안주고 가버리기.ㅎㅎㅎ)
나왔으나 국립공원직원이 잠자는데 깨웠다고 하면서 도저히 안된다고 한다.
장비 점검과 각자의 배낭무게를 조정후, 3시 40분이 지나서 백담사 입구를 출발 백담사로 향했다.하현달이 하얗게 내리 비추면서 백담사 계곡의 물살은 햐얀 이를드러내고 새,벌레들의합창소리를 들어가며,백담사 입구 다리에 도착하여보니 굉장히 빠른 보행속도로 내질러 왔다 ,시간당 6키로 이상이 되질 않았나 싶다.
백담사 입구 다리에서 사진 한컷하면서 울일송은 사진이 없다고 모두들 몇마디씩 한다.내리 쉬지도 않고 백담사를 옆으로두고 백담 산장을 향해 간다.영시암 입구에서 물한모금취하고,수렴동 대피소로 향해 가는데 장난이 아니다.왜그리 빨리 가는지 모두들 놀랬다 .잘가는 사람 못가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수렴동 대피소에 이르니12키로3시간정도 소요될거라는예상과는 달리 2시간 30분-40분에 모두 도착 하였다.지독히도 빠른 사람들이다.대피소에서 보니 6시가 넘어, 이제야 산사람들은 아침 준비하고 ,랴면 끓이고,양치질 하는 사람들 몇몇이 보인다.최정숙 여성 산악부장 왈, 배고프죠한다.라면이라도먹었으면 한데,그럴 여유도 없었는지, 이대장 바로 수렴동 대피소 옆건물로등산로 아님 표지판으로 날아가질 않는가?그러면서 이용백 형님에게 무어라 이야기 한다.
용아장성으로 오른는 길목인 것이다,용아장성은 코스가 힘들고 난이도가 높아 통제 구역이다.금년에도 3명이 사망 하였다고 하면서,만약에 이걸 어긴다면 벌금이 떨어진다고 하면서 얼른 모르게 모두들 줄달음이다.
옥녀봉에 이르르면서 아침 안개가 걷히고 햇볕이 내리 쬐기시작한다.
아아!!!나는 햇빛만 보면 힘드는데 하면서 ..차라리 나는 겨울 산행이 좋고,야간산행이 더좋아...
속으로 내새기면서 용아장성 능선을 향해 한겅음 한걸음 나아가기 시작했다.옆으로좌로,우로 보면 천길 낭떠러지요,앞으로 보면 뽀족뽀족 험난한 능선만이 보인다. 이대장 출발 하면서 괜찮겠소? 다리만 괜찮으면 한다.그래 다리는 괜찮아 다른 대원들보다 빨리빨리 못가서 그렇지 지구력은 있다라고 자부 하면서 산엘 다녔고..걱정하는 눈빛이 보인다. 아햐 그래도 내 할일은 내가 하고,조직에 누를 기치는 일은 없을것이다라고 답했다.
험한 바위능선을 모두들 릿찌화를 신고(조운호 전 부회장만 안신었음 .ㅎㅎ)힘차게들 오른다.
옥녀봉 암봉에 오르니배낭 무게에 짖눌려 모두들 먹을것을 내놓는데.김정국대원이 가져온 오이가 안팔린다.쵸콜렛.황도 복숭아 구운계란 참외등등 ..먹거리가 제법이다..조부회장 이번 산행에는 밥가져 왔다고 자랑이다.그런데 반찬은 안가지고 딸랑 밥만ㅋㅋ..
오르다 보니 물이 먹히기 시작한다 .모두들 물은 충분 한것 같은데 봉정암 까지충분하겠지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의 눈빛이 보인다.뛴바위를거쳐 오기까지 정말 장난이 아니다.거의 80-90도의 수직 절벽위로 이어지는 능선길과 암봉,이대장/구조대장/김정국대원의 목소리 톤이 높아지기 시작한다..거기에다 신밧드성까징 모두들 두 여성 대원(최정숙.송미숙)의 안전을 위해서 손은 이걸 잡고 발은 거기를 내딛고아래를 보질 말고 다리를 죽펴서 중심을 유지하고,모두들 로프를 잡고 암봉을 정복해 가면서 뛴바위에 도착하니 위령비가 있다.
웬지 마음이착잡하면서 먼저 가신 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래 오늘 산행은 안전이 최고야..20개가 넘는 봉우리들..가다보니오세암이 좌로눈높이에보이더니, 개 구멍 바위를 지나면서 저 아래로 보이기 시작한다.좌로보나 우로보나절벽이요 단애다. 옛전 무협지를 읽던 생각이 났다..산아래로 펼쳐지는 폭포들 (비가와서 수량이 풍부함)꺽여진 초목들,살아서 천년,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들.아하 신선이 따로있는것이 아니다
.발아래 저 멀리보이는아득하게만 보이는, 정말 고공 공포증 이라도 있다면 오줌실례를 할것이다.여러가지 만감이 교차 하였다.개구멍 바위에 도착하니 오늘 가장 난코스라 여겨질만한 곳이다.개구멍을 통과할곳을 보니 전번에 설치하였던 로픈 잘라져 없고(아마국립공원에서 사고가 많이나니사전에 없에버린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로프를 설치하고 한발 한발 잘못하면 천길낭떠러지로 떨어진다.
모드들 바짝 긴장 하는 모습들이다.로프에 의지하면서 안전띠를 배낭이나 바지 허리근에 묶고 정말 개구멍을 통과한다..나같이 신장이 큰 사람은 고역이다..그래도 할수있다는 것은 바로 지나온나의 삶의 길이 아닌가..장경순 대원은 일직일찍 건너서 대원들 사진 찍어 주기 바쁘다.두여성 대원들 이대장 /구조대장/김정국대원의 지시와 가르침에 순순히 응하면서 개구멍 바위를 통과하니..저멀리 대청봉이 보인다.
하늘에는 봉정암으로 헬기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아마 공사자재를 실어 나르는 것 같았다.헬기가 우리가 바로 서있는 위로 날으더니 이제는 옆으로 보인다..그만큼 높이 올랐던것이다..이용백 형님 공룡능선은 여기서 안보이고,저 앞 능선이라 한다.우리가 이번 무박산행을 할 서북 능선이 우측으로 보이기 시작한다.봉과 봉우리 수직 암봉을 거치면서....
오보행 바위에 로프를 설치하고 건너고 또 바짝 긴장해서 목소리가 긴장되어지는단계를 거치면서 마지막으로20미터 수직바위에 이르게된다.그 바위에 오르니 여기도 장난이 아니다.모두들 긴장하고 있는데 맨뒤에 있는 조운호전 부회장 졸고 있는 것이 아닌가..
얼마나 졸렸으면 여기서 졸고있는것인가?송미숙대원도 앞으로 안갔으면하는.. 나 그냥 여기있을래 한다..힘이 많이 부친다..귀섭이 형이 내 배낭을 지고 내려간다.먼저 최정숙대원을 안전하게 내려보내고 또올라와 내배낭을 메고 가는 귀섭이형을 보면서..
20미터 수직 바위을 건너 보니 저앞으로 봉정암이 보인다. 모두들 수고 했다고 악수 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장경순 대원 사진을 열심히 박아댄다.사진 찍어주심에 모두들대신 감사드리며,봉정암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다.
핸펀을 보니 안테나가 서있다 5개 모두가 갑자기 멧세지 들어오는 소리가 난다.열어보니 격려의메세지가 들어있다.그 메세지를 여러번 보고또보고 하면서...,봉정암을 내려오다 발을 헛딛어 왼쪽발이 완전히 접혀져 버렸다.
갑자기 그런일 나에게 올것이라고는 예견치 못했다.발목이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구조대장을 불렀다.도저히 일어서질 못하겠다..올라오시는 할머님들(봉정암불자님들)옆에서 걱정 하신다.연로하신어머님과아들과함께 오셨다는 50초반의 어느분이 압박붕대와꺼즈로 발목을 매워주시고 구조대장이 침으로 피를 빼니 조금피가 나오더니 그만이다..압박 붕대로 다시 손수 다시감고 나무 작대기로 내려가기시작했다.이미 선두는 저멀리 있는지 연락은 안되고.핸펀도 소용이 없다.전화 왔다. 나 지금 발목을 다쳐다고 이야기 하면서 걱정 하지 말라고전한다.
이광우 산악부장 에게 전화가 왔다..도저히 움직이질 못하겟다..119라도 요청 해야 하라고 전하면서 통화가 끊어진다.
할수 없다 죽더라도.. 기어서라도 내려간다..백담사 까지 10.8키로이정표거리가되어있다.아하 정상적으로걸으면 3시간이면 가지 않을까 ?오늘은 잘못하면 해가 질 뒤에야 백담에 도착하지 않을까?내심 긴장 되는 순간이다..아하 이래서 가는 모양이다..
조금내려가니 일행은 계곡옆에서 식사후 나의 모습을 본 순간 모두 놀라는 표정이다.이대장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다.계곡옆으로가 발을 차거운 물에 담아본다.발목의열을 빼기 위해서.. 발이시러워서담그질 못하겠다..김정국대원이 밥과 물과 김치 고추 된장과 젖갈을 가져다 준다 금새 먹어치우는 나의 모습을 내가 봐도 한심하다.발목이 아픈데 밥이 들어갈까? 그래도 배고프면 못걸어간다.앞으로 5시간이상 걸어야 하는것을 나의 고통과 나의 의지로 가야 한다는 것을 ..모든대원에게 미안함이 앞선다..
이대장 이용백 형님 다친 사람이 더 고통스럽다고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이대장이 김종일 구조대장귀섭이형 이용백형님이 같이 동행하라고한다.나머지 대원들은 먼저 출발하라하면서.. 수렴동에 가서 알아본다고 한다.지금부터 고행길이 시작되었다.
작대기 하나에 의지 하면서 돌과 바위 계단을 수없이 오르고 내려가면서힘들면 쉬고,옛날 생각이 났다.
오늘도 걷는다만은 정처 없는 이 발길 천리를 걸어 다니면서 아무도 없는 한밤중에 되새기던 노래 소리가사다.외롭고,슬퍼서 고단해서,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이 모든것이 나에게서 시작하여 나에게 그 끝이 오는것을 잊고 살았단 것인가?? 땀은 범벅이고.잠은 쏟아지고 눈꺼풀이 대단히 무겁다.
기우둥 끼우뚱 넘어질듯 넘어질듯 하면서 걸어가는 모습에 봉정함과 대청봉울 오르는 사람들모두가 걱정의 표정이고 위로의 말을 전한다..
백담사까지 8.4키로 가 남았다.1시간이 넘어서 2키로를 내려왔다 이 상태대로 간다면 해지기 전에 도착할수 있을것이란 계산이 나온다.힘들면 쉬어가라는 내 동행하는 님들의 말을 들으면서 쉽게 쉽게 쉬어가질 못한다.나 때문에 가질 못하고 내보조에 맞추어 가니 이또한 고통이 아니겠는가..그래도 아무런 말없이 묵묵히 내뒤를 따라 준다.얼마나 고마운지...ㅠㅠ
수렴동 대피소 까지도착할려면 앞으로 1시간30분이상 더 걸어야 하는데..수려한 산세들을 보면서 이용백 형님하고 몇마디 대화를 나눈다.떨어지는 폭포들.. 쏴~~ 소리내면서 흐르는 계곡물 소리 그냥 벌컥 벌컥마셔도 댈, 저 맑고 맑은 물, 이 좋은 산세들을 놔두고 외국에 가서 좋지 않은 물, 향락적인 관광 문화에 찌들은것을 보면서..쉬는 시간에 형님과 무료함을 달래 본다..앞으로 가야지... 한걸음 이라도...앞으로앞으로... 수렴동대피소까지 1시간 30분 정도 가야 한다고 한다.
다리는 껵여지지않고 돌계단과 바위들을 지날때 난간에 의지하여 걸으면서 작대기가 두개로 변한다.두개로 걸으니 한결 조금 났다.어엿걷고 걸으니 저 앞에 수렴동 대피소가 보인다.대피소에 들어서니 먼저 내려온 대원들이 반긴다.맥주2캔을 연속마셔댄다.통닭 몇조각에 허기를 달래면서..4시가 넘어서 수렴동 대피소를출발한다.다른때 같았으면 이미백담사 도착하여 안산으로 출발 할수있었던것을..
이대장 이용백 형님 임귀섭형님 김종일 구조대장이 번갈아가며 나를 양쪽에 부둥켜 안고 부축하며 걸어갔다. 이후 위 세분이 나를 업고 걸으며,뛰고 걸으며,세분이번갈아가며 장기레이스를펼친다.서로서로 위로해가며,힘드시면 교대하자구...누구누구에게 미루지도 않고, 이 세분의 협력과 산사나이들의 의리와 정이 없었다면 어찌 이 거구를.. 김종일 구조대장왈 형 엉덩이 살좀빼쑤...엉덩이가 무거워서 쳐 집니다..그래 181센티에 90킬로가 가까워지는 체구인데 어찌 무겁지 않으리요.등에 업혀 가면서 내가 이분들에게 해줄수있는 말은 아무것도 생각나지도 않고 없었다.그저 형님 죄송 합니다.동생 미안하다라는 말뿐..그 와중에서도 도리어 나를 위로하는 것이 아닌가? 얼마나 무겁고 힘드는데..
등에 업혀가는 자신도 힘드는데..위 세분들은 아무런 말씀 하지 않으시면서 목적지 백담 산장 까지 나를 인도 하였다..백담 산장에 도착하니 김광우 산악부장이 차를가지고들어와 있었다..119차가 왔다가 그냥 간 모양이다..임귀섭 형님 그런게 어디있냐고 노발 대발 하신다..나보다 더 애를 타신 모양이다...
백담사를 출발하니 어엿 해는 이미 기울고 어둠이 내려앉는다.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황태로 아니 아침에 먹엇으니 신남에 가서 잡어 매운탕을 먹자라고 의견일치.. 출발한다.신남으로..신남에서 매운탕과 소주 몇잔으로 달랜후 00가 사량도에서 암벽을 하는데 최고더라 한다.(누구라고는 이야기 하질 않겠다 담력도 있고 판단력도 상체부분도 힘이있고..) 홍천을 거쳐중앙고속도로입구에 도착하니 경찰이 앞을 막는다.산사태(암석)/낙석으로 길이막혀 춘천 양구 방향으로 우회하여 오니 2시간이 추가 소요, 안산 도착이 새벽 2시가 넘었다
이번 산행기를 쓰면서 저를 도와 주신 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번 카페에 이런 글이 올라온것이 있습니다.
은혜를 입었거든 그 은혜를 돌에 새기라고...
다시가고 싶은 용아장성....그 추억 만큼이나 가슴 속에서 살아 움직일것 같은...너 였기에....
대단 하십니다.... 눈에 선 하네요... 지지난주 혼자 백담산장에서 1박하고 한바퀴 둘러 보았더니.. 이번 산행이 어떠했으리라 짐작이 갑니다... 성님들로 인하여 용아릉이 더욱 빛날듯.... 서북능은 더 할텐데... 잎새형님 나한테는 안가는 걸로 말씀하시더니... 고생 하셨습니다...
용아장성 대원 아니 일송 특공대원 여려분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살아 생전 가보지 못할 용아장성 을 산행하는 대원 여려분을 곁에서 저는 대단하는 것을 느켜답니다. 남자도 아닌 여성대원 고생 많이 하셨고요. 산행을 앞에서인도해주신 산악 대장님 감사합니더 아무튼 용아장성에 참여 해주신 대원여려분 고생
첫댓글 먼저 참가하신 모든 대원에게 큰 박수를 드립니다.체력에 놀라고 ,끈끈한 정이 묻어나는 멋진 산행기였습니다.다친 다리 빨리 회복 하실길......추억으로 남을 용아장성을 읽으며.....하소^^*.....
대단 하십니다.... 눈에 선 하네요... 지지난주 혼자 백담산장에서 1박하고 한바퀴 둘러 보았더니.. 이번 산행이 어떠했으리라 짐작이 갑니다... 성님들로 인하여 용아릉이 더욱 빛날듯.... 서북능은 더 할텐데... 잎새형님 나한테는 안가는 걸로 말씀하시더니... 고생 하셨습니다...
사량도에서도 부실한 발목 삐끗거리시더니~~~ 결국 다치셨군요..아픔을 대신 할수 없지만 치료 잘 하시고 빠른 쾌유 빕니다------용아장성에서의 아픔이 일송대원들 마음을 보셨군요..단합된 일송이라 느낍니다...
용아장성으로 산행하신 회원님들 고생 많으셨슴니다.저 개인적으로 함께못한 아쉬움이 매우 컸는데... 즐거운 맘으로...산행하는 맘으로...산행기 잘보았씀니다.잎새주님 빠른쾌유를 빕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잎쏘주님! 언제 다시 그런 산행을 해보겠습니까? 발목부상은 용아장성 탄걸로 보상 받으시고 빠른 쾌유 빕니다. 저 역시도 많은 생각을 하게한 산행이였습니다. 참가하신 모든대원 그리고 잘 다녀오라고 격려 전화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용아장성 대원 아니 일송 특공대원 여려분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살아 생전 가보지 못할 용아장성 을 산행하는 대원 여려분을 곁에서 저는 대단하는 것을 느켜답니다. 남자도 아닌 여성대원 고생 많이 하셨고요. 산행을 앞에서인도해주신 산악 대장님 감사합니더 아무튼 용아장성에 참여 해주신 대원여려분 고생
많이 하셨고요. 구조대장님 과 이용백씨 정말 감사합니다.구덕모 대원 빠른 쾌유을 빕니다
산행에 참여하신 우리님들 자랑스럽습니다 다시금 일송과의 인연 고맙습니다 덕모형님 빨리 빨리 회복하세요
정말 대단한 날이었죠!! 너무 많은것을 보고 느끼기엔 짧은(?) 하루였어요^*^ 엉아! 빠른 쾌유 믿어요
다음 컴뮤니케이션의 검색창에서 용아장성을 검색클릭하였더니..용아장성 산행기(용아장성 기대감/설레임/아픔)이 떠있는걸보고 놀랬습니다.이대장쓴 용아장성도 올라와 있더군요...지금 깁스후 물리치료중입니다..님들 염려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빠른 쾌유바랍니다 북서능산행도 잘하시고요
세상에 이런일이~....산행후기가 아니라 한편의 드라마를 본듯 합니다..못가신다고 하시더니..많이 힘든산행을 하셨군요...대장님을 비롯 참여하신일송회원님들 대단하십니다..놀라고 또 놀랐습니다..그리고 잎새주님 얼른 회복하세요...많은분들이 기도드리면 금새 나아지겠지요..ㅠㅠ
그리고 용아장성은 아무나 갈수없다고 들었습니다..그곳을 선정한 자체가 놀라움이었고...가신분들은 전문산악인들이며 우리들처럼 초보는 꿈도꾸지 못할곳이라고 알고있습니다..다시한번 대단하심을 느낍니다...고생많으셨어요...일송화이팅!!
ㅠㅠㅠ잎쏘주님의 산행기 토씨하나 빠뜨리지 않고 읽다보니 눈가에 뭔가 뜨거운게 흐릅니다.님들설악산 출발할땐 저역시 지방공사장에서 밤을 새웠는데 외인부대 같은 우리선수들 대단히 고생 많으셨고 일송의 끈끈한 동지애를 폐부 깊숙히 느낍니다.11인의 역전의 용사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잎쏘주님의 쾌유를 빕니다.
정말 그현장이 실감나네요, 참같이 하지못해서 정말 아쉽고 죄송하고,잎새주님의 영원히 잊지못할추억의 산행이 되겠지요 한편의 영화를 본것 같아요.집에서 난리 났겠는데요? 빠른쾌유를 빕니다.
일송의 전사들 수고 마니마니 햐셨습니다. 그리고 잎새주님의 빠른쾌유를 빕니다. 이-일-쏭 화이팅!!!!!!!
아이구 고생 많으셨구만여.. 이분저분 할것없이.. 좋은 추억이었겠씀다.. 그나저나.. 그렇케 살벌하단 말인가여? 수직에 가까답다는 암벽산행이.. 스을쩍 겁이나부네여.. 그래도 더 가고싶네..얼매나 무서운가.. 함 느껴보게.. 근디.. 릿찌화도 없는디.. 괜찮을까여?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하군요.....말로만 듣던 '용아장성' ...마치 군사작전을 펼치는 것 같기도 하고.... 으시시 겁도나고.... 하지만 하늘아래 뫼인것은 엄연한 사실인거죠....모두들 대단하신분들 이기에 ...아낌없는 박수를...짝짝짝
ㅎㅎㅎㅎㅎ감동의 물결이 기냥 겁나게 일어쁜지믄서 무신 육이오 전투의 한 장면을 보는것 같씀니다요~~캬 은그니 슬쩍 뒤공무니가 간지러운게 다리기 후들거리믄서 이번 용아는 몬갈것 같군요..사돈에 팔춘이 결혼한다카이...뒤일은 뱅말이 알아서 혀.ㅋㅋㅋ 그라도 대일쏭의 주축멤번데 가야 되거쮸.ㅎㅎㅎ
아~~용아장성!!! 꿈에도 그리던곳~~언제나 가볼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