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진흥더블파크와 이웃한 구갈3지구 강남마을 코오롱하늘채 입주자대표회장 임인홍입니다.
우선 상하동 진흥더블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의 탄생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진흥더블파크 입주예정자님들의 우려와 마찬가지로 기계획되어 진행되고 있는 "신갈우회도"로는 교통적인 측면에서도 경제성과 실용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도로이며 진흥더블파크 입주예정자님들의 주거환경의 침해와 함께 생활의 질 하락으로 인한 재산가치 하락은 불을 보듯 뻔하며 상하동의 최대장점인 친환경을 파괴하는 도로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현재 저희가 신갈우회도로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정보로는 입주민들의 의지만 확고하다면 신갈우회도로의 기존노선은 충분히 무산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한강환경유역청에 민원접수한 내용입니다. 여기 계신 더블파크 입주예정자님들 모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아 래 ----------------------------------------------
▣ 발신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강남마을
용마산지킴이외 주민일동
▣ 수신 : 한강유역환경청장
▣ 제목 : 신갈우회도로의 환경영향평가 협의 시 검토요청 민원
우리국토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항상 애쓰는 귀청에 감사를 드리고 더욱 환경보전에 노력하여 주시옵고 또한 귀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용마산지킴이는 2005년 8월에 강남마을의 4, 5, 6, 7단지 주민들을 위주로 세대당 2만원의 기금을 모아 강남마을의 앞산인 용마산과 주변 환경을 지키기 위해 70%이상의 세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설립된 시민모임입니다. 저희 주민들이 귀청에 민원을 제기한 적도 여러 번 있기 때문에 상황을 파악하고 계실 줄 아오나, 저희 주민들은 우리들과 함께 호흡하고 생활하는 용마산만 보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산을 지키려는 우리주민들의 노력에 용마산과 떨어져있는 일부 주민들로부터는 지역이기주의라는 비난도 받았고 작년 교통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설명회 때에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하 "국토청")측의 앵무새 같은 답변과 주민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일방적인 사업설명만 하는 것에 항의하다 경찰과의 물리적인 마찰도 있었고 부상을 당하여 2개월간 병원신세를 진 주부님도 있었고 일부 주민들은 난생처음 경찰서에 불려가 조서를 작성하는 등 많은 고초를 겪어야 했습니다.
지난 6/22일 오전10시부터 시작된 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공청회에 많은 경찰병력이 회의장 밖을 둘러싸고 회의장 안에는 사복경찰들을 곳곳에 배치하였으며 주차장은 우리 주민들이 이용을 하지 못하게 입구를 봉쇄한 살벌한 분위기 속에 저희 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하였는데 이 공청회 또한 국토청의 일방적인 사업설명과 앵무새 같은 답변만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설명회 또한 국토청의 공무원이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영향평가(초안)을 작성한 수급업체인 (주)보람엔지니어링의 직원이 진행 하였고, 우리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공청회가 끝날 무렵 마지못해 단상에 선 국토청 직원은 신갈우회도로의 문제점등 몇 가지를 제안하고 질문하였으나 내용을 알지도 못하는 것 같았으며 수급업체의 직원과 마찬가지로 앵무새 같은 답변만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청회가 끝난 후 회의장 밖에 의견서 용지가 있으니 의견이 있으신 분은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해 달라는 안내방송이 있었으나 절차나 법률을 잘 모르는 저희들 주민들로서는 지난번 설명회인지 공청회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때처럼 7일 이내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되는 줄로 알고 집으로 돌아와 없는 시간 쪼개 서둘러서 의견서를 작성해 주신 227명의 주민의견서를 6/26일에 국토청에 제출하려 하였으나 법률상 공청회는 공청회장소에서만 의견을 제시하거나 제출할 수 있고 이후에는 주민의견서로서는 수령하지 않는다 하여 일반민원으로 국토청에 방문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상황이 이러하여 저희 주민들로서는 국토청에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마지막 심정으로 환경과 관련 협의기관인 귀청에 우리의 용마산을 살려달라고 호소하려 이렇게 민원을 드리게 된 것입니다. 만약에 귀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사의 강행에 관한 처분이 내려질 경우 저희 용마산지킴이는 신갈우회도로건설 착공금지 가처분신청 및 주민의 피해(소음, 분진, 조망권등)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등 법적인 조치도 불사할 것입니다.
귀청의 설립목적이 “수도권 지역의 자연환경보전”에 있다고 명시되어 있으니 “아래”에 신갈우회도로건설의 부당함을 여러 각도로 제시하오니 현장을 한번 방문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고 환경영향평가의 협의 시 참고하시어 전 세계적으로 정책의 최우선에 “환경”을 두는 이 시대에 "꼭" 신갈우회도로의 건설을 막아주시어 우리주민들의 허파이고 삶 자체인 용마산과 우리국토의 자연환경을 보전하여 귀청의 설립목적에 반하지 않고 후세에 빌려 쓰는 이 자연을 더 이상 훼손하여 다시 후손에 돌려주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귀청에서 앞장서서 적극 나서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신갈우회도로건설의 부당함
(사업의 내용등은 생략)
1. 자연환경파괴
지금 진행 중인 신갈우회도로는 용마산의 3~4부 능선 허리를 잘라 4 차로로 계획된 도로입니다. 시행청측에서는 앵무새처럼 친환경적으로 건설하겠다고 이야기 하지만 능선의 허리를 잘라 도로를 건설하면 어 찌 그 산이 황폐화 되지 않겠습니까? 이 도로의 공사 기간만 해도 3~4년이 걸리는 이 사업에 무수한 중장비등에 의해 용마산과 주변의 산들이 얼마나 짓밟히고 황폐화 될 것인가는 보고 듣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보도를 통해 알 수 있겠지만 이번 장마의 폭우로 강원도일대 등의 산 허리를 잘라내어 만든 도로로 인해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까? 산사태가 나서 교통은 전면 마비가 되고 도로는 주저앉고 파손되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인명과 재산피해는 얼마입니까?
신갈우회도로 역시 용마산의 허리를 절개하여 시공하도록 설계가 진 행되고 있어 이번 장마와 같은 폭우, 아니 이보다 더한 자연재해에 용 마산은 견디지 못하고 결국 황폐화 되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더구나 용마산은 일반인들로서는 경사도가 심해서 개발행위 자체를 꿈꿀 수 없을 정도의 경사도가 심한 산이기 때문에 더욱 더 산사태가 우려가 됩니다. 과연, 누가 책임을 질것입니까? 분명 귀청에서도 중대한 책 임을 져야할 상황에 올지도 모르지만 결국 막지 못한 저희 주민들의 책임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용마산이 황폐화된 이후에 책임소재를 따 지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전 세계적으로 모든 정책의 최우선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이 시대에 어떻게 이러한 도로를 계획하고 강행한다는 상식 밖의 정책을 내놓는 지 저희 주민들로선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기왕에 계획된 정 책이었다 하더라도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바뀌면 그에 맞게 옳은 정 책으로 바뀌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청계천의 복원으로 인해 서울시민들의 행복지수가 얼마나 높아졌습니 까? 그것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있겠습니까? 용마산과 함께 사는 우리 주민들의 행복을 앗아가지 마십시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의 이 자연은 후손에게 빌려 쓰는 것입니다. 우리 후손에 되돌려 줄때 황폐화된 자연을 돌려주는 범죄행위를 범하 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은 우리들의 의무이고 책임일 것입니다. 모두 우리들의 책임으로 돌아옵니다.
2. 공원의 파괴와 혈세낭비
용마산의 오산천(북) 쪽으로는 산의 밑자락 평지에 44,739평(용마산 까지 포함한 면적)의 면적에 2005년 7월에 완공된 “레스피아”라고 용 인시에서 명칭을 공모까지 했던 하수처리시설과 독서실과 문고(푸르 미방), 게이트볼장, 농구장(2면), 배드민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산 로, 반딧불이 광장 등이 조성된 공원이 있습니다.
또 용마산에는 자연산책로와 모험놀이 코스 등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 리하도록 여러 시설물 등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이 공원에 관한 내용은 “별지”에 첨부하오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공원의 개장이후 우리주민들과 인근주민들의 많은 사랑 속에 강남마 을이나 타 마을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생태학습, 자연학습, 음악발표회, 그림그리기, 운동회 등의 장소로 활용되고, 용인시민들의 휴식 공간, 가족간의 대화의 공간, 이웃간의 친교 공간, 생활스포츠 공간, 등산코스, 아이들의 공부방등으로 시민들에게 너무나 많은 행복 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원 바로 머리위에 산허리를 깍아서 도로를 낸다면 더 이상 주민들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외면을 당해 공원은 황폐화되고 수백억 의 혈세를 낭비하고 용마산 마저 복원할 수 없게끔 만들어 버릴 것 은 불을 보듯 뻔 한일입니다. 하수처리시설물과 공원조성 등에 들어간 사업비가 무려 846억 원입니다. 거기에 주민들의 그 많은 행복한 혜택을 빼앗은 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과연 얼마만큼의 혈세가 낭비가 되는 것입니까?
우리주민들의 삶 그 자체인 용마산과 공원을 파괴하고 막대한 혈세를 낭비하는 잘못된 정책에 저희주민들은 절대로 좌시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습니다.
3. 주변 교통환경 변화
신갈우회도로는 국토청의 신갈우회도로의 건설목적인 신갈오거리의 정체해소와 용인의 동‧서 균형발전이라는 목적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지난 가을 교통영향평가(초안)에서 신갈오거리 주변의 사업시행 전과 시행 후의 서비스 속도를 FFF-D로 평가 했는데, 이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다들 아는바 이지만 신갈오거리의 정체는 출‧퇴근시간에 한정 되어 있고 출‧퇴근시간만 지나면 한번의 신호, 혹은 신호대기 없이 바 로 바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저희 주민들도 인정하는 신갈오거리의 서비스 수준 FFF는 신갈오거리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톨게이트와 오 거리사이의 거리가 너무 짧고 그 짧고 좁은 거리에 교차로, 버스정류 장, 택시정류장, 횡단보도, 불법주정차 차량등...)와 출‧퇴근시간 고속도 로 진‧출입 차량으로 인한 것이지 용인-수원, 수원-용인으로 드나드는 차량으로 인한 정체가 절대 아닙니다. 이것은 동백지구의 입주가 시작 되어 현재 약50~60%의 주민들이 입주하여 교통량이 현저히 늘었지 만 저희 강남마을이 2~3년 전 처음 입주할 때부터 현재 까지도 신갈 오거리의 교통상황이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현 상황이 이를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도 복잡한 신갈오거리에 도로 하나 를 더 추가하면 더욱 교통상황을 악화시킬 것입니다.
42번국도 중 또 하나의 정체구간인 삼가동 삼거리는 공사가 진행 중 인 역북동-상하동간 확장공사가 끝나면 동백지구로 들어가는 도로와 입체화가 되어 자연스레 정체가 해소될 것입니다.
또한, 아래의 표와 같이 사업예정지 주변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되고 분산되어 교통량이 현저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지며 신갈오거리 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작업을 병행하면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며 억지로 신갈우회도로를 건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여기 에 사는 우리주민들의 입장입니다.
▣ 사업예정지 주변지역 완공, 공사중, 계획중인 도로 교통 현황
위의 표와 같이 굵직굵직한 도로, 철도사업이 진행 중에 있고, 수서- 분당간 도로의 연장등 위의 표에 나열되지 않은 사업들이 완료되면 이 지역의 교통지도가 획기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고 대부분의 사업이 시행청에서 계획중인 신갈우회도로의 완공시기 보다 앞서서 완공 되 어질 사업들입니다. 신갈우회도로가 건설되어야 할 이유를 상실한 것 입니다.
6/22일 공청회에서의 이야기를 잠깐 하면, 상황이 이러한데도 공청회 를 개최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의 직원들은 잠깐 동안, 그것도 주민들 의 요구에 의해 공청회가 끝날 무렵에 마지못해 단상에 서서 주민들 의 질문에 제대로 된 답변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공청회의 진행과 설명 또한 평가서를 작성한 도급업체의 직원이 하였 음은 물론입니다. 도급업체들이야 수주하여 자기들의 이익만 챙기면 그만일 것입니다. 뒤늦게 단상에 선 국토관리청 직원에게 위의 표와 같은 사업들이 진행되는 상황을 알고 있느냐는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 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국토청 에서는 모르고 있다는 인 상을 아주 깊게 받았습니다. 국가적인 공익사업이라며 주민들에게 무 조건 따르라는 국토관리청에서 이러한 상황도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 서 무슨 공익을 위한 국가사업을 계획하고, 설계하고 사업을 시행 한 다고 하는지 참 한심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것이 탁상행정의 전 형입니다.
4. 위와 같은 상황변화에도 도로가 꼭 필요한 경우의 대안제시
가) 개통되어 있는 도로의 확장, 개선 (첨부 도면참조)
상하리 정신병원 앞에서 입체도로로 진입하면 보라지구까지 23번 지방도와 연결된 4차선 도로(315번 지방도)가 개통되어 있고 통 행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기흥 호수를 가르 는 4차선 교량을 거쳐 수원 영통까지 연결이 되어있어 지금도 이 용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 도로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문제점은 보라리 현대 모닝사이드 아파트 앞의 교차로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 입니다. 상하동 쪽에서 진행한 차량이 이 교차로에서 영통으로 넘어가려면 현대모닝사이드 앞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여 공세리 쪽으로 200 미터 가량 직진(중간에 신호등 2개) 하여 다시 좌회전을 받아야 입체도로를 타고 교량을 넘나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용이 불편 한 구조로 되어있어 운전자들이 외면하여 현재는 교차로에서 좌회 전을 하여 바로 굴다리 밑 좁은 도로로 우회전하여 넘나드는 상황 입니다.
위의 4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고 23번 지방도와 만나는 지 점의 교차로를 지 하차도로 교량과 직접 연결하거나, 고가도로를 이용하여 바로 영통, 수원IC쪽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하고 공사중 인 기흥-반송간 도로, 영덕-오산간 도로와 연결시키면 보라지구의 교통환경도 많이 개선되면서 신갈오거리의 정체해소에 많은 부분 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하면 용인-수원, 수원-용인쪽 으로의 교통수요를 많이 흡수할 것은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용인- 수원으로 넘나드는 차량들은 굳이 복잡한 수원시내를 통과해야 하는 42번 국도를 이용하지 않고 수원의 남부우회도로를 따라 가 면 수원의 어디든 접근이 편리하고 외곽으로의 이동도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이 의견을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들이 제시해 보았으 나 경제성이 없다는 황당한 답변만 들었을 뿐 입니다. 저희 주민 들이 보기에는 아주 중요하고 타당성이 있는 사항인데도 말입니다.
나) 어정삼거리에 램프를 없애고 터널시공
터널시공 또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나 시행청측 에서 상황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신갈우회도로가 필요 하다 면 터널로 시공해 주길 대안으로 제시합니다. 왜냐하면 작년가을 코오롱 아파트에서의 설명회 당시 어정삼거리의 램프만 없다면 터 널시공이 가능하다는 시행청측의 설명이 있었고, 어정삼거리의 램 프가 동백지구의 주민들이 입주하면 통행량이 늘어 램프가 꼭 필 요하다고 하였으나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우리주민들이 입주를 시 작한 2~3년 전이나 동백지구 입주자의 50~60%가 입주를 완료한 현재에도 신갈오거리나 어정삼거리 어디든 큰 변화가 없습니다.
이것은 위의 표 중 공사가 완료된 일부 도로를 이용하는 등 교통 이 분산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작년에 작성된 교통영향평가는 멀지 않은 단 몇 년 후의 교통변화도 감안하지 않은 시행청과 도 급업체의 짜 맞추기 평가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어정의 램프가 필요치 않은 것이 삼가동삼거리의 입체도로 가 완공되면 동백지구의 주민들은 동백-삼가동 삼거리간 도로를 이용하면 될 것입니다. 거기에 위에서 제시한 대안도로와 접속을 시키고 지금 설계중인 삼가-대촌간 도로와 연결이 되면 동백지구 의 교통량이 충분히 흡수될 것이며 신갈오거리의 교통량을 분산시 켜 신갈우회도로를 건설하지 않고도 사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 을 것입니다.
위와 같이 사업예정지 주변의 교통여건 변화 등으로 인해 신갈우회도로는 더 이상 사업의 목적에도 부합하지 않을뿐더러 돌이킬 수 없는 자연환경의 파괴, 막대한 혈세의 낭비, 주민 삶의 질만 저하시킬 것입니다. 물론 귀청에서 현명한 판단으로 대처할 것으로 여기지만 용마산과 함께 호흡하고 숨쉬는 저희 주민들로서는 용마산을 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처할 것입니다.
우리주민들의 이러한 호소를 반영하시어 시행청과의 환경영향평가 협의 시 귀청의 설립목적에 반하지 않도록 신갈우회도로의 건설을 저지하여 주시길 요청하는 바이고 이에 신갈우회도로의 건설에 반대하는 우리주민들과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이 연대 서명한 서명용지를 같이 제출 합니다.
끝으로 저희 강남마을의 한 주부께서 단지 홈페이지에 올린 하소연 한마디를 소개합니다.
"산은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애절한 눈짓을 보냅니다. 살려달라고...."
귀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6. 07. 26
-. 용마산지킴이 공동위원장 김기준, 황병락
-. 강남마을 계룡리슈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남보현, 부녀회장 이옥자
-. 강남마을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임인홍, 부녀회장 심정순
-. 강남마을 써미트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김기준, 부녀회장 김연희
외 주민일동
첫댓글 저희 까페를 방문하여 주신것에 대해 까페지기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환경을 살리는 일과 이웃과 정을 나누는 일에 수고해주시는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용마산 환경을 파괴하는 신갈우회도로는 전면 백지화 해야 됩니다. 대대적인 서명운동으로 뜻을 같이 하면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화이팅~
네~ 다같이 노력하여 구갈3지구 강남마을과 상하동의 허파인 용마산을 살립시다!
구갈3지구 주민들의 신갈우회도로 백지화를 위한 노력("산은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애절한 눈짓을 보냅니다. 살려달라고....")은 그 가치를 상상할 수 없는 선물로 다시 돌아와 항상 그대들의 가슴에 남아 있을겁니다. 미력하나마 저희들의 힘이 보탬이 된다면, 모든 행함에 동참할 것을 약속드리며 구갈3지구 대표기구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저도 동참하겟습니다
협력해서 좋은 결과 일궈내길 기대합니다.
신갈우회도로 백지화시키는 운동 강하게 밀고 나갑시다
구갈지구 강남마을, 진흥더블파크, 쌍용1, 3차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으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대 수 만으로도 대략 4000 세대 정도는 족히 될 것 같네요. 구호 한 번 외쳐봅니다. "신갈 우회 도로 백지화 하여 용마산을 살려내고 재산권도 지켜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