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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1. 8.18(수요일)
2.어디를: 거창군 거창읍 쪼매한 산들을 소풍가듯 한바꾸하고 맛있는 추어탕으로 속을 채우다~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4.날씨: 꾸리무리한 날씨에 빗방울!~, 조망은 당근 꽝!~
개궁산(263m): 잠두봉 능선에 위치하는 봉우리로 세종때 북벌의 공을 세워 단성현감을 지낸 윤자선이 낙향하여 은거하며
후진을 가르친 심소정 소개 글에 '뒤에 개궁산과 앞의 황강이 잘 어우러진곳'이라는 기록외 산 이름에 대한
유래는 찾을길이 없다.
심소정 왼쪽 계단을 이용하여 오르면 밀성 박씨 평장 묘 위에 잡목으로 둘러쌓인 봉우리로서 '다음' 지도
같은 사설 지도에 표시되어 있고 조망은 없다.
잠두봉(285m): 거창 나들목 서쪽에 인접한 나즈막한 잠두봉은 누에의 머리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주민들로 부터
구전되어 오던 이름으로 거창군에서 정상석을 새워놓았다.
체육시설과 산길 내내 많은 쉼터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거창 군민들 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우암보 건너 오름길 입구에는 생활체육공원인 스포츠파크가 조성되어 있을뿐 아니라 거창생태공원도
조성되어 있으며 양항교 입구 오름길에는 조선 성종때 단성 현감을 지낸 화곡 윤자선 선생이 1489년
(성종20년)에 건립한 심소정(心蘇亭)이 있다.
일명 '당뇨산'이라고도 불리며 서남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인터넷 참고)
이넘우 날씨가 와 이리 개판이고?~
오전에는 비가 온다 카는 예보도 없고 하늘이 쨍해가 후다닥 동네산이나 갔다 올라꼬 운동기구 있는데로 올라와가
역기 다이에 누버가 하늘을 보이 구름이 나이롱 솜을 풀어논거 맨치로 부풀어가 있다!~
이달 초만 해도 밤새도록 선풍기를 틀어노코 잤는데 미칠 전부터는 두대기를 꺼내 깔고 인견 이불은 때리여뿟따!~
전뿐 긋으마 산 꼭따리에 올라가마 땀에 젖어 마스크가 축축하디 인제는 뽀송뽀송하네!~
'있을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저 넘우 영감재이는 딴 노래는 모리나?~ 고장난 축음기 맨치로 같은 노래만 계속 리바이벌 하고 있어!~
15kg짜리 핵깝한 역기를 100분 하고 누벗따 일라기를 50분 정도 하고나이 븅알 미태서 찌릿찌릿 진동이!~ 언넘이고?~
올때 축협에 가가 계란 한판 사온나?~
에이 띠바 계란긋은거는 아무데서나 사무마 되지 꼭 축협에 가야 되나?~ 버스로 두 코스나 더 가야 되는데~
터덜터덜 내리와가 만촌2동사무소 쪽으로 내리서이 엄마야!~ 이기 뭐꼬 빗방울 아이가!~
이런 띠불 넘들이 오늘은 비온다 카는 말이 없드마는!~ 우산도 안가왔는데~
빗방울이 굴거지는 긋해가 횡단보도 신호가 바끼자 마자 100m 결승선 통과하는거 맨치로 투다닷 띤다!~
꼴인!~ 헥헥거리미 뒤에 따라오는 뚱스 아지매도 다건너왔나 시퍼가 돌아보이 허걱!~ 인제 반틈 쪼매 더 건너왔다!~
6초, 5초~ 아지매 빨리 띠소!~
웃도리 팔 흔드는 폼은 '칼 루이스'고 아랫도리는 자라 걸음이다!~ 여를 헬스장으로 착각하나?~
인도쪽 5m 정도 남가노코 뺄간불이 들어오이 성질 급한 넘들은 사람이 횡단보도에 있는데도 빵빵거리미 들어온다~
걱정이 되가 어어?~ 카미 여푸로 끼걸음을 하고 가다가 뭐가 다리에 터억 걸리디 발라당스를!~
아 띠바!~ 주차장 경계 부로꾸네!~
퍼억!~ 이기 뭐꼬?~ 엄마야 이 아지매가 누가 보마 우얄라꼬 남우 남정네 우에 포개 앉고 난리고?~
이넘의 비는 사람을 놀리나?~ 5분도 안되가 뚝이네!~
아까 자빠질때 횟집 주차장 바닥에 손바닥을 문태가 오른쪽 둘째 손가락 끄티가 쪼매 째진긋티마는 축협에 가가
계란을 사가 들고 오는데 손잡이 비니루 끄내끼가 쫄리가 오른쪽으로 손을 바꾸이 따갑아가 눈물이 찔끔!~
낼 산에 갈때 스틱을 쥐고 올라갈수 있을라나?~
오늘은 번개 산행팀에 코로나 백신 맞는 사람도 있고 전뿐 김천에 가가 더우에 진을 빼노이 가찹은 거창쪽 작은 산을
소풍삼아 갔다 오기로~ 오후에 또 비 소식이 있다!~
동네산에 전에는 따문따문 보이던 맥문동이 인제는 제법 무리를 이루고 있다!~ 무식한 넘은 바다 건너 온긴줄 알았띠마는
요새 들꽃 공부를 하는 송교수가 감기나 기관지염 긋은데 따리무마 좃타고~
아침 7시 20분쯤 되가 거창휴게소에 내리끼네 오도산 꼭따리는 시커먼 구름으로 포위되가 있다!~구라청에서는 오후3시
넘어가 비가 온다 켔는데 믿어도 되려나?~ 땡이다!~ 마이가리를 했는지 한시간도 안되가 주륵주륵이다!~
첫분째 타자는 광주대구고속도로 거창 날머리에 인접한 바리봉이다!~ 절에서 공양하는 바리긋이 생깄다 카는데 가보이
과연이다!~
5-1.산행 경로: 정토사 주차장~오른쪽 세멘포장 도로 갈림길 오른쪽~잡풀지대~밭위 묘지길로~내려섰다 오름~삼각점~
바리봉(278.5m, 전주 이씨묘)~묘지길 왼쪽~잡풀지대~차량진입금지 팻말~원점회귀(걸은 거리 0.8km,
걸린 시간 21분)
오후에 비가 온다 케가 시간을 최대한 단축 할라꼬 정토사 주차장 까지 올라가이 오른쪽으로 바리봉이 비는데
첨에는 차량진입금지 판때기가 보이는데로 올라갈라 카다 키큰 잡풀에 가리가 길이 없는줄 알고 쪼매 우에있는
전봇대 안으로 드가가 포장도로 오른쪽으로 드가보는데~
허걱!~ 여도 잡풀이~ 할수없이 잡목이 성긴 사면으로 낑낑거리미 올라가이~
우예 이래 좋은 길이!~ 올라가보이 이 길은 전주 이씨 무덤을 낼때 지나간 포크레인 길인듯~
짧은 오름길 뒤에 나타나는 '거창 420' 삼각점!~ 삼각점이 꼭따리에 안있고 와 여 있시꼬?~
및발자죽 더 올라가마 전주 이씨 할배가 터줏대감 노릇을 하고 있는 봉우리에 선답한 김응응선배 표지기가 반긴다!~
마수걸이 한컷하고 내리간다!~
내리올때는 왼쪽 차량진입금지 판때기가 안자있는 곳으로 내리왔다!~ 번개불에 꽁 뽁아묵듯 산 하나를 따묵는다!~후훗!~
다음 타자는 코스가 쪼매 길고 길이 좃카 카는 양항교 입구 개궁산~잠두봉 쪽으로 자리를 옮긴다!~
5-2.산행 경로: 심소정 주차장~왼쪽 심소정으로~심소정 왼쪽 나무계단으로 올라~쉼터의자, 묘 지나~침목계단 가파르게~
평상 쉼터 왼쪽으로 내려~밀성박씨 묘 갈림길~오른쪽 밀성 박씨 묘 방향~평장묘 위로~개궁산(263m)~
직진해 내려서면~밀성 박씨 묘지군~김용마을 갈림길 사거리~쉼터의자 봉우리 및개 지나~잠두봉 갈림길
이정표~직진 운동기구 쉼터~왼쪽으로 휘어져 내려~우회길 접속~거창상수도보호구역22번 팻말~갈림길
이정표~직진 잠두봉 방향~갈림길 직진~잠두봉(285m, 정상석,수준점)~왼쪽 내림~운동기구 쉼터~가파른
내림~안전팬스~이정표 오른쪽으로~무덤군~왼쪽 스포츠파크 방향~궁도장~공연장~왼쪽으로~게이트볼장~
폐기물소각장~도로 접속~왼쪽으로~하수처리장 지나~김용마을 표석~황강 데크길~양항교 입구에서 도로로
내려서서~심소정 주차장 원점회귀(걸은 거리 4.6km, 걸린 시간:여유있게 1시간 40분)
심소정 입구 공터에 띠띠빵빵을 새아노코 잠두봉 등산안내도를 보이 정작 다른 지도에 표시된 개궁산은 안보이네!~
의사 파평 윤씨는 누고?~ 윤봉길 의사가?~
마음을 되살리는 정자라 카는 심소정 안내판을 휘리릭 훌터보고~ 쉽게 말하마 포시라분 벼슬아치가 말년에 별장긋은
거를 지노코 풍류를 즐긴 곳이라꼬 보마 된다!~ 한톨 보리알을 애끼묵던 서민들하고는 전혀 관계없는데다!~
심소정 추모비 여패있는 관리동 아저씨가 자기는 파평 윤씨가 아이라 칸다!~ 그라마 전문경영인을 고용했나?~^^
심소정 왼쪽으로 올라서면 분재긋은 소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저카다 넘어지마 우야꼬?~
포시랍게 잘살다 간 영감님한테 무신 비석은 저래 마이 새아나시꼬?~ 황강 건너 거창 시가지 뒤쪽으로는 수년전
지나간 진양기맥이 길게 누버있는기 보인다!~ 엣날에는 경치가 조왔겠네!~
심소정 왼쪽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쉼터를 지나 침목계단을 가파르게 올라서고~ 예보에는 9시 전후로 햇님이 잠깐씩
빈다 카드마는 계속 꾸리무리 하네!~
다시 평상이 올라와 있는 쉼터 정자에는 주민들이 선점을 하고 있어가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간다!~ 읍내 산이 되노이
주민들이 수시로 들락날락이라 마스크를 올맀다 내랐다 칸다!~ 안부 갈림길을 지나 올라서면~
오른쪽을 잘 바야된다!~ 개궁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따로 있는기 아이고 오른쪽 밀성 박씨 가족묘역이 보이는강
살피보고 글로 드가야 된다!~ 밀성 박씨 가족묘원 묘석을 보고 안으로 드가마~
평장묘 우에 선답한 김응응선배 표지기가 소불알 맨치로 덜렁거리는거를 볼수있다!~ 앞을 가루는 나무 이파리를 정리하고
나란히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다시 흐릿한 길로 직진해 내리가면 접도구역 팻말이 꼬피가 있고 이내 밀성 박씨 묘가 티나온다!~ 여는 심소정이 있어가
파평 윤씨 문중산이지 시푸디마는 밀성 박씨가 모종을 부났네!~
좋은길을 만나 잠시 가다보마 김용마을 갈림길 안부 사거리를 지나 오름길로~ 어?~ 빗방울이?~ 오후 3시는 되야
온다 카던 비가 안직 오전 9시도 안됐는데 오마 우야노 띠바!~ 지나가는 비겠지 뭐 후다닥!~
연이어 쉼터 의자를 지나고~ 니꺼리 빗방울이 자꾸 굴거지네!~ 우산을 여올꺼로!~
마음이 급해가 봉우리를 만나마 오른쪽, 왼쪽 우회길로 투다닥!~
잠시후 갈림길에 왼쪽으로 잠두봉을 가리키는 이정표와 쉼터 의자가 비길레 보따리를 내라노코 배낭카바도 할겸 우의를
덮어씬다!~ 혹시나 카메라하고 휴대폰, 예비 밧데리 긋은기 젖으까바!~ 전면 운동기구 쉼터로 올라섰다가~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조금전 잠두봉 우회길과 만나고~
왼쪽으로는 쓰레기 소각장하고 관련이 있는 건물긋은기 보이고~ 거창군상수도보호구역 22번 팻말을 지나 올라서면
예비군 훈련용 참호긋은기 연이어 티나오디 갈림길을 만난다!~ 당근 직진 잠두봉으로 올라간다~
연이어 만나는 갈림길에서도 직진해 올라가는데 우의를 입어노이 땀을 팥죽긋이 흘린다!~ 니꺼리 비가 올라카마
확실하이 따라뿌든지!~ 잠두봉으로 올라가이 고마 비가 그치뿌네!~
잠두봉 정상에는 거창군에서 올리났는 정상석과 '경남 329호' 지적삼긱점도 보인다!~ 알로 내리다보이 바로 미태있는
거창생활체육공원 쪽은 비는데 쪼매 먼데는 비도 안한다!~ 날씨마 조으마 아패있는 건흥산 하고 진양기맥 길도 비고
그 뒤로 기백산과 금원산도 볼수 있을낀데~
김응응선배 표지기가 날라간걸 보이 일당들이 부치논 표지기도 하루살이가 되지 시푸다!~ 잠두봉 카이 수년전 문통이
민주당 대표 시절인강 일로 올라왔다 카는 기사를 본듯하고 중년 남자가 바바리를 입고 있다가 여성 동무가 올라오마
짜안 카미 곳휴를 비주던 '거창 바바리맨'도 여서 잡힜다 카는 기사를 본거긋네!~^^
모처럼 단체 사진도 함 박고 운동기구 쉼터로 내리가이~
일로도 주민들이 계속 올라오네~ 뿌시럭거리미 다시 마스크를 꺼낸다!~
제법 가파르게 내리서는 구간도 있고~ 야자매트 깔린길을 투닥투닥 내리서면~ 이정표가 보이는데 돌아가마 잠두봉까지
500m고, 가파르게 쌕쌕거리고 올라가마 300m라 칸다!~ 내리가다 보이 전다지 가파른 길로 올라온다!~
오른쪽으로 내리서마 문패없는 무덤들이 쫄로미 부터있다!~ 여는 예전에 공동묘지였나?~
잠시후에는 왼쪽으로 거창군 생활체육공원인 스포츠파크 우로 올라서게 되고~
아림정(娥林亭,예쁜 숲)이라 카는 이름표를 달고있는데가 뭐하는덴공 들따보이 국궁장이네!~ 코로다 때문에 문을
안연다 칸다!~
지과필개?~ 잘못(허물)을 알았시마 즉시(반드시) 고치야 된다꼬?~ 활쏘는거 하고 이 사자성어하고는 무신 연관이?~
영점조준을 잘해야된다 카는 말인강?~^^
공연장 왼쪽으로 빠져 나오마~
이런저런 조각품을 만나는데 무신 옷 긋은거를 송교수가 제목이 웃도리강 케가 가차이 가보이 허걱!~ 역사라꼬?~
전혀 예상 못한 제목이네!~ 무식한 넘이 되노이 아무리 같다부칠라 케도 이해가 안되네~
왼쪽으로 게이트볼장을 빠져나오이 폐기물 소각처리장이라꼬?~ 냄새가 디기날쭐 알았띠 빌로 안나네~
기술이 조아가 그런강?~
황강변 나무데크는 물이 군데군데 고이있어 미끄럽지 시퍼가 도로를 따라 가다가 차가 마이 댕기가 김용마을 표석이
보이는 곳에서 나무데크 갱빈길로 올라선다!~ 예전에 이 앞 황강에서 사금이 났다 카기도 하고 강가에 크다탄 용샘이
있었다 카는 마을 유래를 가진 김용마을은 제법 크다!~
망원경으로 보이 너무 가찹아가 허연 물빼이 안보이고 멀리는 뿌여이 잘비도 안한다!~ 뒤쪽으로는 우암보가 보이고
황강과 거창 위천이 뽀뽀를 하고있는 합수점도 흐릿하다!~
저 아저씨는 은어 낚시를 하나?~ 낚시줄을 내랐다 올맀다 하네!~ 직장 생활을 막 시작했을때 낚시광인 친구넘하고
밀양강에 가가 은어 낚시를 하는데 뫼들은 땡빛에서 한마리도 못잡고 죽을 지경이고 이넘은 올맀다 내루마 은어가
옆구리를 찍히가 올라오기도 하고 언넘은 뽈때기에 걸리가 올라오기도~
양항교가 보이는 곳에서 도로로 내리서미 왼쪽으로 심소정을 올리다 보고~
다시 주차장 공터로 내리선다!~ 산은 쪼매해도 산책길로는 그만이다!~ 봄에 나무데크 길을 따라 황강 가에 벚꽃이
눈처럼 흩날릴때 오마 사진으로 앨범 얄분거 하나는 채아가지 시푸다!~
시간이 마이 남아가 금산을 하나 더 따묵고 가기로~ 전국에 금산이 및개 있는데 다 이름대로 예쁜산인데 이넘의
거창 금산은 올라오지마라 카는 금산(禁山)인지 까시잡목 구디다!~
원래는 금산 바로 미태있는 거창읍 가지리 1349-1번지 근방에서 바로 올라갈라 켔는데 거창교도소를 짓는다꼬
온 산을 파헤치나가 할수없이 공사장 입구에서 잡목구디 능선으로 올라간다!~
5-3.산행 경로: 거창읍 상림리 산 31-1공터~거창교도소공사장 입구~파란 물통~까시잡목지대~금산(267m)~원점회귀
(걸은 거리 340m, 걸린 시간 16분)
원래는 포장도로 안쪽으로 드가가 올라갈라켔띠 거창교도소 공사장이라 카미 경비서는 분이 못드간다 케가 할수없이
길도없는 오른쪽 능선 방향으로~
히얀 물통 파란 물통을 연이어 지나~
키 큰 잡풀과 까시넝쿨들이 태클을 거는 금산 방향 능선으로 올라간다!~ 오늘 선두는 이사장이다!~ 유일하게 스틱을
들고와가 후리치미 길을 낸다!~ 가끔 엉뚱한 소리를 할때는 복장이 터질때도 있지마는 오늘은 솔선수범이다!~^^
아래쪽 교도소 공사장을 내리다 보이 그 규모가 엄청나다!~ 2017년 구글 지도를 보마 저쪽에는 민가, 축사 건물긋은기
있었는데 다 보상을 한 모양이지?~ 교도소 규모가 점점 커진다 카는거는 부정적인 의미기도 해서 우려가 되기도~
아무런 흔적이 없는걸 보이 여는 우리가 첨인 모양이네~ 표지기를 달고 다시 까시넝쿨 구디를 빠져 나온다!~
왕복 500m도 채안되는 거리에 15분 정도되가 메타기 눈금 하나를 올리는것도 기록이지 시푸다!~ 푸핫!~
산행이 다끝나도 오전 11시가 안되가 뒷풀이겸 요기를 할라꼬 첫분째 정한 식당으로 가는데 근방에 다가가 네비양이
못찾겠다 꾀꼬리 케가 박대장이 다시 휴대폰으로 조회를 해가 세무서 근방 무신 식당으로 드가이 점심 밥을 벌씨로
물라꼬 카디 11시 40분 넘꺼든 오라꼬 똥짜바리를 들고차가 쫒기 나온다!~
할수없이 예전에 바우들산악회에서 뒷풀이를 한 거창추어탕 집으로 가이 마치맞게 영업을 한다 칸다!~ 만세이!~
추어탕에 시원한 막걸리 한잔을 때리여뿌이 꿀맛도 그런 꿀맛이 없다!~
남가온 삐루까지 잡탕을 해가 쯔읍!~
오늘은 머리수도 및안되가 뫼들이 통박을 굴리가 얼른 계산을 할라꼬 궁디를 띠끼네 허걱!~ 이사장이 쪼르르 계산대로
가디 얼만교?~ 머리수 덕좀 볼라켔띠 말짱 황이네 띠바!~
담에는 서울간 김사장까지 내리와가 부어라 마셔라 해뿌마 매상이 디기 나올낀데~~쩝~
대낮에 집에 들오이 아무도 없네~
마님한테 무전을 때리보이 지금 미장원에서 뽀글이 빠마를 하는데 저녁 7시 넘어야 들오이 밥은 알아가 무라꼬!~
낮에 추어탕을 맛있게 무가 밥 생각은 없고 냉장고에 묵다남은 막걸리 반통을 꺼내가 오늘 안주로 가갈라꼬 은박지에
싸노코 이자뿟는 돼지고기 수육으로 홀짝홀짝 반통을 마져 비아뿌고 입고간 옷들을 빨아가 널고 어푸어푸 샤워를 한뒤
테레비 아패 안자있시 잠이 실실 온다!~
한잠 자기 전에 휴대폰을 들따보이 수리뫼산악회 김대장한테 한잔데스까 카는 문자가 들어와가 있다!~
곡주사 6시?~ 문자를 날리보이 6시 반으로 하자꼬?~
백수가 일하는 사람들한테 마차야지 우야겠노?~
6시로 하마 1시간 정도 쪼매 자불다가 나가마 되는데 6시 반 케뿌이 애매하다!~
눈까풀에 휴지를 말아가 낑가있어도 꾸벅꾸벅!~ 허걱 벌씨로 6시네!~
6시 반 쪼매 넘은 시간에 약속 장소에 도착해가 김대장하고 태복씨 서이서 간단스키 한잔을 한다!~
간단스키?~ 뫼들은 막걸리 한통을 시키노코 염불을 하고 있는데 저쪽에서는 쇠주 4빙이 오간다!~
요새는 10시에 문을 닫는다 카미 9시되이 뿌시럭거리미 마감 준비를 해가 마지막 잔을 쭈읍하고 일란다!~
오늘은 태복씨가 쌍권총으로 우리하게 쏜다꼬?~
오랫동안 일이 없어 놀다가 일감이 생기가 한잔 쏘는 여유까지 있시 다행이다!~추카!~
그카고 보이 번개산행팀에도 외상이고 일병회도 외상!~ 빚이 자꾸 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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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첫댓글 ㅎㅎㅎ 즐거운 산행기 간접경험으로 즐감합니다.
이날은 시외버스 임금협상이 타결된 날이네요...
빨리 모든게 끝났으면 좋겠는데 남은 시내, 농어촌버스 교섭도 진도가 잘 안나가니
그저 안타까움만 남습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습니까?
요놈의 날씨가 누구 놀리듯 주말만 되면 비를 마구 쏟아주니 환장하겠습니다. ㅋㅋ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
임금 협상을 한분에 다하는기 아이고 찔끔찔끔하는 모양이네요!~^^
시내버스, 농어촌버스도 각 시별로?~
다른데는 정년 연장에 부제 폐지 카미 협상 내용이 복잡시리 하던데
운송업체도 비스무리하겠지요?~
나케가 사용자측 전권을 갖고 있는것도 아니니 적당한 선에서 타협이 안되는강?~
고생했고요 진짜 휴일마다 비가 온다 케가 유감이네!~ㅎ
다행히 전분 일요일은 비가 안와가 청도쪽으로 한바리 했시유!~^&^
@뫼들 네..그러셨군요?
업종별 단체교섭을 진행중입니다.
오늘 백신맞는 날인데 저는 별생각 없었는데 주변에서 자꾸 조심하라케서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