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5 振り苔の方法
보통 그다지 의식하지 않지만
분재의 세계에 있어서 이끼는 커다란 역할을 다하는 존재입니다.
분의 표면이 빛나는 녹색의 이끼에 덮여 있으면 색채로서의 아름다움은 물론
그 분재의 분생활경력도 표현되고 격조도 쑥 올라갑니다.
하물며 전시회 등에서 감상의 대상이 될 때에는
이끼는 빠뜨릴 수가 없습니다.
보통 전시회에 출품하는 경우 등은 다른 분에서 채취한 이끼를 잔디처럼 깝니다.
마치 자연에서 자란 것처럼 즉석으로 깐 이끼라고는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능숙한 사람도 있지요
그러나 이 방법이라면 이끼의 양도 많이 필요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분재가 많은 경우는 품과 시간이 대단히 많이 듭니다.
그래서 만약 급하지 않다면 좀더 자연스런 느낌에 간단한 방법으로
여러분의 분재에도 멋있는 이끼를 자라게 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의 그 방법을 알아봅시다.
습기가 많은 곳이 아닌 건조한 듯한 장소에 자란 길이가 짧은 이끼를 선택해 채취해서 수일간 그늘에서 말린다.
잡초가 섞이지 않은 것도 중요합니다.
눈이 1cm 정도의 체로 친다.
체로 친 것을 1~1.5mm 눈의 체로쳐서 섞여있는 모래나 흙을 제거한다.
1.2cm의 체로 친 이끼
이거라면 소품분재에는 아직 큽니다.
여기에서 3mm눈의 체로 다시 한번 친 이끼
이거라면 소품분재, 미니분재에 딱 좋은 크기로 되었습니다.
이와같이 해서 작게 만들어진 이끼를
뿌리는 김처럼 분의 표면에 뿌리는 것만으로 완성입니다.
물줄 때 떠내려가지 않도록
위에 화장토를 뿌리 뿌려도 좋습니다.
생육기이면 10일 정도로 뿌리내려 파릇 파릇해 집니다.
간단하지요
게다가 편리한 것은
이 이끼는 깡통등에 넣어 두어도 상당한 기간 보존 가능합니다.
분재계에서는 "뿌리는 이끼"라 부르고 있습니다.
원 문 : 宮 本 孝 行 (미야모토 타카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