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예프가 유엡 데뷔전을 치루고 일주일 사이에 체급을 오고가며 한 경기를 더 하며 승리하는 모습은 센세이셔널하긴 했습니다.
그 이후 미들급 선수를 한방에 실신시키고
웰터급 강자인 리징량을 압도적으로 잡아버리는 모습이 대단했죠.
한편으론 mma역사상 치마예프처럼 기대를 많이 받은 선수는 제가 느끼기에 없었던것 같습니다
존 존스(약물러)가 라헤에서 챔피언되기전 치고 올라가던 시절
맥그리거가 페더급에서 올라가던 시절
현 미들급 챔프 아데산야가 치고 올라가던 시절
이 셋 이외에도 다양한 케이스가 있는데 치마예프가 이 중에 받은 기대감은 최고인것 같습니다
한 체급 위인 미들급 챔피언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종종 나오고 가끔 라헤까지 나오니까요
이게 치마예프가 입터는 거, 언론과 팬들이 띄워주는게 일종의 도박같다는 생각을 제가 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여기서 치마예프가 번즈를 이기고 우스만까지 이긴다면 UFC에서 스타가 탄생하는건데
번즈에게 지게 됐을 경우 그동안의 반작용으로 역대급 거품 소리가 나올것 같습니다.
번즈와 진흙탕 싸움하며 간신히 이기기만해도 대단한거라 보는데 그동안의 기대가 너무 커서 힘들게 이겨도 좋지 못한 소리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보이구요.
저는 치마예프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고 mma팬들 재밌게 이슈만들어주는 선수들이 많아졌으면 해서 치마를 좋게 보는 입장인데도 가끔은 거부감이 일어나더라고요
승승장구해서 웰터 미들 더 핫하게 만들어줬으면 하는 마음과 동시에 너무 띄워주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졌으면 하는 마음도 들고요.
많이 띄워주는것과 입터는 것엔 극명한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첫댓글 조금의 단점이라도 보이면 이제 ㅈ되는거죠 치마는
그정도는 아닌거 같네요.. 이미 비유엡부터 유명해서 유엡 오자마자 엄청난 기대감과 함께 좋은 기대 받은 선수들은 즐비하고요. 어찌보면 알바레즈 게이치 챈들러 롬바드 이런선수들은 그냥 중간단계를 뛰어넘고 기회받은 선수들.. 물론 나름 괜찮은 실력으로 유엡 상위 레벨과도 경쟁했지만 결국 경쟁하는게 다인정도고 밑바닥 부터 올라왔다면 위까지 가능했을지도 의문 레스너 같은 선수도 엄청나게 푸쉬받은 선수중 하나고 그랙하디등 진짜 유엡에서 밀어주는 선수들이 있죠 져도 다음에 좋은 상대 붙여줌, 언급하신 아덴산야나 맥그리거 치마에프등은 언론에서 뒤어주는건 있지만 행보와는 다르게 밑바닥 부터 차근차근 올라오는 선수들 ..치마에프가 기대받는건 실력도 실력이지만 미들 웰터 오고가면서 단기간에 모두 거의 맞지 않고 이기는 경기를 해서 주목받는거죵. 확실히 그동안 없는 스타일이긴함
@대가리대마왕 대대님 말씀에 동의
젤 근접한 사례가 존존스가 치고 올라왔늘때라고 봐요. 타이틀전때 도전자가 탑독
@대가리대마왕 대대님 말씀에 같은 의견 입니다
현 치마처럼 데뷔전부터 지금까지 이런
압도적인 경기를 한 선수는 단한명도
없습니다..약의 대마왕급인 존스도
이런식의 퍼포먼스는 없었죠...
과연 번즈를 그라운드로 완벽히 제압할수 있을까요? 블랙벨트인데 치마는 앞으로 경기들이 이기면 찬양 지면 나락 ㅋㅋ 이런 수순인데 그동안 경기로 봐서는 타이틀까진 쉽개 먹을꺼 같아요
커리어최대어가 리징량인데
아데산야 잡는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면
전무후무 넘사벽 신이죠
이와 비슷한정도 기대를 받은 선수도 없응
치마에프가 그동안 보여준 강함이면 당연한 것이라 봅니다
네네 퍼포먼스는 압도적인것 같습니다. 미들급 챔피언까진 모르겠지만 저또한 정말 기대중입니다
훈련때나 스파링 소문도 장난이 아니죠. 라이트헤비급 파워인데 월터급 뛰고 있다는 둥, 상위체급 선수들 압도 했다는둥,
그래플링 대회에서 미들급 상위 잭허만슨에게 한점도 안빼끼고 압살했기도 하고요.
이 정도 파워와 기술을 웰터급에서 낸다면 챔프급 선수는 맞는것 같고요.
문제가 되는 약점이 있느냐는 앞으로 2경기 안에서 드러날 것 같습니다.
파이터라면 해 볼만한 도박이죠.
거품취급이 두려워 겸손했다면
맥그리거도 없었겠죠.
슈퍼스타는 그런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견디고 탄생하는 거겠죠.
범인과 난놈의 차이는 그 미래의 두려움앞에 굴복하냐 마느냐의 차이.
22
와 333333
공감합니다~~~
치마예프 최대의 적은 감량일거 같습니다.
진짜 말씀대로 아직까진 역대 원탑 퍼포먼스죠... 제대로 맞은 게 단 한대도 없는 전무후무한 모습...
그 대단했던 약존스도 초창기에 보너한테 고전하고, 마이너 선수시절엔 병맛같은 움직임을 보이곤 했는데 얘는 이미 마이너때부터 완성형...
코로나로 힘들어하던 것에서 얘도 별거 없는 찌질이구나 싶었는데 복귀전에서 리징량을 무슨 초딩 패듯 끝내는 게 비현실적으로 보여서 그 전의 찌질했던 게 다 잊혀졌었죠
그런만큼 이제 어마어마한 기대감을 한몸에 받은지라, 상대가 우스만, 아데산야가 아닌 이상 압도적으로 이기지 않으면 그 거대한 아우라에 대한 반작용이 분명 나타날듯합니다.
ufc 4전 모두 압살했고 맞은건 딱 1대...ㅋㅋ 말도안되는 퍼포먼스긴하죠
치아예프에 대해서 잘 모르시나 보네요
저도 잘 모릅니다
역대 최고 기대감인건 팩트죠.
데뷔 후 보여준 퍼포먼스가 역대 최고니 당연한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