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명 : 영장리갈비
주소 :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0 영장리갈비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20:00 라스트오더)
-주말/공휴일 15:30 - 16:30 브레이크타임
마장호수에서 출발하면 5분만에 도착 가능해서 호수 들렸다가 밥 먹으러 가기 딱이었답니다.
주차는 보시는 것처럼 식당 앞에 해두면 돼서 걱정하실 필요 없구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이라 점심, 저녁 언제 와도 좋을 것 같아요~
대신에 주말에는 브레이크타임이 있다니까 꼭 피해서 오셔야 해요!
마장호수 맛집 실내는 파리도 미끄러질 수준으로 깔끔 그 자체였는데요.
엄청 널찍한 편이라 단체로 방문해도 될 것 같습니다!
메인메뉴인 돼지갈비(18,000원)와 함께 칼집껍데기(15,000원)까지 주문해 보았어요.
가격만 봤을 땐 좀 비싼가? 싶었지만 알고보니 1인분당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편이더라구요!
밑반찬 먼저 시식해주고 그 다음 마장호수 맛집의 돼지갈비로 시선을 향했는데요~
국내산 암퇘지만 취급하신다더니 확실히 비주얼에서부터 육질이 좋다는 티가 팍팍 나네요.
배가 너무 고파서 잽싸게 불판 위로 올려뒀어요.
지글지글 거리면서 고소한 냄새가 스멀스멀 풍겨오니 군침이 싹 돌던 거 있죠?
가위로 살짝 잘라보니 안쪽이 뽀얗게 변했길래 마저 잘라서 익혀줬습니다!
뼈랑 가까운 부분도 하나도 질기지 않고 오히려 부드럽게 잘려서 깜짝 놀랐던 마장호수 맛집이에요.
과연 입에서는 어떨지 기대 만발이었는데~ 씹자마자 살살 녹으면서 육즙이 줄줄 흐르니까 와 너무 일품이더라구요?
껍데기도 같은 방식으로 바짝 익혀서 먹어줬어요.
양념이 좀 연하게 배어 있는 것 같길래 심심할까봐 걱정했는데요.
막상 입에 들어왔을 때는 특유의 고소함과 단맛이 진하게 펴져서 별다른 소스가 필요 없었네요!
김치찌개는 따로 추가한 게 아니라 기본 서비스랍니다~
갈비만 시켜도 푸짐한 찌개가 공짜라니 이만한 가성비 식당 찾이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반찬으로 나왔던 명태회무침이 너무 맛있어서 바로 추가했던 명태회비빔국수인데요!
마찬가지로 수준급 퀄리티라 돈을 더 내고도 먹겠다 싶더라구요 ㅋㅋㅋ
찐 마장호수 맛집이라 앞으로도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요~
첫댓글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