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억수로퍼붓던 비도 그치고 오늘은 해가뜨니
날씨가 더워집니다
오후두시쯤되면 에어컨을 켜게 되는데 사실 에어컨 보다는
자연바람이 좋은것은 사실입니다
이제 장마철이 끝나면 휴가시즌이 시작되는데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나옵니다
해안가 숙소를 체크해보니 방값이 장난이아니고 음식값도 한철이라
한몫보려는지 올려받고있어서 그럴봐에는 한국보다는 가까운
일본을 갔다오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제주도는 몇번가봤는데 갈때마다 중국 하문하고 비교가되었읍니다
대우받고 맛난음식에 편안한 잠자리 그리고 이국 풍물까지 하문이 낫지
제주도는 갈 생각이 없어졌읍니다
올해는 복잡한 휴가철이 끝나면 일본쪽을 갔다오려고 여행사홈페이지를
보고있읍니다
꼬막축제라고 남해안에갔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강진에가서 한정식을
먹고온적이 있었읍니다
그다음부터는 무슨 무슨 축제라고 떠드는데는 일부러 피하고있읍니다
그곳 사람들말은 외지장사꾼이 물을 흐린다고하는데 외지고 내지고가
없는것같았읍니다. 그거는 손님을 내쫓는행위인것을 잘알텐데 해도너무
하는거같았읍니다
정부에서는 내수활성화를 진작시킨다고 숙박쿠폰을준다 ktx 요금을 할인해준다고
하는데 그거보다도 그지역 상인들이 ......
며칠전 보았던 소래포구 꽃게 바꿔치기부터 다리가없는 꽃게를 팔아놓고
싱싱하다고 떠들어봐야 누가 다시갈 마음이 생기겠읍니까
첫댓글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것 같아서'
가 아니라
너무 너무 합니다.
장사는 이윤을 남기려는 목적이 있긴 하지만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을
관광지 갈 때 마다 느낍니다.
지역 축제 또한 두말할 나위 없구요.
비싸도 음식이 좋으면
뭐... 괜찮습니다.
값은 비싸고
양도 적고
맛도 뭔맛이나 싶고요.
늘 뒷맛이 씁쓸합니다.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날씨가 무더울땐 아무데나 힘듭니다
물맑고 한적한 농촌 냇가로 가세요
어릴적에는 냇가에서 놀고했는데 아파트에서 살다보니
취향이 변하는것같읍니다
대도시에는 호텔에서 시원하게 보내는 썸머팩키지라고있는데
작년에는 경주호텔에서 시원하게보내고 감포에서 대게랑 복어회등
수산물을 많이 먹고왔읍니다
장사를 양심껏 시세대로 판다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아무리 한철이라도 그러면 훗날이 없지요ㆍ앞을 내다보는 혜안을 가지고 장사를 했으면 좋겠네요ㆍ
맞는 말입니다
그런 행동을하고서도 내년에도 손님이 올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거는 오산입니다
해도해도 너무 한건 동의 합니다만 그래도
짱깨나 왜국은 가지 맙시다
도둑 강도라쳐도 우리나라 우리민족 서로 도와줍시다
단 한푼 이라도ㅡㅡ
좋은생각입니다
저도 야속하다 생각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도 먹고살아야하니까요
쇄주한잔 하시구 맘 푸셔유
원담이는 머리 터질까비 늘 알콜에 젖어 있네유 ㅠ
어딜가나 한몫 하려 드는 상인 들이 문제지요~
저는 일본 앤화도 싸고 애들은 가라 해도 내키지 않아 안가고 있습니다
일본 가도 바가지 듬뿍 쓸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