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와다다다두두뚜뚜두겐 춧춴!

1.가네시로 카즈키 시리즈~   GO, 레볼루션 NO.3 , SPEED, 플라이 대디 플라이, 연애소설이 있습니다.   줄거리를 대충 얘기해보자면   GO: 재일교포인 작가의 자전적 성장소설+일본인 여학생과의 연애소설 레볼루션 NO.3:미나가타,박순신,야마시타,아기 그 외 등등이 '더 좀비스'라는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는 내용. SPEED:레볼루션 인물들이 출현하고, 여학생 출현. 플라이 대디 플라이:이건 많이 아실듯 싶네요, 딸이 폭행 당해 슬픔에 빠진 아빠 훈련시키는 내용입니다. 연애소설 : 3가지 단편 연애 소설을 담고있어요. 첫 번째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모두 죽는 남자이야기, 두 번째는 사랑하는 여자를 자살하게 만든 남자를 죽이려고 하는 시한부 남자이야기, 세 번째는 사랑에 대한 기억의 일부를 잃어버린 늙은 남자와 뇌 수술을 하여 기억을 잃게 될지도 모르는 남자이야기 입니다.   명대사   너는 고된 인생을 살지도 모르겠다. 상처받을 일도 있겠지. 하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춤추는 거야. -레볼루션 NO.3   "내일 죽는다면, 뭐 할 건데?" K는 손잡이를 잡은 채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그 얼굴에는 대담하고 야비한 미소가 번져있었다. "죽다니, 무슨 말씀. 내일도 모레도 살아남을꺼야." - 연애소설   2.이영도   판타지 소설이죠. 두 가지만 추천하겠습니다.   드래곤 라자:교과서에도 나온 본좌, 1세대, 말이 필요없다, 백문이 불여일견!... 내용은 후치,샌슨,칼 이 세명이 아무르타트 라는 블랙드래곤이 헬턴트 영지에서 많은 병사들을 인질로 잡자, 그것에 대해 회의하러 왕궁으로 갑니다. 그리고 드래곤라자를 찾아야 해서, 또 떠나고, 그리고 또..... 이렇게 계속 모험이 연이어지는 내용인데요. 1권이 좀 지루하다고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읽으면 최강입니다.   명대사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 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 그랑엘베르의 인사   영광의 창공에 한 줄 섬광이 되어 그 날개에 뿌려진 햇살처럼 정의 롭게... - 아샤스의 인사   내가 별을 바라보자, 별들은 내게 빛을 주었다.- 후치   나는 단수가 아니다. 나는 밤 속에서 황혼을 살아가오- 핸드레이크   [목숨 날릴 자리는 따로 준비해뒀으니 걱정 마세요] [목숨 날릴 자리? 어떤 곳으로 생각하고 있는 가?] [대륙 최고의 미녀 100명이 운집하여 내 옷깃이라도 만져보려고 애쓰는 혼란의 도가니 속에서 행복에 겨워 죽어갈 생각입니다. ] [자넨... 영원히 살지도 모르겠군.] -칼과 후치의 대화     눈물을 마시는 새:제목이 완전 끌려... 이건 동양적 판타지입니다. 심장을 적출하여 거의 불사의 생명을 지닌 나가, 물을 무서워하고 숙원을 추구하며 솔직담백하고 거구에다 힘도 장사인 새 레콘, 불을 다루고 죽어도 영혼으로 남는 종족 내 최강 먼치킨이지만 피를 무서워하고 착하고 낙천적인 도깨비,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인간. 이렇게 네 종족이 나옵니다. 줄거리는... 이건 너무 복잡해서 원... 아무튼 최강이에요. 할 말 없게 만드는 대작입니다.   명대사   "이런 것이 충고가 될 수는 없을 거요. 지극히 당연한 말이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해두고 싶소. 신부들을 찾게 되면 그녀를 아끼고 사랑하시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사랑하려 애쓰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사랑하려 마음먹으시오.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너무도 짧소. 그리고 그녀의 무덤에 바칠 일만 송이의 꽃은 그녀의 작은 미소보다 무가치하오." -케이건 드라카   "헤어지기 전에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고 싶소, 비형.키달저 사냥꾼들의 옛이야기요. ...괜찮겠소?" "예? 아, 무슨 이야기죠?" "네 마리의 형제 새가 있소..네 형제의 식성은 모두 달랐소.. 물을 마시는 새와 피를 마시는 새, 독약을 마시는 새..그리고 눈물을 마시는 새가 있었소.. 그 중 가장 오래 사는 것은 피를 마시는 새요..가장 빨리 죽는 새는 뭐겠소?" "독약을 마시는 새!" 고함을 지른 티나한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자 의기양양한 얼굴이 되었다.. 하지만 케이건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눈물을 마시는 새요.." 티나한은 벼슬을 곤두세웠고 륜은 살짝 웃었다..비형은 눈을 꿈뻑거리며 말했다.. "다른 사람의 눈물을 마시면 죽는 겁니까?" "그렇소..피를 마시는 새가 오래 사는 건.. 몸 밖으로는 절대로 흘리고 싶어하지 않는 귀중한 것을 마시기 때문이지.. 반대로 눈물은 몸 밖으로 흘려내보내는 거요..얼마나 몸에 해로우면 몸 밖으로 흘려보내겠소? 그런 해로운 것을 마시면 오래 못 사는 것이 당연하오..하지만.." "하지만?" "눈물을 마시는 새가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고 하더군.." 비형은 환한 표정이 되었다..그 밝은 얼굴을 보며 케이건은 그대로 작별인사까지 해치웠다.. "잘 가시오.." 일행은 당황하여 허둥거렸지만 케이건은 그대로 몸을 돌려 걸어갔다.   3.애거서 크리스티   추리작가, 여류작가로 최고로 간지나는 작가분이죠. 무려 여왕께 작위를 받으셨습니다.ㄷㄷ   반전이 심각한 추리소설 몇 개만 추천할게요.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비뚤어진 집, 오리엔트 특급살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4.세계문학상 두 권   미실, 아내가 결혼했다.     여기까지. 모두 즐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