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내년이면 고1이네요.
학원에서 현재 수II를 나가고 있고,
이번 여름방학에 수(상), (하)를 혼자 복습한다고 일품을 시작하였습니다.
학원 숙제는 열심히 하고 있으며, 수(상)은 학원에서 쎈, RPM, 만렙, 바이블, 마플 이렇게 푼거 같아요. (순서 상관없이 계속 선행을 나가면서 수(상), (하) 숙제로 프린트물로 주었습니다.)
그런데 혼자 일품을 풀길래 채점해줬더니 정답률이 50%가 안됩니다.
방학때는 수학학원 특강이라고 오후3-8시까지 하고, 학기중에는 5-8시까지 하는데,
양치기와 선행을 한방에 나가는 학원은 잠시 쉬고,
본인이 차분히 문제지를 풀면서 수(상), (하)를 다지는게 나을까요?
본인은 아직 모르겠다고 하고, 아마도 학원 안다니는게 불안하거 같습니다.
엄마가 보기엔 개념정리가 안된거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은 "유형정리가 안되서 문제를 보면 탁탁 바로 풀리지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어찌할까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