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같은 수의 벌과 파리 몇마리를 병 속에 넣고
바닥을 창 쪽으로 해서
병을 뉘어 놓는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을 하는 동안 밝은 쪽에서 출구를 찾느라 굶어 죽을 때까지
악전고투를 했던 벌과는 달리
파리는 채 2분도 안되어 반대쪽 병 주둥이로 탈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빛을 좋아하는 벌에게는 밝은 쪽에 출구가 있을거라 생각하는
본리가 있었습니다.
이런 벌에게 유리병은 여태껏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초자연적 현상이었고 응용문제 였지요.
그런 반면에 파리는 유리의 불가사의 함 같은 것에는 아랑곳 않고
빛의 방향에 대한 고려 없이 무턱대고 날아다니다 보니
출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벌이 취했던 논리적인 행동은 오히려
익숙하지 않은 장벽을 넘는 데에는 장애물이 되었던 것이지요.
"단순한 자에게는 행운이 기다린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벌보다 지능이 낮은 파리는 반대쪽에 부딕쳐 가며
출구를 발견하여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존에 갖고 있던 논리,형식 등에 치우치느라
벌과 같은 상황에 처해 본 적이 있지 않으세요~?
변화에 대한 적응을 통해 혁신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에든 시행착오가 된다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행동해 보세요.
내가 갖고 있던 논리를 뒤집어보고,
혼란을 겪는 과정속에서 정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첫댓글 인생은
벌처럼...^^
마음에 새겨보는 글이네요~~
감사드리구요 좋은저녁 맞이하시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