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잘 못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 한의사가 알려주는 건강하게 과일 먹는 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면역과 건강을 책임지는 강남 허준 박용환 원장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과일을 건강하게 먹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과일이라고 하면 건강한 음식이라고 떠오르잖아요. 그런데 과일이 위험할 때가 있습니다. 언제 먹으면 위험한지, 그리고 어떻게 먹으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만약에 여러분들이 다이어트를 하신다면, ‘과일을 먹고 다이어트를 한다?’ 이것은 좀 말이 안 되는 거죠. 왜냐하면 당분을 먹고서 다이어트를 한다는 거니까요. 특히 원푸드다이어트, 과일만 먹는다든지, 한 가지 채소만 먹는다든지 해서 내 몸의 미네랄, 균형 영양 균형을 무너뜨리는 경우에는 굉장히 위험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 할 때는 과일을 조금 멀리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 과일이 실제로 위험할 수 있는 질환이 세 가지 정도를 들 수가 있는데요. 모두 당 때문에 생기는 것이 기본적이긴 합니다. 첫 번째는 지방간이 있는 분들입니다. 지방관과 더불어서 내장지방이 쌓이게 되고, ‘이상지질혈증’이 생겨서 우리 몸에 피가 끈적해지게 되면, 당분과 탄수화물이 너무 지나치게 많이 들어오게 되면, 피가 더 많이 끈적해져서 문제가 생깁니다. 내장지방, 지방간 이런 진단을 받으신 분들은 과일을 많이 삼가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두 번째 질환은 당뇨인데요. 당뇨 환자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과일을 먹는 것만으로도 당이 확 확 오르게 됩니다. 당뇨 환자 분들이 식단을 살펴보면 GI수치 라는 것을 통해 가지고, 환산을 해서 내가 하루에 먹을 수 있는 과일의 양을 정해놓은 건데요. 1 교환 단위가 배 같은 경우에는 1/4 조각, 사과는 1/3 조각, 바나나와 단감은 1/2조각, 그 다음에 포도 같은 경우에는 19알. 이 정도를 먹었을 때가 안전한 당수치라는 거죠. 그래서 하루 종일 내가 과일을 먹었을 때 그 정도의 양을 너무 넘어서진 않는지를 체크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세 번째 질환은 신부전이라는 질환이 있는데요. 신부전 같은 경우에는 콩팥이 재기능을 하지 못해서, 우리 몸의 피를 걸러줄 때 무리를 많이 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때 칼륨이라는 것이 너무 많이 들어오게 되면 신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고칼륨혈증’이라는 현상이 생기게 되고요. 몸이 떨린다든지, 마비가 된다든지, 심하면 부정맥까지 가게 되어서 굉장히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칼륨을 높이는 음식 중에서는 여러 가지의 채소들과 과일도 포함돼 있으니까 신부전인 환자분들은 과일을 드실 때는 굉장히 조심하셔야 되겠죠. 과일을 어떻게 하면 우리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게요.
첫 번째 과일은 낮에 공복시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아침 식사를 과일로 대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과일만 아침에 드셨을 경우에는 당이 쭉 올라갔다가, 과일의 당은 떨어지기가 쉽거든요. 당이라는 것은 아침에 천천히 올랐다가 천천히 떨어지는 것이 좋은데, 당을 쭉 올렸다가 갑자기 떨어지게 되면 몸에서 그만큼 충격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혈당 증상에 빠지거나, 그런 충격이 계속 왔다 갔다 하게 되면 고혈당으로 가서, 결국 당뇨로 빠질 수도 음식과 함께 과일을 섞어서 먹게 되면 소화 불량을 일으키게 되고, 그것 때문에 팽만감이라든지, 속이 더부룩한 증상들을 자꾸 만들게 됩니다. 특히 위염, 십이지장염, 대장의 어떤 문제라든지 설사를 자주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과일을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고요. 과일을 드실 때에는 식사와 식사 중간에 배가 비었을 때, 공복 시간에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번째 과일을 먹는 법은 껍질째 먹자는 겁니다. 과일의 과육만 먹게 되면 지금까지 쭉 설명드린 당분만 섭취를 하게 되는데요. 사실 우리가 과일을 먹을 때 건강하다고 하는 부위는 어디에 있냐면 껍질에 굉장히 많습니다. 건강한 성분이라고 여겨지는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여러 가지 항산화 성분들이 전부 어디에 껍질에 몰려 있거든요. 그래서 껍질 부분에 거의 80~90%까지 몰려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과일을 드실 때는 속에 있는 것은 맛 때문에 먹지만 겉에 있는 껍질도 가급적 먹어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럴 때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바나나 껍질은 어떻게 먹나요? 밤 껍질은 어떻게 먹을까요? 정답은 속껍질에 있습니다. 밥을 먹을 때 바깥에 있는 껍질을 하나 벗겨내고 나면, 그 안에 속껍질이 붙어 있잖아요? 이 속껍질이 ‘율피’라는 한약재의 명도 붙어 있습니다. 왜 한약재 명이 붙었을까요? 그만큼 효과가 좋기 때문이죠. 이 겉껍질을 밥에 지어서 넣어 먹는 그런 방법도 있는데, 기왕에 여러분들이 밤을 드실 때는 안에 있는 알맹이 하얀 알맹이와 더불어서 바깥에 있는 속껍질도 함께 조금 드셔주시면 저 같은 경우에는, 그 맛이 사실 고소한 맛을 내기도 하는데. 익숙하지 않으면 조금 떫은 맛이 나겠지만. 그 껍질 부분에 영양가가 가장 높다는 거 기억해 주시고요. 축구를 하거나 마라톤을 하시는 격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바나나를 찾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나나에 있는 칼륨, 비타민K가 근육 회복에 좋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영양 성분이 어디에 많이 들어 있냐면 껍질 부분에 많거든요. 드시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속 껍질을 숟가락을 넣고 파가지고 이렇게 먹는 거고요. 두 번째 방법은 껍질 전체를 차로 우려내서 끓여서 끓여내서 먹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과일들을 껍질째 먹는데 그 껍질을 먹기 힘든 경우에는 속 껍질을 챙겨 먹자! 꼭 기억해 주시고요. 세 번째는 주스로 마시기보다는 씹어서 먹자는 겁니다. 주스로 이렇게 갈아서 먹게 되면 속에 있는 식이섬유가 다 파괴가 되고요. 그 다음에 주스로 먹게 되면 우리 우리 몸 안에 들어가서 흡수가 너무 빨라지기 때문에 당을 굉장히 급격하게 높이게 됩니다. 네 번째는 미리 잘라두고 먹는 것보다는, 먹기 직전에 잘라서 먹는 게 좋고요. 잘라서 보관을 할 때 20분이 넘게 되면 산화가 굉장히 빠르게 됩니다. 바깥에 이렇게 갈변하잖아요. 그것이 바로 산화되는 증거 중에 하나인데요. 기왕에 건강하게 먹으려면 미리 잘라두는 것보다는 먹기 직전에 자르는 것이 좋겠죠.
다섯 번째는 과일도 색깔별로 골고루 먹자는 겁니다. 여러 가지 과일들과 채소들이 색깔이 있는 이유가, 그 색깔에 해당하는 미네랄과 비타민 그리고 항산화 성분들이 다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한 가지 종류의 과일을 먹는 것보다는 색깔별로 골고루 먹게 되면 다양한 상품들이 내 몸에 섭취 될 수 있고, 한 가지 색깔의 과일만 먹는다면, 혹은 한 가지 부위의 과일들만 먹는다면 이런 것들이 몸에 들어와서 한쪽으로 영양이 치우쳐지게 됩니다. 채소를 드실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뿌리, 줄기, 잎, 열매까지 다양한 부위들을 골고루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 이번 편에서는 건강하다고 알려진 과일을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여러분들이 과일을 맛있게 드시고 면역이 더 좋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영상이 유익하셨다면, 구독, 좋아요, 꼭 설정해 주세요 지금까지 강남 허준 박용환원장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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