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자료후기] 단돈 550만원으로 2평 파티룸 창업 3탄 후기(꿀팁 전수,, 여자들아 도전하자)

[iHateyou]

출처 : 여성시대 (iHateyou)

여하~~~~! 너무 늦게 돌아온 점 쏘리~~~~

현생 사느라고 ㅎ

오늘은 3탄이자 마지막이야~~~~~~~~

꼭 해주고 싶은 말은 인테리어 대충, 싼마이 절대 노우 ㅠ

이미 있는 물건을 잘 활용하는게 중요하고

가성비를 잘챙기는게 좋아

즉 새로 사야하는 것, 중고로도 괜찮은 것 구분을 잘 해주면 됨!

쉬폰커튼 같은 것은 새거를 사는것이 나아 ㅎ

8. 사업자등록 -> 세무서 완

다들 궁금해 하는 것이 사업자 등록증이더라구~~~

법인이 아닌 이상 세무서 가서 나 사업할거에유

간이, 일반 중에 선택 하면 됨 

파티룸의 경우 정확한 종목이 없어 ㅎ;

그래서 신청 후 전화가 왔고 설명을 했으

그랬더니 담당자가 정정처리까지 도와줌

파티룸의 경우 업태는 서비스업

종목은 공간대여로 떨어지는데

아마 종목에 공간대여가 바로 안 나올 수도 있어,.,,

9. 파티룸의 특별 서비스 제공 ~~~~~ , 빔 프로젝터, 전신거울 제공!

정말 이렇게 불투명한 스티커에 평수도 작은 이곳,,,

내 이전 사람들은 사무실? 이렇게 썼다고 하네

나는 파티룸이 막 머리속에서 그려졌어

나 entp라서 맨날 상상하고 꿈 오지게 꿈 

내 꿈 유쿠ㅣ즈 나가기,,,제발

 파티룸이 뭐야?! 파티룸에서 뭐해?? 하는 여시들도 많던데

여기서는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는 사람들이거나, 화상면접

친구들과 먹부림, 덕질(콘서트영상),1인 쇼핑몰 촬영 등등을 활용이 되었어

나는 빔 프로젝터 보는 걸 좋아해서 하나 가져다 두었지

물론 새로 사지 않고 집에 있던 걸 들고 갔어 ㅎ

빔프로젝트 또 이거 한다고 50~60 이런거 사지말고 ㅠ

10~20하는거 사면 됨 ㅠㅠㅠㅠ 

돈 아끼자는 것은 골동품 가져다 두자는게 아니라

집에서 잘 안 쓰는 데 상태가 좋은 것이나 

블루투스 스피커가 없을때 5만원 넘는거 사는대신

1만원짜리 사서 두자는 거지 ㅠㅠㅠㅠㅠㅠ

손님들도 너무 저렴하거나 그러면 싫어해 ㅠ 돈 안쓴다고 

나랑 친한 동생이랑 코로나 심할 때 여기서 같이 커피도 마시고

우리만의 공간이라서 더 즐겁고 무엇보다 ㅋㅋㅋㅋㅋㅋ

내가 사장이라서 ^^7 내가 원하는 시간대 (비는 시간)

데이트나 친구들 만남 내 업무까지 자주 이용함

< 참고로 나는 차리고 서비스만 제공하고 안 쓸래

이런 여시들은 파티룸 창업 다시 생각하는 것이가 좋다,,,,ㅠ

9. 남친? 아빠? 지인? 도움 , 내가 스스로 다 한다!!!!

나는 어릴때부터 삐뚤어진 시선이라 남이 해주는 것보다

내가 스스로 하는 거 좋아했어

아빠나 남자 지인 도움 1도 없이 

내 짝꿍의 도움이랑 내가 혼자 다 했음,...;

여시들도 전구 교체, 커튼 달기 하나씩 해가면서

성취감을 느껴봐~~~~ 난 강추해 

잘 안된다고 자책할 필요도 없음 

특히 저 탈의실 .....(마른세수

저거 정말 어렵더라고 ㅋㅋㅋㅋ

뭐가 어렵냐면 천장을 뚫는 거라서 그 가루가 다 나한테 떨어짐

그리고 목을 꺽어서 하는 거라서 좀 힘들었던 과정 중 하나였어

물론 혼자서 설치 다했음 ㅎ

그래도 뿌듯하더라고 

좁은 공간이니깐 탈의실도 언제든 거슬리면 안되었어 ㅎ

저게 화이트면 더 좋았겠지만 ,,,, 저것도 집에 있던 천이야 

촬영용 천 그냥 달았어,,, 

이건 저번에 말한 커튼 단거인데

짧은 커튼도 만원이거든,, 그걸 2개 사지말고

긴 커튼을 하나 사,, 만원 이야 

그걸 세로로 잘라서 반씩 주름 잡아서 붙힘

여기는 가장 높은 구간이고 사람들 시야가 안 닫으니깐

커튼레일 사용 안 하고 양면테이프로 고정 했어 운영 내내 한번도 떨어진 적 없음

여기서 중요한 건 ....!

나는 꼭 달고 나서 고객의 마음으로 터치 해봐

저런 천장에 달린 커튼, 레일봉 이런거 떨어지면 돈 더들어

고객들이 안 다치고 비품이 안 상하게 해야해

진짜 안전이 제일 중요함 ㅠㅠㅠㅠㅠㅠ

고객님이 다치면 절대 절대 안됨 ㅠㅠㅠㅠ

10. 운영 시작,,,,, 택배 지옥, 비품 지옥

스툴 시켰는데 이게 파손이 되어서 계속 반품했어 ㅠ

근데 저기 동네가 내가 잠깐 내놓은 것도 다 가져가고 그래서

너무 걱정되더라고 ㅠㅠㅠ 비상주 사업은 택배 꼭 잘 받아야하니 꼭 생각해

============여기서부터는 진짜 내 운영 방법 전수라서

순번 없이 그냥 막 이야기 할께 ㅎ질문 받은것도 섞어서 할께 

내가 쓰레기 봉투 안에 쓴 봉투야

다이소에서 이런 봉투를 팔아

매수 많다고 사지말고 쓰레기봉투에 맞는 봉투를 사야해

너무 크면 낭비고, 너무 작아도 낭비야 ㅠ

왜 쓰냐고 물어본다면 사람들이 깔끔하게 커피만 먹지는 않어

그래서 쓰레기 분리 수거한다고 넣어도 쓰레기통에 다 묻어 ㅠ

그러면 빨리 청소해서 비워줘야할때 손이 많이 가서

최대한 오염 없으면 내부만 비우고 빨간색이나 더러우면 교체했어

CCTV 우뜩해? ㅠ

햇살이 예쁘게 들어오는 아침 파티룸의 모습,,

나 출근해서 가끔씩 확인했었어 ㅋㅋㅋㅋ회사에서 ㅎ

이것도 비싼 회사 월정액 하지마 ㅠ

1년 2년 이렇게 하면 중도 해지시 위약금 스트레스야

내가 쓴 제품은 이거야 타포c100

꼭 이거 아니여도 됨 그냥 홈 보안 카메라로도 충분해

확대해서 볼수도 있고 야간모드도 있구

녹화도 되었음

공간이 좁아서 1개로 충분했어 ㅎㅎㅎㅎ 

사실 처음 모습이 생각이 안 날 정도로 꾸며서 ㅎ

주변 동네 분들도 힐끔힐끔 보기도 하고 ㅎㅎ

이거 운영 하는 동안은 재미있었음

예약은 어디서 받았음?

나는 예약은 오직 1군데서만 받았어

말그대로 바빠서 여러군데 하기에는 무리였음 ㅠ

스페이스 클라우드 입점해서 운영했어

단점은 정산이 느려서 ㅋㅋㅋㅋ 

자금 없으면 아마 힘들 것 같아

나는 회사도 다녀서 늦게 정산 되어도 타격은 없었음

파티룸 시간 제한은? 돈이 벌려?

대체로 빌리면 2시간~8시간 이렇게 빌렸어!

평균은 2~3시간이 제일 많구!

생각보다 시즌이 있으면 예약이 많고

코로나 제한 풀려도 예약이 생겨 ㅎ

코로나 제한 빡세도 예약이 있긴 있어

2시간부터 예약 가능은 해줘야 여시가 그나마 운영하기 수월해

1시간은 난 안 받았어 잘,,, 그건 청소비가 더 들듯,,,

얼마였어? 

나는 엄청 저렴했어 왜냐하면 만원 ~ 2만원대는

정말 크고 나랑은 다른 부분을 제공하는 파티룸이 많았거든 ㅠ

예를 들어 진짜 큰 빔 프로젝터, 노래방, 지하여서 짱 넓고,,,

나는 월세가 저렴하니깐 저렴하게 받자였어

돈벌자 보다는 내 아지트 개념이 있어서 ㅠㅠ

저거는 마지막 굿바이 예약이라서 4900원이였고 

평일 5900원 금요일 7900 주말 공휴일 9900 이였고

운영하면서 천원씩 올렸어 

근데도 돈이 남긴했어...ㅎ 

별안간 꿀팁

향기 각인을 해봐,,,

나는  과일 이름이 들어가는 파티룸이였는데

해당 과일로 디퓨저를 구비해놨어

방이 좁으니깐 해당 과일로 향기가 가득 찼어

디퓨져 스틱 위 아래 바꿔주면 더 잘 나

그래서 내 후기의 60% 이상은 다 저 이야기가 들어가있음 ㅎ

다 저 향기가 나서 좋았다고

여시들도 하나를 쭉 밀고 나가~~~~~~

그러면 사람들 머리속에 내 파티룸의 이미지가 

하나로 완성이 된거여,,,,, 

이랬던 곳이

이렇게 변했지

마음이 참 뿌듯하고 지금도 생각 나는 공간이야

이제 질문 Q&A로 쭉쭉 달리고 글 정리할께

넘  졸려서 글이 뒤죽박죽이여 ㅠ

* 왜 폐업했슈?

- 포잡이라서 점점 예약이 늘어가는 것을 감당을 못 함 ㅎ 

다른 사업이 매출이 훨씬 높아서 파티룸을 접기로 결정

*얼마나 벌었슈?

- 정확하지는 않지만 첫달 순수익 20만원 두번째 달 40만원 

점점 증가하는 추세였고 80~100 정도 찍었음 

매출은 엄청 높은 편이 아니나 월세+전기세+관리비가 압도적으로 저렴해서

순수익이 매우 높은 편이였음

*전기세는 얼마?

전기세가 너무 낮아서 한여름에 열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도

2달동안 만원냄

*홍보나 마케팅은?

- 거의 안 했음.  진짜 너무 바빠서

블로그 마케팅 협찬 1번만 진행하고 아무것도 안함

*물건 훔쳐가거나 비품 훼손은..?ㅠ

- 거의 안 훔쳐가고 훼손 거의 없었음

다만, 어떤 2번 성별이 전구를 돌려서 전기가 나간줄 알고

기겁한 적은 있음, 그거는 뭐라고 했더니 기프티콘 하나줌

취소할까봐 헐레벌떡 쓴적은 있음

그리고 마지막 쯤에 테이블 오염 있었는데

 cctv봐도 안 보여서 이건 걍 내가 책임짐 ㅜ

*체력관리는? 

- 원래 기본체력이 좋은 편인데 요새는 체력 없어짐,,,

입술 포진 존나 남 ㅠ

*청소 방법은?

- 1~2주에 못해도 한번씩은 꼭 갔음

예약 많으면 1주일 1번, 없으면 2주일에 한번

이거 진짜 꿀팁인데 청소 알바를 파티룸 근처 당근에서 알바를 구함ㅎ

청소 리스트를 드려서 청소 10~20분 미만에 6500원 드림

생각보다 잘 구해서 2분 정도로 진행함

단, 주인장이 아니면 청소가 100% 잘 안 됨,..., 

진짜 이게 찐이야, ㅠ 사업은 사업주만큼 하는 사람 거의 없어

* 투잡으로 에바일까?

나는 본업 직장이 프리했어 그떄 당시에는

그리고 재택이 50%비율이라서 응급상황 발생시 

상사분이 진짜 쿨하게 1시간 외출 오케이 해주셔서 잘 처리함

근데 회사가 빡세면 좀 무리,, 전화 받는거나 핸폰 만지는 거 싫어하면 무리임 ㅠ

나 에어컨 설치도 재택근무로 하고 다녀온것임...

글고 나는 퇴사 전에 완전 흐름 무너져서 다시 흐름 잡는데 버거웠음 ㅠ

투잡이 쉬운것은 아닌 듯,,,,,

나도 글로는 물 흐르듯이 썼지만 인생 쓴맛 눈물맛 다 봄 ^.ㅠ죠팔

* 뚜벅이야? 자차보유자야?

나는 뚜벅이,,, 지하철이나 버스로 한번에 가는 것을 추천해

도보에 있는 파티룸은 더더 강추고

암튼 집에서 가까운 곳 하셔잉

*층간소음이나 소음 문제 없었음?

특이하게 내 파티룸 위에는 옥상이여서 아무것도 없었음 

주택이였는데 새벽에 한번 예약 처리 한적 있는데

컴플레인 들어온 적 없음 ( 집주인 일 있으면 바로 연락 주시는 편이였음에도

 음침달글땜시 혹시 몰라 삭제 ㅠ

마지막 가게 정리하고 나올 때야 ㅠ

계약 해서 넘기기로 결정해서 슬슬 짐정리 하기로 결정할때

뭔가 내가 기억하고 싶어서 찍어씀

여시들도 뭐 하면 기록 남겨놔,, 나중에 보면 가슴 뻐렁쳐

(자기애 매우 높은 편

개구린 노랑 벽에서 감성 카페 ,,,ㅎ

카페 창업 후기는 좀 있다가 쓸 것 같어,,,

다양한 알바랑 일 해본걸로도 돌아올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이럴마케팅, 공장,,,, 텔레마케터,프리마켓,,,악세사리쇼핑몰

안해본게 없네 .....^^

여시들아 여자들이 다 해먹는 세상 만들자~~~~~~~~~

그럼 안뇽~~~~~~~~~~~~

문제시 그럴 수 도 있으니깐 함 봐줘라~~~~ 함봐줘~

내 지인들은,,, 이미 다 알거라고 생각해,,,

카톡 주지마,,, 아니 카톡줘,,,아니 카톡 주지마,,,,아니 카톡줘ㅡ,,,

(뻥이고, 이미 연락 옴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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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내 몇개월 간의 피땀눈물 경험담이야
여시니깐 공유 한다🥺🥺🥺🥺
불펌 스크랩 하면 법적조치 들어간다~~~~~

[종달리]

공간대여 사업 해보고싶어서 연어하다가 여시글 보게됐어 정말 고마워~! 무얼하든 번창하길!

[우어너오여어웅]

멋있다 !!!!!!!!!!

[얍채부락]

여시야 고마워! 나도 잘 알아봐야지

[71717777]

와 진짜.. 요즘 공간대여사업 관심있어서 찾아보다가 봣어 고마워!!

[댱첨자]

ㅁㅊㅁㅊ 여시 대단하다 나도 투자해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