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외국어로 사탐을 대체해주는 대학들이 있습니다.
고려대는 제2외국어 짝사랑이 매우 심합니다.
제2외국어 잘 나오는 학교군을 우대하려는 제도인듯 한데 아랍어가 이 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듯 합니다.
표를 한번 보시죠.
이 지원자는 아랍어를 찍었다고 합니다.
한국사는 열심히 했으나...............78%
설령 한국사 만점을 받아도 백분위가 95%
찍은 아랍어 백분위에도 못 미치니....
수능점수는 2016학년, 변환점수표는 작년 것인데 참고로 할만합니다.
올해는 변환표준점수가 어떻게 발표될까 관심이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A793D565E6EA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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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네요.
행이지 불행인지...
개인간 희비가 갈릴 듯 합니다
이 변표가 어느학교기준인가요? 매년 비슷한지요?
오*비에 보니 물공님께서 사탐 만점 변표 65.5 점 예상한다고(연고대).
올해는 완전 물보정이 될거란 글을 본 적 있습니다.
보면 알겠죠.
@아홉살인생 며칠전 사탐 불보정이라고 하신것같았는데 또 달라졌을까요? 제2외국어변표 궁금하네요..
음, 이런 일이 있군요.
고대가 제2외국어사랑이 컸나요?
학교에서 배운 중국어나 일어 선택한 아이들보다 배우지도 않은 아랍어 선택해서 아무것도 모른채 찍기 잘한 아이들이 더 등급이 잘 나오니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학습과 시험 과목이 반드시 일치할 필요 없습니다. 수능에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쪽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레ㅅ이ㅅ고 아랍어를 전혀 배우지도 않고 한자도 읽지도 알지도 못하는 아이들이 찍기로 등급을 잘 맞는다는 현실이 교육적이지 못하다는 말입니다.
@파파엄마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각자의 선택에 따르면 될 것입니다.
배운 과목으로 수능을 치르겠다는 소신을 지키는 것도 큰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레ㅅ이ㅅ고 수능에서는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쪽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는데
고집쟁이 딸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 택했다 통수 맞았습니다.
평소 열심히 공부했고, 늘 잘 나오기에 수능에서도 당연히 잘 나오리라 믿었던 잘못도 있지만
수능은 확실히 전략과 체력, 멘탈의 싸움이다 느낍니다.
실제로 아랍어때문에 억수로 운이 따라준 아이를 봤어요. 2015작년 아랍어 글자 하나 배우지 않고도 찍어서 2등급이 나왔대요.
20점도 안된다는데 말이죠. 친하니까 얘기해 줘서 알았지만 혹시나 싶어 공부 안하고 시험보는 아이들도 꽤 있다는군요.
운이 좋다고 하기엔.. 노력한만큼의 합당한 대우를 못받는 아이들에 대한 보호장치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