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이번 와벙..장소가 어딨는지 찾으려고...
와벙장님 아이디로 글을 검색했는데.. 계속 검색이 안되는거죠..
결국 '와인'으로 검색해서 찾았는데..
제가....'쌈닭'으로 검색을 하고 있더라구요.. ^^;;;
... 왠지 죄송..(__)
와인은.. 마셔서 맛있고 좋은건.. 나라, 포도품종, 가격을 떠나..
제겐....좋은 와인... 이었는데요.
이러다보니..안좋은 와인이 없는 현실이 되더라구요.ㅎ
매일 매일 리셋 되는 기억력덕에 뭘 좋아했는지도 기억도 안나고
분명 좋아했던게 있었는데 얘가 쟤같고 쟤가 얘같은.. 어지러운 마음에..
이번엔 와벙 가기전에 좀 알아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찾기 시작한건데..
어느덧.. 와인과 음식의 자태에 푹 빠져서 점심시간에 사무실에서 저 혼자 딴 세계에 있는 저를 발견...ㅎ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것을 좀 더 알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엔.. 좀 알아봤으니 제 기억속에 좀 더 머물러 주지 않을까 ..
하는 바람으로 찾았는데요 다른분들도 한번 읽어보시면 어떨까 하고..한번 올려봅니다. ㅎ
( 제가 알고 싶은 내용 위주로 찾아봤으니까 도움(?)안될수도..있을거같으니까 지루하심 패스해주세요~ ^^;;)
이태리어와 불어 라벨 읽기 어려워서
한글로 써놓는 용기..
.. 모르니까 용감..하다고(?) 읽어주심...감사.. ^^
발췌
http://dev.wine21.com/10_Main/totalSearch.php
(주요 내용)
여기저기블로그
와인리스트 ---------------------------------------------
1. Boroli Langhe Arneis 2009
2. Boroli Anna Langhe Rosso 2008
3. Chateau Lynch-Moussas 2007
4. Chateau Ferriere 2008
5. Chateau Laroze 2007
6. Gigondas Viellies Vigne 2009
7. La sirene de Giscours
8. Chateau Haut Bages Averous
9. Chateau Les Hauts de Pontet-Canet
10. Rosa Reg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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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oroli Langhe Arneis 2009
* BORORI langhe Arneis (보로리 랑게 아르네이스)
- Italy >Boroli , white
- 일반적인 화이트와 사믓 맛과 향이 다르다고..
상큼한 과일향 대신 진한 흰꽃 향기 , 매우 묵직?
- 이 와인은 화이트인대도 생선보단 육류!
특히 삶은 돼지고기와 하면 일품
매콤한 향신료 쓴 요리(김치,보쌈)에도 굳!
- 맑고 깨끗한 밀짚색
- Arneis 아르네이스
: 조그만 장난꾸러기 라는 의미
( 다소 재배하기 까다로운 품종..)
: 맛이 상쾌하고 꽃향기
: 1970년대 멸종직전까지갔으나
1980년대, 석회+모래 -> 더많은 산미와 구조감
모래+진흙 -> 우아하고 이국적인 향 인걸 발견!
20세기 후반, 아르네이스의 부흥
: 아르네이스로 만든 화이트는 배와 살구향,
맛이 드라이하고 묵직한 풀바디와인인 경우가 많음
- 타닌 강하지만 내용물과 풍만함(?)이 부족?
- 우리나라에선 1997이 풀렸는지 대부분 1997 이야기~
- 음식 : 양고기, 치즈, 그릴에 구운 육류요리 등과 잘 어울린다.
- 진한 루비빛, 부드러운 타닌과 복합미가 느껴지는 와인,
- 깊은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와인이라고..
4. Chateau Ferriere 2008 (샤또 페리에르)
- France >Bordeaux >Margaux
- Red / AIC.13% / 750㎖ /
Bordeaux Margaux AOC, Grand Cru Classe(3등급)
- Cabernet Sauvignon, Merlot, Petit Verdot(쁘디 베르도)
- 꼬리꼬리한(흠..) 떼루아 부케로 시작, 검은 과일류가 베이스
바디는 미디움바디와 풀바디 사이인데 미디움 바디에 가까움
매우 부드러움, 알콜이나 타닌 튀지않고 밸런스 훌륭함
- 음식 : 와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풍미와 질감
간 강한 양념으로 조리된 육류, 파스타, 라자냐, 햄과도 OK
- 럭셔리한 부케와 진한 베리류의 과일향이 절묘한 조화
붉은 과실의 아로마,
- 텁텁함이 없는 부드러운 탄닌으로 마시기 편안한 맛을 가진 와인
- 생산 [ Chateau Ferriere (샤또 페리에르) ]
: 세 번째 등급 그랑크뤼 클라쎄 (Third Grand Cru Classe)
-> 매우 높은 품질로 인정
: 이 와인은 매우 빠른 속도로 최고급을 향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경악할 정도 -->> 오!!
5. Chateau Laroze 2007 (샤또 라로즈)
- France >Bordeaux >Saint-Emilion Grand Cru
- Red / 750㎖ / Saint-Emilion Grand Cru AOC, Grand Cru Classe
(생떼밀리옹 그랑끄루 끌라세)
- Cabernet Sauvignon , Merlot ,Cabernet Franc , Petit Verdot
- 짙은 루비레드
- 블랙베리, 스파이스, 감초 등의 매혹적인 향
- 부드러운 타닌과 우수한 피니쉬를 가진 풀바디 와인
6. Gigondas Viellies Vigne 2009 (지공다스 비에이뉴 비이뉴)
- France >Rhone >Gigondas
- Grenache Noir , Syrah ,red
- 음식 : 가금류 요리, 단단한 치즈
- 보라빛이 감도는 진한 루비색과 후추향, 익은 검은 과일향,
향긋하게 그을린 오크향
부드럽고 신선한 과일맛을 오래도록 입안 가득히~
- 2007 Vintage Robert Parker 93 point
- 생산 [ Brotte (브로떼) ]
: 가장 오래되고 훌륭한 떼루아,
-
: 라틴어로 기쁨과 환희
: 남부 론 벨리 지역의 5개 크뤼중 하나
: AOC지공다스는 샤또너프 뒤 빠쁘와 함께 남부론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인
7. La sirene de Giscours (라 시엔 드 지꾸르스)
- Bordeaux >Margaux
- Cabernet Sauvignon , Merlot , Cabernet Franc &Petit Verdot
- Chateau Giscours 의 2nd 와인
- 음식 : 파스타 종류, 치즈, 육류 요리
- 진한 체리색, 아주 잘 익은 붉은 과일,
특히 체리와 블랙 커런트의 향이 우아하게 조화
- 타닌은 아직 어리지만 균형이 매우 훌륭
- 계피와 바닐라 향이 주된 긴 피니쉬
- 지속적인 테이스팅을 거쳐서 완벽한 와인을 만들어내기 위한 블랜딩
8. Chateau Haut Bages Averous 샤또 오 바쥐 아베루
* Chateau Haut Bages Averous 2006
- France >Bordeaux >Pauillac
- Cabernet Sauvignon , Merlot , Cabernet Franc
- 신의물방울와인 - 13권
- Chateau Lynch Bages 2nd wine
- 음식 : 훈제 오리, 불고기, 파스타, 수육
- 진한 자주색, 달콤한 블랙 커런트와 오크가 조화,
구운 넛트향과 담배향이 밸런스 -> 풍미 좋은 와인
- 무게감이 뛰어나고 강건한 탄닌과 함께 풍부한 맛
- 높은 알코올의 훈훈함(?)과 매력적인 과일향
- 동시에 강렬한 부케와 응집력을 특색으로 꼽을 수 있는 와인
- 오랫동안 입안에서 감도는 향이 압권(오..)
- 경제적인 사람들을 위한 ‘샤또 라뚜르’ 혹은 ‘샤또 무똥 로췰드’로 통하는
샤또 린쉬 바쥐의 세컨 와인
** 샤또 린쉬바쥐
: 1988년 - ‘올해의 와인’
: 1994년 - 보르도의 가장 좋은 포도원 50개에 선정
: 1등급인 샤또 라뚜르 보다 한 등수 위인 6위를 차지할때도..있음
: 계속 평가가 상승하고 있는 고급 그랑크뤼 클라쎄 와인 중 하나
- 생산 [ Chateau Lynch-Bages (샤또 랭쉬 바쥬) ]
: 샤또 랭쉬 바쥬 -그랑 크뤼 5등급이면서 2등급에 버금간다는 찬사 받음.
: 항상 그 가격에 비해 높은 가치를 지닌 와인으로 그 명성을 굳건히..
: 1990년부터는 화이트 와인을 Blanc de Lynch-Bages라는 이름으로 생산
9. Chateau Les Hauts de Pontet-Canet (레 오 드 뽕떼 까네)
* Chateau Les Hauts de Pontet-Canet 2006
- France >Bordeaux >Pauillac
- Red / AIC.13% / 750㎖ / Pauillac AOC
- Cabernet Sauvignon , Merlot , Cabernet Franc
- Chateau Pontet Canet 2nd Wine
- 음식 : 모든 육류, 특히 양념이 된 고기 요리
- 짙은 루비 빛깔, 구운 토스트 향과 가죽 향이 조화
- 밸런스(balance)가 잘 잡혀있는 훌륭한 맛을 경험
- 생산 [ Chateau Pontet-Canet (샤또 뽕떼 까네) ]
: 지리적으로 뽀약의 명 샤또인 무똥 로쉴드의 바로 옆에 위치
메독 그랑 크루 등급 분류시에는 5등급으로 분류
어느 해에는 무똥 로쉴드 보다 더 좋은 와인을 만들기도 하여..
: 그랑 뱅(Grand Vin :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와인)
-- 샤또 뽕떼 까네의 레이블로 출시
: 그랑 뱅을 만들기에 다소 품질이 떨어지거나 어린 Second Wine
-- 레오 드 뽕떼(Les Hauts de Pontet)라는 레이블로 출시
10. Rosa Regale
* Castello Banfi, Rosa Regale Brachetto d'Acgui
(까스텔로 반피, 로세 레갈레 브라꿔또 다뀌)
- Italy >Piemonte
-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사랑했던 포도
'장밋빛 유혹' 이라 불리움.
--> 지난번에도 마지막은 작업주? 라고 달달한 와인이 나오던데..ㅎㅎ
- Sparkling / 750㎖ / Brachetto d'Acqui DOCG
- 생산 : Castello Banfi (까스텔로 반피)
- 와인종류
1. 레드와인
: 까베르네 쑈비뇽, 멜롯, 피노누아, 쉬라 등 적포도 원료
: 껍질과 씨 알맹이 모두 사용
-> 씨와 껍질에서의 타닌성분의 떫은 맛, 숙성기간 길다
2. 화이트와인
: 샤도네이, 리즐링, 쇼비뇽블랑 과 같은 청포도 원료
: 씨와 껍질 제어후 과즙 이용 하거나 적포도의 즙만으로 제조
3. 로제와인 : 레드와 화이트의 중간색, 엷은 핑크색
@ 제조방법.
1) 레드용 포도 압착 -> 발표 하다 원하는 색 나오면 껍질 제거
->과즙으로만 발효
2) 레드용 포도를 원하는 색이 나오게만 압착
3) (레드용 포도 + 화이트 포도) 섞어 압착
4) 숙성전 ( 레드와인 + 화이트 와인) 섞기
찾다보니까 기대되는 와인이 참 많네요~ 좋은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쌈꾼님..
첫댓글 올~ 멋져요. >_<
하지만 전 못간다는게 함정 ㅠㅜ
희망님은.. 혼자서 레스토랑에서 와인마시는 레벨이쟎아요~ ㅎ
그쵸..딴 건 별로 욕심이 없는데 와인은..왜그런지 모르겠어요 ;;
..알수없음..
케끼에 줄~~서요..ㅎ ㅣㅎ ㅣ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난 초코케익 좋아하고 크림 많은거, 과일 있는거 싫어해요 >_<
ㅎㅎ저두요~ 그리고 화이트같지않은것 같다는 화이트1번두요~
아.. 희망님.. 시집...
왠지.. 어울..;;
ㅋㅋㅋ 저한테 장가 올 사람 구함 ^_________________^
다음이 투명인간되서 글이 안보이네요.
얼핏 봤는데 와인공부하는 자세 좋네요 GOOD!
핫;;;; 정말요? 컴으로 들어가봐야겠네요ㅜㅜ
컴으로 들어왔더니 짠~하고... 보여서.. 아..다행이라 생각이.. 이야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 버그를 부르는 손.
좋아좋아 아~~ 주 좋아!!
쌈꾼이 애제자로 키워도 손색이 없겠어!!!
자자.. 프린터 켜고
13인분을 조재해서 갖고 오도록!!!
훈늉한 일을 했으니 상으로 내일 소세지 구워 한쪽줄께!!!!!
ㅎㅎ 쌈닭이라고 생각한 미안함도 한몫을..;; 후훗;;
소세지 원츄 ~
근데 저희 13명이에요..? ㅎㅎ 회사의 힘을 입어 칼라로 쓩.~
아니!! 12명인데 꼭 종이 버려놨다는 사람이 나타나더라고 ㅎㅎ
혼자가서 고기 꿔먹어도대나?
ㅎㅎㅎ 알따 사장님께 쏘세지랑 김치도 좀 주라고 얘기해 놀께!!!! 마이무!!
아.. ㅎㅎ급.. 러닝맨의 "미래를 보는 사람"이 생각이..
고기값은 와벙에 엎을게
마게이 내 이름으로 달아라~
흔한이름이라 한글안댐..! 한자로 달아놔라
앗..!! 너 쭝꾹에서 유학했지.. 쩝..
저는 이렇게 공부하는 애제자 안키웁니다..
제가 아는게 없는 관계로...
벌써 다 털렸는데....
아미방 와벙을 접어야 하나....
어제일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장점이 있어서^^
와인이 먼가요 부럽다+_+
ㅎㅎㅎ 저보다 훨...씬 많이 아실걸요.?
이거 이거 벙주를 긴장시키는 행위....
쌈꾼님 밤샘도록 와인공부 해야할 분위기....ㅋㄷㅋㄷ
험..
이래도 반의반도 기억못한다는게 함정이라서 절대 긴장안되실걸요 ㅎㅎ
와인. 참~ 좋아하는데.. 기억은 왜.. 영.. 못할까요??
.. 몹쓸기억력..
그래도 자세가 돼있잖아요~~ㅎㅎ
전 알려고 생각도 안하는데...^^;;
눈 앞에 와인이 있다면, 이놈과 인연이구나..
전에 마셨던 와인과 비교해서 맛없다고
안마실것도 아니고
앞으로 마실 와인이 맛있을거라
안마실것도 아니고
지금 마실 와인에 충실하자...
나름 변명하며 ' ' 그 냥 ' ’ 마셔요..ㅎ ㅔㅎ ㅔ
ㅎ 왠지 유령님른 이론 이런건 다 떼고
즐기는.. 고슈.. ? 같아요 ㅎㅎ
아주 쉬워요..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다 털린 관계로
와벙을 접습니다.. ㅋㅋ
뱀발..
집에 이태리, 스페인 놈들이 싱크대 안쪽이 너무 춥데요..
빨리 마셔달라는데..
12월 첫주에 할까나...
호홋 12월 첫째주~
다이어리에 홀로 저장완료요..
그 전에 열심히 들어와야겠네요~^^*
쌈닭에서 웃겼음.ㅋㅋㅋ 술을 잘 못하는 것도 있지만 이상하게 와인을 잘 못마시겠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와인벙개에 신청을 안한다는...;;;;
아.. 그런분들 있더라구요..와인이안받는..
글구 개인적으로는 몸상태랑 종류에 따라서
안맞는 와인도 있었던거같아요~
다들좋다는데 전 영.. 별로였었던 기억도 있구요..
저도 술 그리 안 쎄고 마시는걸 안좋아해서 와인관심갖기시작했거든요. 제가 와인좋아해서 그런지 안맞으시다니 안타깝네요 ㅜㅠ
와 쌈꾼님 좋으시겠다 본인이 하는 번개에 누가 이런 준비를 한다면 참 좋을꺼같아요
핫..;; 제가 알고싶어서 시작 한건데 좋게봐주시니(그러신거죠?) 감사합니다~
이런 분은 나중에 와인가게를 하셔서 대박이 나시던데... ㅎㅎ
ㅎㅎ좋은(?) 미래를 점춰주시는..?
낮엔커피 저녁에는 와인..
상상만해도행복한데요? ㅎ
-- 근데 제가 다 먹어버릴거 같다는.. 상상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였어도 그랬을거같아요ㅎㅎ 이건 뭐 외계어..
반의반이라도 기억하면 다행인데..
클레오파트라밖에 기억이 안나는게 제 현실~ㅎㅎ
전 지금~~ㅋ
윤님 이러다 와인의 고수 되실듯~~^^
저도 기억력이 부족해서 와인리스트 기록해놔도
시간 지나니 가물가물해요 ㅋ
낼 즐거운 모임하세요~^^
우왕~~ 사진.. 부럽네요~^^
와인 잘 알고싶은데 기억력이.. 따라가질못하네요..
걍 좋아하는 수준에서 쪼오끔..아는 수준만 되도 좋겠단 바램이에요~
+윤+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모르던 내용을 마니 알았네요..ㅎㅎ
그래서 내일은 와인 설명은 님께서 해주시면 됩니다.. ㅎㅎ
여러분 박수 부탁해요..
짝짝짝~~~
후후훗... 전 내공이없어서 안되요..ㅜㅠ
훌륭해!
낼 폭풍흡입위해..헬스갔다왔ㅇ어요~
체력은 고대론데.., 식욕만 늘면 어쩌죠? ㅜㅠ
식욕이 늘지...
그래도 운동은 하기!
ㅋㅋ
꼭 삐삐 말라야 할 필요는 없자나?
일단 겉보기에는 늘씬 했어 괘안아 맛나게 먹어!
ㅎㅎ그쵸그쵸 운동은 건강하게~ 살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