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작가 '제임스 매튜 배리'는 6살이 되던 해, 형 데이비드가 사고로 죽게 됨
아들을 잃은 슬픔에 우울증에 시달리던 어머니를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형의 옷을 입고 데이비드 흉내를 내기 시작하였는데
어머니는 안정은 되찾기 시작했지만 제임스는 어머니가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으로부터 투영되는 데이비드와 대화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됨
이러한 어머니의 기대가 부담으로 돌아온 탓인지 제임스는 형이 죽었을 당시의 나이였던 13세 무렵부터 키가 자라지 않았고 평생을 150cm로 살아왔다
이러한 작가의 일생이 피터팬에 투영된 것
첫댓글 ㅠㅠ 뭐야... 짠해....불쌍해....
에효..ㅠㅠ
모든 아이들은 자란다 한 사람만 빼고
실례일수 있지만 정말 신기하다.. 키가 자라지 않은건 우연일까? 아니면 정말 정신력?이 육체를 지배해버린 경우일까
이럴수가..
뭐야ㅜㅜㅜㅜㅜㅜㅠㅠ도륵
ㅠㅡㅠㅡㅠㅡㅠ
헐.....
헐.. 디즈니 중에 피터팬 진짜 좋아하는데 이런 일이.. ㅠㅠ 슬프다 ㅠㅠ
헐.. 이젠 피터팬만 봐도 슬플 것 같오ㅠㅠㅠ
난 이래서 애기들이 위대하다고 생각해...ㅠㅠ 세심한 어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아차리는거 같아서 맘이 아프고 그래
어머니....ㅠㅠ
헐 슬프다..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