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비가 오니깐 맘이 싱숭한가 보구나..
지야도 오랫만에 글을 남기고 우리 인숙이도 소식을 전하고 말야..
오랫만에 차니도 멜이 왔네..
소희가 생긴 이후론 예전처럼 메세지를 보내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윽 금방 모기가 다리에 한방 물었다..
어제 경옥이랑 성주 만났다..
경옥이가 전라도 부안에 사는데 어제 청도 내려 왔더군...
그래서 연락이 와서 가 보니 성주도 있더군.
참. 인숙아,
성수는 올 겨울 12월쯤에 결혼한다고 하던데...
아저씨가 영천 사람인건 알고 있지?
나중에 영천에서 모임한번 해야 겠네..
^^
글구,규야
오징어 도착했더나?
아까 물어 볼게 2개 였는데 깜빡 했다..
하나는 낼 시간되면 치과 오라는 거고 다른 하나는 오징어 도착했는지 물어 볼려고 했는데...
대구에선 바람 땜시 우산이 뒤집어지고 했는데 청도는 넘 조용하다..
지금은 비도 안 오네..
글구 우리 카페 배경이 왜 없어졌어?
누가 이렇게 한거지?
지야인가?
새단장 준비하는 건가?
예쁘게 꾸며주세요...
낼은 주말이네..
다들 뭐해?
이노씨는 낼 대구에서 초등학교 모임 있다하던데...
난 안가기로 했어...
이노씨도 2번이상 안 묻길래 그냥 집에 갈꺼라고 했지뭐,,
낼 득규 스켈링이나하고 백화점 놀러 갔다가 집에 가야지...
낼도 백화점 세일하나 모르겠네...
우리 오빠 낼 생일이걸랑...
그래서 우리커플은 일요일에 얼굴 보지 싶다..
이노씨가 오랫만에 엄마랑 저녁이나 한끼하자고 해서 자인에 고기먹으러 가지 싶다... 오빠가 일요일 출근하기땜시 일찍 퇴근하면 갈꺼고,,, 아니면 식사가 담으로 연기되면 일요일에도 우리 커플은 못 보는 거고..
우리 커플이 요즘 이렇게 산다...
한편으로 일요일 아침에 교회갈수 있으니깐 좋긴한데...
그래도 영화 안 본지도 넘 오래됐고....
데이트한지 넘 오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