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등산용 전문 GPS로 Garmin 사의 Oregon3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튼튼하고 정확하고 막굴려도 되고, AA건전지만 있으면 어디서나 오케이.
사실은 AA 사이즈의 충전용 밧데리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상 시를 위해 AA 건전지 몇개를 항상 배낭에 휴대하고 다닙니다.
등반 시 주GPS 기기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8월 갤럭시S를 손에 넣게 되어 안드로이드용 GPS를 열심히 찾았습니다.
그 결과 찾아낸 가장 좋은 무료어플은 Oruxmaps 였습니다.
자세한 사용기와 사용법은 [GPS 사용기] 게시판의 251, 253, 254, 256, 259번 글을 참조 바랍니다.
주GPS 기기로 사용하기에는 사소한 문제들이 따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밧데리 시간이구요.
가까운 산에 가거나 할 때, 보조용 GPS로 주로 사용 합니다.
이때 아이폰 사용자들로부터 갤럭시S에 대한 험담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눅이 많이 들었었고, 대체 아이폰 motionx는 어느정도 막강하길래 저러나 싶었습니다.
드디어, 이번 6월에 아이폰4를 손에 넣게 되어 당장 유료 앱 motionx(3불)을 설치했습니다.
아니 이런 이미 Oregon300과 Oruxmaps에 너무 익숙해져버린 탓인지
motionx 낚였다는 느낌이 듭니다.
GPX 트랙을 넣는것도 복잡하고, 트랙에 여러 경로를 넣어두면 한번에 하나씩 밖에 보이지 않고
예전에 그리 아이폰의 파워를 강조하시던 분들의 주장이 영 신통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또 모르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아이폰용 motionx를 (돈이 아까와서?) oruxmaps만큼 익숙해지도록 열심히 사용해볼 생각 입니다.
첫 느낌은 별로지만, 장점을 느끼게 되면 바로 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그거 아이폰 사용자들이 주장하는만큼 편리하지 않습니다.
기계의 터치감은 훨씬 뛰어난 데, 터치감만으로 사용할 수는 없거든요. 사용자 환경은 안드로이드 폰의 승리!!!
갤럭시와 아이폰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아이폰 유저들이 말하는 그런 일방적이고 환상적인 월등한 차이? 글쎄요?
저는 오히려 갤럭시가 중장년층에게는 더 사용환경이 편리하다고 느낍니다.
아이폰 깍아내리려고 쓴 글이 아닌데,
아이폰 motionx 완전 마스터 해볼 생각 입니다.
당분간 갤럭시와 아이폰 둘 다 사용할 생각 입니다. 당분간만!
첫댓글 경험적인 좋은 사용기 실감이납니다.
저도 갤럭시프레이어를 이용해서 안드로이드의 어플들을 사용하고있습니다만, 산행을 취미로하는 우리 카페의 메니어들에게는
갤럭시나 아이폰을 이용한 산행방법을 추천해 드리지는 않습니다. 지적하신것처럼 보조용으로만 사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역시 Outdoor의 전용기를 사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단적으로 말씀드려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이나 실내 사용의 기기입니다.
산에서 험한 기후 조건에서 만족하게 사용 할 수있는 기기가 아니라는 점만으로도 우리 메니아들에게는 문제가 될것입니다...
교장 선생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아이폰은 핸펀으로 트리톤은 산행만 이용하며
다~ 전문화된 이유가 있겠죠
교장선생님의 의미를 파악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네요ㅋㅋ
어플은 제가 써본 것중에서는 locus가 제일 직관적이고 버그도 덜하더군요 ... 트랙 30개 올리고 동작시켜도 잘 동작하고요, wpt 관리를 카테고리로 나눠서 할 수 있고 등등등 아무튼 추천 ... our, motion은 제 관점에서 보면 손이 익지 않더라구요. ^^
저도 두기종 다 사용해 보았지만 모션X보다는 oruxmaps 가 훨씬 좋습니다. 기능이나 사용자편의성 모두가 좋습니다.
oruxmaps는 전천후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긴 하지만 국내는 물론 세계 어느도시 어느산이라도 바로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죠.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후기도 기대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네요~~ 전문 기기 하나 장만하면 좋겠지만~~이왕에 쓰는 스마트 폰으로 스마트하게 사용할수 있음이 좋네요~~
좋은정보네요 저는 motion X 를 써는데 내가필요한 지도를 넣을수없어서 많이 불평합니다 그래서 안드로이더용 프로그램을 함 써볼라고 고민중이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비교사용기부탁드립니다
약간 다른 얘기인데요. 전 휴대폰은 안드로이드, 아이패드 2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에 트랙로깅할 일이 있어 사용했는데. 전 완전 초보 이번에 처음으로 gpx 파일 이용. 그냥 무대뽀로 구글맵에 연동하였는데요. 안드로이드는 순식간에 성공 아이패드는 머리 좀 이리저리 굴려서 마침내 성공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가 사용 편의성은 훨씬 우수한듯....
내용과 약간 다른 얘기입니다 또. orux에관한 게시글을 읽었는데요. 스마트폰에서 직접 지도를 만들 때, width, height 넣고 latitude, longitude는 어떻게 넣나요? 저는 구글어스에서 얻고 싶은 지도 가운데 마우스 찍으면 나오는 수치를 입력하였는데 저장하여 보면 위치가 많이 다릅니다.
스마트폰에서 직접 MapCreater 를 사용하실 경우에는 지도를 이동해서 화면에 확대한 상태의 모습이 바로 중심을 기준으로, width와 height 길이 입니다.
보통 지도를 화면에 보이는 크기로 선택하고 width, height를 바꾸지 않고 사용합니다.
만일 지도를 화면에 보이는 것보다 세로 방향으로 1/2만큼 줄이려면 height 값을 반만큼 줄이시면 됩니다.
PC에서 지도를 만들어 스마트폰으로 옮기시려면 본 게시판에서 "Oruxmaps 사용법"과 "Oruxmaps 사용기"를 검색하시면 지도를 만들어 스마트 폰으로 옮기는 방법을 올려 두었습니다.
^^ 아무리 휴대전화에 저런 기능이 있다한들 휴대용gps와 용도 자체가 틀려서 그냥 참고용으로 만 사용가능합니다...저도 아이폰에 지오캐싱 어플만 깔려있지 다른 것은 없고 트라이톤 1500을 들고 산에 다닙니다...기계마다 용도가 다 있는것인데 큰산에 휴대전화 가지고 갔다가는 봉변당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