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장마철에 접어 들었나 봅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사실 내일 전북지역 연우회원들이 등산을 하기로 했습니다. 매월 한번식 쉬는 토요일이라 고간반, 여간반 그리고 우리 중견반이 같이 임실군에 있는 연석산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성해님이 준비를 하고 계획을 했습니다. 비가 온다고 해도 등산을 강행한다고 합니다. 이슬비가 오락가락 하던지 구름만 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모레는 김성원님이 근무하는 보령에서 개최되는 해변마라톤대회에 참가합니다. 가까운 곳에 계서서 몇번 전화 통화는 했지만 지난 번 낚시할 때 만났던가 기억이 확실치 않습니다.
오랫 동안 이곳에 글을 남기지 못하여 미안합니다. 동료 여러분에 대한 열정이나 사랑이 식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업무에 익숙하지 않아서 저도 그렇지만 같이 근무하는 동료들도 그렇습니다.
몇몇 동료분들과는 안부도 전하고 했습니다만......
여러분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지 못하여 미안합니다. 자주 여러분을 만 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와 같이 계시는 영욱님은 잘 지내고 계시며 정역희님은 금주에 해외 배낭여행을 가서 내일 귀국을 한다고 합니다.
정국님은 항상 열정적으로 일하시고, 박두기님은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 행사가 있어서 이곳 군산에서 사모님과 함께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겨우 점심시간에 열굴 잠깐 보다 인사 나눈 정도였고 끝나고 나서 잘 가시라는 인삿말 정도였습니다. 공휴일에 하는 행사라 하루 종일 시달리고 나니 저도 그렇고 박두기님도 그렇고 빨리 집에 돌아가 쉬고 싶은 생각 뿐이였던 것 같습니다.
자주 여러분을 뵙기를 기대합니다.
비내리는 서해안 포구에서
2003년 6월 27일 서동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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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랑 방
비내리는 포구에서
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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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27 09:3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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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럽습니다. 우리는 언제 볼까나
즐거운 산행이 되길... 충청도에서는 지난 주말(6. 21)에 함안 여항산에 다녀왔습니다. 김선자계장님, 옥기종계장님, 하용무계장님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성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보령에서 개최된 임해하프마라톤에 참가하시어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심을 축하드림니다.정말대단하시군요.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대회라서 저도 10k코스에 멋모르고 참여하여 완주하긴 했습니다만 죽는줄 알았습니다.참여한줄 늦게알아서 만나지못하고요 만나서대포한잔 나눠야하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