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신청한 곳 중 전체의 절반은 정비사업이 진행된 적 없는 미지정 구역입니다. . 은평구 불광동, 서대문구 홍제동, 양천구 신월동 등 주변에서 개발사업이 활발한 탓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에서 대거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사업소가 신청한 지역은 노후 주택이 밀집한 은평구입니다.. 은평구는 ▲녹번2-1구역 ▲갈현2구역 ▲수색동 289 ▲수색동 309-8 ▲증산동 205-33 ▲불광동 329-13 ▲불광동 346 ▲갈현동 12의 248 등 8곳에서 공공 재개발 참여의사를 밝혔다. 성북구와 영등포구에서도 각각 7곳에서 공공 재개발 의사를 밝혔다. 성북구는 ▲장위8구역 ▲장위9구역 ▲장위11구역 ▲장위12구역 ▲성북1구역 ▲성북5구역 ▲삼선3구역, 영등포구는 ▲양평14구역 ▲당산동6가 ▲양평13구역 ▲신길1구역 ▲대림3동 ▲신길16구역 ▲밤동산 등입니다.
용산구에서는 ▲한남1구역 ▲원효로1가 ▲청파동1가 ▲서계동 4곳이 신청했다. 동대문구에서는 ▲신설1동 ▲답십리17구역 ▲전농9구역 ▲용두3구역 4곳이, 서대문구에서는 ▲충정로1가 ▲연희동 721-6번지 ▲홍제동 360번지 ▲홍제동 321-3번지 4곳이, 종로구에서도 ▲신문로2-12번지 ▲숭인1구역 ▲숭인동 1169 ▲창신2동 4곳이 각각 신청했습니다.
재개발 구역이 거의 없는 서울 강남권에서도 신청 사업장이 있습니다. ‘강남 4구’로 통하는 강동구에서도 공공 재개발을 하고 싶다는 사업장이 4곳 나왔습니다. 고덕지구 내 고덕2-1구역, 고덕2-2구역을 비롯해 고덕1구역, 천호A1-1구역이 신청을 했습니다. 송파구에서는 거여·마천뉴타운 내 거여 새마을구역이도 신청했습니다.
정부는 공공 재개발을 통해 2023년까지 주택 2만가구 이상을 공급하겠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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