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에서의 셋째날은 꾸뜹 미나르, 바하이 사원, 후마윤 무덤, 인디아게이트, 라즈파트를 돌아봤다.
원래 계획에는 코넛 플레이스가 포함되어 있었지만, 너무 지치고 중간에 사고(?)도 좀 있어서 패스해 버렸다.
일정도 좀 빡빡한 편이라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다.
8시 뉴델리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같은 2호선 상에 있는 꾸뜹 미나르로 향했다(19루피).
(백배에는 코넛 플레이스에서 505번을 타라고 되어 있는데, 코넛 플레이스까지 가느니 그냥 지하철을 탔다.)
서울에서와 마찬가지로, 출근시간의 지하철은 정말 장난이 아니다. 여성칸이 있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한 30분쯤 걸렸던 것 같다. 꾸뜹 미나르 역을 나와도 그 앞에 바로 꾸뜹 미나르가 있으리라 기대하진 않았다.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역 앞에 보이는 건 4차선 도로뿐. 건물도 없고, 하물며 다가오는 오토 릭샤도 없었다.
역에서 내린 인도인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아마 버스를 잡아탔던 거 같다.
여기서부터 꾸뜹 미나르로 가는 방법 세 가지.
1. 이곳에서 인도인들에게 꾸뜹 미나르 가는 버스 번호 물어보고 버스 탈 것. 10루피 내외로 저렴하다.
2. 오토 릭샤를 탄다. 대기하고 있는 릭샤는 거의 없고, 지나가다 빈 릭샤를 타게 되는데, 외국인은 봉이므로 세게 부른다.
동행이 많을 때는 비싸지 않고 편하게 갈 수 있다.
3. 동행 없이 홀홀 단신이라 오토 릭샤 타기 아깝고, 번호 물어봐 가며 버스 탈 용기가 없을 때는 그저 몸이 고생하는 수밖에...
가는 길은 쉽다. 그저 4차선 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쭉~~ 한 20~30분 걸어가다 왼쪽으로 턴하면 꾸뜹 미나르가 나온다.
(주의! 한참 더운 하절기 인도 여행시에는 비추. 걷다가 더위에 기절할 수도 있음.)
물론 나는 3번을 선택해서, 정말 쭈욱~~~ 걸었다.
혹시 지나온 거 아닌가 싶어 몇 번을 물어물어 겨우 도착했다. (그만큼 이정표 표시가 안 돼 있다는 말.)
9시가 훨씬 넘은 시각이었는데, 관광버스 타고 온 서양인들이 벌써 꽤나 모여 있었다.
겉에서 보시 꾸뜹 미나르가 슬쩍 보였다.
'아... 사진에서 보던 꾸뜹 미나르가 저렇게 생겼군.'
왠지 저걸로 다 본 것 같다는 생각, 세계문화유산 입장료 250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
250루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맛난 음식, 깨끗한 숙소... 기타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냥 갈까 말까 무지 망설이다가 '그래도 세계문화 유산인데...'라고 결심하고 안으로 들어섰다.
역시 외국인들의 엄청난 입장료를 기반으로... 굉장히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다.
오전이라 그래도 한산하니, 참 둘러보기 좋았다.
이 꾸뜹 미나르는 "인도에서 가장 거대한 탑 중 하나로, 힌두교에 대한 이슬람교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탐 중간 중간에 새겨져 있는 장식으 보면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이슬람 냄새가 물씬 풍긴다.
그런데 꾸뜹 미나르보다 더 눈을 사로잡는 건물은 쿠와트 알 이슬람 모스크다.
여기저기 무너져 유적지 냄새를 짙게 내뿜지만, 남아 있는 그 자태가 얼마나 화려한지...
온전한 그 모습 그대로라면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 것 같았다.(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게 안타깝다.)
(한가운데 보이는 쇠기둥은 "99.99퍼센트 철로 된 것으로,
이 정도 순도를 자랑하는 철은 현대 과학 기술로도 주조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 100배에서 인용했어요.)
이 모스크는 "비쉬누 신을 모시던 사원을 재활용해서 만들어졌다"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그 점이 잘 드러난다.
아래쪽 기둥에는 이슬람 느낌을 주는 문양이 새겨져 있찌만, 위쪽에는 힌두 성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각이 보인다.
유적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게 뭐 그냥 돌무더기지 뭐..."라고 이야기하지만,
그 돌무더기 하나하나에 새겨진 문양과 조각들을 보면, 그것도 하나의 예술이고 역사가 된다.
힌두를 정복한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
꾸뜹 미나르 정문을 나와 왼쪽으로 5분 정도 쭉 걸어 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다.
이곳에서 네루 플레이스로 가는 버스를 탔다. 왜? 바하이 사원으로 가기 위해서이다.
뭐, 오토 릭샤 타고 편하게 갈 수도 있다. 단, 그 비용이 참.... 부담스럽다.
인도에 온 지 사흘밖에 안 돼, 흥정이란 걸 할 줄도 잘 몰랐으니, 그냥 대중교통이 편했다.
붉은색 에어컨 버스였는데, 20루피로 가격이 쫌 쎄다(에어컨이 아니면 가격은 훨씬 싸다).
(버스 번호를 까먹었네요. 정류장에 서 있는 사람한테 번호 물어 보면 알려줍니다.
그냥 번호만 말해 주는 게 아니라 차가 오면 알려주고 타라고 하니까 걱정 마세요.)
버스를 탈 때 주의점!!
차장에게 이 버스가 정말 내가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가는 건지 물어본다.(영어 잘할 필요 없이, 그냥 갈 곳 이름만 대면 된다.)
차 안을 훑어 보고 차표 걷는 아저씨한테로 간다.
이 사람에게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리고 차비를 낸다.
그리고 이 사람 근처에 앉는다. 근처에 자리가 없으면 서서 가거나,
죽어도 앉아 가야겠다면, 내가 내릴 곳에 도착하면 나한테 말해 달라고 미리 말해 둔다.
도착하면 이 아저씨가 내리라는 사인을 준다.
이렇게 해서 한번도 잘못 내려본 적은 없는데,
그래도 혹시 인도인이 의심스럽다면, 주변에 앉은 인도인들에게 여기가 네루 플레이스(내가 갈 목적지)가 맞냐고 물어본다.
내릴 때 되면, 주변에 있는 모든 인도인들이 다 내리라는 사인을 준다.
하물며 여자들한테는 자리도 양보해 주니, 적극적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하자.
하여튼, 이렇게 해서 네루 플레이스에서 내렸다. 도무지 방향 감각이 안 서서, 주변 사람들한테 바하이 사원을 물었다.
근데 바하이 사원이라면 못 알아 듣는다. 이때 "로터스 사원"이라고 다시 말해 주면 된다.
이 사원 건물이 연꽃 모양을 하고 있어 그렇다.
버스 진행 방향으로 쭉~~ 가면 된단다. 한 20분 쯤 걸었나... 왼쪽으로 멀리 연꽃 모양의 바하이 사원 뒷태가 보였다.
그런데 입구는 보이지 않고 낮은 철망으로만 둘러 싸여 있다.
입구까지 가려면 훨씬 더 가야 한다는 말에, 그냥 이곳에서 사진만 찍고 발길으 돌렸다.
(어차피 월요일 휴무일인지라 사원 안에 들어가지도 못하니까...)
바하이 사원은 바하이교의 예배당(?)으로, 모든 종교의 통일을 외친단다.
모든 종교의 근본은 곧 하나님이므로, 따로 구별하지 않는다는 것.
힌두교와 이슬람, 불교, 그리고 기독교까지 세계 4대 종교가 골고루 역사와 문화를 지배해 왔던 인도에서
이 신흥 종교는 정말 흥미롭지 않을 수 없었다.
다음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다.
바하이 사원에 접근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한 대중 교통은 지하철이다.
4호선(보라색) 칼카지 만디르 역을 이용하면 된다.
개통된 지 얼마 안 된 듯, 역이 어수선하고 이용객이 적다.
(지하철을 이용해서 델리 시내 어디에서든 쉽고 저렴하게 접근하 수 있다.)
다음 목적지는 후마윤 무덤.
100배 가이드북에 바하이 사원에서 후마윤 무덤까지 가는 방법은 딸랑 오토 릭샤밖에 나와 있지 않다.
08년도 책에 릭샤값 40이라고 나와 있으니, 60 이상은 후려쳐 받아내려 할 것 같고,
동행도 없는 나에겐 정말 엄청나게 비싼 금액이다.
델리 공항에서 가져 나온 지도(반드시 델리 공항에서 나올 때 무료 지도 챙겨 나올 것! )를 보니,
후마윤 무덤 근처로 4호선 장푸라 역이 지나가고 있었다.
(혹은 칸 마켓에서 내리면 된다고, 델리 공항에서 얻은 무료 지도에 나와 있었다.)
칼카지 만디르에서 장푸라로 출발(12루피)!
근데 역시 장푸라 역에서 후마윤 무덤은 꽤~ 멀다.
한 20분 넘게 걸은 것 같다.
(물론 지하철에서부터 목적지에 닿을 때까지 계속 사람들한테 물어봐야 한다.)
후마윤 무덤도 세게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곳이다.
(그러니 당연 입장료는 250루피)
"무굴 제국 2대 황제의 무덤인데, 무굴제국의 건축 양식이 후마윤 무덤에서 시작돼 타즈마할에서 완성됐다"고 100배에 써 있다.
후마윤 무덤에 가 닿으려면 거대한 문을 하나 통과해야 한다.
(마치 아그라의 타지마할이 동서남쪽 입구를 지나 그 앞에 버티고 선 거대하고 화려한 문 뒤에 숨어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 문이 얼마나 큰지, 전혀 후마윤 무덤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 문 자체만으로도 보기에 흐믓하고 놀랍다.
이 뒤로 무엇이 숨어 있을까... 굉장히 궁금하게 만든다.
저 작은 문을 너머 보이는 것은 바로....
이것이 후마윤의 무덤이다.
정확하게 대칭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단순하면서도 참으로 아름답다.
그런데 이 모습을 동서남북 어느 자리에서도 동일하게 볼 수 있다.
정원 조성도 잘 돼 있어, 시원한 나무 그늘 밑 벤치에 앉아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어도 너무나 좋다.
시간만 허락된다면 오래 머물고 싶은 곳 중 하나였지만,
인디아 게이트와 라즈파트, 그리고 코넛 플레이스까지 갈 길이 급해 자리를 뜨게 됐다.
왔던 길을 다시 거슬러 가 지하철을 타기에는 너무 먼 것 같아,
일반 버스를 이용해서 인디아 게이트까지 가기로 했다.
길가에서 음료수를 파는 사람에게 버스 번호를 알아두었지만,
도무지 그 버스는 나타날 기색이 안 보인다.
지도를 보니 길은 좀 멀어 보이지만,
그 큰 길을 따라 쭈욱~~ 걸어가다 보면 바로 인디아게이트에 닿을 수 있었다.
결국 걸어갈 생각으로 4차선 도로를 건너려는데,
차들이 참으로 끊임 없이 왔다.
거의 차들이 보이지 않고 저 멀리, 오토바이만 몇 대 오고 있었다.
이때다 싶어 차도로 발을 내디뎌 걸어가는데 저쪽 오토바이가 나를 향해 돌진해 왔다.
아차 싶어 뒤로 물러설 겨를도 없이... 오토바이는 속력을 줄이는 듯했지만, 이미 내 오른쪽 팔과 발목을 사정없이 박아버렸다.
차도에 주저앉은 나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다.
옆에 지나가던 서양인 세 명이 더 놀래 뛰어 왔다.
괜찮냐고 물어보면서 손이랑 발이랑 다 움직여 보란다.
뼈는 괜찮은 것 같은데, 발목 복숭아뼈 근처에 피가 맺혔다.
그렇다고 철철 흐르는 것도 아닌지라... 괜찮다고 하고 오토바이 운전자도 보내고 서양인들도 보냈다.
(그날 숙소에 돌아와 옷을 갈아 입는데, 오른쪽 팔은 엄청난 멍 투성이...
흰 살갖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처참해서 거의 보름간 반팔은 입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한 달이나 더 뒤에, 오르차에서 뵌 어떤 어머님께 복숭아뼈 근처의 상처를 보여드렸더니,
왜 병원 안 갔냐고, 상처로 보아하니 보험에서 80만원 이상은 받을 수 있었을 거라고 하셨다.
미련하게 그냥 한국에서 가져간 연고만 발라댔다니... (사고 난 지 2달이 넘은 지금도 딱지가 안 가시고 있다. 흉이 크게 남을 듯.)
아... 이래서 인도 여행엔 보험이 반드시 필요하다!!.
(인천공항 출국 전에 꼭 여행자 보험 들고 올 것!)
다친 다리를 쩔뚝 거리며 천천히 길을 걷는데, 근처에 놀고 있던 인도 꼬마들이 내게 물총을 쏘고 달아났다.
정말.... 이게 무슨 개고생이람... 이래서 인도는 위험하다고 하나보다... 정말 집에 가고 싶다...
혹시 다리에 문제 생기는 거 아닐까... 별별 생각들이 다 들었다.
그리고 왜 그렇게 서러운지... 어제까지 함께 다니던 동행들이 넘 그리웠다.
누군가 옆에 있었다면 그래도 덜 서러웠으텐데...
삼거리가 나와 길을 건너야 하는데 아까의 악몽이 떠올라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근처에 지나가는 인도인도 없는, 완벽한 '찻길'이었다.
저 길만 건너면 인디아 게이트인데...
결국 그 차도를 건너는 데 30분도 넘게 걸렸다. 그것도 겨우겨우 인도인 아저씨가 와서 그 아저씨 뛰는 데 같이 냅다 뛰었다.
인도에서는 절대절대... 길 건널 때 조심해야 한다.
우리 나라 생각하고 사람이 건너는데 알아서들 피해주겠지... 이런 생각은 금물이다.
앞뒤옆 모두 다 살피고, 꼭 인도인들 건널 때 같이 건넌다.
그것도 차 오는 방향에 인도인을 세우고 건너야 한다.
(참... 인간이 이렇게까지 하면 안되지만... 정말... 인도에서 사고 없이 다닐려면 어쩔 수 없다.
게다가 인도인들은 길 건너는 데 도사다. 마구 달려드는 차를 얼마나 잘 피하는지... 이건 운전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하여간 우여곡절 끝에 인디아 게이트에 다다랐다[근처에 현대 미술관(모던 아트 갤러리)도 있다].
1차 대전에 참여했던 인도 군인들의 위령탑이라는데, 파리의 개선문보다는 작아 보이고 훨씬 밋밋하다.
대낮보다 야경이 멋있다고 하는 이유를 충분히 알 것 같았다.
어둑어둑해지고 있던 터라, 컨디션만 좋으면 야경을 보고 싶었지만,
발이며 팔이며... 완전 패닉 상태다. 그리고 점심도 제대로 못 먹고 하루 종일 엄청 걸은 상태라 쓰러지기 일보 진전.
인디아 게이트와 대통령궁을 잇는 라즈파트를 걷는다. 하염없이 걸어도, 얼마나 긴지... 끝이 안 나온다.
길 옆으로 잔디를 깔고 시민들이 쉴 수 있도록 해놓았지만, 도무지 쉴 마음이 안 든다.
버스를 탈까 하다가, 안전하게 센트럴 시크리테리엇 역을 통해 지하철을 타고 빠하르간지로 돌아왔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코넛플레이스의 유명한 남인도 음식점 사라바나 바반과 밀크쉐이크로 유명한 케벤터즈를 가야 하는데...
다 소용 없다. 빨리 인도 방랑기 가서 신라면+밥+김치 먹고 쉬고만 싶다.
(후일담이지만, 42일간 인도 여행하면서 결국 남인도 음식 밀즈는 먹어보지 못했다. 흐흐흑... )
이날의 교훈!
1. 길 건널 때 조심에 또 조심!!,
2. 밥은 제때, 제대로 먹고 다니자.
(비상용으로 초콜릿이나 과자 같은 거라도 꼭 챙기자. 관광지에서 현지인 식당 들어가 먹기가 참... 망설여지고 쉽지 않으니까.)
3. 너무 돈 아낀다고 걸어만 다니다간, 몸이 한방에 훅 간다.
4. 혼자 고독을 즐기는 여행도 좋지만, 역시 의지할 사람이 필요하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이 참으로 좋다.(경비 절감에도 최고!!)
추가 정보 1.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델리 관광청에서는 델리의 관광지를 잇는 셔틀버스(일명 HOHO Bus)를 운행한다.
19개의 관광지를 잇는 이 셔틀버스는 다음의 장점이 있다.
관광지 바로 앞 정차, 에어컨 장착, 30분 간격 운행, 1일간 무제한 승-하차 가능, 버스 내 가이드가 관광 정보 제공 .
가격은 성인 300, 아이 150루피이다. 이것은 관광지 입장료 불포함이다. 단, 이 버스 내에서 입장권을 살 수 있어 줄 설 필요 없다.
버스 운행 시간은 대체로 아침9시 전후부터 유적지 문 닫을 때까지이다.
(관광지마다 운행 시간이 다르므로, 사용 전 시간 확인할 것).
이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hohodelhi.com 클릭
이 표는 위의 홈피에서 미리 구입하거나, 버스를 타고 나서도 구입하면 된다.
가격은 비싸지만, 하루에 여러 곳을 커버하고 싶다면 아주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홀홀단신인데다, 시간이 없고, 무엇보다 편한 게 좋은 여행자에게는 딱 좋은 선택이다.
추가 정보 2.
기타 사람들이 추천하는 여행지
- 라즈 가트 : 간디 추모 공원, 간디의 화장터
- 국립 박물관 : 10시~5시, 월요일 휴무, 오디오 가이드 포함 외국인 300루피, 단, 학생 1루피 - 외국인 포함, 학생증 지참할 것,
카메라 촬영비 300루피
- 뿌라나 낄라 : 5천년 전 인도의 고대 도시였던 자리에 후마윤과 세르 샤가 개축한 성. 입장료 외국인 100.
** 관광지의 설명은 "백배 즐기기 인도편"에서 인용했고, 인용 부분은 " "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집필해 주신 환타님께 많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몇줄씩 인용하는 거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