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미국가게된 가장 큰이유는 구글에서 일하는 이녀석때문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에서 원어민강사할때 알았는데 지금까지도 변함없네요 우정이...구글은 대단한회사데요
왜 세계에서 가장 좋은직장1위인줄 알겠데요..세끼 무료 자유분장한 분위기 복장..
그외 복지제도...부럽더만요..더더욱 부러운건 이녀석 와이프도 구글러
샌프란에서 차로 4시간 운전해서 도착한 요세미티..후~~굉장하고 웅장하고..훼손되지않은
자연 ~~여유있게 볼려면 최소한 1주일은 잡아야되겠던데요..우리는 포도시 1박2일 많은 part
와 view point,,,그리고 특히 락클라이머 하신분들은 꼭 가봐야할곳으로 생각드는곳이더군요
금문교 !! 저한테는 그냥 별로던데...암튼 1940년대(헷갈리네)경에 세워진 금문교..저는
다른생각은 안들고 그때 울나라는 뭐하고 있었을까..제네들 항공모함만들고 있을때 우리는
자전차 만들었으니깐...그래도 이만큼 성장한것보면 대한민국 만세 !!!!!!!!!!!!!!!
저녀석이나 저나 야구광이라서...필수로..이곳은 샌프란 홈구장입니다...정말기가막힌구장
입니다 우측 관중석뒤로 bay이고 거기에 물안개 갈매기...여기는 모든음식반입불가..
안에서는 눈깔돌아감..뒤에 컵하나에 8불 그러니깐 만원..헐..그래도 안마실 제가 아니죠..
광주나 미국이나 야구장만 가면 취하고 오니깐요...무등경기장 만세..통닭 들고들어가죠.
삼겹살 꿔먹죠..싸죠..만세 !!!!!!
시애틀로 이동했습니다.저녀석이 시애틀 광펜이거든요...벤쿠버에 사는 친구들과 합류
두게임보고 펍에서 맥주한잔하고 한컷..팁???기본 15% 맛있게 잘먹었으면 20% 제네들고
가끔씩 팁문화에 대해 반감이있더라구요..
도착한 첫날 남자들끼리 파티하자고 스트립바로 직행 술 이빠이 만땅고..노신사가 젊은녀석
데리고 바 로 와서 우리들과 합류,,누구냐고 물어보니 저녀석 대학교때 교수..지금은 변호사..
같이 데리고 온 얘는 교수아들 헐...????@@@@@그나라야 뭐 보는문화이니깐????
스타벅스 1호점앞에서 뭐 볼건없고...암튼 본거지답게 별다방 허벌라게 많더만요..그만큼
또한 시애틀 시민들 엄청나게 스타벅스에 대해 자부심이 많다고 하네요..보잉 스타벅스
MS,코스트코 등등 시애틀 역시 멋있는곳...
시애틀에서 벤쿠버로 3시간정도..벤쿠버로 이동후 1주일 머문후 다시 시애틀로..
미식축구장에서 한컷...이놈의나라는 풋볼에 열광하는것 보면 역시 개척정신,,실은
미식축구가 땅따먹기 게임이거든요..5만석정도의 좌석이 만땅고..헐....티켓은????
우리나라나 되니깐 6000천원 할인 4000원..저나라는 좌석종류만 20까지..근데도 만땅고..
도로 벤쿠버로 와서 북미아이스하키리그 벤쿠버 오프닝게임...이곳 하키링크도..킹왕짱..
전광판 LED가 우리집 티비보다 더 선명함...여기도 좌석만땅..캐나다는 미국과는 반대로
하키에 열광하는 나라..미국 펍은 온통 티비에 미식축구만 거의 ,,캐나다 펍은 하키만 틀어
놓고 보며서 마시면서 먹으면서.....
내가 미국온 메인이유 이녀석 결혼식....나만 뭐 여기서도 4차원 거기서도 4차원 ..정장 절대로
안입음...물론 사과했음..근데 약간은 쪽팔림,,ㅋㅋㅋ 나만 삼식이...결혼식은 교회에서 약
1시간정도 하고나서 파티장으로 이동 오후 5시에 시작된 리셉션 자정에나 끝났습니다..
5인조 밴드에 뷔페 그리고 파티 댄스. 술 .진정 신랑신부가 주인공이 된 결혼파티..정말로
부러웠습니다..우리나라하고 비교 되기에...잘보시면 신랑이 신고있는건 검정색 구두가 아니라
검정색 스니커즈..기차막혀서 물어봤죠 ..왜 정장구두 안신고???? 답인즉 파티때 춤출고 놀려고
일부러 스니커즈????헉...대체나 니 말이 맞다..몇몇 꼴통들은 지 아버지 정장에 횐색운동화며
알록달록한 운동화...역시나 편한게 최고지 뭐...?????
결혼식 다음날 신랑신부 가족들만 모여서 바베큐파티..이날도 전 술로 케이오...
신부가 파키스탄계 미국인이라서 대가족이더라구요..암튼 이렇게 해서 저의 3주간
여행이 마무리 되었네요,,,
엄청나게 많이 찍었는데 골라서 올렸습니다...매번 여행이 좋은점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제 자신이 마음을 버리게 된다는것 즉 욕심을 버린다는걸 배웠습니다...
맘 같아서는 내년에 또 댕겨오고 싶지만 집에서 쫓겨나기 싫어서 ,,,부모님이 해주신밥 먹고있거든요...
2011년도에 한 두달코스로 야구투어(시카고 보스턴 뉴욕) 국립공원투어(록키 엘로우스톤 글레시어파크)
하기로 약속을 하며 귀국했네요..
그 후유증으로 지금까지 백수지만...저를 알아주는 친구들이 있기만 맘만은 부자네요..
첫댓글 와~우 제대로 여행하시다 오셨네요~!!! 보기만해도 부럽고 즐겁네요~*^^*
네 수정했습니다
부럽네요 멋있게 사십니다
정말 즐거워 보이네요 친구들이 있으니 제대로 여행을 만끽 하셨을 듯~
@#$%^&* w........o.....w .....럭셔리싱글.....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