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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크랩 분식 주당들을 위한 해장떡볶이~ 털보네 국물떡볶이
composer 추천 0 조회 1,265 12.08.31 12:03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떡볶이 잘 하는 집은 어지간한 동네마다 있기 마련인가요?

 

오늘은 금정역 먹자골목 떡볶이 집으로 인기 있는 털보네 국물떡볶이로 가봅니다.

 

 금정역 먹자골목의 음식점, 술집 등 상권 규모가 상당합니다.

  

 

떡볶이 맛보고 사가란 말이 정겹게 느껴지네요.  ^^

 

새벽 4시 30분까지 영업을 하니

뭐 초등학생 상대 장사는 아닌가 봅니다.  ㅎㅎ

 

주로 술꾼들이 집에 들어가기 전 허기진 속을 채우고 가는 집입니다.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보통 떡볶이 보다는 국물이 많은 걸 찾게 되죠~ㅣ

한 잔 하고 들어 가는 길에

뜨끈한 오뎅국물 한 그릇 하면 속이 쫙 풀리죠~

이건 지난 겨울에 찍은 사진이라 겨울옷을.....ㅎㅎ

 

 

 

 

 

 튀김도 아주 깔끔해 보입니다.

 

떡볶이 집도 요즘은 예전에 비해 많이 깔끔해졌죠.  ^^

 순대, 튀김 그리고 떡볶이.

 

 국물떡볶이.

뭐 별 특별한 건 없어 보이지만

다른 집 보다 확실히 국물이 많습니다.

 바삭한 튀김~

 

 

염통, 간, 오소리감투 등~

허파는 빼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composer도 별로 안 좋아하는게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3천원 치곤 상당히 푸짐하군요~

부산오뎅.

당연히 오뎅도 먹어야죠.

 인상 좋으신 사장님~

귀가하는 길에 출출한 배를 채우기에도 좋고

빈손으로 집에 들어가시기 미안한 분들은 포장해서 가셔도 좋겠네요.^^

이 집 떡볶이는 여성분들이 더 좋아하는 듯 합니다. 

 먹자골목 입구에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이상 금정역 털보네 떡볶이를 다녀 온 composer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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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31 12:40

    첫댓글 저 떡볶이국물에 김말이 통째로 푹 담가서 먹으면 완전 환상~~ㅋㅋ

  • 12.08.31 15:10

    이사람은 맨날 김말이타령이야....ㅋ

  • 12.08.31 12:59

    이 집, 금정역의 명물이지유~ 저 궁물에 종이컵 소주 먹기도 했는데 요즘도 가능한지 몰겠네여 ㅋㅋ
    지두 허파는 안 먹는디.... 간은 먹음...ㅋㅋ
    이 집은 로제가 무지 좋아함.. ㅎㅎ

  • 12.09.01 00:05

    그러고 보니 여기서 바크님과 소주 마신 기억이 ㅎㅎㅎㅎ

  • 12.09.03 13:37

    좋아 하는거 알면서? 어??ㅋㅋㅋ

  • 12.08.31 13:18

    다좋은데 여기 사장님 자부심이 정말 대단함... 술마시고 떡복이 사러온사람한테 그럴필요까진없는데... 헤헤 때가되면 먹고싶은 집/지나가면 먹고싶은집/마약떡볶이 ㅎㅎㅎㅎ

  • 12.08.31 13:28

    어 가끔 오바하시지 ㅋㅋ 그래봤자 다시다 맛이거늘...

  • 12.08.31 13:58

    헐~그냥 안갈래. ㅋㅋㅋ

  • 12.08.31 13:34

    지나다니며 자주 봤는데 한번도 안 먹어봄... 한번 먹어 봐야지...

  • 12.08.31 13:56

    맛도있고 새벽까지 한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는 반면에 , 약간 불친절 하고 , 튀김을 다시 튀겨주지 않고 차가운 상태로 파는 단점이 있는집 입니다. 여러 손님들이 튀김좀 데워서 팔아달라고 엄청나게 어필했지만 장사잘된다고 손님들의 말을 전혀 귀담아듣지 않는 집 입니다. 그나마, 요즘에는 주변에 프렌차이즈 떡볶이집들이 많이생겨 조금은 그 높은 콧대가 꺾여졌다는데 , 지금은 튀김을 데워 주는지 모르겠군요. 이 떡볶이집 의 유행어로는 "저희집은 원래 그렇게 안됩니다" 와 "그럼 다른집 가셔서 드세요" 등 이 있습니다. ^^

  • 12.08.31 14:44

    요런 유행어가 또있죠^^ "저희집 떡복이는 절대 뿔지 않습니다" ㅎㅎㅎ(진짜 뿔진 않더라구요^^)

  • 12.08.31 18:31

    ㅋ~ 그런 유행어도 있었군요. 상호를 "개그콘서트" 로 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 12.08.31 15:12

    한동안 포장많이 했었는데..... 먹고싶다. ㅋ

  • 12.08.31 15:14

    어묵은 까까머리 시절부터 영원한 친구죠.
    지금은 소주 한잔에 친구구...

  • 12.08.31 16:08

    떡볶이집이 올라 온것은 글쎄요 제가 본적이 없는데요. 맛있어 보입니다

  • 12.08.31 16:33

    주변집들이 너무 달아서 사실 대안이 딱히 없긴한데... 튀김이 차가운건 저도 싫더라구여....

  • 12.08.31 17:05

    근데 왜 거기 있었수? ㅋㅋㅋ

  • 12.08.31 17:13

    대안이 없어서요... ㅜㅜ

  • 12.08.31 22:33

    우연한 만남이 잦은듯. ㅋㅋㅋ

  • 12.09.01 01:18

    composer도 별로 안 좋아하는 게 있습니다 읽다가 빵 터짐... 아, 왜이렇게 웃기지. 갑자기 울컥 보고싶네요.

  • 12.09.12 10:14

    전혀 허접하지 않은 후기 잘보았습니다..아직도 떡뽁기를 매우 좋아라하는 전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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