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하청지회는 12월 6일(수) 금속노조 경남지부 사회연대위원회가 거제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개최한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소속 2만여 명의 조합원이 매월 1천원~2천원씩 모아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금으로 조선하청조직화사업, 이주노동자 상담사업 등 미조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과, 장학사업, 김장담그기 등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거제, 김해, 창원, 사천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되었고, 거제지역은 고현동에 위치한 거제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거제지역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금속노조 경남지부, 웰리브지회, 조선하청지회가 함께 참여했고, 한화오션 사내식당에서 일을 하고 계신 웰리브지회 지회장 동지의 진두지휘(?) 하에 거제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과 함께 김치를 직접 담궈보는 체험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금속노조 경남지부에서 준비한 양말 등 겨울용품도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선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