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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2일 수요일.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최고참 기수인 수요일 주간반 (1기 ~ 90기) 신도님들은
13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단합대회 및 야외법회를 위해 찬란한 문화유산이 현존하고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불교성지 경주를 향해 출발했다.
회주큰스님께서 인솔하시고 밀허 주지스님, 지범스님, 선주스님께서도 함께 하셨고
불교인드라망의 회원이시고 우리절 118기이시며 경주 문화해설가로서 활동중이신
솔바람소리님의 해설로 선덕여왕릉, 중생사, 경주국립박물관을 차례대로 둘러보았다
11시가 다 되어 경주 신문왕릉 앞에 도착하자 미리 와 계신 회주큰스님과 칠곡도량의
법우님들과 함께 솔밭길을 따라 올랐다.
낭산의 남쪽 능선 중턱에 위치해 있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은 신라 최초의 여왕으로
첨성대를 만들고 분황사를 창건하였고 황룡사 9층 목탑을 건립하는 등 신라 건축의
금자탑을 이룩하였다.
[삼국유사]에 "내가 아무날에 죽을 것이니 나를 도리천에 묻어달라고"고 하였는데 과연 그
날에 세상을 떠났는데 여러 신하들이 낭산 양지에 장사지냈다고 한다.
30여년이 지난 문무대왕 19년에 왕의 무덤 아래에 사천왕사를 처음 건립하였는데
나중에 선덕여왕의 예언이 적중했고 선덕여왕의 능이 있는 낭산이 도리천이라고 한다.
차에서 내려 올라오는 길에 발굴중인 현장을 보았는데 바로 사천왕사四天王寺라고 한다.
솔바람님은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가 방영되고 난 뒤부터 참배객이 늘었는데 최근에
들어서는 오늘이 제일 많이 오셨는데 그것도 우리나라의 최고의 대학"한국불교대학"에서..
그래서 선덕여왕님이 많이 즐거워하실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그러실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선덕여왕릉에 대한 설명을 듣고 큰스님과 모든 신도님들이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탑돌이를
하듯이 능을 한바퀴 돌았다.
사진:은빛여우님(포토메니아)
선덕여왕릉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중생사, 마애삼존불三尊佛 ,문무대왕의 화장터로 알려진
능지탑陵只塔을 참배하고 신라천년의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을 둘러보았다.
고고관, 미술관,안압지관과 특별전시관이 있고 정원에는 성덕대왕신종과 고선사 터 석탑이
전시되어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큰스님과 신도님들은 전시관을 빠짐없이 하나하나 살펴보시고
도반들과 손을 잡고 전시관을 둘러보는 모습은 마치 학창시절 수학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었다.
사진:은빛여우님(포토메니아)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오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계림숲에서 점심공양을 할 예정이었으나 비가 내려서 보문단지로 이동을 하고 비는 조금씩
내렸지만 도반들끼리 삼삼오오 둘러앉아 맛있는 점심공양을 했다.
점심공양후에 할 예정이었던 야외법회 및 단합대회와 도반들끼리의 장기자랑은 더욱 굵어진
빗줄기 때문에 진행할 수가 없어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대구 큰절 옥불보전에서
다라니기도와 회주큰스님의 법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회주큰스님 법문]
우리 옥불보전이 크긴 큰 모양입니다.
그 인원이 다 들어왔는데도 자리가 남은걸 보니...
수요일반이 고참이라는 것이 공부가 많이 된 사람은 많이 될 수도 있는데 반면에 고참이
아주 농땡이도 많아요.^^ 타성에 젖어가지고...
분명히 오늘 내가 봤을 때는 우리 신장들이 “너희들은 놀 자격도 없다. 빨리 절에 가서 기도나
더 해라.“ 그런 것 같아요.^^
내가 여기 모이는 것을 보니 그렇고...처음에 출발할 때도 그렇고...
어제 그저께 내가 물어봤어요.
“수요일반이 도대체 차가 몇 대냐?“
월요일반에는 기도순례 나가는데도 차가 열대나 갔어요. 열대...
수요일반은 몇 대 나가냐고 하니까...
열두 대 라는 거야. 열두 대... 겨우 한 대가 더 늘었지.
그래서 내가 동문회 회장한테 일일이 다 전화해라.
차로 움직이는 것은 대단한 위험요소가 있고 둘째는 황금 같은 공부시간을 빼고 가는
것인데 만약에 한 기에 몇 명씩 갈 것 같으면 갈 이유가 없어요.
이것은 순전히 단합대회, 전체 결집대회인데 전체 결집, 단합대회라고 하는
이런 명분을 가지고 공부도 안하고 더운데 장마가 오네, 마네 하는데 가게 되었고 이런
악조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면 이날만큼은 다 모여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해서
전체마음을 모아서 안 나오든 사람도 나오게 하려고 행사를 하는 것인데 공부하는
숫자보다 더 적게 나와 가지고는 이런 행사를 할 필요가 없지요.
지금 우리 수요일반이 대단히 불안한 수요일반이다. 나는 그런 생각을 해요.
수요일반이 지금 90기까지 있어요. 90기...
90기까지가 전체 수요일반에 들어와서 공부하고 있는데 이래서는 불교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 단합이 안 된다고 하는 이 점에서는 수요일반도 예외가 아니요.
이번에 수요일반 엠티를 준비하면서부터 저는 한국불교대학의 한계다. 한계...
불교의 한계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올해의 동문회에 특별히 지시를 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생각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
“재학생의 재결집이다.” 신입생은 놔두고...
지금 다니고 있는 재학동문신도들의 재결집, 이것이 안 되면 현상유지 정도밖에 안되지
한국불교대학 발전은 별로 기대할 것이 못된다. 제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행사를 하면서부터 월요일반도 차가 열대가 갔다왔는데 열두 대냐? 열두 대...
그래서 지금 이 행사를 기점으로 해서 크게 반성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해요. 크게
반성을 해야 합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겁니다.
내년이 2012년, 1992년에서 보면 만 20년이 되는 해가 내년입니다.
내년 20주년 행사를 두고 여러 가지 행사를 해야 되지 않겠는가?
20주년이라는 것 때문에...
한참하지 않았던 체육대회도 한 번 해보고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수요일반에서 움직이는
것을 봤을 때 우리들끼리 모이는 것은 괜찮은데 내년이 총선과 대선이 있고 내년이
국가적으로 큰일도 있는데 정치인이나 다른 사람이 봤을 때도 “한국불교대학 모이는 것
보니까 거품이지 아무것도 아니더라.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말만 몇 십만 동문이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만 그런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불교의 대표주자인데 불교의
대표주자가 저 모양이니까 불교는 결집력도 없고 믿을 것이 못된다.
그래서 우리 때문에 불교전체가 다 욕을 먹는 그러한 결과까지도 생각을 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대로는 안 된다.
그런 생각을 제가 강하게 가지고 있고 이것이 전부 호응이 되고 단합이 되어야 되는데
어찌 이렇게 많은 악조건 속에서 행사를 하게 되면 기장이나 기총무, 임원진들이 전체가
다 나서서 안 나오는 사람을 나오게 해야지요.
주보에도 나와 있지 않습니까?
[잠자는 도반 깨우기]행사인데 여기 나오는 사람도 삼분의 일, 사분의 일 잘라 먹고 나올
것 같으면 기도순례나 가지 이렇게 할 필요가 없지요.
내가 봤을 때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이대로는 안 된다는 거지요.
오늘 봤을 때 비가 오기를 잘한 것 같아.
비가 아침부터 주룩주룩 왔어야 되는데...우산도 안 가지고 오고 말이요.
우산이라도 가지고 왔으면 경주 왕도지역을 걷기라도 했을텐데...
하여튼 이렇게 저렇게 해서 여기까지 오지 않았냐 이거지요.
수요일반이 지금 이 상태로는 안 됩니다.
타성에, 매너리즘에 빠져서는 되는 일이 없어.
분명히 이것은 수술해야 되고 대단히 각성을 해야 합니다.
이정도로 되지 않느냐 이러는데 그것은 너무나 안일한 거지요. 너무나 안일한 거요.
이래서는 내년에 20주년 행사를 할 것이 전여 없어요.
사람이 모여야지 행사를 하고 사람이 모여야 대외적으로 보더라도 빛이 나고 할텐데...
아무것도 없잖아요. 사람이 재산인데... 사람이 없잖아요.
혹시 나는 또 여기서 노래하고 그러면 안 올까 싶어서 노래보다도 모여서 기도하고 법문
듣고 그런 시간을 갖는다 했는데도 안 나온 사람은 첫 번째는 전달을 전여 받지 못했고
모이는 줄도 몰랐다고 하잖아요.
이렇게 연락이 안 되고 해서는 안 되지요. 이 거대한 조직에서...
조직이 죽으면 다 죽는 거잖아요.
차마다 연락이 다 되고 기마다 연락이 되고 해야 되는데 이것이 안 되잖아요.
첫 번째는 연락망이나 조직망이 잘 갖추어지지 않는 것 같고...
두 번째는 생각이 나태해진 것 같아.
생각이 나태해져서 하나마나 마찬가지 아니냐? 이런 식으로...
나 하나쯤 빠지면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한다는 거지요.
그래서 제가 내심 염려가 많이 돼요.
우리 불교의 발전이 여기서 끝인가? 이런 생각도 있어.
비야 뭐...살다보면 비 맞을 수 있고... 국가 행사도 비 때문에 정지 못하는 수도 있고... 그
럴 수도 있어요.
오늘 비 오는 것을 기점으로 해서 생각을 해보니까 많은 반성을 하게 하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런 날이 되고 말았어요.
오늘 한곡 땡길라고^^ 온 사람도 있을텐데...^^
노래 부를 자격이 없다. 노래를 할 분위기도 아니고 ...
여기서 몇 가지 ....
첫째는 어떻게 하면... 우리가 단합을 좀 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결석자를 다시 불교대학에 공부하도록 불러낼 것인가?
어떻게 하면... 기별로 수행단에서 수행을 하게 할 것인가?
두 번째는 20주년 행사를 어떤 것을 하면 좋을 것이며 해야 될 것이냐?
말아야 될 것이냐?
세 번째는 신입생 포교에 대해서 어떤 획기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
획기적인 생각이 있다면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기별로 사람이 많이 나왔으면 토론을 해서 중앙센타에서 발표를 하고 하면 좋을텐데
기마다 한명, 두 명 나와서는 토론이 안 되는 거지요.
그래서 토론을 떠나서 발표를 좀 듣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많이 온 기수가 35기, 38기, 77기 이런 기수인데...
제가 한 번 불러보겠습니다.
35기 손 들어봐요.
38기....
아주 고참반인 26기 손 들어 봐요. 26기...
26기는 1997년도에 들어오신 분들인데 출석률도 좋고 오늘 참석률도 좀 좋은 편이지요.
이 정도는 되어야 되는데...
지금 5층 보궁은 기도법당으로 다시 열었고 7층은 선방으로 다시 열었고
주로 기도는 4층에서 하시고 잠깐잠깐 왔다 갔다 하는 것은 5층에서 기도를
하시되 그 쪽은 임원진 회의를 해야 하는 점이 있어서 5층 법당은 유동적으로 탄력적으로
운영을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완전히 기도법당으로 개방한 것은 사실입니다.
5층 기도법당을 많이 활용하셔도 되겠고 기별로 단체별로 기도를 할 때는 다른 법당은
운영이 되고 있고 할 때는 5층 법당에서 기도를 하셔도 됩니다.
인원이 30, 40명되는 그런 기수에서는 독자적으로 종무소에 얘기를 해서 한다면 할 수도
있어요.
지금부터는 본인이 평소에 불교대학의 발전과 아까 얘기했던 재학생들의 재결집에 대한
생각, 공부 안 나오는 사람들을 어떻게 불러낼 것인가?
조금 있으면 초하루가 다가오는데 이런 재일기도에 어떻게 불러낼 것인가?
이런 점에 대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발표를 좀 하시기 바랍니다.
한 번 얘기해 봐요.
꿀 먹은 벙어리처럼 가만히 있지 말고...^^
불교대학의 발전에 대해서...大관음사의 발전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생각을 한 번 얘기해
봐요. 생각만 하지 말고...^^
만약에 오늘처럼 이렇게 모여서 체육대회를 했다하면 대 창피입니다.
전달이 안 되고...안 모이고 ...아예 관심이 없고...
행사를 할 수가 없지요.
이것은 우리끼리 한 행사라서 다행이요. 사실은...
난 처음에 이것을 생각했을 때는 수요일반이니까 최소 천명은 모일 것이다. 천명...천명이
안 모이면 수요일반이 아니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
천명이면 차가 20대가 넘어야 돼요. 차 20대면 900명밖에 안 돼.
거의 반 밖에 안 되지 않느냐는 거야. 이래서는 안 된다는 거지요.
여기는 기장, 기총무도 안 나온 사람이 있을 겁니다.
사진:안흥법님(기자)
중앙에서 하자고 하면 우리기수 체면이 있지 하고 서로 독려를 해서 나오셔야 되는데 거꾸로
생각을 해요.
우리기수는 안 나가도 다른 기수가 많지 않겠냐? 우리 기수가 나가도 별로 표시도 안 나고
이번에 우리 가지말자. 이런 식으로 분위기가 된 것 같아.
말 그대로 유구무언이네. 입이 있어도 할 말이 없네...
35기 기장님이 얘기한 번 해봐요.
오늘 인원이 제일 많이 왔어요. 45명이 왔으니까....(다함께 박수)
다른 기수들은 박수도 치지 말아요.^^ 박수칠 자격도 없다.
35기는 지금 몇 년차지요. 몇 년도에 들어왔지요?
98년도 9월 달에 들어왔어요.
지금도 1분기 등록인원이 60명이잖아.
60명에다가 오늘 온 인원이 45명...
봉사도 많이 하고 35기가 원불청소도 하고 그러잖아요.
봉사를 많이 하는 기수가 아주 건재해 있어요.
분명히 봉사를 하자 하면 투덜거리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 말 다 듣고 하면 못해요.
그냥 좋은 일이다 하고 하다보면 동참한 사람들이 결국엔 불교대학 가족이 되고 식구가
되고 하는 거지.
애초부터 불만이 많은 사람을 달래려고 우리 봉사 가지 말자 이렇게 해서는 되는 일이 아니요.
그냥 좋은 일이면 가는 거요. 불평하거나 말거나...
35기가 그렇잖아요. 35기 안에도 왜 불만세력이 왜 없겠느냐는 거지요.^^
한 번 얘기 해봐요.
보살님이 생각하는 불교대학의 발전 방안이라 해야 할까?
잘 나가는 35기 기장이니까 얘기해 봐요.^^
“35기는 처음에 기장님이 우리 도반들을 잘 이끌어 준 것 같습니다.
구역도 중요하지만 관음에서 관음장들이 도반이 안 나오면 전화하고 많이 챙기고
두 번만 빠져도 서로서로 연락하고 모임, 공양도 절에서 하고 법당청소라든지
도반들이 자기가 잘 하는 곳 여러 곳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장인 제가 특별히 잘하는 것은 없고 동문회 회장님도 1대 기장님이었고 육옥희 전
기장님도 포용력이 있어서 지금까지 잘 되는 것 같습니다.“(큰 박수)
“그것은 잘 하고 있는 것이고 혹시 더 발전적인 생각이 없습니까?”
보살님이 얘기한 핵심은?
첫째는 절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데 바깥에서 사먹고 바깥을 돌아다니고 그런 기수들이
많아요. 심지어는 모여서 다니고...
절 안에서 공양도 하시고 봉사도 하고 해야 하는데 개인 사단처럼 해가지고신행수칙 10계에도
보면 [사단화 하지 마라]사단화...
자기가 편 만들어서 데리고 다니다가 자기 기장하면 안 나와요.
진짜 못된 사람도 있어. 자기 기장할 때는 나오라고 억지를 쓰고 그러다가 자기 기장 놓으면
자기보다 더 잘하면 배가 아픈지... 아예 협조도 안하고 안나오는 사람이 있어요.
그것은 아주 나쁜 사람이요. 단체를 모르는 사람이고 신심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사람이지요. 그런 사람이 불교대학을 망치는 사람이라.
자기 그만 두었다고 해서 기장은 돌아가면서 할 수도 있고 기장의 임기는 1년, 열심히
하면 2년까지 가잖아요.
그게 불교대학의 하나의 룰인데 그 룰을 따라서 해줘야 되는데 협조도 안하고 나오지도
않는다는 거라. 그게 뭐냐 이거라.
기장님이 하는 얘기가 절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는 협조를 하고 봉사를 하고 공양도 절에서
하고 절 중심으로 해야 하는데 기장이 단체장이 데리고 돌아다니는 거요.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단체를 부숴버리고... 자기가 모은 사람도 아니잖아.
어쩌다 여기 와서 기장, 기총무를 하게 된 거지.
세속에서 자기가 사람 모으듯이 모은 게 아니잖아.
두 번째 35기가 잘 되는 이유가...
연락을 늘 자주한다고 하잖아요. 연락을...
제가 공부시간에도 어린이법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안 합니까?
어린이법회도 마찬가지요.
연락을 안 하면 애들이 안 나와요.
지금 어린이법회가 다시 한 번 옛날 어린이법회로 하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한동안 애들한테 연락을 안 하고 결석을 해도 연락을 안 하니까 애들이 무슨 재미가 있어요.
관심이 없는데.... 그러니까 애들이 다 빠져 버리지.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한테 관심 없고 연락을 안 하는데 ...
살다보면 결석은 할 수 있어.
거기에 대해서 여기에 오신 분들 도반들이 기장, 기총무보다 더 많을 거라.
기장, 기총무라서 연락을 할 필요는 없는 거라.
일반 신도들도 친할 만큼 친하니까 기다렸는데 왜 안 나오느냐고 관심을 보여야 되는데
도반이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관심이 없어요.
못 오신 분들은 무슨 사정이 있어서 안 나온 이유도 있겠지요. 그건 다 이유일 뿐이고
핑계일 뿐이지.
여기 모이신 분들은 그래도 오늘 경주 단합대회라 해서 오신 분들이니까 안 나온 사람들보다
우리 불교대학에 대해서 애정이 좀 더 있다고 봅니다.
기장, 기총무 동문회 차원에서 각 기수별로 모든 주소, 전화번호를 공유해야 돼요.
26기라면 26기 신도들끼리 모두 전화번호를 나누어 갖고 공부나 재일기도에 나오지
않으면 서로서로 공유해서 나오기로 하고. 고참기수는 기장, 기총무가 큰 역할을 안 해도
되도록 서로서로 전체가 기장, 기총무가 되어야 됩니다.
기장이나, 기총무 되는 사람이 35기처럼 포용력도 좀 있어야 되고 기장, 기총무가 너무
별나게 하면 안 나오는 사람도 많아요.
아주 뒤 기수에 어느 사람이 편지를 보냈는데 기장 때문에 기가 다 부수지게 생겼다는 겁니다.
기촘무, 기장은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거니까 수요일반은 기장, 기총무 때문에 흔들리는 일은
그리 많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도 성질이 아주 안 좋은 사람이 있으면 기장, 기총무에서 양보를 좀 해야 돼요. 기의
기금이나 관음회비는 결산을 단단히 하고 불교대학에서 상을 타면 포교상도 타고 돈을 타면
기장, 기총무가 마음대로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건 안 될 말이지요. 나중에 살아가면서 얼마 안 되는 돈으로 평생 원망을듣고 “도둑넘^^,
도둑녀”^^ 다. 그런 소리를 듣고 왜 사느냐 이거라.
기의 사람들 관음의 사람들이 다 신심이 떨어지도록 그렇게 살지는 말자 이거지요.
우리가 좀 길게 볼 수 없나 이거지요.
저 천장에 메주처럼 달린 저 것을 뭐라 했지요?
“보이차”
“보이차”라고 공부시간에 제가 입이 닳도록 얘기를 했는데도 어떤 사람은 와가지고 ...
“스님, 저기 메주는 왜 달아놓았습니까?”^^
“보살님은 어느 요일에 공부를 합니까?”
“수요일 오전반에 고참입니다.“^^
말만 고참이라. 말만...
법문시간에 와야지 저런 얘기도 듣고 하는데...
초하루, 지장재일, 관음재일 이런 때는 꼭 오세요.
특히 초하루 때는 언제나 1시간정도 긴 법문을 안 합니까?
관심을 좀 가져요. 관심...
메주처럼 달아 놓은 저 보이차는 일곱 개씩 포개놓은 거요. 일곱 개씩 포개놓았어...
그래서 칠차 병차라...
중국에서 저렇게 나와요. 칠차 병차...
떡 병餠자를 써서 떡이 일곱 개로 동개진거요.
숫자만 해도 엄청난 겁니다.
저걸 일 년에 조금씩 내려먹는데 나중에 봐서 수요일반만 고참이니까 조금 주든지...^^
수요일반만 날 잡아서 칠차 병차 한 줄에 두 개만 내려도 식구 다 먹고도 남아요. 한 줄도
아니라 일곱 개 중에 두 개만 풀어 놓아도 하루 실컷 먹어요.
그 만큼 양이 많아요.
2040년도 음력 10월 1일 회향할 때까지 먹을 수 있는 거라.
2008년도에 기도가 들어갔으니까 2009, 2010, 2011... 지금부터 30년이 남았어.
자기나이에 30을 보태 봐요. 90이 되는지...^^
자기나이에 30을 보태면 최소한 70, 80이 될 거요.
그 때까지는 절대 죽으면 안 돼요.
죽을 생각 하지 말고 몸이 좀 안 좋고 의사진단으로 죽는다하지만 안 죽는 사람도 가끔 있어.
그런 경우에는 안 죽기 위에서 여기 와서 저걸 쳐다봐요.
“스님이 2040년까지 살아야 된다고 했는데 내가 죽으면 안 되지...” 그래서
마지막 한입이 아니라 마지막 보이차가 떨어질 때가 2040년이니까 그때까지
절대 죽지 말고 불교대학에 다니면서 봉사도 하고 기도도 하고 이렇게 살아야지 보람도 있지.
그냥 대충대충 살다가 죽으면 뭐해요. 공부도 안 하고...
불교인들은 공부를 해야 돼요.
좀 다니다 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공부를 안 하거든요.
스님, 내가 공부를 10년 했습니다. 10년 공부를 하면 뭐해요. 물어보면 아무것도 모르는데...^^
우리처럼 불교 전문가들도 공부 안하면 다 잊어버려요.
잊어버릴 수밖에 없는 거지.
여기 있는 분들은 공부에 대한 열정이 있잖아요.
세속의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를 하루에 매일 10분, 1시간씩 해도 잊어버리는 속도도 그만큼 빨라요.
그러니까 영어를 아예 안하지. 안하면 얼마나 많이 잊어버리는지 몰라.
그냥 다 잊어버리고 마는 거지요.
고3때까지는 영어실력이 얼마나 대단해요. 돌아서면 다 없는 거지.
이게 노쇠화현상 아니요.
경전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를 안 하면 자기가 아무리 열심히 했다 하더라도 1년, 2년 지나가면 다 잊어버리고 말아요.
가르치는 것이 배우는 것이다. 이런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저도 경전을 기억을 하고 있고 하지.
중앙승가대학이나 동국대학 같은 곳은 성적이 B학점은 되어야지 스님들에게 육성회비는 면제를
안 해주고 수업료는 면제를 해줘요.
수업료만 면제를 받아도 백오십만원, 이백만원 정도는 절약이 되지.
육성회비는 한 학기에 백만원 내야 돼요.
성적을 유지해야 된다. 이 말입니다. 내 얘기는...
그렇다고 해서 신도교육기관에서 시험을 자주 쳤다가는 아무도 안 나올거니까...^^
그래도 내가 한 번 생각한 적은 있어.
수요일반 전체 내가 1등을 한 번 뽑아볼까? 전체 1등...
수요일반 전체 시험을 불시에 쳐가지고 1등만 뽑는 거지요.
그것 한 번 해볼까요?
제가 얘기하는 것은 공부하지 않으면 안 돼요.
사람이 공부를 하지 않으면 녹슬어 버려요.
사회생활을 하려면 머리를 써야 돼요. 거기에 적응하려면 머리를 써야 되거든...
정년퇴임을 하고 뇌가 마비되어 뇌출혈, 바로 치매가 오는 사람이 있지요.
그게 전부 머리를 써다가 스톱하니까 그래요.
혹시 주위에 정년퇴직하고 노는 사람이 있으면 빨리 불교대학에 보내야 돼요.
다음 생애는 분명히 있어요. 다음 생애가 없을 수가 없어.
다음 생애가 분명이 있을 텐데 머리 안 쓰다가 머리 녹슨 상태에서 죽어버리면 치매 걸렸다가
죽는다거나 몹쓸 병에 걸려 죽지요. 다음 생애 힘들어요.
그러니까 죽는 날 까지 열심히 공부를 해야 돼요.
영어도 안하면 금방 잊어버리는 것처럼 진리에 대한 공부도 자기가 10년, 20년 다녔다는 그것이
자랑거리가 아니라 현재 내가 다니고 있는가?
현재 다니고 있는가? 이것이 중요해. 현재...
현재 지금 열심히 다니고 있다면 신입생이라도 거룩한 일이지.
그런데 10년 까지는 열심히 했는데 이제는 더 안 해도 돼.
1년만 안하고 있어 봐요. 불교에 대한 것도...
불교에 대한 용어도 얼마나 어려워.
우리끼리는 열반이니 적정이니 성불이니 해탈, 일심...이런 말도 보통 하지만 1년만 듣지
않으면 생소해버려요. 생소해...
남의 동네 얘기 듣는 것처럼...
불교대학에 기도만 해서는 되는 일이 아니요.
일단은 지혜 충만이 되어야 해요. 지혜 충만...
불교 교리를 체계적으로 늘 정리를 해야 돼요.
기억은 잘 안되지만 계속 듣고 지나가는 것 하고 전여 안 듣고 담을 쌓는 것하고는 완전
다릅니다. 그걸 생각을 잘 해야 돼요.
저는 가끔 이제 자기 전에 제가 가지고 있는 영어 테이프를 털어놓고 자거든요.
그래서 어느 정도 적정수준의 영어를 유지하려고 애를 쓰는데 그것가지고도 사실 안 되지요.
불교공부 또한 마찬가지요.
제가 자기 전에 영어 테이프를 털어놓고 자는 것처럼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와서 자기 관리는
해야지 안 잊어버리지.
한 달, 두 달만 안 나와 봐요. 그러면 나오기 싫어하고...
다음시간에 오늘 공부내용이 있어. 공부가 아무것이 아닌 것 같아도 이게 나중에 업이 되고
이게 선업이 돼요.
업이 되려면 7년, 8년이 되어야 업이 돼.
업이라고 하는 것은 선업도 있고 악업도 있거든...
우리가 공부한다는 것은 행위라. 행위가 습관이 되어야 돼요. 습관...
습관이라고 하는 것이 뭡니까?
자기도 모르게 버릇이 그렇게 되는 거요.
수요일 오전... 수요일 오전은 천하에 무슨 일이 있어도 불교대학 쪽으로 걸음이 걸어져야
돼요. 그게 습관이라...
처음에는 억지로 오는 거요. 억지로...
안 가면 기장이 전화하니까 가야지. 이것은 억지로 가는 것 아니요. 억지로..
이것이 습관이 되지.
그 다음에 습관이 업이 되어야 돼. 업이...
농사짓는 일을 계속 하다보면 이게 업이 돼요.
화엄장보살님이 옛날에는 농사를 안 지어 봤다는데 하늘법당 농장장이 우리 화엄장보살이잖아.
한 번 일어서 봐요. 얼마나 잘났는지...^^
내가 얘기소재에 등장을 하셨으니까 한 번 봐요.
처음에 화엄장보살에게 농장장 하라니까 농사를 안 지어봤다 그래요.
농사를 안 지어봤지만 억지로 시작을 했지 그것이 행위가 되잖아요.
한 번 고구마 심고 그러면 습관이 돼. 그런데 그것이 업이 되어버려야 해요.
아직 7년은 안 되셨는데...7년, 8년이 되면 완전히 자기 몸에 붙어버려.
농업이다. 농사짓는 업이 되지. 농업...
하늘법당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이 업이 되어버린 하늘법당 농장장 화엄장보살님^^
“업”자가 붙었을 때는 이미 자기하고 한 몸이 된 거라.
전업주부다 그러잖아요. 완전한 전업주부가 되려면 내 생각에 7, 8년은 넘어가야 돼.
그러면 전업주부가 돼요.
그러면 업이 되는 거라.
몸살이 나고 감기에 걸렸더라도 아침에 일어나서 기어 나가더라도 아침을 준비하고 하는
것이 완전한 업이 된 거지요.
얘가 고3인데도 몸살이 나서 못 일어나면 그것은 계모야.^^사실 이 말도 쓰면 안 돼요.
요즘은 다문화가정도 많고 다시 재결합해서 만나 사는 사람도 많고...
한 번 제가 이런 말을 했더니 “스님, 그런 말 절대 쓰지 마이소.” 이래...그 말도 맞는 말이요.
내가 예를 들다 보니 실수를 하는 건데 ...내가 법문을 대충하는 것 같아도 엄청 조심하면서
해요.^^
이 중에서 이쪽의 가정, 저 쪽의 가정이 잘못되어서 두 가정이 합쳐서 사는 그런 가정이
많은데 요즘 시대는....
내가 “계부, 계모” 이런 말을 함부로 하면 그 사람들한테는 엄청 상처가 되는 거라. 그렇잖아요.
오늘 하는 말은 내가 취소하는 거니까 그렇게 알고 ^^ 혹시 그렇게 사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얘기를 하다 보니까 그리 된 거니까...
제 개인적인 일입니다마는 저는 말 하나라도 굉장히 조심을 해야 돼요.
법문할 때도 마찬가지고 개인적으로도 일체 다른 개인을 끌고 오면 안 돼.
그래서 공인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몰라.
제가 법문하는 중에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는 얘기는 거의 없는데 가끔 내가 그런 얘기를
해버려요. 계모...그걸 얘기하면 안 되지.
아무튼 우리들이....우리 무슨 얘기했지요? ^^
“업에 대한 이야기....”^^
그렇잖아요.
엉금엄금 기어 나가서라도 국을 끓이고...엉금엉금 기어 나가서라도 밥을 앉히고... 그게 업이
된 거요. 전업주부가 된 거요.
그 전에는 결혼 2, 3년에는 업이 안 된 겁니다.
신혼부부들은 업이 안 된 거요. 업이라고 하는 것은 8,9년이 되어야 업이 되는 거요. 업...
불교대학에 나오는 것이 업이 되어버려야 돼요. 다른 것이 없어.
그러니까 수요일날 여기 안 나오면 나는 죽는다.
업이라고 하는 것은 그걸 안 하면 죽는 것이 업이거든...
농업하는 사람이 농사짓는 일을 안 하면 죽는 길이요. 사업하는 사람이 “업”자 붙었잖아.
그것이 미장원이라도 개인 사업이고 미국같은 경우에는 네일가게가 아주 많아. 한국에도
네일가게 있어요?
네일가게 이런 것도 안 하면 할 것이 없어. 미국가서는... 그것이 업이잖아.
한국불교대학에 한 나가면 나는 오늘부터 목숨 끝이다. 이 생각이 저절로 되어 있어야 돼요.
그것이 업이 된 거요. 업...
그런 사람 손들어 봐요. 다섯명이네요..
이분들에게 내가 상을 주지 않을 수가 없다.
큰스님께서는 상으로 주시려고 염주를 가지고 오라고 하셨다.
나는 업이다. 불교대학에 안 나오면 죽는다고 손든 사람 있지요.
“많다고요?”^^
그럼 다시 물어볼게요.^^
“나는 불교대학에 수요일날 안 나오면 죽는 줄 안다.” 손들어 봐요?“^^
거의 모든 신도님들이 손을 들자...
그래요. 그럼 가지러 가지 마라 ~~~^^
어떻게 이걸 다 줘 ~~~^^
그래서 업이 조금만 더 진행이 되면 운명이 돼요. 운명...
그렇게 갈 수 밖에 없어.
이것은 제가 세운 논리인데 분명히 맞는 거요.
생각이 행위를 낳고 행위가 습관을 낳고 습관이 업을 낳고 업이 운명을 낳게 되는 거요.
아무리 잘못 가라 해도 그 운명은 잘될 수밖에 없는 거라.
다음 생애에 지옥에 떨어져라 해도 선업을 자꾸 짓고 불교대학에 오는 업을 짓고 하면 사람은
천년, 만년은 살 수가 없어요.
사람은 백년사는 것도 힘들지요.
그 말은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이거든.
그렇지만 다음 세상은 또 있어.
그러면 반드시 우리의 선업이 방향을 잡았기 때문에 운명이 되어가지고 다음 세상에 그 운명을
바로 연결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거라.
불교대학 열심히 다니다가 공부하다가 열심히 봉사하다가 죽는 날이 되었다
하면 두려워 할 것이 없어요. 두려워 할 일이 뭐 있어요.
솔직히 말해서 칠, 팔십, 구십 넘어서 몸이 아픈데 워낙 의술이 발달해서 오래 산다고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나이 칠십 넘어가면 아무 용맹이 없는 거요. 차라리 몸 바꾸어 사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몰라. 오래 산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요.
일본 사람들 봐요.
제일 장수하는 나라가 일본인데 일본 노인들이 자살하는 수가 무지 많아요.노인들이 너무
외로우니까... 그리고 목표가 없잖아....
우리는 목표가 있잖아.
여기 나오는 사람들은 목표가 있잖아.
“2040년”^^
2040년 전에는 절대 죽으면 안 된다.
쳔개도량을 다 지을 때 까지 우리는 절대 죽으면 안 된다.
천개도량 건립...목표가 있잖아요.
다른 절에서는 목표가 없잖아요.
두 개의 목표만 가지고 가더라도 우리는 잘 살 수 있어요.
목표가 없는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잖아요.
아무튼 불교대학에 오시기도 잘 하셨고 한데 우리가 소승아라한이 되면 안 된다.
혼자 열심히 다니는 것이 안 다니는 것 보다는 백,천배 좋은 일이지요.
그렇지만 대승보살심을 발휘해가지고 내가 신입생 포교도 하느라고 하지만 잘 안되고 하는데
옛날부터 도반들을 알고 있으니까 전화번호를 옮겨 적어서 초창기의 아는 도반들에게 전화를
해서 나오고 안 나오고는 그쪽 사정이고 자기 쪽에서는 계속 보고 싶다고 나오라고 해야지요.
나는 신입생 포교다 다부지게 못했다 하면 지금 안 나오는 도반을 깨워서 데리고 나오는
것도 큰 공덕이 됩니다.
신입생 포교 하나 이상의 효과가 있어요. 그런 공덕이 돼요.
나도 우리 불교대학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하는 일이 있어야 되겠다는 양심이 있으면
기장이나, 기총무나 아니면 종무소에 가서 명단을 달라고 해서 전화를 해요. 그것을 선거에
사용하면 안 되고...
신입생 포교하는 것보다 좀 더 쉬울 수도 있어요.
이미 한 번 인연이 되었기 때문에...
오늘 숙제를 그걸로 드립니다.
오늘 비가 오기를 잘한 것 같아요.
여기 오기를 잘한 것 같지요?
“예”
제가 얘기를 해도 허투로 하는 말은 별로 없잖아요. 다 실속이 있잖아요.^^
그래도 믿을 반은 수요일반밖에 없는 것 같아.^^(큰 박수)
초파일 등 권선하거나 신입생 포교하거나 보면 그래도 믿을 반은 수요일반 밖에 없어요.
제일 포교상이 많이 나가고...포교도 제일 많이 하고...
포교왕도 여기서 나타나고...
절에서는 그걸 장판 때가 묻었다고 하거든요.
오래 다니다보면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업이 되는 거요.
이게 우리의 업이 되는 거요.
좀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초창기에 말씀을 드렸는데 그 부분만 보완을 하면 진짜 우리가
2040년까지 천개도량을 건립할 수도 있어요.
그렇게 하면 얼마나 좋겠느냐 이거라.
나중에 그런 기념으로 다른 반은 이런 말 한 적도 없고 하지도 않을 거요.^^
보이차 하나 따서 내려가지고 한 번 시음을 할 거니까 ^^
다들 건강하시고 불교대학 교가 한 번 부르고 끝내겠습니다.
관세음보살()
큰스님의 법문이 끝나고 박세순 총동문회장님은 최고참 수요일반답게 잠자는 도반을 깨워서
열심히 정진을 해주시길 당부하셨고 수요일반을 믿고 열심히 할 수 있었다는 말씀과 앞으로도
다 같이 힘을 모아 열심히 하자는 인사말씀이 있었다.
천년문화유산이 찬란히 빛나는 경주로 떠난 [잠자는 도반 깨우기] 단합대회 및 야외법회!
오후행사는 비가 내리는 관계로 큰절 옥불보전 4층 대법당에서 기도와 큰스님의 뜻깊은
법문으로 회향을 했습니다.
내년이면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가 만 20년째를 맞이하는 큰 기쁨의 해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모든 큰 행사에는 많은 인원이 필요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큰스님께서 누누히 강조하시는 말씀이기도 한 포교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것이 재학생들의 재결집입니다.
수업에 나오지 않고 집에서 쉬고 있는 도반들을 모시고 나와 복된 도량 정법도량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의 반야용선에서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모두가 재결집하고 마음을
한테 모아야겠습니다.
이래서는 안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고르지 못한 속에서 함께하신 모든 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한국불교대학 신도님들을 위해서 멋진 해설을 해주시고 마음내 주신
솔바람소리님께도 감사의 합장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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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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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각 바른행 잘할수있도록 노력하겠읍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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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계월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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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계월 기자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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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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