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아름다운 이유
가을이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투명한 가을 분위기는
정을 느끼게 하며 친근감을 주고,
청명한 가을하늘을 향해
해맑게 핀 코스모스를 보면
정녕 가을은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가을이라는 계절 속에
다른 때보다 더 많이 생각이
스며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꽃이 할 일은 그곳이 어느 곳이든 뿌리를 내려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것이고,
우리가 할 일은 어느 곳이든
발이 닿는 그곳에서 열심히 일하여
자기 이름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름 모를 풀꽃도 우리를 일깨우는 것을 보면,
천하보다 귀한 우리들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은 불평하지 않습니다.
자연은 인내합니다.
자연은 기만하지 않습니다.
자연은 진실합니다.
자연은 목적 없이는 아무 일도 하지 않습니다.
가을은 온 산천의 수많은 단풍들로
우리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겸손한 자세로 단풍 한 잎을 보면서
삶의 소박한 진리를 알아낸다면 참 좋겠습니다.
일상속에서 도 여름이 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
한 낮에는 아직도 햇살이 따갑지만 참을만 합니다.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목화솜 구름따라 나도 오늘의
신부가 된듯 우리는 스치는 바람결 에도 머물다 호홉을 하며
걸어가며 저 맑은 하늘에 어디에 코로나가 살고 있을까!
생각을 해도 알 수가없고 보이지도 만질 수도 없는 바이러스가 사라지길 ...
우리들은 확실히 가을에 많은 것을 생각합니다.
자신의 미래도 좀더 멀리 내다보게 되고,
오늘의 내 모습도 세심히 살펴보게 되며,
다른 이의 삶에 대한 관심도 더해집니다.
맑은 하늘을 보고 진실을 생각하면서
더 투명해지고 싶어지는 때도 가을입니다.
가을이 되어 이렇게 생각이 깊어지면
우리는 그 생각의 틈새에서
사랑이 자라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외로움을 느낄 때
우리는 사랑을 생각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고
인간의 연약함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사랑의 무한함에 감사하게 됩니다.
맑고 투명한 하늘을 올려다볼 때
우리는 진실의 문을 열고사랑이라는
귀한 손님을 맞게 됩니다.
가을은 우리를 외롭게 합니다.
왠지 쓸쓸하고 수많은 그리움이 고개를 들며
생명의 유한함에 더욱 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가을향기 그윽한
차 한잔에 여유로움이
오늘같은날 참 좋을듯
합니다.
무더위가 기성을 부리든 나날들이 살며시 찾아온
가을이란 이름앞에 비켜가네요!
이놈의 코로나는 이제그만 할때가 지났음인데 무색하게 활개를 치고있는데..
가을 향기를 품은 싱그러운 바람이
빼꼼이 노크를 하는 아침!
아직 가을색은 아니지만 하늘과
구름과 바람은 가을인 듯 싶고,
가을이 슬그머니 온 느낌이 드네요.
가을 바람속 아직은 설익은 계절
이지만 하루하루 온도차가 빠르게
달라져 가고 있는 듯 하지요.
평범하게 지내왔던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던가를 절실히
깨닫게 되는 요즘, 이제 살아간다는
것이 버티는 일이 아닌가 싶네요.
9월도 중순을 향해 달려가며
세월이 참 빨리도 흘러감을 느낍니다.
그속에 우리네 인생도 묻혀서 가겠지요.
가을길도 마음껏 걸어보는 그런 날이
다가들었고.......
오늘도 행복 가득 채움 하시고
승리하는 삶 이기를 바라며
9월 첫번째 주말도 여유담으시고
행복한 주말 휴일 되세요.
☕🥤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