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아들이 중학교 2학년때 엄마와 둘이서 지리산에 종주를 했다 .
멋모르고 따라와 힘들다고 투덜 거리기도 했고 .
다시는 오지 않겠노라고 다짐도 했고 . 천왕봉 찍고 내려와서는 저도 뿌듯한지
너무 좋았다고 환하게 웃을때 ~ 거봐 ! 잘왔지? ..
백무동 으로 하산 하면서 아들과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
그런시간 때문에 여행을 꿈꿔 왔으나 이녀석이 다리 아프다고 짜증 낼때는
미안하기도했고 .. 그래~ 나중에 커서 엄마 하고 지리산 종주한번 했다는
기억으로 충분하다 생각했지요 .
이번에 함께 종주하자고 제의할때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간다 . 안간다 .
엄마를 회유하더니 .그럼 가지말라 했더니만 . 엄마가 가지말라 하니까 .
가고싶은 의욕이 땡긴다 .하더니만 ~ ㅎㅎ 기여이 한우리 식구들과
동행하여 지리산으로 출발 ~~
12분 가기로 하다 한분 결원 하더니 옥경이님은 지리산과 인연이 없으신지
병원 신세로 못가시고 하루전에 투해븐님 함께 하시어 11분 구레가는 열차에
올라 . 한우리에서 두번째 종주하는 역사의 한페이지로 장식 했습니다 .
열차를 타면 왠지 ? 삶은계란과 사이다 먹어야한다고 한바탕 웃음으로 김밥과
한잔의 맥주로 아침 민생고 해결하며 비가 않오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구레에 도착 하니 역시 날씨 화창하고.구레역은 우리를 잊지않고 반기더이다 .
재첩국으로 점심가볍게 먹고 . 3대의 택시 에올라 성삼재로 향했죠 .
11명 식구도 모자랐는지 박훈대장님 혼자 온 멋진 총각 한분 헌팅 하시니
우리 식구는 12명으로 종주시작 ~
성삼제에 내려 노고단 산장까지 논스톱으로 쭉 ~ 빼니 한시간 남짓으로
노고단도착하여 . 잠시 증거남기고 연하천에서 1박하기로 했으므로
우리는 중단없는 전진으로 이제시작 이라는 느낌으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연하천에서 자 보는것은 처음이라 설레 이기도 하고 오후시간에 산행은
느낌이 달랐지요 .
지리산이 어머니의 산이라 하는데 맞는것 같습니다 .
왜냐하면 ? 한번가면 몇개월을 마음을 푸근하게 하면서 또 가고싶은 마음을
품게하는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내년에 또 와야지하는 꿈을 품고 왔으니까요 .
가슴팍 까지 올라와 스치는 나뭇잎들 슬리며 지나는 길이 참으로 아름답고
황홀하게 했습니다 .
몇번 왔던길을 가지만, 올때마다 새롭게 느끼는 가슴이 고맙고 .
함께하는 님들에게 고맙고 . 아름다운 자연을 볼수있는 눈이고맙고 .
향기로운 숲의 냄새를 맡을수있는 코도 고맙고 .
이런길을 걸을수있는 다리에게 무한하게 고맙고 감사한지 ...
내 신체 에게 감사했습니다 .
이런 나를 낳아준 부모님께 감사했구요 .
무거운짐 매고 묵묵히걷는 내자신도.님들에게도 ....다 커버린. 커다란 아들을
앞세운 내가 행복하고 모두에게 고마웠지요 .
욕심냈던 내가 부끄럽고 자연앞에 미약한 내자신이 한없이 초라하지만
세상은 살아갈만한 가치있는 일이라는 생각도 잠시하면서 .
가쁜숨 몰아쉬며 지나는 사람 인사나누며 .서로 간식하나 나누어 먹는 인정에서
내아들도 배우리라 생각합니다 .
누가 도와줄수없는... 스스로 해야하는 불가피한 상황을 대처하는 힘도
배우겠지요 .
내자신을 보호해야하는 사랑하는 마음도 배우겠지요 .
정기산행 답사 가서 발목 다쳐 힘드신 박훈대장님은 배낭도 더 큰것 장만 하시더만 .
일주일은 계실것 처럼 짐지고 오시어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
그래도 묵묵하게 걸어오시며 말씀하시길 발에 열이나서 라면도 끓이겠다고 하실때
심히 걱정 됐습니다 .
지난번 정기산행때 불미스런 사고가 있었기에 이번 지리산 팀에서도
여행자보험에 가입하고 다녀오는 교훈을 배웠습니다 .
연하천을 2.4km정도 앞두고 비가와서 우산쓰고 산행했지요 .
부지런히 발걸음 옮기니 예정대로 연하천에 7시경에 도착하자마자
저녁 짓고 , 고기먹고 힘내야 된다고 삼겹살에 소주에 급 부페 식탁 차려지니
이보다 더 근사한 만찬은 없었으리 ~
땅바닥에 차려진 밥상은 정말 꿀맛이였습니다 .
9시면 소등이므로 설거지도 못하고 한쪽에 밀어놓고 .
일부는 가서 잠들기를 기다리고 .창덕님과 나는 금쪽같은 이슬이 한병 훔쳐와
달빛아래서 홀짝 홀짝 .. 큰바위님 나타나시고 .원준님 . 박훈님 나타났다.
그들은 들어가시고 , 큰바위님 창덕님 술이 거나하시니 .셋이서 달보며 돌아가며
시 랍시고 말도안돼는 말로 읆조리며 연하천의 밤을 즐겼습니다 .
댓가로 다음날 술 훔쳐 먹었다고 금주령이 내리기도 했쥬~ㅎㅎ
저녁에 몇시간 비가왔는데 .달빛이 그렇게 밝고 별이 초롱 초롱한지
별천지에 온것 같았습니다 . 내일은 비가안오겠구나 하는 안도감...
날짜를 보니 그날이 보름이더라구요 .
다음날은 세석에서 2박하기로 했으므로. 느긋하게 잠도 자고 늦게 출발하자
했으나 .모든님들이 일찍 일어나시어 7시에 밥먹고 9시에 출발 했습니다 .
아침은 박훈님이 준비하신 부대찌게 에 라면넣고 끓이니 너무도 맛있었습니다 .
반찬들도 가지각색 상만 차리면 잔치상이 되더라구요 .
벽소령에서 점심을 해먹기로 했으나 . 그냥 세석까지 가서 점,저로 먹자는
의견있어 벽소령에서 간식과 행동식으로 간단하게 요기하고 .
고고씽 ... 날씨도 화창하고 어제 비가 왔었다는 기억은 사라지고 .
그늘로 걷는 산행에서 행복했습니다 .
겹겹이 산으로 둘러싼 지리산 . 산속에산 . 산으로 말하고 산으로 대답하는산
그리고 메아리가 놀러오는산 . 바람이 말하고 바람이 대답하는산 .
그들이 놀고 즐길때 우리 인간들이 잠시 머물러도 원망하지 않고 .
늘 그자리에서 반겨주는 산 ...
그래서 지리산이 좋습니다 .
지리산이 왜 ? 좋은가 ..
언젠가 생각해 봤더니 지리산에는 종주하려고 맘먹고 왔으면 .
선듯 맘대로 내려가지 못하는. 자연이 묶어놓고.그시간을 산에서만 있어야
하기때문에 ...
좋은것이라 혼자 생각했지요 .
그래서 저는 지리산이 너무도 좋고 . 그곳에가면 눈물이 나게 사랑합니다 .
세석에 일찍 도착하니 라면부터 먹고 나중에 밥해먹자 했으나 ..
밥 먼저 먹자고 ~
모두 배고플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두군데 밥 많이했는데 다먹고 .
누룽지까지 해서 배불리 먹고나니 행복했지요 .
지기님이 된장찌게 끓이셨는데 .. 감자에호박에 .다시마.등 등 ..
맛나는 된장찌게 너무도 잘 먹엇습니다 .
한우리 남산님들은 못하신는것이 없으신 멋쟁이 십니다 .
술이 모자라 겠다고 아껴 먹는 풍경도 웃음 나고 흥겨운 한마디에
박장대소 하는 즐거움 ..
모두 힘모아 십시 일반으로 도와 밥짓고 설거지하는 협동심도 산행에
빠질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
내가 더 수고 했다라는 생각은 버리시고 당신덕분에 즐거웠노라고 .
안위 하시면 좋겠습니다 .
처음 가신분들 이나 그런 경험이 없으신분 들은 몰라서 .혹은 뭘 먼저 해야 하는지
몰라 쭈빗 거릴 수 있으니까요 ?
아침에 새벽 4시에 출발 하기로 하고 저녁에 아침밥 지어놓고 준비하고
있었으나 .밤새비오고 새벽에도 비바람 몰아쳐 해놓은 밥에 김치라면에 ~
그냥 라면에 창덕님 은 해장국 으로 북어국까지 끓이 셨는데 국물맛이
끝내줬습니다 . 후~루룩 .. 쩝쩝 ..ㅎㅎ
집에서 보다 2배이상 먹어대는 식욕을 감당하기 힘 들었네요 .
산에는 먹는 많큼 간다는 진리 때문인지 ..
체중이 줄어야 되는데 집에와서 재보니 아들도 그렇고 저도 늘었네요 .
이런 아이러니를 누구에게 말도못하고 ~ㅎ
지리산에 통제 주의보 발령 되어서 천왕봉 못간다고 방송나오고
불안한 마음인데 . 샤스레대장님과 박훈대장님 .나가서 속닥 거리시더니 .
장터목까지 가서 결정하자고 하시어 ..
우리 전사들은 비옷입고 배낭 커버하고 . 우산쓰고 .스틱 챙겨
만반의 준비와함께 비바람과 빗속을 뚫고 행진했지요 .
비바람 몰아칠때는 우산이 뒤집어지고 몸이 휘청 휘청 거리는 바람이
무섭더라구요 . 그런길을 한시간이상 걸으며 ...
갑자기... 우리 애들 어렸을때 우리 부부가 크게 싸웠던 생각이 나면서
애들한테 그렇게 미안한 생각에 눈물이 나려는것을 간신히 참고 왔는데 .
중산리 계곡 하산길에서 기여이 눈물 봇다리터져 울고 말았지요 .
비바람 몰아칠때 나도 두렵고 무서웠는데 ..
그때 애들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 싶은생각에 너무도 미안해서.. 참으려 해도
눈물이 났습니다 . 엄마가 되니.내 엄마생각도 나고 엄마가 그립고
내려가는 계곡 물소리가
엄마의 가슴처럼 포근하고 편한 생각이들더라구요 .
샤스레님 가슴에 안겨 한참 울고 .. 나니 마음에 평정이 왔네요 .
지기님과 원준님한테 들켜서 . 민망하고.위로해주는 님들이 고마웠습니다 .
장터목 에서 천왕봉 길목을 막아 놨는데도 처음오신 지기님과 투해븐님
멋진남. 갔다오신다 하시니 .아들도 가겠다고 해서 4사람 몰래 월담해서
천왕봉 찍고 증거자료 가지고 오셨으니 참 ! 대단하신 님들이십니다 .
나머지 님들은 대피소에서 기다렸지요 .
아들이 몸도 마음도 많이 컸네요 . 불평없이 잘따라 와주고 불편한 여건을 참고 즐기는 모습이 ~
대견합니다 . 아침에 비바람 속에서 대화를 했지요 .
산에오면 살아가는 인생과 너무도 똑 같다 .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있고
헐떡이며 올라올때 힘들어도 쉬면서 내려가는 즐거움도있고 .
즐겁지만 돌뿌리 조심해야하고 내려가는길이 더 힘들다고 말이죠 .
묵묵히 듣고 있더니 .. 젖은 수건내밀면서 엄마 땀 닦으세요 . 하는데
코끝이 찡 하더이다 .
중산리 로 하산하는것은 처음이라 기대와함께 내려가는데 .
비온 물이 계곡으로 몰리면서 계곡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
우리는 환호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경악 했지요.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과 미약한 인간의 존재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이
들면서 두렵기도하고 . 장관이다 ,라고 환호했지요 .
처음으로 보는 계곡의 어마어마한 폭포는 잊을수가 없을겁니다 .
물살 가르며 건너야하는 걔울을 손에손잡고 건네주고 .
아들은 뒤로 미끄러져 큰일날뻔하기도 하고 ..생각하면 아찔하지만 .
큰 경험했습니다 . 박훈님이 뛰어들어서 고마웠다고 하더라구요 .
우비입었으나 소용없고 .올로 젖어 민박집으로 와서 샤워하고 옷갈아
입으니 세상 날아갈듯 싶더이다 .젖은옷에 젖은신발에 올때보다 배낭무게
더욱 묵직하게 메고 왔습니다 .
토종닭 백숙에 맥주 한잔은 2박 3일 피로와 심신을 맑게 해주었지요 ,
시장이 반찬이라고 4마리 순식간에 먹어 치워버리고 ..
슬리퍼 단체로신고 오는 진풍경도 추억입니다 .
서울와서 지하철 타니 슬리퍼 차림에 베낭 메고 있는꼴이 웃읍지요 ~ㅎㅎ
우등 버스 처음타는 여행도 즐겁고 노곤한 몸을 가누며 한잠 자는그맛도
여행에 빼 노을수없는 묘미 아닌가요 ?
서울오니 라켓님 해단식 해주신다고 터미널에 마중나오시어
시원한 음료수 하나씩 돌리시니 고마웠습니다 .
라켓님 . 그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
그냥가기 서운하다고 호프한잔 하자고 ~
낮에도 토종 백숙이였는데 . 통닭으로 마무리 했지요 ~ㅎㅎ
라켓님 .한턱 쏘시느라 출혈이 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한우리 사랑하는 마음 엿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지리산 종주여행은 막을 내렸지만.
여러님들 마음에는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
힘들고 어려울때 조금씩 꺼내어 추억하며 힘내고 이겨냅시다 .
고갈 될무렵 또 가지요. 뭐 !!
깡순이 샤스레 대장님 수고하시고 끝가지 임무 충실하게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박대장님 누구보다 힘드셨지요 ?
애쓰셨습니다 . 지기님 계시니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
작년에 가신님 . 처음오신님 . 멋진남 (상천님) 기회되면 한번더
볼수 있겠지요 .
모두 훌륭한 전사라고 말씀드리고 .저도 자화 자찬 합니다 !
2박3일동안 저희 모자는 님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 고맙습니다 !!
작년에 가신 혜원님께서 켄 맥주라도 마시라고 거금 50,000원 찬조해
주셔셔 저희는 맛나게 먹었지요 .
혜원님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그마음 사랑합니다 ~
화이팅 입니다 ~
한우리 번개여 영원하라 ~
첫댓글 잠시후에 쓰겠슴당 ~ㅎㅎ
내도 잠시후에 다시~~ㅎ
사람 마음이..참 그럽디다...자연에 이치속에 추억저편에 사람이 기억이되고 돌아오는 길모퉁이에서
나를 돌아보게됨을..아들 잘키웠습니다..대견하게..함께 추억속에 저장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이번 지리산 종주 여행은 특별한 만남으로 특별한 느낌으로 기억 됩니다~
님의 말씀처럼 추억의 아픈 편린이 또하나의 아픔으로 다가왔었네요 ~
덕분에 즐거운 삼일을 잊지못할겁니다 ~고맙습니다 !!
후글는 계속 되는겨?.. ^&^
ㅎㅎ 짧은글 쓰면서 스톱해서 죄송합니다 ~ 마쳤습니당 !
코끝이 찡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혼자만의 감정을 드러내고 말할수 있는 한우리가 좋습니다 ~ 님이 있어좋구요 ! 고맙습니다 ~
효자 아들 이네요, 종주를 또 따라나서니 참 부러운 아들.엄마. 대단 해요,, 수고 했어요, 작년보다 고생 한것같습니다, 언제기회가 올지 모르지만 고생을 했지만 .또 가고싶군요, 부부동반으로 도전 해 보고 싶군요,,지리산종주하신님 수고 하셨습니다,
반야봉 지나면서 혜원님 생각하며 묵묵하게 따라오던 모습 생각했지요~ 다음에는 부부 동반에서 종주한번하세요 ~ 저도 사랑하는 사람과 힘든여정을 해보고 싶네요 ~
누군가 했더니 맞아어 내생각이 지현 아들 잘~생겼구먼 후기 담에 또 봐야겠습니다. 장르하게
3일의 후기라 남는것이 많아요...
언제 아들이 엄마와 또 가겠어요 ? 이번에 반 강제 출두 했슴당 ~ ㅎㅎ 아들보다 제가 더 즐거웠지요 ~~
함께 못 함이 못내아쉽습니다 그추억 함께한듯 내마음도 찡 하네요 살다보면 기회는 또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친구야 ~ 함께할수 없어 아쉬움 컸지요 . 숨이 턱까지 차오를때 난 사랑하는 사람위해 간절하게 기도한다 . 그런 마음 공유하고 싶었지만 다음에도 있으니
우리 때를 기다리자 ~
지훈이 하고 애쓰셨습니다.
여러 가지로 신경 쓰시고 불편한 발로 끝까지 걸음 걸음... 힘드신데 내색 안하고 함께 해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 지훈이도 많은것을 배웠으리라 생각합니다 ~
ㅎㅎ 저를 잊지안코 기억해주시니 감사함니다. 직업이 소설가 이신가요??ㅋㅋ 글 넘 잘읽었습니다. 다음에도 같이 할수있는 시간이 허락되길바람니다. 지훈이와의 만남도 조았습니다.
상천씨와의 인연이 특별하지요 ~옷깃만스쳐도 인연 이라는데 우리는 한솥밥 먹고 한자리에 잠도 자고 함께 걷고 함께 즐거웠으니 ... 가끔이라도 얼굴 봅시다 ~
주말에 산행 못하면 주중에 번개 칠때라도 오세요 ~자주들어와 번개방에 들러보세요 ~
네!! 감사합니다~ 자주확인하겠습니다.
묵은지처럼 깊은맛이 철철 넘치는 따뜻한 글입니다... 지리산하면 나의 휴식처라는 생각이 들고 배낭을 메면서 뚜벅뚜벅한발자국 한발자국 걸으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나게하고 또 정리하게되는 푸근한 산이라 생각이 들어요.. 여러가지 감사합니다...ㅎㅎ
모두가 수고한 산행이기에 더욱 행복 했나봅니다 ~ 작년보다 좀더 세련되게 산행한 느낌이고 내년에는 더욱 멋진 종주가 되겠지요 ..
당신이있어 더욱 믿음직 스러웠지요 . 언제나 화이팅 ! 샤스레님 화이팅 ~
존경 합니다.
좋은 곳을 함께 봐라 보면 두배 감동 인 것을요 ~ 담에 함께 가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