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기장 대리 한곳에서 책임을 안지네요.

[거울공주]

정말 가슴이 폭발할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다니는 곳은 아주 작은 업체에요..

친구가 팀장인 회사인데 원래 도와주려고 알바로 왔다가 직원이 되었습니다.

하튼 그 전에 기장대리를 했던 세무사에서 3/31일자 매입 세금계산서 43,000,000만원 상당을

4/25일날 예정신고를 했습니다 그건 맞았지요.. 근데 예정신고시 현금매출을 신고하지 않아서 문제를

한번 일으키고.. 그리고 나서 7/25일날 확정신고를 할때 다시 3/31일자 를 누락분으로 해서 중복 신고를

해버린것입니다. 그와중에 저는 자료를 줘도 자꾸 잃어 버리고 했던거 또 하는 사무실에 질려서

싸우고 다른 세무사로 이관한 상태이고요.. 이관한 곳에서 처음부터 자료를 살펴보다가 연락을

주셨는데요.. 그 전 세무사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확인조차 해줄 성의도 안보이고 왜 우리한테만

맨날 뒤집어 씌우냐.. 그쪽에서 두번 줬으니까 두번 신고했지 라고 하는겁니다. 매출이면 제가 끊으니까

그럴수 있지요.. 그런데 매입을 제가 끊습니까? 어떻게 두번을 준단 말입니까?

책임을 지려 하지도 않고 소리만 질러대고 흥분만 하길래 회계사님 전화를 받아서 전화를 했더니

역시 같은 소리를 하더군요.. 자료가 이미 넘어가서 알수 없다는 겁니다 전산에 다 남아 있을텐데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며 책임을 회피 하더군요.. 기장료는 다 받아 먹고 이런 경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저희야 가산세 납부하고 디였다고 생각하면 되지만 남아있는 업체들은 여기가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계속 믿고 가고 있겠지요.. 이런 엉터리 회사 어떻게 처벌할 수 없을까요?

[지와사랑]

흠 무책임한 세무사사무실이군요..어찌되었건 업체 실수가 아니라면 금액도 꽤 큰데...우선~세무사사무실을 옮기셨을때 자료를 다 넘겨 받으셨다면....전산엔 남아있지 않습니다. 저희같은경우도 거래처가 옮겨갈경우 전산에 남아있는 자료를 모조리 메일로 보내기때문에 자료가 남지 않아요. 전산자료 남아있는건 없는거 같구요.전산자료를 옮기신 세무사사무실에서 받셨다면 그쪽에서 찾아보셔야할겁니다. 그리고 그전 세무사사무실에서 너무 황당하게 나온다면 법적 근거를 내새워 고소를 해보심도 나쁘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