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구 오빠!! 안넝~ ☕️🥛 오늘 하루는 어땠어요?? 날씨가 진짜 좋았어요. 🤩🤩🤩 일어나서 맑은 하늘을 마주하는 게 이렇게 기분 좋을 일이냐구요.... 🥹🥹🥹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창문 열어서 환기를 시키는데 오늘은 낮에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나름 시원했던 것 같기도 해요! (밖에 나갔던 제 룸메는 해가 뜨거워서 더웠다고 했지만.... ㅎㅎ)
날씨가 좋기도 하고 수건이 하나만 남아서 빨래도 야무지게 했어요!! 🧺🫧 빨래 다 돌리고 나니까 딱 점심 먹을 시간이라 편의점에서 뚱실카츠라고 샌드위치 먹고 싶어서 가 봤는데 안 나오는지 없더라구요. 🥺🥺🥺 그래서 그냥 식당에서 밥 먹었답니당!! 고추장닭조림? 그거랑 미역국 나왔써요. 😋 먹고 나니까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져서 오랜만에 와일드 바디 먹어 줬찌롱요. ㅋㅅㅋ 기숙사 방에 올라와서 경주 숙소도 정했어요!! 원래 가을에 서울 한 번 더 가려고 했는데 돈이 너무 많이 깨지는 것 같아서 가까운 경주 갔다가 종강하면 12월에 강릉 갈 거예요. 😎 또 열심히 에어비앤비에서 숙소 찾아 주고 책깡 틀어서 <페스트> 읽었답니당. 🤓 얼른 읽고 다른 책 읽고 싶다는 마음도 있는데 남은 분량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게 느껴지면 괜히 서운하고 그런 것 같아요.... 🥲 책 읽고 저녁도 기숙사 식당에서 먹었어요!! 전주식 콩나물 국밥이 나와서 국밥 킬러인 저는 야무지게 먹었답니닿. 🤤🤤🤤 오빠도 국밥 좋아하시나요?! 밥 잘 챙기셔야 해요. 🍚🍚🍚🍚🍚 바쁜 만큼 에너지 충전을 잘 해 줘야 하는 법이죠!!
강의 쪼끔 듣다가 저녁 산책 나갔어요. 🫨 걷다가 여치? 방아깨비? 아무튼 어떤 친구를 만났는데 사진도 찍었지만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까 안 올리려구요!! (가족 단톡에 보냈다가 언니한테 혼나써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잘 보이지도 않았는디.... 🙄)
산책 끝나고 들어와서 씻고 아까 듣다 만 강의 마저 들었답니다!! 발음 관련 수업이라 그런지 강의 듣는 내내 발음 따라 해 봐야 해서 룸메가 방 비운 사이에 후다닥 했어요. 😙 내일은 오전 수업이니까 또 일찍 자야 해요.... 월요일 수업 듣고 화요일 쉬었다가 수요일 수업 들으려 가려니까 왜케 싫으까요?! 😵💫 그래도 들어야지.... 졸업은 해야 하니까....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요. 🫶🏻 내일도 수요팅!! 아무리 바빠도 밥 잘 챙기기!! 푹 자요. 😴🌖 사랑행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