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입시문제로 수험생들은 나름대로 바쁜 시점인것같습니다..
방금 수업마치고 교수님이 따로 부르셔가지고 갔더니..
보디빌딩 특기생을 수시에서 모집할려고 하는데...
아직 한명도 접수를 안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더니 아는 후배들이나 동생들 없느냐고..
마감이 언제냐고 물으니 오늘까지라고 하는군요..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움직일려고 하는 학교측의 태도..
참고로 저희 학교는 보디빌딩 특기생은 없었습니다..
시합때 단 한푼의 지원도 없었는데...
내년부터는 특기생도 키우고..시합때 약간이지만 지원도 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그러면 나 시합 나갈때도 좀 지원이나 해줄것이지 말입니다..
그러면서 저더러 혹시 올만한 애들 있는지 알아봐달라고 합니다..
부산에서는 동명대나 경성대가 보디빌딩으로 선호하는 학교라...
그 틈에 낄려면 우리 학교만의 뭔가 특전이 있어야 한다고 했지만..
마감이 오늘인데 뭔 수가 있겠습니까??
나라면 그런게 생겼으면 일찍이 협회에도 알리고..
선수들 확보에 신경을썼을텐데..
참 많이 아쉽더군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올립니다..
혹시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학생중에..
어느대학갈지 고민하고 있는 학생있으면 울 학교도..
특기생 모집 한다고 얘기나 좀 해주세요..
내년이라도 학생들이 진로 정하는 폭이 넓어지면 좋겠습니다..
현재 학교에는 트레이닝 센터를 건립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오픈을 할 계획에 있습니다..
아마도 그때면 제대로 운동 할만한 환경이 만들어지지 싶습니다...
내 한테라도 좀 일찍 얘기해줬으면 좋았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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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 특기생을 모집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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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국대회든 지방대회든 입상경력있으면 된답니다...
학교가 어디세요?
주위에 진학하려고 운동하던 고등부들 많았는데.. 아쉬울 뿐이네여..
부산외국어대학굡니다...저도 안타까울따름입니다...학교에서 육성하는 종목이었다면 스카우터도 파견하고 난리를 쳤을텐데..비인기 종목이다보니..발등에 불떨어지고 나서야 움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