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회장님의 봉장은 마치 아카시 대유밀기처럼 벌들이 왕왕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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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분주히 작업을 하고 계시는 현장을 보면서 월동성적 및 관리가 이렇게 잘 되었는가 싶을 정도로 벌의 상태는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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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을 올리려고 나무 개포를 드는순간 무언가 묵직한 느낌이 들어 아래를 들여다 보니 벌 뭉치들이 하나가득 붙어있는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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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분봉이 날정도로 벌이 가득 붙어 있었다 정말 여왕벌 한마리의 산란 능력으로 가능한 것일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벌은 2단을 넘쳐 흘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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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온 상태에서 월동벌을 깨워 시작한지 65일만에 벌이 3단이 올라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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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에는 묵은 소비가 없어 빈 소초를 열장씩 삽입을 하고 17일에 사양을 하였는데(물 5말 설탕 7포) 19일 현재 소초는 2/3가 지워져 있었다 정말 벌들은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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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군당 지금까지 화분떡 식량은 4kg 이 소요되었으며 여기는 지금 자연화분이 조금씩 반입이 되고 있음으로 4단을 올리려면 앞으로 약 2kg 화분떡이 더 필요 할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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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돌이켜보면 옛어른들은 외부보온을 무척 하였습니다. 무가온 상태에서 외부보온만으로 관리하므로서 전기가온시 과보온에 대한 걱정도 없이 벌들이 커가는것을 보면 벌의 능력은 무한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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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월 5일 6일 백년만의 대 폭설로 모든 벌통들이 눈속에 파무쳐 벌들이 죽었을 것이라 생각되엇으나 역시 벌들은 강하게 살아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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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벌을 키우기 위하여 축소한 벌통들의 벌들은 왜 그리들 밖에 나오는지 많은 벌들이 눈속에 잠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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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번 생각하고 넘어가야 할것은 언제 자연재해가 또 올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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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을 축소를 하지않고 한번 키워보십시요 벌들의 출발은 늦으나 아카시꿀철에는 거의 축소한거나 하지 않은거나 비슷한것을 경험할 것입니다(축소시 2장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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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노령화가 가속화되는 지금 노동력 절감하는 방법으로 게으르게 벌을 한번 키워보시는것은 어떠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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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을 자세히 한후 자료를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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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느지역에서 키우셨는지 대단하시군요? 우리 동호회 선생님이신 안경강님도 덧통까지 벌이 꽉 차서 3층을 올려아하는데 시간이 없어 환기창 얹어주고 월동판 빼며 응급조치만 했다는 얘기를 며칠전에 들었는데 오늘쯤 시간이 되어 3층을 올렸는지 궁금하군요....아무튼 부럽습니다.
행복ok님 반갑습니다. 님의 좋은 경험담을 회원들이 기다리고 있읍니다. 오늘 자동사양기를 부착하면서 세력을 점검한결과 지금당장 3층을 올려야하는 벌통이 덧통월동 26군중 12으로 파악 되어 3.20일 3층을 올리고자 합니다. 좋은것은 봉충판이 위아래5매씩 10매가 형성되어 있읍니다.
안경강님의 조언에 따라 4군을 덧통으로 월동했음, 외부포장을 안해서인지 모두가 2층에서 산란 ,그중 1통은 2층 5매 산란하고 1층은 3매산란입니다. 3층을 올려야 할지????
여태성님 반갑습니다. 산란봉충판이 6매이상이고 세력이 벌통안에 80~90%정도되면 3층을 올려도 됩니다. 처음에 올릴때는 2층위에 천개포를 90%정도 덮고 10%만 개방했다가 1주일후에 3층에 3매정도의 세력이 올라가 있으면 천개포를 제거합니다.
김용일님 척하면 삼척이라는데 강원도 삼척을 모르십니까 강릉 동해 삼척 울진 한번 가보고싶군요 벌 잘기르심을 푹하드립니다 강선생님도 올해는 꿀부자 되겠군요 저는 9일날 화분떡주고 아직 속살피기도 못했습니다 오늘보려했는데 춥고 바람불어 못했어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존경스럽습니다
금년은 더욱 빨라 지난해 3/20일 봉장 견학 같을때는 꽉찬 덧통 상태였는데 올해는 4일 빠르게 3단까지 올리셨군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