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 지속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0.4%], 달러화 강세[+0.3%], 금리 상승[+1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기술주 강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여행 관련주 매수 증가 등으로 0.3%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경기회복 지속 기대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2%, 0.8%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1월 미시건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등을 반영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1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299.0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01.1원, 0.1% 상승).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주간 고용지표, 금리인상 종료 가능성을 뒷받침. 최근 온라인 소비는 양호
○ 11월 3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0.9만건을 나타내 전주(23.3만건) 대비 감소.
그러나 4주 평균 청구건수는 22.0만건으로 전주(22.1만건) 대비 소폭 줄었고,
연속 청구건수 역시 184.0만건으로 전주(186.2만건) 대비 감소
○ 다수의 전문가들은 지난 주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가 늘었으나
노동시장이 점차 냉각되고 있다는 전반적인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고 평가.
이는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어렵다는 의견을 지지(Oxford Economics)
○ 한편 컨설팅기업 Adobe Analytics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11/1~20일 사이에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전년비 5% 증가한 632억달러를 지출.
아울러 금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까지 5일(11/23~27일) 기간의 온라인 지출은
전년비 5.4% 늘어날 것으로 추정
○ 한편 11월 미시건대 1년 기대 인플레이션(확정치, 연율)은 4.5%를 나타내 전월(4.4%) 대비 상승.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전월과 동일.
한편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는 61.3을 기록하여 전월(63.8) 대비 하락.
다만 속보치(60.4) 대비로는 소폭 상승
○ 이번 결과는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아직 완전히 꺾이지 않았음을 의미.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소비자 심리가 형성될 때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소요(LPL Financial의 Qunicy Krosby)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ECB, 부진한 경제 성장이 금융시장 위험을 증폭시킬 가능성
○ 경제 성장이 부진할 경우 가계 소득 및 기업 이익의 둔화가 증폭되고
이에 따라 금융시장 위험도 심화될 수 있다고 평가.
아울러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높지만, 이러한 기대가 실제로 현실화될 수 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
○ 귄도스 부총재는 고금리에 따른 성장 둔화 및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의 위험이
아직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
반면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인 센테노 위원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정책 당국의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고 발언
n 영국 재무부, 감세 계획을 담은 예산안 발표. 경기 부양이 주요 목적
○ 헌트 재무장관은 투자 활성화 및 근로에 따른 적절한 보상, 경제 성장 촉진 등을 이유로
감세를 추진하겠다고 발표. 구체적으로 이번 감세안은 공장 및 설비투자에 대한 세금 감면,
소득세와 유사한 국민보험요율 인하 등이 포함.
시장에서는 정부가 총선을 고려하여 감세를 추진한다고 평가
n 중국 정부, 금융지원 제공할 부동산 개발업체 50곳 선정. 비구이위안 등이 포함
○ 정부는 선정된 업체들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지원을 것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소식통은 정부가 주식과 대출을 통한 유동성 공급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
다만 일부에서는 지원이 국영기업 중심으로 제공되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기업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
n 이스라엘-하마스, 4일 동안의 휴전에 합의. 하마스는 50명의 인질도 석방할 계획
○ 양측은 4일 동안 교전을 중단하기로 결정. 이에 따라 하마스는 인질 50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은 구금하고 있던 팔레스타인인 150명을 석방할 방침.
다만 이스라엘은 새로운 위협이 없도록 전쟁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피력
n OPEC+, 예정된 각료회의를 연기. 추가 감산 관련 이견 등이 원인으로 거론
○ 11/26일 예정되었던 OPEC+ 각료회의가 30일로 연기. 구체적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우디는 추가 감산을 원하고 있으나 일부 회원국들이 이에 이견을 피력.
이번 사태의 여파로 WTI의 배럴당 가격은 장중 전일비 5% 이상 급락하다가 반등하여
0.86% 하락한 77.10달러로 마감
n 일본 내각부, 11월 경기 판단을 하향 조정. 내수 부진 등을 반영
○ 내각부는 11월 경기가 회복되고 있으나 내수 부진 등으로 일시적 정체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고 평가.
특히 최근의 엔화 약세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이 소비자들의 지출을 위축시키고 있다는 의견 등이 제기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 유로존 11월 HCOB 종합 PMI, 독일 중앙은행 나겔 총재 발언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글로벌 경제, 여러 어려움에도 긍정적 경로를 유지
블룸버그 (Be Thankful — ItCould Have Been SoMuchWorse)
○ 글로벌 경제는 심각한 분쟁의 시대를 겪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긍정적 모습 지속.
미국은 연준이 그 동안 가파른 금리인상을 단행했으나 소비회복, 양호한 노동시장 등의 영향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 연방정부의 셧다운도 피할 것으로 기대
○ 한편 연준에 이어 ECB, 영란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도 인플레이션 완화에따른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신호를 발신하고 있으며, 그 동안 미국 달러화 강세로 초래되었던
자금조달 압력도 점차 완화
○ 중국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위기가 도래할 수 있으나 아직은 적절한 대응으로심각한 상황을 회피.
아울러 지정학적 갈등에도 불구하고 국제 원유 및 가스 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 지속
n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지원, 인민은행의 직접적인 구제금융이 요구
블룸버그 (China Housing’s 'Rotten Tails' Need a Lehman Solution)
○ 중국의 부실한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선제적으로 분양했던 주택의 완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이에 인민은행은 5500억 위안 규모의 금융 지원을 약속.
다만 현재 지원액의 상당 부분이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어 실제 정책 효과는 미미.
이는 부동산리스크로대출을꺼리는상업은행에의존하고있기때문
○ 이에 인민은행은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채권을 매입하는 등 보다 직접적으로 대규모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방법이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
특히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미국 당국이 리만 브라더스 등 문제를 유발한 투자은행들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참고하는 것이 필요
n 아르헨티나의 재정정책 우위, 재정적자 확대 및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소지
WSJ (Argentina Is a TextbookCase of ‘Fiscal Dominance’)
○ 아르헨티나는 중앙은행이 재무부에 종속되어 있는 ‘재정정책 우위(fiscal dominance)’ 등으로
초인플레이션 등의 문제에 직면. 중앙은행은 대규모의 지속적인 양적 완화를 단행하여
페소화 가치 하락 및 인플레이션을 유발
○ 밀레이 대통령은 페소화의 달러화 대체, 중앙은행 폐지 등으로 인플레이션 종식을 약속.
하지만 의회의반대,불확실한달러화조달여력등으로실제이행은어려울전망
n 금 가격의 상승세, 인플레이션 둔화 불구 지속될 전망
Financial Times (Falling inflation might not dent gold’srally)
○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낮아지면서 경기연착륙의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통상적인 경우가 달리 금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이는 중앙은행들이 금을 준비자산으로서 유동성과 안정성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
○ 아울러 세계 최대의 금 소비국인 중국의 가계가 부를 안전하게 축적하기 위해 금 매입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
또한 향후 지정학적 위험 고조 가능성등으로 외환보유액의 다각화 측면에서 금의 수요는 증가할 전망
n 미국의 소비여력, 초과저축과 고용호조 등으로 아직까지는 양호
WSJ (American Shoppers Have Plenty of Dry Powder)
n 미국바이드노믹스,부정적여론에도실업률하락·자산증가·물가둔화에기여
블룸버그 (Biden’s Bad Economic Polls Come With An Asterisk)
n 미국회사채투자증가,연준의금리인상사이클종료전망등에기인
FinancialTimes (Investors pour cash into US corporate debt in bet Fedrates have peaked)
n 영국 경제, 공공지출 여력 감소 등으로 성장 촉진이 어려울 소지
FinancialTimes (Hunt may be lucky but he has not solvedthe UK growth challenge)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