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대학 진학을 앞둔 부모님들에게...유익한 정보

대학은  2~3년제 와  4년제로 나눕니다 (전문대학,대학교) 1. 구분 : 학교는 국립,공립 시립 (공공기관이 운영) 사립,특수대학등으로 구분됨 1. 학제 : 전문대학은 2년제로서 일부학과만 3년제(치위생관련과 유아교육과등 학교마다 다름)로 운영된다              2012년부터 전문대학이지만 간호과가 4년제로 개편됨              대학교 는 4~6년제이며 우수학생에 대하여 6학기 에서부터 조기졸업하는 제도가 있음 3. 호칭등의 용어    가. 학교명칭 맨끝에 ~~~"교" 자가 붙어 있으면 4년제 대학교 이며  ~~~~~"학" 자가 붙어 있으면 전문대학입니다         그러나 2010년 대학명칭자율화로 인하여 전문대학에도 "교"자를 많이 붙이고 있으니 유의하십시요    나. 4년제 대학교의 장은 "총장" 전문대학의 장은 "학장"으로 불렀지만 2011년 부터 호칭자율화로 인하여 전문대학의 학장도           총장 으로 모두 바꿔버렸습니다  (개나 소나 총장입니다)    다. 계열/학과의 명칭 : 4년제대학은 "학"자가 붙어 있습니다 예를들어 "경영과"가 아니고 "경영학과"라고 합니다                                     전문대학은 당연히 학자가 없는 경영과 간호과 세무회계과,기계과등 이라 하지요                                     그러나 이것도 전문대학 자율화에 따라 학과 명칭이 많이 변경되었으므로 혼돈하지 마십시요 4. 대학의 모든정보  : "한국교육개발원 대학알리미"에 접속하시면 대학재정,교육여건,대학운영,경쟁력,취업률,등록금등등                                전국대학의 모든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5. 대학선택은 이렇게 하십시요    어느 대학을 가느냐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슨전공을 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물론 아이가 공부를 아주잘해 의대,약대,경찰대.세무대,농협대.교육대...이런대학을 가면 생각할 필요도 없는 일이지만    대학을 간다는건 그 아이가 졸업후 세상을 살아가는데 경쟁력을 가지라고 대학을 보내는건데 세상을 살아가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않는 전공을 한다면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을 할수가 없고 고졸보다 못한 신세로 전락합니다     가.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수있는  학과를 선택해야 합니다           (자격증이 없으면 내가 누구라는걸 법적으로 증명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 그자격증이 없으면 관련회사에 고용될수없는 학과를 선택해야 합니다           (가령 :  유통관리사,판매사등은 자격증이 없어도 백화점등에 근무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전기기사.자동차정비등은 자격증이 없으면 취업을 할수가 없습니다)     다. 자격증이 사회에서 수요가 많은 학과를 선택해야합니다           (가령: 방사선 자격을 취득했는데 종합병원에서는 간호사 수백명,의사 수십명있지만 방사선사는 많아봐야 4명정도입니다                    이런 전공의 경우 취직을 하면 좋은 전공이지만 여간 취직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라. 자격증 취득이 비교적 쉬워야 합니다         유아교육학과가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는건 교사자격 취득이 아주 쉽고,유치원이 많아 취업이 쉽고 돈만 있으면 설립도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졸업을 해도 자격취득이 어려운 학과는 공부를 무지 열심히 하지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습니다    마. 언제든지 소자본으로 자기사업이 가능해야 합니다         퇴직 년령이 낮아진관계로 조기 퇴직하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전공보다는 뭔가 할수있는 기술이나 능력이 필요한 전공을        선택해야 합니다    바. 기타 등등    6. 교육부가 밝히는  대학 취업률의 진실은 이렇습니다    2010년 이전까지는 대학에서 보내는 엉터리 자료를 근거삼아 교육부가 대학의 취업률 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매년 국민으로부터 신뢰도 문제가 야기된바    부득이 검증방법을 강화하여 2010년 부터는 건강보험 가입자만 취업자로 인정하고있습니다    엄청난 신뢰를 가져온것 같이 보이지만 실상은 이렇습니다    건보가입자 취업은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자료를 확보하므로 정확히 맞습니다    그러나 건보가입자중에는 이미 취업을 해서 입학  하는 야간부학생,이미근무중인 산업체 위탁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특히    전 문대학은 더심함)    신입생모집정원이 2,000명이라 가정했을때 600명이 산업체 위탁생이고 400명이 야간부라면    이미 이대학의 취업률은 입학당시부터 50%이며 졸업후 절반인 500명만 취업을 해도 75%가 된다는 얘기지요   실제는 취업대상자 1,000명중 500명이 취업을 했으니 50%인데도 75%가 된다는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야간부가 없고 산업체 위탁생이 없는 대학은 자연 취업률이 낮을수 밖에 없지요   그러므로 너도나도 야간부 직장에 다니는 학생을 모집하고 산업체 근무중인 위탁생을 등록금30%이상을 깍아주면서 유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취업률을 부풀리기 위하여 위장하는 불법방법도 총동원해서 (동원방법은 알려줄수없음) 취업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취업률은 교육부가 대학을 평가하는데 가장 중요한 자료 이므로 이자료를 통해 매년 수십억~수백억원의 혈세를 무상으로   지원 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들이 죽자살자 취업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매년 취업률이 낮아 자진 사퇴하는 교수도 상당수가 됨)   그러니 교육부를 통해 발표하는 대학의 취업률은 액면대로  믿으실게 못된다는것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눈이 아파 그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