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 반가워! 고맙고

[김미월]

"아~안녕하세요?"에서."잘 있었니?"하는 사이로 오는길

이길은 참 멀기도 하구나

아침마다 써치라이트 비추는 님의 성화에 못이겨

더이상 숨어살수 없어서 여기 자수한다네.

맴은 날마다 오고가고 하지만 만만치 않더구만

오늘은 이곳 서울은 비가 왔단다.

거리의 앙상한 나무가지에는

반가운 녹색의 점들이 나왔더구나

모두모두들 안부를 묻더구나.

서로서로 안녕 안녕 하며 말이다

시간들이 마구마구 흘렀어도

세지면의 칭구들 음성 들으니

중간의 시간들은 삭제된 시간이었단다 이 장을 지키고 있는 칭구들 고맙고 노고가 많구나

여기의 장이 활성화 되어서

세지초등 36회 화이팅을 외쳐보자꾸나

모두모두 날마다 좋은날 되거라

[박상욱]

..

[김애숙]

구랴 자주 들르라구

[이영란]

아구 반가워라 미월!

[나대균]

세월은 흘러도 어디갈것인가... 그모습이 그모습이지.........반가워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