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례주년
교회는 1년을 주기로 하여 그리스도의 신비를 기념하는데, 이를‘전례주년’이라고 합니다. 전례주년은 대림 시기, 성탄 시기, 사순 시기, 부활 시기 그리고 연중 시기로 구분 됩니다.
대림 시기는 예수 성탄 대축일 전 4주 동안으로 구약시대에 약속된 구세주를 기다리던 기간을 상징합니다.
성탄 시기는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태어나심을 경축하는 시기로 12월 25일부터 주님 세례 축일까지입니다.
사순 시기는 재의 수요일부터 40일 동안 참회와 극기의 생활로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에 참여하여,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이루는 만남을 준비하는 시기를 말합니다.
부활 시기는 예수님의 부활부터 성령 강림 대축일까지 50일을 축제의 기쁨으로 지내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연중 시기는 대림, 성탄, 사순, 부활 시기 외 구원의 신비를 전체적으로 묵상하는 시기를 말합니다.
출처: 도촌동성당 원문보기 글쓴이: 김진범바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