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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아우디는 국내에서 뉴 A6에 대한 대대적인 런칭 행사를
가졌다. 아시아 지역 기자들과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에서 앞으로 아우디 코리아가 어떤 스타일의 마케팅을 하게 될지도 알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새로운 스타일, 새로운 엔진, 그리고 더 다이내믹해진 드라이빙 능력을 과시하고 있는 아우디 뉴 A6는 기대 이상으로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면서 올해 아우디 판매 목표를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현재, 판매의 중심이 되고 있는 아우디 뉴 A6를 시승해 보고, 또 다른 아우디 모델들에 대해 알아 보았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좋은 차의 기준을 잡는다는 것은 각각의 성격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때문에 어떤 차가 좋다라고 평가할 때는 특징적인 부분만을 생각하고 이야기하게 되며, 특징이 많은 차량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그만큼 높일 수 있는 기본이 되어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이 들도록 한다. 이런 면면들을 살펴볼 볼 때 아우디 모델들은 포괄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인지도를 얻기에 충분하다. 변화를 시도했다. 단지, 변화가 스타일에서만 진행된 것이 아닌 성능과 안전, 그리고 드라이빙의 즐거움까지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아우디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 가고 있다. 가진차량으로,프리미엄 C세그먼트 시장에서 경쟁모델들과 함께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모델이다. 강조하면서 TDI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고, 이제는 세계 최강의 TDI 라인업을 구축한 상태다. 모델에 비해 12mm 줄어든 4,915mm이지만 휠베이스는 69mm늘어났다. 또한, 전폭과 전고는 이전에 비해 19mm 늘어났고 4mm 낮아진 1,874mm와 1,455mm다. 그만큼 좀더 다이내믹한 스타일로 차체가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프런트 스타일을 갖추었고 아우디 앰블럼이 삽입된 싱글 프레임 라디에이터 그릴, 양 옆으로 마련된 헤드램프는 LED 시스템이 적용됐고, 안개등도 사각형으로 바뀌면서 강렬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는 아우디의 다른 모델들과 함께 패밀리룩을 이루도록 하면서 좀더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강조하고 있는 아우디의 스타일을 만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갖고 있는 다이내믹함을 강조했다. 이런 다이내믹함은 리어까지 이어지면서 트렁크 에지의 라인과 범퍼의 밑에 구성된 디퓨저, 양 옆으로 구성된 대형 머플러, 그리고 6개의 LED가 추가된 리어 램프 등이 단순한 세단에 머물고 싶지 않은 뉴 A6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MMI 모니터와 함께 센터페시아 중앙에 위치한 8인치 컬러모니터를 비롯해 계기판에 구축된 디스플레이어 등으로 편안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만들고 있다. 특히, 운전자 중심을 표방하듯 운전석 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디자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조작이 용이하도록 했다. 더욱 다이내믹해진 모델로 출시된 이후 판매에서 가파른 곡선을 보이고 있는 모델이다. 제원상 시승차는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힘을 바탕으로 0-100km/h 가속성능은 6.8초, 최고 안전속도는 250km/h에 연비는 11.1km를 제시하고 있다. 어느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안정화된 부분이 인상적이다. 벗어버리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준다. 아우디 모델만의 독특한 시스템인 MMI를 통해 차량의 성격을 스포츠 모드에 옮기자 핸들링 성능과 응답력이 이전과 다르게 시승자를 긴장하게 만들 정도로 성격을 바꾸도록 한다. 오랫동안 숨겨온 성능을 그대로 드러내 놓았다. 시승차의 스피도 미터가 디젤 엔진을 탑재한 차량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상승하면서 시승자의 생각을 멈추게 만든다. 마치, 시승을 하고 있는 동안은 벨트를 꼭 메고 헬멧을 써야 될 정도로 뒤쪽으로 몸을 밀어주는 성격은 서킷 레이스에 들어선 착각을 만들고 있다. 시스템과 연결된 뉴 A6는 시승자에게 변함없는 드라이빙으로 자신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주행 중 스피드와 차량의 정보 등이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공되면서 시야를 다른 곳으로 돌리지 않고 드라이빙에만 매료되도록 한 것도 고속 주행에 많은 도움이 됐다. 흐트러지지 않는다. 액셀 페달을 밟아 좀더 빠르게 진입을 시도해도 콰트로 시스템은 시승차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안정된 드라이빙을 지속시키면서 믿음을 준다. 역시, 아우디의 기술력은 다른 경쟁 모델들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갖도록 만드는 부분이다. 모델들과는 달리 아우디 뉴 A6는 탈수록 점점 더 내제되어 있는 매력에 빠져드는 그런 사랑스러운 모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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