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도서관 운동의
민관 파트너쉽과 그 시너지 효과!
=우리는 왜 '부천의 작은 도서관'에 주목하는가!=
이원돈 목사 (부천작은도서관협회장)
+ 위글은 ""지속가능한 미래! 참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창원 컨벤션 센타에서 열리는 " 제7회 지방의제21 전국대회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제7회 지방의제21 전국대회>에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 분과의 주제 발표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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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천 작은 공립 도서관이 세워지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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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푸른 부천 21 작은 도서관 네트워크 운동을 할 때입니다.
마을에서 복지관에서 그리고 문화센터에서 도서관 운동하던 사람들이 마을마다 도서관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꿈을 가지고 모였고 열심히 모이고 공부하였습니다,
그 꿈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오늘 이처럼 아름다운 도서관이 세워지게 되는 것에 놀랐습니다.
먼저 꿈을 꾸고 밀알이 되어주시고 물을 주신 푸른부천 21, 부천시립도서관 및 지역의 도서관을 사랑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2. 지금 부천 곳곳에는 부천 시립도서관과 함께 동네마다, 마을마다, 작은 공립 도서관을 세워졌습니다. 그 이름도 참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약대동의 신나는 가족 도서관은 물론,
삼성동의 아름드리 도서관,
심곡동의 복사골 필무렵,
고강동의 도란도란,
역곡동 꿈나무 가족도서관.
오정동의 행복한 도서관
원종동의 새싹 어린이 전문 도서관,
사랑나무 가족 도서관
햇살이가득한도서관,
소새울가족도서관,
고리울꿈터도서관
동네마다, 마을마다 작은 도서관이 세워지는 꿈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3. 특별히 부천의 마을마다 작은 도서관이 생겨질 때
전국적으로는 느낌표의 기적의 도서관 운동이 있었고, 우리 부천은 동화기차 등 어린이 전문도서관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가족도서관이라는 새로운 마을 도서관의 개념이 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부천의 시립도서관으로는 꿈빛 도서관이 아파트촌 한가운데 생겨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바야흐로 어린이도서관, 가족도서관, 시민의 도서관 시대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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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천 작은도서관 협의회란 누구인가!!
우리는 왜 작은 도서관에 주목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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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은 동네마다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놀 수 있는 ꡐ놀이터ꡑ도 꼭 필요한 것처럼 동네 가운데 작은도서관이 있어서 아무 때나 들러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동네마다 마을도서관을 세우자는 목표와 꿈을 가지고 열심히 모이고 공부하였습니다.
2. 그 꿈이 우리 부천 시립도서관과 의논하고 토론하면서 현실로 이루어지기 시작했는데 마을마다 아름다운 11개의 도서관이 생기는 것을 보고 저희도 놀랐습니다,
3.그래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왜 사람들이 작은 도서관을 주목하고 심지어는 작은 규모의 동네도서관에 대해 열광하는 것일까! 왜 이러한 것이 부천의 자랑이 되는 것 일까!
4. 지금 우리는 지방 분권화 시대와 시민사회의 도래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의 시대, 시민의 시대가 열리려면 마을이 열려야 하고, 동네가 열리고 시민사회가 열려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부천에서 동네마다 작은마을도서관 만들기가 시작되고 이것이 활성화되어 가족도서관등이 개념을 가진 마을 친화적인 도서관이 하나둘 11개가 생겨나가면서 우리 마을의 가족들이 행복하고, 마을이 아름다워지고, 재미있고 신나는 체험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5.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부천 작은도서관을 요즈음 인터넷의 용어를 빌려 블러그나 미니 홈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시대의 새로운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니홈피와 블러그들이 개인의 구체적인 욕구를 채워주는 새로운 매체인 것처럼 지금 부천의 작은 마을도서관들은 우리부천의 마을과 지역단위의 각 개인과 주민들의 구체적 삶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동네마다 작은 도서관이 들어서면 우리 아이들이,어머님들이,우리 가족들이 행복하게되고,우리 동네와 마을을 아름답고 신나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아름다운마을, 행복한가정, 신나는 도서관을 만들기위해 동네마다 세워진
11개 작지만 아름다운 도서관들의 민간 협의체가 바로
“부천 작은 도서관 협의회”라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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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천 지역 도서관의 민관 파트너쉽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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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민사회의 역동성과 시립도서관의 열린 행정의 윈윈 효과
: 시민사회의 열정적 봉사정신과 전폭적 지원과 관리·감독을 맡은 시립도서관
: 장소: 복지관과 주민자치센타 그리고 공공성을 지닌 공간으로 확대될 것 .
2. 안정적 운영이 가능토록 하는 재정지원과
도서관 자체의 전문성을 높이는 사서 배치가 핵심적이란 분석.
3, 상호대차 서비스
4. 시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공동행사:
책릴레이-도서관 한마당- 책읽은 도시 만들기
=== 참고: [책읽는 대한민국]Ⅳ-4
독서현장탐방 경기 부천시 :경향신문 =====
{ 작은도서관은 무엇보다 민관의 합작품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의 사서 인건비, 도서 구입비 등 운영비를 전액 지원한다.
그러나 운영은 지역 주민자치회나 도서관 운동을 벌여온 비영리단체 등 민간이 맡는다.
‘부천지역 작은도서관협의회’ 이진우씨(부천문화재단 도서관운영팀장)는 “작은도서관 사업이 타지역 지자체, 시민단체로부터 크게 주목받을 만큼 성공한 것은 전폭적 지원과 관리·감독을 맡은 시립도서관과 민간의 작은도서관협의회 간의 절묘한 파트너십으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안정적 운영이 가능토록 하는 재정지원과 도서관 자체의 전문성을 높이는 사서 배치가 핵심적이란 분석.
전문성 높이려 사서 배치◇1+1은 100=부천의 작은도서관은 모두 11개. 민관이 함께 도서관 사업을 시작,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만들어왔다.
김정숙 부천시립도서관장(49)은 “도서관당 연 3천7백여만원이 지원되지만 민관이 힘을 합하니 1+1이 100이 되는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분석한다. 김관장은 “타 지자체들도 ‘열린 행정’의 장점을 알았으면 한다”며 “민관이 터놓고 의견을 나누다보면 시민들을 위한 갖가지 효율적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서로가 윈윈한다”고 강조한다.
시립도서관의 지원 중 가장 독특하면서도 민간의 호응을 받는 것은 ‘도서대출 상호대차 서비스’. 이는 작은도서관 어디에서도 시립도서관 4개관과 부천대학 몽당도서관의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다.
인터넷 등을 통해 책을 신청하면 시립도서관측이 직접 책을 배달, 대여한다. 물론 이를 담당하는 시립도서관 열람팀 직원들은 몹시 바쁘다.
작은도서관 담당인 송희순 시립도서관 열람팀장은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도서 행정서비스 차원에서 시작했다”며 “4명의 팀원이 때론 밤늦게까지 일해야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고 겸손해한다. 이진우 팀장은 “그야말로 작은 도서관을 너무나 큰 도서관으로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라며 “다른 지자체들도 적극 도입할 만하다”고 강조한다.
9월에 ‘도서 한마당축제’◇한 단계 수준높이기=부천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협의회는 요즘 정기회의 외에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제 도서관 설립도 중요하지만 기존 도서관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다.
민관이 의견을 모은 것은 작은도서관을 해당 지역이나 주민 욕구·특성 등에 맞춰 특화시키자는 것.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도서관은 그들과 함께하는 도서관, 노인들 비중이 높은 곳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확대 등 각 도서관을 특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민관합동으로 ‘책 릴레이’를 통해 독서문화를 한층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9월에는 시민들과 민관 도서관 관계자 모두가 참여하는 ‘도서 한마당축제’를 연다.
김정숙 관장은 “이밖에 사서 재교육 방안, 어린이 프로그램 개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분석 등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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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천 지역 도서관의 민관 파트너쉽의 역동성과 발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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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천지역 도서관협의회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민간협의체입니다.
어떤 일이든 민과 관이 서로 협력해서 해나갈 때 그 사업이 시민들의 요구와 참여 속에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협의회는 이러한 민과 관의 협력체를 이루는 대표 민간협의체입니다.
따라서 협의회는 부천의 도서관 사업이 시민들 속에 뿌리내리고 참여 속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간이 가지고 있는 유연성과 역동성으로 시립도서관과 함께 도서관 활성화와 책읽는 도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이를 이루어가기 위해 우리 협의회는 공부하고 꿈꾸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서선생님들과 동네의 문화 자원봉사자들이 부천시립도서관과 연합하여 마을로 내려온 사서나 자원봉사자,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사서나 자원봉사자가 되기 위해 매월 모임을 갖고 공부도하고 정보도 나누고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3. 그리고 작년에는 중앙공원에서 “모여라! 작은도서관”이라는 도서관 한마당 축제를 벌인 적이 있었는데, 사서와 기관 실무자, 그리고 자원봉사자 100여분이 행사를 함께 기획하고 주관하여 치루어낸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4. 올해에는 작은도서관 11개와 시립도서관 4개, 그리고 동화기차어린이도서관이 함께 “책읽은 도서관 신나는 도서관”이라는 연합행사로 책읽는 도시 부천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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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민관 파트너쉽의 시너지 효과 : 책 릴레이와 책읽은 도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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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희 부천의 민관 도서관 파트너쉽은 마을마다 11개의 작은 도서관을 세웠고, 이제 동네마다 작은 도서관들이 자리를 잡고 운영이 알차지고 있습니다,
또 동네의 작은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특별히 부천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대와 협력이 잘되고 시너지효과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러한 파트너쉽의 에너지를 책릴레이 행사를 통해 마을과 시민사회가 책읽기 운동으로 나가자 하는데 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6일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05년 책 릴레이 행사선포식을 가졌습니다.
감동의 릴레이의 첫주자로는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합쳐 155명으로 출발하는데 결국은 총 1,550명의 부천의 시민들이 이 책 릴레이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번 책 릴레이행사로 부천 시민들에게 독서분위기 확산되길 기대하고 이를 계기로 문화도시 부천 전체가 책을 읽는 도시가 되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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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부천 지역 도서관 민관 파트너쉽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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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작은 도서관과 시립도서관의 파트너쉽은
"동네마다 마을마다 작은 도서관을 만들자!"로 시작하여
부천에 11개의 작은 도서관이 만들어지는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 꿈의 실체는 부천의 시립도서관 4개와 작은 공립도서관 11개와
부천의 마을과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
"책읽은 도시 부천을 꿈꾸자! "가 될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 부천의 마을단위로는 책읽는 동아리들이 있고,
자원봉사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부천안에 이러한 작은동아리를 지원하고 지지하고 지도해오신 책읽는 문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주민들, 시민사회 일꾼,문화인,기업인 전문가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이번 책읽는 도시선포식이 있은 후 우리 작은도서관과 시민사회에 있는 책읽는 운동에 관심있는 분들을 동네 작은 도서관 별로, 또 부천 시민사회속에서 만나고 찿고 필요하다면 위원회도 만들 생각입니다.
그리고 책릴레이식과 같은 행사를 통해 좋은 책을 선정하고 나누고 토론하여 동아리로부터 출발하여 부천 시민사회 전체가 책을 읽고 토론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것 입니다,
* 책을 읽으면 우리의 인생이 달라지고 우리의 동네가 신이나고,
우리의 도시가 꿈을 꾸게 된다는
책읽는 도시의 비젼을 꾸준히 제시해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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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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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시민의 시대 우리의 도시에서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개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국가 - 기업 - 시민 사회라는 3분론이 나온 것 같습니다.
지방정부와 엔지오가 파트너쉽으로 일한다는 거버먼트가 아니라 거버넌스(협치)가 나온 것 같습니다.
그것은 이제 우리 각 지체들이 진정한 파트너십과 네트워크과 리더쉽을 가지고 일할때가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이야기 하여왔듯이 부천에서의 지방의제 21은 작은도서관운동, 마을 만들기운동, 아동인권조례, 청소년 조례등 환경을 포함한 지역사회,시민사회의 중요한 의제를 다루어왔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민과 관, 즉 지방정부와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파트너쉽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전국 지방의제 가운데는 우려할 만한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의제 21의 의미를 환경으로만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또 파트너쉽의 구성에 있어서도 민과 시민사회를 축소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부천의 시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파트너쉽 사례가 민과 관의 파트너쉽이 어떻게 가야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기를 바라면서 이러한 파트너쉽이 더욱 그 시너지 효과를 내기위해 우리가 함께 바라보아야할 새로운 지평을 이야기하며 글을 마칠까 합니다,
이제 우리 민과 관의 파트너쉽은 어떤 생각을 할때 한 마을 한도시 단위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미래사회는 국가만큼 각 지방자치체 그것도 도시들이 중요하기 때문 입니다.
인근의 일본이나 서구 선진국 들은 이미 평생학습도시 혹은 ‘북 스타트(BOOK START)’, ‘한 책 한 도시(One Book One City)’등의 주제를 통해 한 마을만들기, 한 도시만들기가 한창입니다,
미래사회는 국가보다는 마을과 도시에서 국가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저희는 문화도시 우리 부천이 평생학습도시에 이어 책읽는 도시가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부천의 시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들은 이러한 문화도시부천, 평생학습 도시부천에 이어 책읽은 도시 부천을 꿈꾸고 있고, 바로 부천의 동네마다 있는 이러한 작은 도서관들이 이러한 문화도시,평생학습도시,책읽은 도시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즐거운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도서관이 신나는 마을이 행복하고,
도서관이 신나면 도시가 꿈을 꾼다.
결론적으로..우리 부천이 * 책읽는 부천 , 꿈꾸는 도시*가 되길 바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