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HALLOWEEN !!
안녕하세요. ♧클로버♧와 라프텔 촌장입니다.
이번 글은 곧 다가올 10월 31일의 할로윈 데이(Halloween Day)를 기념하는 이벤트 연구이자
스릴러 바크에 녹아들어간 전반적인 모티브가 무엇인지에 대해 조금 상세하게 살펴본 분석글로서,
♧클로버♧와 라프텔 촌장의 의견수렴 및 공동작성, 공동편집 등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 연구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할로윈 데이를 특별히 챙기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할로윈 데이의 분위기를 즐긴다는 게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원피스의 진행과정인 스릴러 바크 스토리가 공포영화적인 요소로 가득 차 있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원피스와 더불어 할로윈 데이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즐겨보는 것도 그리 나쁜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그러한 들뜬 마음으로 논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으니, 글을 읽는 분들께서도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하네요.
[ 1 ] 서론
이번 스릴러 바크 스토리의 모티브에 대해 살펴보면
사실상 공포영화적인 요소들이 스릴러 바크 스토리에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다른 스토리에 비해 모티브로 작용하고 있는 소재들이 비교적 다양하다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스릴러 바크의 배경무대라고 볼 수 있는 '마의 삼각지대'나 주요 등장 캐릭터들인 좀비들,
그리고 압살롬에게서 볼 수 있었던 투명인간의 모습이나 페로나의 고스트 등과 같은 캐릭터들을 보면
실제 공포영화 등에서 자주 등장했던 다양한 소재들이 스릴러 바크의 모티브로서 녹아들어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스릴러 바크가 한 편의 공포영화를 표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본다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마이클 잭슨의 'Thriller' 뮤비에 등장하는 묘지를 기어나오는 좀비들의 모습이나 그 이후에 펼쳐지는 집단댄스 장면들 역시
현재 스릴러 바크에서 보여지고 있는 몇몇 장면들과 유사한 모습이라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며,
'동료가 한 명씩 사라진다'는 설정이나 '동료가 적이 되어 돌아온다'는 스릴러 바크의 스토리적 설정들은
사실상 한 명씩 좀비가 되어 주인공을 고립시키는 좀비영화의 핵심적 상황설정과 유사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연구에서는 이렇듯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나 마이클 잭슨의 뮤비 등과 같이
너무나도 유명하기 때문에 스릴러 바크의 모티브로서 쉽게 추정될 수 있는 소재들에 대해 주목하기보다는
어찌보면 더욱 직접적인 모티브로 작용하고 있으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운,
그러한 숨겨져 있는 모티브들에 대해 말해보려 하는 것입니다.
[ 2 ] 팀 버튼(Tim Burton)의 영화를 주목하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희가 스릴러 바크의 모티브로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팀 버튼(Tim Burton)'의 영화들입니다.
기괴하고 기발한 상상력과 특유의 냉소로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영화를 만들어내는 팀 버튼 감독은
배트맨 1-2, 가위손, 빅 피쉬, 크리스마스의 악몽, 유령신부 등을 통해 상당히 독특한 캐릭터들을 만들어내기도 했는데요.
저희는 스릴러 바크의 모티브를 찾는 과정에서 스릴러 바크의 상황설정과 팀 버튼의 영화 사이의 유사점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오다가 스릴러 바크를 만드는 데 있어 팀 버튼의 영화가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을까 추측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다가 팀 버튼의 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었을 거라 추측하게 된 계기는
원피스 블루에서 다음과 같은 정보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즉 오다는 팀 버튼이라는 감독을 상당히 좋아하고,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감명깊게 봤다는 사실에서
오다가 만들어 낸 스릴러 바크와 팀 버튼의 영화들(특히 '크리스마스의 악몽') 사이의 어떠한 연관성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럼 이 내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3 ] '유쾌한 해골 신사' : 브룩과 잭
가장 먼저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은
해골 신사 브룩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의 해골 신사,
'잭 스켈링튼(Jack Skellington)'에 대해서입니다.
보통 호박머리로 묘사되는 잭 오 랜턴(Jack-O’Lantern)은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는 잭 스켈링튼(Jack Skellington)이라는 이름을 가진
정장을 입은 해골 신사의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은 스릴러 바크에서의 브룩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더구나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의 잭은 '노래하는 해골'의 모습으로 종종 묘사되고 있는데,
이 또한 스릴러 바크 스토리에서 음악가로 나오고 있는 브룩의 모습과 유사한 측면이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등장하는 잭과 스릴러 바크 스토리에 등장하는 브룩의 공통점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 "History of the Jack O'Lantern" 참조 >
전설로 알려져 있는 위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천국과 지옥 사이의 어둠에서 방황하던 잭 오 랜턴(Jack-O’Lantern)의 상황은
그림자를 빼앗겨 '마의 삼각지대'를 방황하던 브룩의 상황과 유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즉, 자신의 업보와 악마와의 약속으로 인해
천국이나 지옥에 가지 못하고 어둠 속에서 방황하던 잭 오 랜턴(Jack-O’Lantern)의 모습은
악마의 열매로 인해 해골의 모습으로 부활하여
안개로 가득 찬 '마의 삼각지대'를 방황하던 브룩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크리스마스의 악몽' 첫 부분에서 반복적인 할로윈 삶에 지친 심정을 노래로 표현하고 있는 잭의 모습은,
몇십 년간 마의 삼각지대를 떠돌아다니던 자신의 비참함과 고독감을 토로하던
브룩의 모습과 쉽게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
천국과 지옥 사이의 어둠을 방황하는 고독한 캐릭터이자
반복적인 일상에 지친 심정을 노래로 부르고 있는 해골신사 잭의 모습은
스릴러 바크 스토리에서의 브룩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좋아한다는 오다의 인터뷰 내용과 종합해서 고려해본다면,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의 잭이 브룩의 모티브로 작용되었을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 4 ] '나는 달 위의 그림자, 당신의 꿈을 공포로 덮치지' : 모리아와 부기맨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 잭이 주인공이었다면 이 영화에서의 악역으로는 부기맨이 등장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영화의 부기맨 역시 스릴러 바크의 악역으로 등장하는 모리아와 흡사한 측면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부기맨과 모리아의 유사점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우선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등장하는 부기맨의 모습과 스릴러 바크의 모리아의 모습은
외향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위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부기맨의 특이한 체형이나 인형에 가까운 모습,
그리고 곳곳에 보이고 있는 꿰맨 자국 등은 스릴러 바크의 모리아와 흡사한 모습이라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부기맨이 숨어 있는 곳과 모리아의 방의 이미지는 어느 정도의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전설로 전해지는 부기맨은 일반적으로 아이들의 침대 밑이나 벽장 속에 숨어 사는 존재로서,
아이들에게 공포를 주는 괴물을 가리킵니다.
여기서 부기맨이 아이들의 침대 밑이나 벽장 등에 숨어산다는 사실은
장난감으로 가득 차 있어 아이의 벽장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리아의 방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즉, 위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리아의 방 안은 인형들과 장난감으로 가득 차 있어
얼핏 보더라도 아이들의 방과 같은 이미지를 내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부기맨이 아이들의 방에 숨어있다는 사실과 장난감이 즐비해 있는 모리아의 방이
어느 정도의 연관성을 갖고 있다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나오는 부기맨의 모습 중,
모리아의 검은박쥐 기술과 유사한 장면이 등장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위의 왼쪽에 있는 네 장면은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나오는 부기맨의 모습으로
그림자가 박쥐가 되어 사라지는 모습은 모리아의 검은박쥐 기술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점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넷째로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 부기맨이 말하는 대사는
스릴러 바크의 모리아가 말하는 대사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위의 검은박쥐와 유사한 기술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부기맨은 다음 아래의 대사를 읊습니다.
I am the shadow on the moon at night,
나는 달 위의 어두운 그림자,
filling your dreams to the brim with fright.
당신의 꿈을 공포로 덮치지.
일단 이 대사에서 부기맨이 자신을 그림자로 표현하고 있는 모습은
모리아의 그림자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겟코라는 말이 영어로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리키지만,
이는 월광(月光, 'Gekkou')이라는 뜻을 가진 일어의 발음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을 고려해본다면 '달 위의 어두운 그림자'라고 말하고 있는 위의 대사는
그림자 능력을 갖고 있는 모리아를 충분히 연상하게 만든다고 볼 수 있으며
겟코 모리아라는 이름을 통해 오다가 일종의 언어유희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당신의 꿈을 공포로 덮치지'와 같은 두번째 대사를 살펴보면,
최근에 등장한 475화에서 모리아가 루피 일행들에게 말한
'最高の悪夢を見せてやろう(최고의 악몽을 보여주지)'와 겹치는 부분이라 생각할 수 있으며
이 역시 부기맨의 대사가 모리아의 특징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라 여겨집니다.
또한 몇몇 다른 분들께서도 언급하셨듯이
모리아의 변하지 않는 표정은 배트맨의 '조커'의 모습을 연상하게 만드는 부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 볼 점은 영화 배트맨 1편을 만든 감독 역시 팀 버튼이라는 사실입니다.
즉 모리아에게 내보이고 있는 이미지들은
사실상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나오는 '부기맨'의 모습과 배트맨에 나오는 '조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데,
이 두 영화는 모두 팀 버튼의 영화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다가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나오는 '부기맨'과 '배트맨'의 '조커'를 모티브로 하여
모리아라는 캐릭터를 만들지 않았을까 추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5 ] '무엇이든 만들어낸다' : 닥터 호그백과 닥터 핑클슈타인
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에서는 닥터 호그백과 비슷한 인물도 나옵니다.
바로 닥터 핑클슈타인(Finklestein)이죠.
작은 썬글라스를 쓰고 있어 호그백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핑클슈타인은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는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인물'로 묘사되고 있는데,
이러한 핑클슈타인의 능력은 스릴러 바크의 닥터 호그백과 비슷한 능력이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닥터 핑클슈타인은 여주인공이자 좀비인 샐리(Sally)를 비롯하여
산타로 이미지를 바꾸고 싶어하는 잭을 위해 해골 사슴들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자신의 뇌의 일부를 가진 아내도 만듭니다.
닥터 핑클슈타인이 이렇게 여러가지 좀비들을 마음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스릴러 바크에서 수많은 좀비들을 만들어낸 닥터 호그백과 매우 유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또한 위의 그림에서 나온 닥터 핑클슈타인의 실험실과 닥터 호그백의 실험실의 모습은 매우 흡사한 측면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 역시 두 캐릭터 간의 연관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닥터 호그백과 닮은 인물이 닥터 핑클슈타인 말고 한 명 더 있는데,
예전에 많은 분들이 지적했듯이 호그백의 외향적 모습은 배트맨2에 등장하는 펭귄맨과 흡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은 배트맨 2편을 만든 감독 역시 팀 버튼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저희들은 호그백이라는 캐릭터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등장하는 닥터 핑클슈타인과 '배트맨2'에 등장하는 펭귄맨이 혼합된 형태라 생각하고 있으며,
여기서 핑클슈타인이 호그백의 능력에 대한 모티브로 작용하고 있다면,
펭귄맨은 호그백의 외향적 모습에 대한 모티브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6 ] '스릴러 바크는 좀비들의 천국' : 그 외의 모티브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 이외에도 스릴러 바크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비슷한 인물들이 팀 버튼의 영화에 등장하고 있는데,
이 파트에서는 나머지 인물들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우선 신드리의 모티브로 추정되고 있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여주인공, 샐리(Sally)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샐리는 닥터 핑클슈타인에 의해 만들어진 여자 좀비로서,
항상 이상한 약을 탄 수프를 핑클슈타인에게 먹이려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닥터 호그백에 의해 만들어진 여자 좀비로서,
호그백에게 접시 없이 음식을 대접하는 신드리의 모습과 비슷한 부분이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둘째로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는 '말하는 나무'나 '박쥐의 모습을 한 캐릭터' 등이 등장하여
스릴러 바크에서 술을 마시는 나무 좀비의 모습이나 박쥐로 변하는 힐돈의 모습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장면들을 통해 스릴러 바크의 주된 캐릭터들이 '크리스마스의 악몽'으로부터 모티브를 얻었을 거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팀 버튼의 또 다른 작품인 '유령신부'에서는
여자 유령이 인간인 남자를 쫓아다니며 자신과 결혼할 것을 강요하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러한 장면은 스릴러 바크에서 인간인 압살롬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하는
로라의 모습과 흡사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스릴러 바크 스토리에 등장하는 여러 동물들의 모습을 한 좀비들의 경우는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등장하는 괴물들과 어느 정도 겹치는 부분이 많다고 볼 수 있는데,
이 역시 '크리스마스의 악몽'과 '스릴러 바크 스토리'의 밀접한 연관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 7 ] 결론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오다가 만들어낸 스릴러 바크의 모습은 팀 버튼의 영화 속 모습과 비슷한 측면이 많습니다.
즉 스릴러 바크의 브룩의 모습은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등장하는 잭의 모습과 유사한 부분이 있으며
모리아의 모습은 부기맨의 모습과, 그리고 닥터 호그백은 닥터 핑클슈타인, 신드리는 샐리 등
스릴러 바크에 등장하는 다수의 캐릭터들이 팀 버튼의 영화들,
그 중에서 특히 '크리스마스의 악몽'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논의한 사항과 팀 버튼의 영화를 좋아한다는 오다의 인터뷰 내용을 보았을 때
스릴러 바크 에피소드는 팀 버튼 감독의 영화들에서 많은 모티브를 얻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나아가 오다가 보여주고 있는 팀 버튼에 대한 일종의 '오마쥬 기법'이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오마쥬(hommage)'란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데,
영화에서 다른 작품의 주요 장면이나 대사를 인용하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예술가에게 있어 오마쥬는 매우 극단적인 존경의 표시로,
'당신과 당신의 작품세계가 없었다면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첨부자료 : '크리스마스의 악몽' 중 'This is halloween'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의 악몽' 중 초반 부분을 편집하여 연구내용에 첨부해 봅니다.
이 영상에서는 브룩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잭 뿐만 아니라
모리아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부기맨이나 신드리의 모티브로 추정되는 샐리 등
여러가지 괴물들이 등장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셨으면 하네요.
정말 그럴 듯 해보이는... 특히나 브룩과 잭, 모리아와 부기맨은 정말이지 완벽해 보입니다. 매번 좋은 연구 감사합니다.
온몸에 전률이 흐르는 완벽한 연구글이네요!!!!!!!이 연구글을 보고 SBS가 가장큰 힌트라는 것을 알게됫네요.~~~~
모리아 부기맨 빙고!
잘봤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야;; 이렇게 연관될수있다니 크리스마스 악몽은 몇번이나보고 재밌게생각했지만 원피스랑 이런관련이 있을줄은 생각도못했구 많은걸알았네요ㅋㅋㅋㅋ 클로버님 라프텔촌장님 전부 수고하셨네요.^^
와..............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근데 저도 크리스마스의 악몽 동영상 보면서 그 성 같은 입구랑 모리아 성 입구랑 좀 비슷하더라고요 그리고 동영상에 나오는 유령도 네거티브 유령이랑 비슷했음 ㅋㅋ
▶ 구l여운조로님, 니코@로빈님 답글 감사합니다. ^^
님들..정말 대단하네요..오다께서 팀 버튼을 좋아한다는건 알고있었지만..이렇게 연구를 보니 정말 그럴듯하네요..읽으면서 감동했습니다..
라프텔촌장님은 매번 훌륭하고 놀라운 그리고 참신하기까지한 연구글을 써주시네요. 연령대가 궁금해집니다 ㅎㅎ 20대중후반? 일까요? 후후
▶ 꽃을닮은소년님, 진정한문화인님 답글 감사합니다. // 제 나이는 비밀입니다. ^^;;
라프텔촌장님, 클로버님 두분다 수고하셨습니다~
색다롭네요. 진짜 잘쓰셧습니다.
전,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보지 않은 거의 유일한 소녀입니다. 이건 그냥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그냥 100%로 이 영화에서 모티브를 따왔군요. 아아. 이 기회에 이번주 주말에 영화나 빌려 봐야겠어요. 이번 스릴러 바크편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같네요.
오 정말 다 맞은 말이네요~ 정리 ㄱㄳ
▶ ♪창조。님, 역사님, ♭후월님, 하이템플러님 답글 감사합니다. ^^
영상보다보면 부기맨보다 모리아랑 닮은애 나오는데...1분 55초쯤에 나오는애 말이죠..
와 ... 정말 똑같네 .
이야 뭔가 굉장한걸 발견하셨어요 님 정말 대단해요.good!!!
라프텔님!! 진짜 존경스러워요!!! 스릴러바크에 펼쳐진 할로윈 파티라는 연구글읽고 넘넘감탄했어요!!! 그연구글에 베스트 연구글로 올라가셨으면하네요^^ 너무너무 잘쓰셨어요!!
잘 보고 갑니다 ^^
오 잘쓰셨네요 역시 모티브는 끝이없이 나오네요 ㅋㅋ 아 그리고 반성합니다 원피스 블루 꼼꼼히 읽었어야했는데ㅠ 문답으로도 연구글을 쓸수있네요ㅋㅋ 반성합니다ㅠ 최고
와진짜 똑같네 !! ㅋㅋ펭귄맨안습이다진짜 호크백이랑똑같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