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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사본/번역 성경 이야기 - 3
고헌 추천 0 조회 104 10.04.16 17:2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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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17 10:52

    첫댓글 위에 건파우더 사건은 성공했더라면 영국 역사상 엄청난 사건이 되었을 것입니다. 제임스 국왕이 의회 연설을 하기로 한날 폭파시킬 계획이었는데 그경우 모든 의원들과 국왕이 죽었을 것입니다. 로마 카톨릭 폭스라는 자가 폭파계획을 실행하면서 자기 친한 사람에게는 그날 의회에 참석하지 말라고 귀띔을 주면서 그 계획이 탄로나기 시작했습니다. 범인들은 나중에 육시를 당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고문후에 즉습니다. 로마 카톨릭 최대의 수치 사건이었는데 그들을 순교자들로는 안올렸을 것입니다. gun powder plot 으로 치시면 나옵니다.

  • 10.04.17 10:56

    저는 오리겐이 과연 성경 변조작없을 했을까, 했는데 여러가지 기록들을 보면 오리겐은 분명히 성경을 고치거나 개선 개량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잘 믿기 어려운 것은 뜯어 고쳐서 믿을 수 있게 만들고 기적들은 좀 약화시키고, 하여 불신자들도 믿고 교회 다닐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것의 후손들이 바로 오늘날 수많은 현대역본들입니다. 그것도 많은 연구 끝에 성경을 뜯어고친 것으로 보입니다.

  • 작성자 10.06.02 17:08

    저도 성경의 보존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는 편이 었는데, 깊이는 모르더라도 어느 정도 알고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당분간은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모아볼까 합니다..긴 세월에 등장 인물이 많아서 머리에 체계적으로 들어오지는 않습니다만 큰 흐름 위주로 건질 것이 있으면 건져볼까 합니다..특히 히브리어나 헬라어 얘기가 나오면 좀 머리가 아픕니다..전혀 아는 바가 없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질 않습니다.

  • 작성자 10.06.02 17:09

    다만 킹제임스를 한글로 번역하신 분들이 지금의 개역성경을 너무 폄하하고 변개 수준으로 절하하니 좀 마음이 편치 못한 면도 있습니다..특히 지금의 개역성경을 가지게 된 배경과 역사를 잠시만 살펴봐도 여러 사람들의 피와 땀이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이지요.

  • 작성자 10.04.17 13:43

    그래서 저는 성경문제에 관해서는 절대 어느 한쪽의 견해만 따라가기 싫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실제 킹제임스 성경이 더 낫다고 하지만 그 번역본을 쓰고 있는 교회는 극히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이러한 현실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고 제 입장에서는 김만수님이나 정동수님에 대한 편견 같은 것도 있어서, 궁금하거나 문제되는 해당 구절만 조회해 보는 정도입니다.

  • 작성자 10.04.17 13:47

    성경은 킹제임스 번역본이 내용으로 보아 나은 것은 틀림없어 보이는데 적용면에서는 그냥 거기서 멈춰있는 것이 안타깝기도 합니다..하기야 이러한 것은 개역 성경이라도 10회 정도는 통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해당사항이 없을 것 같습니다..어느 정도 수준이 되고 개역성경의 문제점을 알아야지만 문제를 발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내놓을 수 있는 것이겠지요.

  • 10.04.18 06:29

    성경은 킹제임스 성경보다도, 그 바탕원문의 문제에 촛점이 맞춰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역한글 성경이나 개역 개정 성경이 NIV 보다 나은 점은 원래 그들도 뿌리가 킹제임스와 같은데 있었다는데 있습니다. 1884년 당시에는 NIV 도 없었고 웨스트코트 홀트의 편집본이 막나오기 시작하던 때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킹제임스 성경이 압도적 다수의 사람들의 교재였고, 일부가 개정본들을 보았는데 개정역들도 킹제임스에서 많이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한국의 개역한글 등은 현대역과 킹제임스의 중간 정도 된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동안에 한글 성경들은 무수히 갈고 닦어졌습니다. 정교히 교정 수정되었지요.

  • 10.04.18 06:39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하는 사람들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계속해서 개선되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바탕원문으로 본다면 텍스투스 리셉투스가 바티칸 사본보다 낫고, 벤하임 맛소라가 히틀러 성경이라 불리우는 BHS ( Biblia Hebraica Stuttgartensia) 보다 정확한 것은 변개의 흔적에서 드러납니다. 바티칸 사본은 무수한 곳에서 변개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 오늘날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너무 많은 변조가 일어난 것을 공개하기 싫어서입니다. 킷텔의 아버지 루돌프 킷텔은 스스로가 성경을 많이 개선한 것을 시인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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