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편>
2018년 1월29일(월)~3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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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호의 아침 호텔 로비에 걸린 온도계가...섭씨15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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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blog/990E86405A7128A23A)
![](https://t1.daumcdn.net/cfile/blog/993E48405A7128A30D)
뻐쓰를 타고 공항으로 나가는 도중에 호수 우게 깔린 물안개를
배경으로 머슴들 12명...단체사진을 찍씁니다...
호숫물의 수온차로 생기는 수증기가 이리저리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마치 꿈쏙같씁니다...
양볼떼기가 볼그작작했떤 애릴 쩍 13살 무렵 童顔으로 만나...
근 60여년간 함께 보듬고 등지대며 살아온 세월...
그동안 시상 여러나라 꾸석꾸석 귀갱길도 엉간히 쏘댕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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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blog/99DE43405A7128A32F)
다시 HEHO에서~YANGON으로 돌아가는 네번째 뱡기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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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탑승꿘 스티커 4장을 버리지 앙코 기념으로 모았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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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danarpon항공 미얀마 홍보
뱡기 안에서 잡지를 펼쳐놓고 사진을 찍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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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blog/99D6633B5A7128A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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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3장의 사진이 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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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배(찬국이 중형)이 막내 찬국이 얼굴에 최신상품 썬크림을 볼라줍니다...
기존의 썬크림처럼 끈적거리는 하얀페인트가 아닙니다...
살색이라 바른 표도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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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 시내 첫 관광지는...로카찬다 옥불입니다...
높이 10m,무게 600톤으로 통옥으로된 백옥 좌불상입니다...
도로공사중에 불상닮은 통옥을 발견하고 어느 뜻있는 불자가 불상으로
조성키로 합니다...이 통옥을 옮기기 위해 임시철로를 가설하고
3년여의 운반기간을 거친뒤 최근...2,000년에 완공항겁니다...
지금은 양곤의 새로운 명소가 되어 많은 불자들이 불공을 드리고있고
불상 전체를 유리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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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관광지는...KYAUK TAW GYI(차욱타지)입니다...
사원이라기 보담은 법당으로 보능 게 좋씁니다..
그 길이만도 약 67m나 되는 초대형 와불상입니다...
이 와불상은 1930년대에 약 7만달라의 기부금을 조성하여 새로 보수했땁니다...
이 법당 자체는 비록 얼마되지 않았지만...이 와불상은 2,000년이 넘었꼬
바고의 쉐탈라웅 불상보다 더 큰데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않은 와불상이랍니다...
불상 얼굴부분이 선이 가늘고 긴 눈썹과 유리알로 맹근 사실적인 눈 때문에
고풍스런 맛은 없어 졌지만 대신 불상 자체가 세련되게 조성되어 온화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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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바닥에는 108개 문양의 욕계,색계,무색계를 표시하고 있씁니다...
와불상 주변 법당에는 많은 기부자들의 이름이 써있는데...미얀마는 물론
인근 국가들과 한국,일본의 많은 신도들의 이름도 들어있씁니다...
와불상 앞에는 명상을하그나 팔리어 불경을 공부하는 승려들,
예불을 드리는 신도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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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은 맛좋은 딤섬요립니다...
열두종류가 나오는디...다 맛잇씁니다...
해외여행 중에 늘 느끼능 겁니다마는 어딜가나 세상사람들이 묵고사는
모든 음식들은 다 맛이 좋다는 겁니다...
마즈막에 나오는 죽맛이 좋아 나는 두그럭을 묵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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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낭구 줄기에 주렁주렁 매달린 무화과낭굽니다...
사람들은 안따묵고...원숭이들의 주식이라지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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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미얀마의 상징...SHEWDAGON(쉐다곤)입니다...
그 탑의 높이 때문에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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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보리수 낭굽니다...
부처님이 태어나신 곳...네팔의 룸비니동산에서도 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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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규모가 크고 넓어서 워디로 갈찌...어리둥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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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황금대탑 쉐다곤은 미얀마사람들에게는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종교적 무게입니다...그들은 생에 한번은 꼭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해발58m의 언덕우게 세웠는데 그사원의 넓이가 무려 5ha(15,000평)에 이르고
탑의 높이가 98m입니다.
이탑과 관련된 전설... 옛날에 두 형제 상인이 부처님을 뵙고 공양을 하자
부처는 8개의 佛鉢을 하사하셨고 형제는 그것을 소중히 미얀마로 갖고 왔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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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지역의 욱카라파왕과 두형제가 이 귀중한 성물을 뫼실 장소를 물색타가
여기에 2,500년 전에 스투파를 건설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고학자들은 이곳의 스투파는 몬족이 6세기~10세기 사이에 건립헝 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지진으로 훼손,보수를 거듭하다가 1764년에 이르러서야 지금의 모습이 되얐땁니다...
사원 안에는 1485년에 세워진 비석에 사원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데...
11세기에 바간왕 아노라타의 방문과 14세기의 빈나우왕에 의해서
18m높이로 스투파가 증축되얐꼬...15세기에 또다시 90m높이가 되얐땁니다...
그리고 신소보여왕이 자기 몸무게만큼의 금을 보시하여 이스투파를 개금하였고...
이후 다메제디왕은 자신과 왕비의 몸무게에 4배가 되는 금을 다시 보시하여
스투파를 개금하였다고 기록되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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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쿠롬 존귀한 신앙의 대상이었던 쉐다곤은 영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1824년부터 영국군의 기지로 이용되다가 1852년부터 77년동안
끝까지 불교를 국교로 인정치 않은 영국군의 군사요새로 사용됩니다...
20세기초에는 미얀마 독립운동의 정치적 장소로 사용되었씁니다.
1931년에 심각한 화재를 입었으나 바로 복구됩니다,.
쉐다곤의 주 스투파는 속이 찬구조로 맹글어졌는디 기단에서부터
일반화된 양식으로 세워집니다...기단에서 6.4m높이로 세운 臺座에서 시작하고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구좁니다..대좌우게 4개의 큰 스투파가 있고 4개의 중간크기
스투파는 각 모서리에.60개의 작은 스투파는 그 사이에 배열되얐씁니다..
대좌에는 3개의 테라스가 있고 그 우게 8각형 테라스.또 그 우게 5개의
원형띠 모양이 있는데 이들 총 높이는 30m입니다.
봉우리 부분은 금잎을 입힌 하단구조와는 달리 실제 금판으로 만들엇는데...
30평방cm되는 금판이 최소한 13,153개이상 사용되얐씁니다....
7층으로된 우산장식의 티는 철로만들고 금판을 붙였씁니다..
티에 매달린 종들을 제외하더라도 티의 무게는 1톤이 넘씁니다..
티의 맨윗층은 황금종과 은종,다양한 보석들을 매단 창같은 모양의...그 우게는
바람따라 방향바꾸는 깃발달린 풍향계가 있는데...금과 은으로 만들고
총1,800캐럿의 다이야몬드가 4,351개 붙어있고...그 원형우게는 76캐럿짜리
다이야몬드 한개가 정점에 있씁니다...
이 중앙 제디는 해마다 금을 입히는데 1955년에는 53톤의 금을 입혔다고 합니다...
이렇게 맹근 쉐다곤은 양곤시민 뿐 아니라 미얀마 국민들의 종교적 성지로
여겨지고 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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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님 8분...다 뫼시기가 쉽잖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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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이집트의 오벨리스크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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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 시내 중심가는 위 대법원청사와 같은 ...
고풍스런 영국 빅토리아시대 건물들이 즐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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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공회당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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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매장도 곧잘 눈에 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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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타워 전망대에 올라 양곤시내를 둘러봅니다...'
역씨나...우리 서울의 남산처럼 쉐다곤이 우뚝 서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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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만든 축구장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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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거지반 막바지...망중한...
맥주,,.커피...아이스쿠림...취향따라 시케묵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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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blog/99719A3E5A7128FA33)
역사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오래된 빅토리아풍 건축물들...
국가 차원에서 잘 보수,관리하면 서양사람들을 상대로...
아조 훌륭한 관광상품이 될 터인데 ...우짭니까...나라에 돈이 없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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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람들이 담배대신 질겅질겅 씹고댕기는 빨간즙이 나오는
나뭇잎을 팝니다...약간의 환각효과도 있능 것 같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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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곳 근본 이치는 다 똑같씁니다...
양곤 시내의 복잡한 거리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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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인지 잡진지...아웅산 수치여사의 표지사진들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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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막 선택관광 전신맛싸지 90분 코쓰...
라오스 보담은 못하고 중국보담은 낫고....중상정도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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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blog/99C0C9405A7128FC32)
광주풍양동 출신이라는 한일관 주인...
꼴푸도 잘친다는디 악수를 해봉께...무슨 씨름선수 같기도 허고...
상춧쌈에 제육볶음과 된장국은 좋았는디....
덜 깨끗한 수돗물로 씻은 상추에서 배탈의 원인이 생깅게 아닝가...추측됩니다...
여그서는 쏘주 한뱅에 8불이랍니다...
만달레이에서는 5불이었는디....쪼깐 비쌉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99DFE6405A7128FD05)
팽소에 일산회에서 다져진 몸들이라 건강들허고...
따라서 식성,주성 다 좋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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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blog/99CAEF385A7128F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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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6일의 미얀마 여행일정이 끝나갑니다...
항상 칭구들과의 여행 뒷끝은 참~좋았었다...였씁니다...
이번 광활한 평원에 펼쳐진 1,000여년의 佛國土...
세월이 만들어낸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수천개의 크고짝은 스투파들...
광대한 대륙을 장악했던 미얀마 최초의 제국이자 최고로 융성했던
불교 국가 바간 왕조는 이 너른 평야에 그 화려한 영화의 흔적들을
남겨놓았씁니다...천지 사방을 둘러보아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수많은 탑들...도대체 누가 왜 이많은 탑과 사원들을 건설했을까...?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은 덕을 쌓았고 그 덕이 현세에...
그리고 다음 생애에 보답으로 돌아온다고 믿었을까요...
그러기에 힘없고 이름없는 사람들이 정성을 다하여 탑을 쌓아올림스로
거기에 염원을 실었고...벽돌 한장한장 쌓아올리 듯 자신의 공덕을 쌓았겄지요...
마침내 그들의 기원은 하늘을 향해 뽀쪽하게 솟아오른 탑으로 표현되었고...
그 공덕이 합해져서 수많은 탑들과 사원으로 이뤄징것이겄지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들은 자신의 생을 마감했지만...
그들의 쌓아올린 공덕의 표본은 몇백년을 지켰고 후대들은
그들이 세운 공덕의 숲에서 경건함과 종교적 열정을 느끼는 것이겠지요...
한때는 불국토였던 미얀마를 찾아온 우리들에게도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지를
아주 쬣끔은 ...보고 느끼게 해주고 있능 것이 겠지요...
장시간의 귀국길 비행기...피곤한 몸으로 ...해단식을 마치고...
서울은 춥기는 춥씁니다...
(제4편 끝...다음 여행지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