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주6일 근무를 시행 중인 운영자 인사드립니다
어느새 1차 시험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평년보다 1개월 늦게 시행되는 1차 시험이지만 처음 시험을 치르시는 분들에겐 마냥 시간이 많다는 느낌은 아닐 것 같은데요~
1차 과목의 전범위를 한번씩 돌려 보셨다면 나중에 일특이나 하끝으로 정리할 때 하더라도 어떤 파트를 집중적으로 챙기고 어떤 파트를 버릴지에 대한 전략 설정이 필요한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수험생 분들의 1차 대비 전략을 짜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이라면 각 과목별 출제경향을 분석해 놓은 글이 가장 유용할 것이라 생각해서 작년에 제가 블로그에 작성해 놓은 세무사1차 시험 분석글을 올려 보았습니다~
응시 연도가 최근 2개년도라서 정보가 많지는 않은 대신에 제가 직접 응시하고 나서 분석한 데다가 가장 최근 2년치 출제 내용을 기록한 것이라 최근의 출제 스타일을 파악하는 데에 조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라기 보다는 그저 카페를 어떻게든 키워 보고자 하는 운영자의 눈물겨운 안간힘으로 보시는 게....
이왕이면 저희 카페를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께 좀 알려 주십사....(공손)
우선 각 과목별 출제 파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2019년도에도 1차 시험에 응시한 경험이 있어서 일부 자료는 불완전하나마 전년도와 비교 작성도 하였습니다.
어떤 챕터에서 문제가 나왔고 각 주제별로 몇 문제씩 나왔는지 적어 보았으니 아래의 표로 확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모든 과목의 총 문항 수는 40개 입니다~
각 챕터별 문제 개수
[세법]
| 법인세법 | 소득세법 | 부가가치세법 | 국세기본법 | 국세징수법 | 국제조세조정에관한법률 | 조세범처벌법 | 합계 |
2019년 | 10 | 10 | 8 | 4 | 4 | 2 | 2 | 40 |
2020년 | 10 | 10 | 8 | 4 | 4 | 2 | 2 | 40 |
1차 세법은 각 세목별 출제 범위가 거의 고정적입니다.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은 항상 10개씩, 부가가치세법은 항상 8개씩 출제되구요, 국세기본법은 4~5문제, 국세징수법은 3~4문제로 약간 유동적이지만 보통은 위 표와 비슷한 개수로 출제됩니다. 국세기본법 등은 계산형 문제가 어쩌다 한 번 나오고 거의 다 서술형 입니다. 법소부 외의 범위는 세액계산과 관련된 법이 아니니까요ㅎ
부가가치세는 많은 수험생들에게 점수를 벌어주는 항목이지만 저는 1차 직전에 VAT 복습을 거의 못하고 들어가서 8문제 중 5문제만 건졌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작년보다 점수가 낮은 과목이 세법인데 원인이 바로 이 VAT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난이도가 특별히 더 어려웠던 건 아니었구요.
| 계산형(법인/소득/부가) | 서술형 |
2019년 | 13(5/5/3) | 27 |
2020년 | 14(5/5/4) | 26 |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계산형 문제가 조금 더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부가가치세 계산문제가 하나 늘었네요...
전체 문항의 약 65%에 해당하는 말문제를 다 풀고 나면 계산문제 절반 정도 풀다가 시험이 종료되죠... 저는 계산문제 딱 4개만 풀고 나머지 시간은 마킹에 소모해 버렸습니다(...)
부가가치세법 | 2019년 | 2020년 |
총칙 | 1 | 0 |
과세거래, 공급시기 | 2 | 1 |
영세율, 면세 | 1 | 1 |
세금계산서 | 0 | 1 |
과세표준 | 2 | 2 |
매입세액 | 0 | 1 |
겸영사업자 안분계산 | 0 | 1 |
신고,납부, 환급 등 | 1 | 1 |
간이과세 | 1 | 0 |
과세대상 거래, 영세율, 세금계산서 발급, 대리납부 규정이 말문제로 나왔고, 과세표준 계산 2개, 의제매입세액 1개, 과세표준 안분문제 1개가 계산형으로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부가세법 총칙, 간이과세가 미출제된 대신 의제매입세액이 출제되었는데요. 그리고 영세율 말 문제만 2년연속 나왔고 면세에 대한 건 나오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는 면세에 대해서도 물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난이도는.... 전년도 대비 큰 변동은 없었던 것 같네여..... 제가 못 풀어서 문제였죠ㅠ
법인세법 | 2019년 | 2020년 |
세무조정, 소득처분 일반 | | 1 |
익금, 익금불산입 | | 0.5 |
손금, 손금불산입 | | 1 |
손익귀속시기 | 1 | |
자산 부채의 평가 | 1 | 1 |
의제배당 | 1 | |
감가상각비 | 2 | 1 |
지급이자 | | 1 |
접대비 | 1 | 1 |
기부금 | | 1 |
충당금(대손금) | 1 | 1 |
부당행위계산부인 | 1 | |
이월결손금 | | 0.5 |
합병, 분할 | 1 | 1 |
기타 | 1(연결납세제도) | |
챕터별로 분류하기 좀 어렵더군요;;;; 한 문제를 손금 주제로 분류할지 자산 부채 평가로 분류할지;;;그냥 학원 강사님들의 새 객관식 교재 나오는 거 기대하심이...
작년에는 법인세 특수주제가 2개나 나와서 2문제를 버린 셈이 되었습니다. 합병 문제가 계산 문제로 나왔으며, 3차생 이상만 풀 수 있을 연결납세제도가 지문으로 나오기까지 하였습니다!
의제배당, 감가상각비, 대손금, 주식의 평가 등의 계산형으로 나온 작년과는 달리, 올해 1차에는 접대비, 기부금, 이월결손금(+채무면제이익), 재고자산의 평가 등 계산문제가 작년과는 다른 주제로 많이 나왔습니다~
올해에도 합병은 나왔으나 이번에는 말문제였고, 대손사유를 묻는 말 문제가 나와서 1문제 주울 수 있었어요ㅎㅎ
말문제가 다소 쉽게 나와서 5문제 다 맞췄으며(합병은 줄세워서 얻어걸림), 계산문제 2문제 건져서 총 7문제 득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법인세는 작년보다 다소 난이도가 낮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음은 소득세법 분석인데 제가 제일 시원찮은 주제라 분석하기 좀 꺼려지는군요^^;;;
| 2019년 | 2020년 |
총설 | 1 | |
이자,배당소득 | 1 | 1 |
사업소득 | 1 | 2 |
근로소득 | 1 | 1 |
연금소득 | | 1 |
기타소득 | 1 | 1 |
소득금액계산 특례 | | 1 |
소득공제 | 1 | |
세액공제 | | 1 |
양도소득세 | 2 | 1 |
기타 | 2(소득금액변동통지,비과세소득) | 1(퇴직소득) |
소득세법 문제는 주제별로 비교적 고르게 나오나 봅니다. 금융, 사업, 근로, 기타소득, 양도소득 등은 골고루 1문제씩 나오며, 작년에는 소득세법 총칙과 소득공제 그리고 비과세소득 전반에 대해 나왔으며, 올해는 사업소득이 2문제(둘다 서술형), 연금소득, 소득금액특례, 세액공제 그리고 퇴직소득이 나왔습니다.
작년에는 소득세법 실력이 워낙 개판이라(사실상 대부분을 제낀 상태) 꼴랑 2문제만 맞췄으며 이번에는 근로소득, 연금소득, 주택임대소득 그리고 소득금액특례 찍은 거 해서 4문제를 건졌습니다. 사업소득 비과세 말문제는 작년에도 일부 비슷하게 나왔는데 끝내 못 맞췄습니다ㅠㅠ 소득세법 요약서를 빡세게 봐야겠습니다.
여기까지 법소부를 분석해 보았는데, 올해에는 법인세 소득세 부가세 통틀어서 총설 부분이 단 1문제도 안나왔더군요(.....) 총설 부분은 자신있었는데, 저만 자신있는 게 아니어서 그런 건지 출제위원께서 출제를 안 하셨습니다;;; 그나마 통과했으니 망정이지요;; 지난 2년 연속 안 나와서 올해는 한문제 정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권해 봅니다
국세기본법은 표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2개년도 모두 4문제씩입니다.
2019년- 총칙 중 개별세법 우선규정, 납세의무의 성립시기, 국세의 우선(법정기일), 납세자의 권리
2020년- 총칙 중 법인으로 보는 단체, 국세의 확정(국세 제척기간), 제2차 납세의무, 납세자의 권리 중 재조사금지
작년에는 찍은 거 다 맟췄는데, 올해는 2개 틀렸습니다ㅠㅠ 제2차 납세의무 옳은 것은?인데 지문을 순간적으로 잘못 읽어서 어이없게 1문제를 날렸어요;;;; (오늘 그 어떤 리뷰보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ㅠ)
보통은 국세기본법에서 4문제 중 3문제를 건지게 됩니다. 국기법 맨 마지막 '납세자의 권리 및 보칙' 부분은 분량도 방대하고 단순 암기성이라 챙겨가기 어렵더군요. 물론 2차 세법학까지 봤던 분들은 어렵지 않게 건질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제가 좀더 완성도 있게 공부했더라면 점수가 떨어지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기법 및 국징법 조처법을 살리느라 VAT를 못 살린 게 못내 아쉬운 과목이었습니다.
[회계학]- 재무회계 25문제
| 중급회계(상) | 중급회계(하) | 고급회계 | 합계 |
2019년 | 14 | 11 | 0 | 25 |
2020년 | 16 | 8 | 1 | 25 |
※중급회계(상), 중급회계(하)의 구분은 교수님들마다 혹은 강사님들마다 그 분류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제가 수강했던 학원 강사님의 교재 구분에 따라 출제파트를 분석하였습니다.
중급회계(상)과 (하)를 비교했을 때 (상)에서 조금 더 많이 나오는 편이며, 처음 시험을 치르는 분들 중에는 재무회계 특유의 휘발성으로 인해 중급회계(상)만 들고 가서 면과락 등으로 통과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근데 출제하시는 교수님들도 이를 아시는 모양인지 (상)권 파트의 문제를 다소 까다롭게 내는 경향이 보입니다(예를 들어 유형자산 문제가 자신 있다고 유형자산 문제를 건드리려고 해도, 월할 감가상각이나 자본적 지출 등을 섞어서 시간 오래 걸리는 문제가 나왔다 그러면 풀 수 있어도 건너뛰는 게 유리합니다)
고급회계는 2년에 걸쳐 고작 1문제만 나왔군요.... 이러니 많은 수험생들이 고급회계를 안 배우고 시험장에 들어가죠-ㅁ- 저도 2019년도에 고급회계를 부지런히 공부하여 시험장에 들어가 봤으나 1문제도 나오지 않아서 상당히 허탈했던 기억이 납니다;;;;
| 서술형 | 계산형 | 합계 |
2019년 | 5 | 20 | 25 |
2020년 | 6 | 19 | 25 |
재무회계는 IFRS(국제회계기준) 기준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기준서의 문장을 가지고 서술형 말문제를 출제합니다...만 예전과는 달리 말문제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몇년 전만 해도 말문제가 7~8개 정도 됐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그래서 강사님들 중에는 서술형을 버리고 계산문제 연습만 하라고 주장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어찌 보면 맞는 말이기도 하고 아닐 수도 있는데요. 서술형 중에서 비교적 쉬운 문장들로 출제되는 경우도 꽤 많으며 생소한 문장 혹은 이상한 문장 나오면 어차피 찍고 넘어가면 그만이니까요. 기준서 문장 중에 정말 그 어떤 교재에서도 본 적 없는 듣도 보도 못한 괴랄한 문구가 보기 지문으로 나왔다면...... 왜 포기하면 편하다는 말도 있잖아요?(^^) 계산형도 분량이 크고 시간 많이 잡아먹는 문제는 과감히 버려야 하기에.... 결국 20여 개의 계산문제 중 정형화된 유형 10여개 만 풀어도 합격에는 지장이 없음을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나머지는 후술할 원가회계에서 베이스를 확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어서 재무회계 각 챕터별로 출제 분포를 알아보았습니다.
| 2019년 | 2020년 |
재무보고와 개념체계,재무제표 표시 | 1(말) | 3(말2개 사례1개) |
수 익 | 3 | 1(말) |
건설계약 | 0 | 1 |
재고자산 | 1 | 3 |
유형자산 | 4(말1) | 3 |
차입원가 | 1 | 0 |
무형자산 | 1(말) | 0 |
금융부채 | 1 | 1 |
충당부채 | 0 | 1 |
보고기간후 사건 | 1(말) | 1(말) |
자 본 | 0 | 2 |
금융자산 | 2 | 1 |
복합금융상품 | 1 | 1 |
종업원급여(확정급여채무) | 0 | 1 |
주식기준보상 | 1 | 0 |
리 스 | 2 | 1(말) |
투자부동산 | 1 | 0 |
법인세회계 | 1 | 1 |
회계변경 및 오류수정 | 1 | 0 |
주당이익 | 1 | 1 |
현금흐름표 | 1 | 1 |
중급회계 기타 | 1(말)(중단영업) | 1(말)(중간재무보고) |
고급회계 | 0 | 1(사업결합) |
작년의 경우 리스가 개정된 해여서 리스 계산만 2문제 나왔구요, 개념체계는 달랑 1문제만 나왔습니다... 단골 주제인 유형자산은 무려 4문제 씩이나 나왔구요, 개정 2년차였던 수익에서도 3문제나 나왔습니다! 반면에 재고자산은 딱 1문제만 나왔으며, 몇년에 한번 나온다는 중단영업 말문제도 등장했었습니다...
반면에 올해에는 개념체계에서 3문제, 재고자산 및 유형자산도 3문제 출제되었고 작년에 안 나온 자본 문제가 2개나 나왔습니다. 건설계약 및 종업원급여가 오랜만에 출제되었으며(정작 시간이 모자랐던 저는 나온 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뜬금없이 중간재무보고 관련 말문제가 갑툭튀해서 1문제 개이득 하였습니다ㅎㅎ 난이도 조절을 위해 예의상(?) 고급회계에서 1문제 나와주셨구요~
개념체계의 경우 올해가 개정 적용된 첫 해여서 3문제나 출제되었습니다!....만 정작 출제된 지문 중 새로운 지문은 몇개 없었습니다(...)(괜히 빡세게 기준 여러번 읽었다는 데서 온 허탈감...) 게다가 그중 1문제는 자본유지개념 사례문제로 2015년도에 출제된 유형과 흡사해서 쉽게 건질 수 있었습니다. 필자가 2015년도에도 1차 시험을 봤었다는 사실을 믿어 주실 분이 계시려나요
작년에 3문제나 나왔던 수익 챕터는 말문제 1개로 축소돼서 나왔고, 건설계약은 전형적인 문제로 보여집니다. 필자는 재고자산 챕터에 다소 취약해서 소매재고법과 매출총이익법은 날려먹고 기본문제 1개만 건졌습니다. 금융부채는 시간 걸릴것 같아서 찍은 걸로 보입니다(찍어서 맞춤) 보고기간후 사건은 이번에 안나오겠지... 했는데 이번에 또! 나와버려서 1문제 주웠습니다ㅎㅎ 2년 연속 나왔으므로 내년 준비하시는 분들은 보고기간후 사건은 제껴도 되지 않을까...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ㅎ 중요할 줄 알고 여러 개 나올 줄 알았던 금융자산은 달랑 1문제, 그것도 FVOCI주식으로 아주 쉽게 나와서 거저먹었구요;;; 리스는 올해 서술형으로 나왔으나 필자는 리스 쳐다보지도 않아서....;; 그밖에 자본, 복합금융상품(올해 신주인수권부사채), 그리고 1차에는 당연히(?)제끼는 희석주당이익 및 기타 후반부 주제들은 다 날렸습니다만 그래도 예상보다 평이했던 난이도 덕분인지 올해 재무회계는 13문제(+찍어서 4문제포함) 득점하였습니다ㅎㅎ(작년에 8개+찍3)
[회계학]- 원가관리회계 - 전부 계산형(!!!)
| 원가회계 | 관리회계 | 합계 |
2019년 | 6 | 9 | 15 |
2020년 | 7 | 8 | 15 |
원가관리회계..... 출제교수님이 독하십니다. 2년 연속 서술형 문제 1개도 없었습니다!! 15문제 전부 계산형이라는 충격적인 사실! 작년에 안나왔으니 올해 서술형 나오겟지 하고 부지런히 말문제 봐 뒀는데 전부 숫자가 섞여서 당혹스러웠다는.....(이쯤되면 필자의 수험전략 설계능력이 심히 절망적이지요ㅠㅠ 그러나 계산문제 대부분 난이도가 평이해서 올해 원가부터 푸신 분들은 괜찮은 점수를 얻으실 수 있었을 겁니다. 대부분의 수험생 분들이 원가부터 푸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압니다. 재무회계가 워낙 골치아픈 과목이다 보니....
※참고로 원가회계와 관리회계의 구분도 강사 혹은 교수님 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제가 수강하는 강사님 분류기준에 따라 작성하였습니다(예를 들어 표준원가계산을 원가회계로 구분하는 경우도 있고 관리회계로 구분하는 경우....) ... 관리회계의 출제비중이 약간 더 높네요
| 2019년 | 2020년 |
원가회계 일반, 원가의 흐름 | 1 | 0 |
보조부문원가, 제조간접원가 배부 | 1 | 1 |
개별원가계산, 정상원가계산 | 0 | 2 |
종합원가계산 | 1 | 2 |
연산품과 부산물 회계 | 1 | 1 |
변동(초변동)원가계산 | 1 | 0 |
활동기준원가계산 | 1 | 1 |
원가추정, 학습곡선 | 0 | 0 |
CVP분석 | 3 | 2 |
관련원가분석 | 1 | 3 |
불확실성하의 의사결정 | 1 | 0 |
종합예산 | 0 | 1 |
표준원가계산 | 2 | 1 |
판매부문, 투자중심점 성과평가 | 0 | 1 |
대체가격결정 | 1 | 0 |
전략적 원가관리 등 | 1 | 0 |
올해 원가관리회계는 문제 크기가 작은 게 많았으며 문제 크기가 조금 컸어도 충분히 연습했으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작년에는 원가의 흐름줍는 문제 1문제 나왔으나 올해는 없었고, 작년에 안 나온 개별원가계산이 2개 출제되었습니다. 종합원가계산은 2문제 나왔으나 공손품이 섞인 문제가 좀 어려워서 1개 놓쳤습니다;;; 변동원가계산이 1문제도 안 나왔다는 게 다소 의외였으며, 대신 종합예산에서 쉽게 1문제가 나와서 살았습니다. 작년에 쉽게 건졌던 전략적 원가관리에서는 올해 안 나왔는데 이 부분은 어차피 어렵게 나오면 끝도 없는 주제라... 관련원가분석에서 올해 많이 나왔는데요, 3개 중 2문제 건졌으니 다행이랄까요ㅎㅎ 근데 CVP분석은 요번에(개인적으로) 문제 사이즈도 컸고 문제 파악이 잘 안돼서 놓쳐 버렸습니다ㅠㅠ 제가 CVP챕터에 약한 것이겠지요... 나머지 챕터들에 대해선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작년에는 원가 9개 맞추고 6개 줄 세워서 한 문제도 못 건졌으나(...) 올해는 10개 맞추고 1개 건져처 11문제 득점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재무13개+ 원가11개 해서 난생 처음으로 회계학 60점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만 충당부채 문제 답이 변경되는 바람에 57.5점....-ㅂ-
[재정학]
| 공공지출이론 | 조세론 | 기타주제 | 합계 | 계산형 | 말문제 | 합계 |
2020년 | 10 | 19 | 11 | 40 | 6(4개?) | 34 | 40 |
2019년 | 15 | 14 | 11 | 40 | 5 | 35 | 40 |
※양 년도의 재정학 분석이 다소 부정확할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재정학에서 강의 때 풀어주시는 계산문제의 위압감(?)에 비해 출제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군요(...)
작년에 재정학이 쉽다는 말이 많이 나와서 올해에는 시험 연기로 인한 부분+ 난이도 조절 등으로 인해 무지 어려울 것이다!라는 우려와는 달리 작년보다 별로 어렵지도 않았습니다. 애초에 말문제 위주로 낼 것이었으면 깊이 공부할 필요가 없었을 지도....
-공공지출이론: 파레토효율성, 외부성, 공공재, 투표제도, 공공선택이론, 공공경비와 예산, 비용-편익분석
-조세론: 조세의 효율성과 공평성, 조세의 전가와 귀착, 초과부담, 최적과세론, 개별조세론, 조세의 경제적 효과
-기타주제: 소득분배이론, 사회보장제도, 공채론, 공공요금, 지방재정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재정학의 기타주제의 출제 비중이 꽤 높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더불어 공공지출이론의 경우 작년보다 출제 비중이 확 줄어들었네요.... 무려 5문제나 감소라니...
이는 앞으로 재정학을 공부하실 때 조세론과 기타주제 위주의 학습이 중요해질 수 있음을 뜻합니다.
2019년도의 조세론의 문항 수가 적을 뿐 조세론은 재정학에서 가장 중요한 만큼 학습을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런다고 재정학의 전반부(외부성, 공공재 등) 학습을 소홀히 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외부성, 공공재는 전형적으로 나오니까요. 올해엔 투표의 역설 관련 문제도 나왔으며, B형 36번 문제 같이 거저 먹는 계산문제(순편익의 현재가치)가 주어질 수도 있으니 거저먹을 유형은 챙길 수 있을 정도의 계산문제 연습도 무시 못함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파레토효율성 자체는 요즘 잘 안 나오는 것 같다...정도?참고하시면 되구요
저는 재정학의 기타주제를 미처 못 들고 갔었는데요(그것도 2년 연속...) 로렌츠곡선이나 지니계수도 올해처럼 1문제 건진 경우가 있으므로 강의라도 들어둔 게 다행이었습니다^^
올해 재정학 난이도를 조세론 출제 증가와 공공지출 출제 감소로 조정한 듯 싶으나 크게 의미있는 부분은 아닌 듯 합니다. 왜냐구요? 재정학의 기타주제 중 10문제를 제끼고 들어가서 67.5점을 확보했으니까요....
※선택법은 상법(회사편), 행정소송법, 민법 3가지인데 운영자가 상법을 선택하는 바람에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는 행소법 분석은 올릴 수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벌써 3월이네요...ㅎㅎ 이 카페를 개설한 지 벌써 3개월이 지났지만, 벌써 소재가 고갈되어서 걱정입니다ㅠㅠ
그만큼 더 공부를 해서 소재를 늘리면 좋겠지만, 제 일상의 가중치가 일에 대폭 쏠려 있어서 집에 와도 책 근처에도 못 가겠네요ㅠㅠ 정말이지 직장 생업이랑 병행하면서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그래도... 239명이란 회원 수는 저에게 정말 많게 느껴지는군요ㅎㅎ 약 100일 동안 240명 언저리라면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말에 1000명도 바라볼 만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순히 카페 규모만 키우는 데 목을 매지는 않고 수험생 분들 모두에게 윈윈이 될 만한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와....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일인데..... 영자님 최고십니다... 뽜이팅하세용!!!
감사합니다ㅎㅎ요즘 글 주제가 떨어져서 걱정인데 작년에 미리 써 놓은 게 도움이 되었네요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합명 합자 유한책임 유한 각 1문제씩은 나오는 듯 하더라고요ㅎ 외국회사까지 하면 5문제 내외 비중을 차지합니다
저도 회사법 전범위는 못보고 갔다왔었습니다ㅎ
주인장께서 거의 파해법을 써두셨네요.. 허허 저같이 시간없고 잔머리 없는 직장인 수험생한테는 가뭄에 단비같은 글입니다
아직도 문제 풀면서 오래걸리는 시간과 늘 새로운 이론들을 보면서 머리를 쥐어 뜯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한시름 내려놓습니다
이 글 참고하면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이 글이 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ㅎ 근데 올해 출제 스타일이 많이 바뀌어서 큰 도움이 안될까봐 걱정됩니다;;
이렇게 정리해서 보니 시험 가닥을 잡을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1차 시험의 수월한 합격을 기원합니다🙏
감사--
꼭 합격하세요
글쓰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네요ㅡ 내용도 정말 알차구요
꼭 알고싶었던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양질의 정보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와 정성이 진짜 어마어마 하시네요...
네ㅎㅎ 이때만 해도 정보작성에 열의가 엄청났는데 지금은 휴식중이라 많이 꺾였습니다ㅠㅠ
회복이 되는 대로 업데이트 재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