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첫 산행 및 문의 기행

[포라리스]

가을 첫산행
언제나 나에 안식처 작두산 양선산으로
토요일 늦은밤 자전거 타기로 운동했더니 아침 쬐금 늦은 9시 출발
날씨가 오전인데도 체감온도는 30도에는 육박하는듯 오래만에 원없이 땀을 흘리고
작두산에서 팔각정으로 향하던중 중턱에서 만난 나보다 조금 더 나이먹은 노인(?) 숨이 턱에 차는지...
그래도 짚은 녹음속 모기가 나를 괴롭히는구나 그래도 녹색은 마음에 평온으로
그 사이에 눈에 띠는 도토리 열매가 나를 미소 속으로 보내는구나

8부 능선부터 완만하고 소나무 향을 마시며 잠시 휴식과 시름을... 다시 팔각정으로 발걸음을
팔각정에서 찬물 한모금이 꿀이 따로없네 근데 왠 날리 큰일이구나!!!
이곳도 중국매미(꽃매미)가 이곳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네
팔각정을 뒤로하고 양성산 수련원으로 하산
중턱에서 문의초등학교(출발지) 하산 이곳이 내가 좋아하는 산행중 한곳
길이 30Cm 폭 밖에 안되는 소로 하산중 등산객 한두명 만나면 다행 거리는 짧지만 최상의 등산로
근데 이를 입증하듯이 정말 아!!!~ 감탄사가 저절로 바로 "사슴벌레"가
거의 5년 만에 산에서 만남 겨울에는 이곳에서 꽃사슴도 보았는데
여러분 이런거 본지 오래지요 자 공개합니다.
사슴벌레의 도도한 자태를

아들에게 전화하니 떡갈나무나 소나무에 붙여주라고 해서 소나무에 붙여주고
사슴벌레를 뒤로하고 부지런히 집으로 하산



하산하니 오늘이 문의 시골장날이라고 하네요
다시 차를 세우고 마침 차에 접이식 자전거가 있어서
이참에 문의 장날 구경하고 문의를 한바뀌 돌다가
문의중학교 운동장에서 대청때을 바라보구 주변 억새밭을 따라 한바퀴...
마지막 어느 노 사진작가에 개인 갤러리에서 우리나라 산하를 파로라마 사진으로 전시구경
남한에 유명산 모두 구경하는 횡재를 했고 시간 있을때 작가를 만나서 설명을 듣기로 예약하고 집으로
향하면서 올 가을 느낌 좋은 첫산행을 마치고 문의면 재발견까지 했네요
늦은 점심 허기에 아내와 칼국수 약속으로 부지런히 집으로 출발
아!~~ 이행복 여러분들 에게도 나누어 주고 싶습니다.

[큰빛싱크케어 정유진]

허걱, 글씨가 너무 작아요..ㅠㅠ

[포라리스]

저는 잘보이는데 눈이 침침ㅋㅋ 아니면 넷북이라 모니터가 작아서... 아무튼 빅사이지로 변환 휘리릭~

[큰빛싱크케어 정유진]

ㅎㅎㅎ 눈이 침침한게 맞습니다. 시력이 나빠서 수술을 했는데 만 5년도 안 돼서 벌써 나빠지기 시작하네요.^^;;;

[포라리스]

아~ 조심하세요 컴을 많이 보는 직업은 조심해야 되요 늘~ 조심하고 신경쓰세요 눈을 의식적으로 깜빡거리면 많이 도움이 됩니다.
전에 CRT(브라운관)시절 안구 건조증 땜시 조금 고생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네요 대학가는 큰딸도 우선 콘텍트렌즈 사주었는데 바로 수술해주어야 될듯...